遁甲曆
둔갑력은
고려시대에 양원호(梁元虎)가 편찬한 역법서이다. 당시 고려는
당나라 시절에 만든 선명력을 채용하여 사용하고 있었는데 고려가 건국된지 100년이 지나자 오차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역법에 대한 오차를 줄이고자 편찬된 우리 고유의 역법으로
고려 문종 6년(1052)시기에 발되었다.
하지만 고려 문종시기에는 선명력을 계속 사용했기 때문에 둔갑력이 공식적으로 시행했다는 기록은 없다.
칠요력(七曜曆)·
십정력(十精曆)·
견행력(見行曆)·
태일력(太一曆) 과 함께 편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