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네사람들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2018년 11월 7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여고생이 사라졌지만 너무나 평온한 시골의 한적한 마을, 기간제 교사로 새로 부임 온 외지 출신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은 동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실종된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 '유진(김새론)'만이 친구가 납치된 거라 확신하여 사건을 쫓고, 의도치 않게 ‘유진’과 함께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나선 ‘기철’은 누군가에 의해 그녀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모두가 침묵하는 사라진 소녀, 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그녀를 찾아야만 한다.
4. 등장인물[편집]
5. 줄거리[편집]
6. 평가[편집]
동네 곰탱이들
동네사람? 누구?
장르도, 소재도, 배우 이미지도 과소비
- 허남웅 (씨네21) (★★☆)
이제 그만....
끝없는 기시감의 연속. 한국 스릴러 영화들이 수없이 반복해온 소재, 상황, 해결 방식을 총집합 시킨 영화. 악당이 지배하는 마을에 도착한 아웃사이더가 사건을 해결하고 떠나는 구조에 한국적인 상황들을 디테일로 추가했다. 예측 가능한 전개, 1차원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극적 갈등마저 단순화된다. 이야기, 소재, 연출, 캐릭터까지 모두 많이 봐왔고 지나치게 소모되었다.
일명 ‘덩어리’ 선생, 신규 부임한 체육 교사 마동석이 여고생과 의기투합해 문이란 문은 모두 격파하며 한편 먹은 경찰 조폭 정치인과 맞짱 뜨고 소탕한다는 그렇고 그런 얘기. 후반부로 갈수록 탄력 붙으나 평면적인 캐릭터와 천편일률적인 전개가 아쉽다
이제 한국영화에서 마동석은 하나의 장르라 불러도 무방해 보인다. 운동선수 또는 형사(혹은 조폭) 출신의 인물이 사건에 휘말리고 이를 몸으로 해결해나가는 유사 히어로물. 문제는 어떠한 변주 없이 이를 복제품처럼 반복적으로 양산하고 있다는 것. <동네사람들> 또한 익숙한 마블리의 이미지를 그대로 차용한 범죄 스릴러다. 시골 마을 공동체를 흔들어놓는 외지인이라는 익숙한 배경 설정과 소녀와 험상궂은 외모의 아저씨라는 익숙한 캐릭터 설정이 만나 구태의연한 주변 인물들과 시대착오적인 사건들을 늘어놓고 오직 마동석의 액션으로 수습하려한다. 좋은 캐릭터의 배우를 더 이상 의미 없이 소모해서는 안 된다.
아주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평론가들의 혹평이 장대비처럼 쏟아지면서 별점도 붕괴되었다. 흥행 또한 평타를 한방만 치고 끝났으며, 100만은 고사하고 50만의 관객을 다 끌어올리지도 못했다.
평론가들의 평을 종합적으로 요약하면, 이 영화는 기존 클리셰에 연연하는 진부한 소재를 마동석의 캐릭터로 풀어보려 했으나 결국 실패한 작품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마동석의 이미지 소모도 우려할 수준이 되었다.
왕도적이고 양판소스러운 클리셰들이 한가득 들어있다. 국회의원 후보로 나간 이사장이 최종 보스인 것과 그의 아들은 범인인 것 같았지만 사실은 살인범은 아니고 범죄만 저지른 것 등이 있다. 감독은 반전에 반전을 주고 싶었나 본지 상당히 진부한 다중 반전을 넣었다.
물론, 마동석 특유의 액션을 기대한다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 OTT에 제공되고 있다면, 영화가 짧은 편이라 킬링타임용으론 제격이다. 경우에 따라선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성난황소 보다 본작을 더 재밌게 봤다는 사람도 존재하는 편.
7. 흥행[편집]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검은비: 악의연대기, 인 더 더스트(이상 2018년 11월 5일), 어쌔신네이션, 지오 쓰나미(이상 2018년 11월 6일),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 알리바이 닷 컴(이상 2018년 11월 7일), 12피트,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 릴라와 마법의 책, 마틸다: 황제의 연인, 메가 샤크 어택, 박물관이 진짜 살아있다, 언더 더 트리, 여곡성, 이스케이프 플랜 2: 하데스, 철의 심장을 가진 남자, 초이스, 출동! 소방관 샘: 외계인 대소동, 포퓰레이션 제로, 피를 빠는 인형(이상 2018년 11월 8일)까지 총 22편이다.
8. 기타[편집]
- 촬영 당시 가제는 '곰탱이'였다.
- 마동석이 연기한 주인공 이름이 '역기철'인데 역씨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성씨다.
- 여고생이 달려오다가 마주 걸어오던 마동석한테 튕겨져 나뒹구는 장면이 있다. 대본대로라면 살짝 부딪히면 되는데 의도치 않게 나온 어깨빵 장면이라고 한다. 결국 해당 여고생은 병원까지 갔다고 한다. 마동석은 이 장면을 볼때마다 학생에게 미안해서 마음이 좋지 않다고 한다.
이쯤되면 마티즈와 대형화물트럭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