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휘침성 ~ Double Dealing Charac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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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3년 8월 12일 여름 코믹 마켓(C84)에서 공개된 동방 프로젝트 정규 시리즈의 14번째 작품이다. 약칭은 DDC.
2. 프롤로그[편집]
──하쿠레이 신사. 인간 마을과 떨어진 변두리에 세워진 신사이다.
신사의 무녀, 하쿠레이 레이무는 곤란했다.
불제봉이 말을 듣지 않는 것이다.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불제봉.
그래, 이것은 츠쿠모가미가 된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그녀의 적이 된 것이 아닐까?
그러나 그녀는 움직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마음대로 움직여주는 도구가 편리했기 때문이다.
께름칙해선지, 그 일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꼭 그럴 때만, 예상치 못한 사태가 터진다.
─마법의 숲. 일년 내내 축축한 숲이다.
그 중 비교적 건조한 공간이 있었다.
마법사, 키리사메 마리사의 집이다.
아무래도 제멋대로 근처의 습기를 제거하고 건조시키는 것은
그녀의 자랑스러운 도구, 미니 팔괘로인 것 같다.
불을 뿜는 도구인 미니 팔괘로는 습기를 싫어한다.
그것이 스스로의 의지로 제멋대로 움직이는 듯했다.
그녀는 제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한 도구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이 요기의 불로 요괴를 구울 수 있을 지를…….
─홍마관. 악마가 사는 호숫가의 저택이다.
“안개의 호수에서 요괴가 날뛰고 있으니 어떻게든” 하라는 것이었다.
평소 같으면 그런 일을 말하지 않는 흡혈귀였지만, 뭔가 내막이
있는 것 같아서 주의 깊게 듣지도 않고 출격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최근 이상한 칼을 찾아서였다.
그것은 제멋대로 움직이는 이상한 칼이었다.
날뛰는 요괴와 이상한 칼. 무관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 칼을 손에 들면 그녀도 날뛰고 싶었기 때문이다.
─날뛰는 요괴 소동은 여기저기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제멋대로 움직이는 도구도 발견된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레이무에게도 날뛰고 있는 요괴들에게도 이해되지 않는다.
점차 불안의 구름이 하늘을 덮기 시작했다.
강한 바람에 삐걱거리는 거대한 건축물 소리.
환상향에 불협화음이 울려 퍼졌다.
3. 상세[편집]
동방휘침성은 2013년 5월 11일 ZUN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되었다. 2013년 5월 26일 개최하는 제10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서 체험판이 배포되었고, 2013년 8월 12일 여름 코믹 마켓(C84)에서 정식판이 공개되었다. 동인샵 위탁 판매는 8월 15일.
테마는 '새롭지도 않고 고전도 아닌, 2000년대 네오 고전 탄막 슈팅'. 전작들과 같지만 가능한 한 심플하게 탄막을 즐길 수 있도록 복잡한 시스템은 전부 제거했다고 한다.
음악도 신령묘의 음악같이 ZUN 특유의 관악기 소리와 멜로디가 줄어들고 일렉 기타와 비트가 강조되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작보다 더욱 나아졌다는 평이다. 인트로곡〈이상한 불제봉〉은 인트로곡으로썬 이례적으로 상당히 호평을 받았으며[3] , 또한 보스 테마곡의 제목들이 직설적으로 해당 보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발매 이전 ZUN은 트위터에 자신의 아내가 노멀 잔기 6개를 남기고 클리어 한 정도로 난이도를 언급했지만[4] , 공개 당일 노멀은 지옥도가 펼쳐졌다. 4면은 기합회피를 요구하는 패턴이 많은데다가 5면, 6면엔 사실상의 초살 패턴이 마구잡이로 나온다. 화면을 뒤집는다던가, 피탄 판정을 키운다던가... 다만 기합회피는 본작의 넉넉한 잔기와 봄으로 커버가 되는 부분이고, 초살은 말그대로 한번 보면 끝인지라 여느때와 같이 익숙해질수록 쉬워지는건 마찬가지.
체험판 공개 당시부터 "노미스 플레이는 어려울 것이다"라고 ZUN이 언급했듯이, 무작정 피하는 플레이보다는 봄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서 잔기 조각과 봄 조각을 적절하게 회수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적절한 상황에서 봄만 잘 써주면 잔기를 늘리는 것에 있어서는 크게 어려울 게 없는 수준. 총체적으로 보면 몇 번 해보지 않으면 어려우나 적응된다면 보통 수준의 난이도이며 슈팅력을 제외하고 리듬감이나 방향감각도 요구한다. 정말 리듬감까지 없다면 익스는 그야말로 코이시보다 더 어렵다는 평이 많다. 전작인 신령묘보다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빡침성.
신화라든가, 위인이라든가, 종교적 인물들의 비화 등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가 등장하던 근년의 작품들과는 달리 이번 작품은 동화, 민화, 괴담 등의 친근한(?) 소재를 모티브로 한 느낌.
하지만 스토리 분위기는 이전까지와는 사뭇 다른 무거움을 보여준다. 스토리가 여태 동방들과 마찬가지로 '가볍게 요괴퇴치'란 모토로 진행되는 편이지만, 세력의 균형을 뒤집는다, 약한 요괴가 지배하는 세상을 만든다라는 언급이나, 전작의 곽청아보다 사악한 요괴가 나오고 그 요괴는 퇴치되지 않고 어딘가로 도망쳤다는 등 조금은 개운치 못한 면이 나온다. 배드엔딩도 전작인 신령묘는 "카리스마에 눌려버렸다!" 라는 등 분위기는 달랐어도 그래도 시종일관 가벼운 느낌이었지만, A타입은 마력에 취해서 '아예 쟤네들과 뜻을 같이 할까?'라고 나오고, B쪽은 도구가 없어 의지가 꺾이는 바람에 '차라리 그냥 퇴치를 포기할까?' 라고 나온다. 사쿠야 A타입은 하극상을 암시하는 대목도 있는 뭔가 상당히 위험한 느낌. 노멀 엔딩은 이전과 비슷하게 긴장이 풀린 엔딩이지만 마리사/사쿠야 A타입의 엔딩은 요괴화한 도구에 홀려서 흑화하는 모습이 보이고[5] 사쿠야 B타입의 엔딩은 사쿠야가 레이무와 마리사에게 하극상에 가담하지 않도록 경고하는데 이때 레이무와 마리사가 어딘지 어색한 태도를 보이는 등 엔딩의 분위기도 꽤나 무거워졌다.
이러한 플롯의 특징 때문에 기존의 '홍요영(화)/풍지성/이후 작품들'이라는 (주로 시스템적 측면의) 3부작 세대구분과 다른 세대구분을 주장하기도 하는데, '전통적이고 강력한 요괴가 등장하며 심플한 느낌의 홍요영화', '종교간 싸움에 대해 다루며 서로 스토리상 연관성이 높은 풍지성신(심)', 그리고 '환상향 전체의 질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세력이 등장하는 휘침성 이후'라는 것으로, 머지않아 기존 동방의 한계를 시험하는 시리어스한 분위기의 작품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예측도 많았다. 그리고 이는 후속작 동방감주전, 동방귀형수에서 강화되었다.
'하극상'이라는 컨셉은 당시 인디 게임이 크게 유행하는 걸 보고 생각했다고 한다.
재킷 이미지 속 인물은 최종보스 스쿠나 신묘마루.
2019년 6월 19일에 스팀판이 발매되었다.
치트키가 존재한다. 사쿠야 A타입 엑스트라 점수 기록 화면에서 orionbeer 라고 입력하면 잔기를 획득하는 소리가 재생된다. 그러면 모든 캐릭터와 샷타입의 엑스트라 스테이지와 프랙티스 모드의 모든 난이도, 스테이지가 해금된다.
4. 번역[편집]
5. 시스템[편집]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동방요요몽처럼 하쿠레이 레이무와 키리사메 마리사, 이자요이 사쿠야의 3인 체제.
보스 등장 연출이 상당히 미려(?)하게 변했다. 이전 작품들에서는 보스들이 상단에서 갑툭튀하였지만, 이번 작품은 오묘한 소리와 함께 구름이나 연기로 보이는 것이 모여든 뒤 보스로 변해서 나타난다.[6] 덕분에 더욱 '요괴스러운' 느낌이 들게 되었고, 이런 연출은 이후 작품인 탄막 아마노자쿠에도 적용되었다. 앞으로도 적용될 듯하다. 본작 및 탄막 아마노자쿠에서는 탄막 전개 중에서도 이런 이펙트가 나왔으나 다음 정규작인 동방감주전부터는 사실상 보스 등장 전용 이펙트로만 쓰이게 되었다. 또한 보스 격파 및 미스 시의 화면 효과가 강화되었다. 보스에게 붙는 마법진 이펙트도 삐딱하게(?) 느리게 도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시리즈 최초로 기존의 640×480에서 네 배로 늘어난 1280×960 해상도를 지원한다. 창 모드로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겐 희소식. 하지만 정작 도트 해상도는 그대로인지 고해상도로 실행하면 도트가 다 보인다. 업스케일링된 건 UI와 일부 신규 이펙트 뿐. 또 보스전에서의 보스 캐릭터 이름(스펠 카드 개수를 나타내는 별 위에 있는)은 1280x960 기준으로 되어 있는지 다른 해상도에서는 흐릿하게 보인다. 그리고 1.00a판(초기판)의 경우 Windows XP를 지원하지 않았다.[7] 하지만 1.00b판부터는 Windows XP를 지원하게 되었다.
본 작품은 PC의 사양이 좀 따라줘야 하는 편. 주로 프레임 저하가 발생하는데 순간적으로 부동소숫점 처리량이 늘어나 CPU와 그래픽카드에 과부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해상도는 애슬론이나 아톰/셀러론/펜티엄 시리즈 정도로 CPU의 부동소숫점 처리 능력이 떨어지는 CPU가 아닌 이상 그다지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며, 오히려 초당 프레임 드랍[8] 이 더 큰 영향을 끼친다. 데스크톱용 i5나 i7급 정도라면 무리 없이 작동시킬 수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프레임 드랍 간격을 1/2회나 1/3회로 줄여 부하를 줄이면 된다.
일부 하드웨어에서는 버그로 인해 입력 레이턴시 설정을 자동[9] 이외로 설정할 경우 휘침성이 그대로 뻗는다. 그 밖에도 더블스포일러 이후의 엔진부터 탑재된 기능인 콘솔 컨트롤러 조작을 위한 다이렉트인풋(Directinput)의 활성화 여부나 Z키를 지속적으로 누르면 자동으로 저속 모드로 전환하는 기능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사양 PC가 아닐 경우 동영상 촬영시에도 프레임이 심각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저하율을 1/2회나 1/3회로 줄여줘야 60 fps 이상이 나온다. 주로 CPU와 그래픽카드에 따라 결정되며, RAM도 어느 정도의 영향이 있다.
신령묘에서 쓰인 영계 트랜스(속칭 하이퍼)가 사라져서 조작계통이 다시 8방향 레버와 샷, 봄, 저속이동 3버튼으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의 특기할 점은 바로 잔기와 봄을 보충하는 방식. 상단 자동회수나 봄을 사용한 자동회수로 동시에 여러개의 아이템을 획득하면 추가적인 보너스를 얻으며 이 때 배율이 걸린다. 최소 20개 이상의 아이템을 동시에 획득해야 배율이 걸리며 아이템 개수에 따른 배율은 다음과 같다.
이 보너스를 얻을 때마다 봄 조각이 튀어나오고, 매 5번째에는 봄 조각 대신 잔기 조각이 튀어나온다.[10] 자잘하게 여러 번 회수하는 것이 봄과 잔기 불리기에 좋다. 또한 60개 이상의 아이템을 동시에 회수하여 배율보너스의 최대치인 2배 보너스를 달성해도 잔기조각이 튀어나온다. 얼핏 들으면 어려워 보이지만, 일부 구간에선 아이템을 여러 개 주는 졸개가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하는 구간이 있으므로 노려볼 만도 하다. 그리고 봄이 탄소거를 해서 P아이템으로 바꿔주는 마리사 B타입이라면 이런 짓도 가능하다.
그 외에, 기본적으로 봄 소지 개수가 3개가 되었다. 매뉴얼에도 회피가 능사라고 되어 있지 않은 걸 보면 이번 작품은 퍼주는 만큼 적극적으로 잔기와 잔봄을 불려가면서 플레이하게 의도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컨티뉴를 하면 신령묘처럼 그 자리에서 부활하며, 엑스트라는 전작과 달리 이지 난이도를 노 컨티뉴 클리어해도 열린다.
스펠 프랙티스 모드도 넘어왔다. 다만 오버드라이브는 안 나왔다.
전작들과는 달리 피탄미스 후 줄어드는 P의 양이 1.00에서 0.50으로 줄어들었다.
해당 작품부터 Alt+Enter 단축키를 통한 간편 전체화면 토글 기능을 지원한다.
5.1. 플레이어 기체[편집]
무기가 멋대로 움직인다는 부분은 캐릭터의 장비 차이로 드러났다. A 타입은 요괴화한 무기를 들고 싸우는 타입, B 타입은 평범한 무기로 싸우는 타입. 타입별로 스탠딩 일러스트도 조금씩 달라진다. 요괴화한 무기를 사용하는 루트를 선택했을 시 주인공들의 대사를 보면 무기의 영향을 받았는지 평소보다 공격적이고 난폭해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엔딩에서도 마력에 취해 흑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각 기체끼리 고속 샷은 같지만 타입에 따라 저속 샷과 봄이 달라진다.
특이사항이라면 캐릭터별로 강력한 기체와 상대적으로 약한 기체가 하나씩 존재한다는 것. 레이무와 사쿠야의 A타입, 마리사의 B타입은 모두 독특한 개성과 강력한 성능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반면, 나머지 셋은 제각기 하자가 존재하거나 지나치게 무난하여 탄막 난이도가 녹록치 않은 본작을 공략하기에 힘이 부치는 면이 있다.
- 하쿠레이 레이무
- 기본적으로 피탄판정이 작다. 고속샷은 유도탄. 신령묘 사양 호밍 애뮬릿.
- A 타입 - 농락당하는 회피중시타입
- 저속샷 : 욕심쟁이 오누사. 발동시 적을 자동적으로 추적, 록온해서 지속적인 대미지를 입힌다.
- 봄 : 요기「무자비한 불제봉」. 불제봉으로
찰지게막 휘둘러서 근거리에 절대적인 대미지를 입힌다. 신령묘 요우무 영계모드를 생각하면 편하다.
- 시스템과의 호환성은 마리사B와 사쿠야A에 비해 떨어지지만 압도적인 기본 성능으로 이를 모두 커버하는 강력한 기체. 믿고 쓰는 호밍과 깡패같은 봄의 화력, 작은 피탄 판정까지 특징 하나 하나가 전부 게임의 난이도를 낮추는 것에 기여한다. 필드전에서는 휘침성에서 따라올 기체가 없는 수준이며, 보스전에서도 특별히 발목을 잡는 약점이 없는, 벨런스가 잘 잡힌 기체이다.
- B 타입 - 전통적인 밸런스 타입. 신령묘 레이무의 재탕.
- 저속샷 : 퍼스웨이전 니들. 침탄.
- 봄 : 영부「몽상봉인」. 특대 호밍탄으로 요괴를 퇴치한다.
- 역시 주인공 기체로 성능은 무난하다. 그러나 기체별 개성이 눈에 띄는 휘침성 내에서 별 다른 특색이 없고, 생각보다 화력이 강하지 못해 움직임이 많은 보스 상대로 고전할 수 있다.
- 근접 플레이시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근접해서 탄을 피할 정도의 실력이 된다면 좋은 기체가 될 수 있지만 정말 딱 붙을 정도가 되어야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고 중단에서 공격해야 보통, 하단에서 공격하면 대미지가 사쿠야 B타입급으로 약하기 때문에 별로 좋다고는 볼 수 없는 기체다. A타입들 중에서는 최약체.
- B 타입 - 자급자족의 영력흡수 타입
- 저속샷 : 매직드레인 미사일. 신령묘 마리사 저속샷과 같지만 다른 기체들의 저속샷과는 달리 적에게 명중시 P 아이템이 튀어나온다.
- 봄 : 매직 어브서버. 적탄을 P 아이템으로 바꾸는 마법진, 위력과 범위, 무적시간은 짧은 편이지만 마법진 자체의 지속시간은 오래 간다.[12] 적탄이 발사되는 곳에 깔아두면 잔기 불리기와 파워 회수가 가능.
- 샷의 성능은 무난하지만 슈터들이 입을 모아 사기 기체라고 할 정도로 봄의 성능이 좋다. 휘침성의 상단회수 시스템을 극단적으로 활용하는 기체로, 타 기체들과는 다른 독특한 사양을 가졌다.
- 이자요이 사쿠야
- 기본적으로 아이템 낙하속도가 느리다. 고속샷은 스로잉 나이프.
- A 타입 - 빛나는 은의 견제공격 타입
- 저속샷 : 요검 실버 블레이드. 일정시간 후 적에게 조준하여 고속으로 날아가는 서치 타입의 공격. 일정 수 이상 꽂히거나 저속모드를 해제하면 폭발한다. 폭발하기 전 대미지는 없다. 나이프가 꽂힌 적은 시간이 느려지는 효과가 나타난다.[14]
- 봄 : 요기「은색 어나더 디멘전」. 일정시간 피탄을 1회만 방어해주는 결계를 발동. 일명 니토리 다보장 생명보험이라고 불리는 지령전 마리사 C타입의 영격을 개량한 것으로, 발동하면서 기체가 강제로 고정되지만 탄소거를 해주고 피탄시에도 소거를 해준다. 피탄봄으로 사용했을 시에 피탄봄에서 한번 막아주고 또 한번 막아준다. 피탄되지 않고 끝났을 시에는 봄 조각 3개를 회수할 수 있다. 단 대미지는 없으며 영격을 사용하고나서 피탄되지 않아도 봄을 사용한 것으로 인정되어 스펠카드 획득이 불가능하다.[15]
- A타입은 레이무A, 마리사B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휘침성 3신기의 일원. 모든 사양이 나사가 빠져 최악의 기체로 등극한 B타입과 달리 고속 샷과 저속 샷, 스펠 카드까지 모두 각자의 장점을 살릴 수 있어 평가가 좋다. 고속 샷은 스프레드라 필드전에 큰 보탬이 되며, 스펠 카드는 동방지령전 마리사-니토리의 영격인 일명 '니토리 다보장 생명보험'의 변형판을 들고 나와 게임 진행에 있어 안정성을 크게 높혀준다. 지령전과는 달리 봄을 전개했을때부터 스펠 사용이 인정되어 보너스를 획득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봄 전개 및 피탄에 전부 탄소거 판정이 붙어있기 때문에 몇몇 구간에서는 마리사B보다 조각 회수를 더 쉽게 할 수도 있다. 피탄봄 사용에 통달했거나 봄땜질 위주로 플레이를 한다면 정말 우수한 기체.
- B 타입 - 착실한 자의 증가 타입
- 저속샷 - 스마트 로버. 전방집중형 공격. 적에 근접해서 명중시킬수록 녹색 점템을 많이 얻을 수 있다.
- 봄 : 시부「듀얼 배니시」. 시간을 조종하여 발동 즉시, 그리고 일정시간 후에 탄소거를 해준다. 대미지 자체는 아예 없다. 녹색 점템을 많이 얻을 수 있다.
- 약칭 휘사B로, 사실상 스코어 어택용. 이번 작에서 가장 평가가 좋지 않은 기체. 본업인 스코어 어택에서는 제 몫을 해내지만, 클리어를 목적으로 하게 되면 가뜩이나 녹록치 않은 본작의 난이도에 더해 사단과 앨단의 단점을 전부 갖다 넣은 듯한[18] 끔직한 성능을 체감하게 된다.


6. 버그와 패치[편집]
-
1.00a 버전에서 루나틱 난이도로 4면 보스 츠쿠모 벤벤과의 보스전, 즉 A타입 기체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때 두 번째 스펠인 원령「헤이케의 대원령」을 격파시 오류가 뜨며 종료되는 현상이 일어난다는 제보가 많다. - 사쿠야 A로 엑스트라 보스 호리카와 라이코의 버티기 스펠 "블루 레이디 쇼(Blue Lady Show)"를 상대할 때, 타이밍 맞춰서 저속탄을 날리면 라이코에게 슬로우가 적용되어 탄이 느리게 전개된다. 때문에 그 다음 스펠인 "프리스틴 비트(Pristine Beat)"에서 3패턴으로 넘어가기도 전에 시간이 초과된다.
시간을 다루는 정도의 능력
- 리플레이 재생 후 리플레이 선택 화면으로 넘어갈 때 간혹 타이틀 테마가 재생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 간혹 프로그램 실행 로딩 후에도 타이틀 BGM 로딩이 되지 않는 경우도.
- 마리사의 레이저가 낮은 확률로 각도가 크게 벌어지거나 또는 일부 레이저가 안나가는(!)경우도 있다. 다행히도 일시정지 후 다시 플레이하면 풀린다.
- 화면 상단에서 아이템 회수 시에 간혹 아이템은커녕 BONUS 표시도 안 나오는 때가 있다. 20개 이상을 한 번에 회수한 경우에도!
- 사쿠야 A의 저속탄을 터트리지 않고 유지한채로 보스를 격파하면 점수가 카운터 스톱까지 수직상승한다.니코동모바일 TAS영상이긴 하지만 인력으로도 가능한 버그.컨티뉴를 통해서 1점을 갱신한게 포인트(?)
- 5면에서 나오는 스테이지 배경이 정상적인 것보다 크게 나타는 버그도 있으나, 해당 버그 자체가 극악의 확률로 걸리고, 플레이에 지장도 전혀 없어서 큰 문제는 아니다.
7. 등장 캐릭터[편집]
8. BGM[편집]
9. 스펠카드[편집]
"display: none; display: 문단=inline"를 참고하십시오.
10. 기타[편집]
동방요요몽+동방성련선이 테마였던 동방신령묘와 같이 홍요영 3부작+풍지성 3부작으로 분석하는 경우가 있다. 풍지성 중에선 지령전과의 유사성이 눈에 띄지만 [21]
동방홍마향의 근거로는 서양요괴(치르노)가 등장한다든가, 플레이어 캐릭터로서 사쿠야의 존재, 그리고 영야초 패밀리가 한 명도 없는 점[22] 이다. 동방영야초의 근거로는 죽림과 복도(회랑)가 스테이지로 등장하면서 모티프가 일본 전래동화인 점[23] , 3면 필드 배경과 패턴과 음악까지 동방영야초의 4면과 거의 같은 점이다. 그 외로는 4면 필드 패턴이 동방요요몽의 4면 필드 패턴과 흡사한 부분이 많다.
다음 정식작인 동방감주전이 발표될 당시에,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가 플레이어블로 등장하고 레이센 캐릭터 설명에도 달의 힘을 언급하며여 달의 도시 관련 인물이 등장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감주전-영야초의 연관성이 확정되었고 휘침성의 모티프가 홍마향이라는 설에 크게 기울었다. ZUN이 직접 감주전을 영야초 흐름이라 언급하고 휘침성에 대해선 별 언급이 없었지만..,
최초 발표시 어김 없이 구작 캐릭터 등장 떡밥이 등장했다.(...) 제목이 輝針城, 여기서 輝針의 순서를 뒤집으면 針輝이고 일본어 발음으로는 '신키(しんき)'가 되니까 신키가 등장하리라는 예상이 있었다. 물론 이건 신작 나올 때마다 진행되는 연례행사.
체험판 당시 등장 보스들이 모두 동양+서양 이미지였고 타이틀 화면에 거울에 비친 레이무의 모습이 있었던지라 거울이 중요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서양 동화인 백설공주에서 모티브를 따온 요괴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거울처럼 모든 것을 뒤집는 요괴와 난쟁이가 등장했으니 어느 정도는 들어맞은 셈. 물론 휘침성 이름과 재킷만 보고도 이번 6면보스는 일촌법사 관련 인물일 것이라고 올바르게 추론한 사람도 존재한다.
동방'휘침'성의 '휘침'은 키신으로 읽는지라, 엄하게도 뭇뭇호와이와 얽히기도. #IGAAAAAAAAAAAA…아니, ZUNNNNNNNNNNN
체험판 CD의 재킷을 장식하는 캐릭터는 이자요이 사쿠야.
5면~엑스트라로 이어지는 보스들의 스펠카드가 워낙 골때리는 것이 많은지라, ZUN이 동방 관련 유명 MAD인 이런 동방은 싫어 영상 시리즈를 본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고 있다.
캐릭터들 중 맨발, 맨다리 캐릭터가 많다. 치르노, 츠쿠모 벤벤, 츠쿠모 야츠하시, 스쿠나 신묘마루가 맨발이며 키진 세이자는 맨발에 슬리퍼를 신었다. 와카사기히메는 인어라서 하반신이 지느러미로 되어있기 때문에 신발을 신지 않는다. 그리고 예전의 작품들과 비교해서 캐릭터들의 가슴표현이 많이 좋아졌다. 특히 호리카와 라이코는 확실히 거유일지도 모른다.
타 작품에 비해 특히 타이틀 화면의 그림 채색 방식이 섬세하고 이질적이며, 일러스트나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다 보니 Alphes가 채색을 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영총처럼 누군가 도움을 줬다는 설도 있다. 물론 ZUN이 술을 먹지 않고 제대로 그렸을 수도 있으니 오리무중. 휘침성 후속작에서 등장한 키진 세이자 새 일러스트부터는 다시 단순한 채색 방식으로 회귀했다.
여담으로, 동방 신작 중 링탄[24] 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다.
2014년 7월에 ZUN이 다운로드판 작업을 계속하고 있단 소식을 트위터에 올렸다. 아마도 동방프로젝트 공식작 중 처음으로 다운로드판 발매가 이뤄질 듯 하다. 2014년 8월 13일부터 플레이즘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2019년에 Steam으로 발매되었다.
중국의 동인 서클이 이 작품을 3D로 구현한 휘침성을 VR로 발매하려고 하고 있다.#
5면의 휘침성 배경은, 사실 성련선 4면의 배경인 성련선의 배경을, 카메라 구도만 달리하여 재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