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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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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리메이크된 동명의 영화에 대한 내용은 동감(2022)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대한민국에서는 판타지 멜로의 전형이 되는 영화로, 김하늘과 유지태가 흥행 배우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다.
아마추어 무선을 통해 1979년을 사는 여자와 2000년을 사는 남자가 교신한다는 내용이다.
프리퀀시와 소재가 비슷하여 서로 표절 의혹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두 영화의 개봉일은 불과 한 달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동감이 한 달 정도 늦다.) 표절이라고는 볼 수 없으며 그냥 우연히 같은 소재를 쓴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한 쪽의 대본이 개봉 한참 전에 유출되어서 그것을 이역만리 타국 영화사가 알아내 표절했다는 무리수적인 상황이 아니면 표절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 더욱이 이 영화가 제작되고 개봉한 1990년대 말에서 2000년은 2020년대만큼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지 않아 해외 작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시대이기도 했다. 더욱이 영화 동감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유출 대본을 살펴보면, 시대 배경이 각각 1979년과 '1999년'이다. 애초에 20년 차를 맞춰 놓고 세기말 개봉을 목표로 했던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부분.
2. 포스터[편집]
3. 예고편[편집]
4. 시놉시스[편집]
5. 등장인물[편집]
1980년생. 2000년 신라대학교 광고창작학과를 다니는 학생. 99학번으로 2학년이다.
1958년생. 1979년 신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다니는 학생. 77학번으로 3학년이다.
2000년 신라대학교 광고창작학과를 다니는 학생. 지인을 짝사랑한다. 99학번으로 2학년이다.
1979년 신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다니는 학생.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 지인의 아버지다.
1979년 신라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다니는 학생. 지인의 어머니이자, 윤소은의 단짝 친구. 77학번으로 3학년이다.
6. 평가 및 흥행[편집]
당시 통계 체계가 잘 갖추어지지 않은 2000년에 개봉한 터라 정확한 관객 수는 파악이 불가능하다. 현재 추정하는 전국 관객수는 120만명. 2000년 영화 흥행 순위로는 6위출처에 랭크된 점으로 봐서 크게 흥행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시월애>와 함께 2000년에 개봉한 한국 판타지 멜로 영화의 양대산맥으로 손꼽으며, 2015년 기준으로 네이버 영화 평점은 9.04점, 다음 영화 평점은 9.0점이다.
7. OST[편집]
8. 리메이크[편집]
2001년 일본에서 2003년 중국에서 리메이크 되었다.
영화 개봉 22년 만에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2022년 4월,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주연으로 캐스팅 및 제작이 확정되었고 같은 해인 2022년 11월 16일에 개봉 예정이다.
원작의 캐릭터에서 성별이 반전되어 남자 주인공인 여진구가 1999년 과거 시점을, 여자 주인공인 조이현이 2022년 현재 시점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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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편집]
- 유지태와 김하늘은 데뷔작인 영화 바이 준에 이어서 동감을 통해 다시 호흡을 맞췄다.
-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신라대학교는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실제 신라대학교와는 무관한 가상의 대학교다. 이 영화의 촬영 장소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이다. 기사. 극중 시계탑 뒤에 위치한 건물에 "Keimyung University"라는 글자가 영화상에 계속해서 노출된다. 일종의 옥의 티.
- 설정 오류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박용우와 김민주가 유지태의 부모가 되기엔 시간이 너무 안 맞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유지태가 99학번이기 위해서는 1980년생이거나 빠른 81년생이어야 하는데, 극중에서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살해 사건이 예고되고 실현될 때까지도 유지태의 부모는 결혼은커녕 사귀지도 않은 상태였다… 그렇다면 그들은 대략 1년 미만의 시간 안에, 연애 + 결혼 + 출산을 끝냈다는 이야기가 된다. 당시 열혈 운동권 대학생이 3학년 때 연애를 시작해서 3달여만에 결혼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설정일까? 유지태의 대사 중 “부모님은 캠퍼스 커플로 유명한 분들이었다”고 말하는 대목이 있는데, 상당한 연애 기간이 있어야 가능했을 이야기로 보인다.
물론 대학생 커플이 혼전 임신을 하는 바람에 서둘러 결혼해서 유명해진 것이라면(…) 할 말은 없다.
- 원래 초기 시나리오엔 김하늘 역의 소은이 시름시름앓다 죽는 거였다. 그러나 감독이 너무 신파라고 판단, 소은을 살리는 시나리오로 고쳤다. 마지막 소은의 나레이션에 죽음을 암시하는 대사가 있던 이유.
- 2000년에 김하늘이 교수로 부임하며 유지태와 실제로 만나는 장소의 촬영지는 천안대학교(현 백석대학교)다. 시간을 넘어 대화했던 두 사람은 여기서 매우 짧은 순간만 마주친다. 하지만 둘이 서로를 알아보고 한참 동안 응시해 있기에 짧게 느껴지지만은 않다. 이때 배경 음악으로 깔리는 G선상의 아리아는 일품.
- 소은의 마지막 교신 때 열쇠고리를 품에 안는 장면이 있다. 시나리오 상엔 이 수정 열쇠고리가 동희를 향한 소은의 중요한 메타포로 나오는데 이 역시 너무 클리셰적이라 촬영 후 감독이 전부 편집하였다. 같은 수정 열쇠고리가 인의 가방에도 달려있다.
유지태가 영화 속에 거의 매 씬 메고나온 이 백팩, 이른바 테크노백이라 불리던 이 가방은 이 영화의 흥행으로 2000년 대유행템이 되었다.
- 선미와 소은이 같이 자전거를 타다 선미가 다치는 장면도 촬영 후 최종 편집에서 잘렸다.
- 학교와 방 안이 주로 배경으로 많이 나와 1979년과 2000년의 배경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감독이 의도한 바일수도 있지만 이에 감독은 현재는 블루톤으로 과거는 옐로우톤으로 배경이나 소품 등을 통해 톤차이를 두었다고 한다.
- 임재범의 너를 위해라는 노래가 이 영화의 OST에 수록되었는데 타이틀 격으로 삽입된 건 아니고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그쳤다.[2] 비록 메인 타이틀곡에 가까운 포지션은 아니지만 이 노래가 동감 OST 뿐만 아니라 가수 본인의 앨범에서도 수록되었기 때문에 주로 이 앨범을 통해 알려졌다고 볼 수 있다. 임재범에게는 손에 꼽는 명곡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 영화를 보지 않고 포스터나 트레일러 영상만 보면 마치 김하늘과 유지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로 오해하기 쉽다.
- 유지태 역할의 ‘인’은 제작초기부터 송승헌이 캐스팅되어 있었으며 김하늘 역의 ‘소은’은 강수연이 캐스팅되었다. 이에 상대 역의 연령을 이유로 송승헌이 고사하며 소은 역 또한 김윤진으로 번복되었으나 송승헌의 최종불발로 유지태, 김하늘이 캐스팅되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 한때 헐리우드 영화 프리퀀시와 표절 시비가 있었다. 무전기로 타임루프 소재만 같을 뿐 내용과 스토리는 완전히 다르고 제작과 개봉 시기도 비슷하기 때문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