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다키스트 던전 2)
덤프버전 : (♥ 0)
상위 문서: 다키스트 던전 2
다키스트 던전 2 문서 일람
[ 펼치기 · 접기 ]
[ 펼치기 · 접기 ]
Runaway
"화염과 연기. 파괴와 은폐."
영웅 소개 텍스트
Nothing remains... save a burning will to survive.
불타는 생존 의지 말고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네.
영웅 선택 시
1. 소개[편집]
다키스트 던전 2의 영웅으로, 디폴트 네임은 Bonnie(보니). 본작에 새로 추가된 영웅으로 여성이지만 중성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다. 영웅들 중 가장 어린 것으로 보인다. 다키스트 던전 1의 모드로 역수입되었다.링크
정식 발매 시점에서는 유일한 신규 영웅이다.
2. 배경[편집]
과거사 이벤트에서는 도망자의 유년 시절의 일이 다루어진다. 그녀는 어릴 적 학대를 피해 고아원[2] 을 탈출했고, 고아원에서 나와 정처없이 방황하던 중 한 친절한 나무꾼 부부에게 거두어진다. 이후 도망자는 난로에서 몸을 녹이던 중 난로 안의 불꽃에 매료되는 듯한 경험을 하고, 더 큰 불을 보기 위해 난로와 장작은 물론, 가구에도 불을 붙이고 기름을 부어넣다가 집에 불을 지르게 된다. 도망자 자신은 오두막을 불태우는 화염을 보며 황홀경에 잠겨있다가 잠시 후 창문을 통해 불타는 오두막에서 탈출했지만 그녀를 거두어준 부부는 무너진 기둥에 걸려 불타는 침실에 갇히고, 도망자가 그들의 비명을 듣는 것으로 회상은 끝난다.
대부분의 영웅이 (어떤 이유에서건) 자신의 의도로 비겁하거나 악한 행위를 저지른 것과 다르게, 도망자의 경우 고아원에서 도망쳐 나오는 데까지는 순수하게 피해자의 입장이었고 이후에도 고의적으로 집에 불을 지르진 않았다. 단지 불꽃에 너무 매혹되었고 그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했던 탓에 발생한 사고였을 뿐이다. 하지만 그 결과로 자신을 거둔 양부모가 불타 죽게 만드는 면죄부를 주기엔 지나치게 끔찍한 패륜을 저지른데다, 그런 짓을 저지르고도 본편 시점에서도 여러 대사를 통해 여전히 불 지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 드러나는 방화범이라, 쾌락 범죄자로 전락한 도굴꾼과 함께 이게 영웅인지 미치광이 범죄자인지 구분이 안 가는 인물 취급받고 있다. 그래도 과거의 메아리 일러스트의 표정 등을 보면 양부모를 죽게 한 것에 대한 죄책감은 느끼는 듯.
실패를 마주할 시 【펼치기 / 접기】 - 마주하는 과거의 망령은 고아원 시절 자신을 학대한 수녀.
선택하려 할 시"뭐가 오든 이젠 도망치지 않아."
"이젠 길바닥도 벗어났어. 다 태워 버리자고."
선택할 시"그 불은 널 집어삼켰어야 해!"
"이젠 숨을 곳도 없으니까..."
실패를 마주하는 데 성공할 시"넌 더 이상 날 불태우지 못해!(You will burn me no more!)"
"더는 도망치지 않아. 이제 맞설 차례야.(No more running. It's time to stand.)"
엔딩에서는 사람들을 구하는 일을 하고 있는지 팔에 붕대를 감은 사람의 손을 잡고 이끌고 있다. 또한 '살아있는 도시'에서 끝까지 해금할 시, 사람들에게 빈곤 속에서도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폐허로부터 풍요로움이 피어나도록 만들 것이라고 언급된다.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을 했지만 본편의 여정을 통해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하여 희망의 불씨를 퍼뜨리게 된 것.
2.1. 과거의 메아리[편집]
- 챕터 1: 성 마사회의 돼지들(The Pigs of Saint Martha's)
처음에는 낙인이 고통스럽기만 했다.(I only felt the pain from the brand the first time.) - 도망자
미션: 열쇠 2개를 훔쳐 도망쳐라
신실한 보모들이 자신에게 낙인을 찍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이었다. 오늘 밤, 그녀는 이 악독한 소굴에서 완전히 도망칠 참이었다.(Her pious caretakers had marked her for the last time... Tonight, she would escape their cruelty at last.)
- 미션 성공 시:
그녀는 앞뒤 가리지 않고 빗속으로 도망쳤다. 귓가로는 자신을 쫓는 수녀들의 돼지 멱따는 소리가 바람 속으로 사라져 갔다.(She ran blindly into the rain, the squeals of the pursuing Sisters lost in the howling wind.)
도망자의 첫 번째 이벤트 미션. 한 명의 '수녀'가 적으로 등장해, '나오지 못해'로 특정 열(들)에 특수 토큰을 부여하고 '안 나오기만 해 봐'로 공격하는 것을 '숨기'의 은신과 '살금살금'을 통한 열 이동으로 피해가면서 1열에 나간 후 '소매치기'를 사용하는 짓을 2번 반복하면 성공한다.
- 챕터 2: 사랑 받다(Beloved)
고통스러운 기억은 사랑의 온기로부터 숨었으니.(My painful memories hid from the warmth of their love.) - 도망자
행운은 참으로 드물고 경이로운 것이다. 그녀는 흠뻑 젖은 채 굶주린 배를 쥐고 정처없이 떠돌다가 선량한 나무꾼과 그 아내와 마주치게 되었다. 아직 아이가 없던 두 사람은 자신들의 집으로 그녀를 맞아들여 자신들의 따뜻한 화톳불과 마음으로 온기를 전해 주었다.
Good fortune is a rare and wondrous thing. She straggled from place to place, drenched and hungry, until a kindly woodsman and his wife happened upon her. Childless themselves, they welcomed her into their home, where she warmed herself in the glow of their hearth and hearts.
- 챕터 3: 불에 이끌리다(Drawn to the Flame)
추운 밤에 우릴 따뜻하게 해 준 이게 어떻게 끔찍할 수가 있을까?(How could this thing that warmed us on cold nights be terrible?) - 도망자
그녀는 밤늦게까지 불장난을 하며 깨어 있곤 했다. 다채로운 색깔에 완전히 사로잡혀서는, 불꽃과 잉걸불의 매혹적인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팔을 가로지르는 흉터를 무의식적으로 어루만지고는 하였다. 이런 비밀스러운 시간 동안 난로 불빛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하였으니 그녀는 불꽃에 기꺼이 손을 뻗어 따스한 포용을 다시금 느끼고자 하였다.
She would stay up long into the night, tending the fire. Captivated by its shifting hues, she thrilled to the eerie dance of spark and ember, running her fingers absentmindedly over the scars that patterned her arm. The hearthlight seemed somehow alive, and in these private moments, she yearned to reach out and be touched once against by its searing embrace.
- 챕터 4: 번제(Burnt Offering)
불을 내 친구로 만든다면 더 이상 날 해하지도 않겠지.(If I made the fire my friend, it couldn't hurt me anymore.) - 도망자
미션: 불장난을 해라
사고가 있기는 했지만, 불길을 잡을 시간은 충분했다!(An accident, but surely there was time to contain the flames!)
- 미션 성공 시:
벽에 불이 붙었다! 이제는 겉잡을 수 없었다...(The walls were alight! There was no stopping it now...)
2번째 이벤트 미션. 나레이션은 불길을 잡을 시간은 충분했다고 하지만 오히려 불길을 크게 키우는 것이 목표다. 기본적으로 아무 행동도 없이 가만히 존재하기만 하는 '쓰레기 더미', '난로', '의자'에 '불 붙이기'로 특수 토큰을 부여하고 '장작 넣기'로 토큰을 강화하면 되는데, '장작 넣기'를 사용하면 해당 가구는 '날름거리는 화염'으로 약간의 체력 피해와 함께 화상을 부여하므로 너무 시간을 끌면 안 된다.
- 챕터 5: 잿더미(Ashes)
불 자체는 악하지 않아. 그저 무얼 삼킬지를 구분하지 않을 뿐...(Fire itself is not evil. It can't choose what it devours...) - 도망자
그녀는 지옥불 한가운데 서서 휘몰아치는 만화경과 같은 아름다움에 완전히 매혹되었다... 하지만 그 황홀한 순간은 천장에서 묵직한 대들보가 떨어져 내리면서 산산이 부서졌다. 공황에 빠진 그녀가 냅다 창문을 통해 밖으로 뛰쳐나온 순간, 오두막집이 장적더미처럼 무너져 내렸다. 젖은 풀밭 위를 뒹굴던 그녀의 귓가에 양부모의 비명이 들려왔다... ...침실에 갇혀 타 죽어가던 두 사람의 비명이.
She stood in the center of the inferno, transfixed by its swirling, kaleidoscopic beauty... Her rapturous fixation was cut short by a heavy beam falling from the ceiling, blocking the door. Panicked, she dove headlong through a window as the cabin bloomed into a pyre. Heaped upon the wet grass, she heard the screams of her adoptive parents... trapped and burning in their bedroom.
3. 운용[편집]
다키스트 던전 2에서 새롭게 생겨난 DOT 피해인 화상을 주무기로 삼으면서도, 여러 보조적인 기술을 통해 아군을 지원할 수도 있는 다재다능한 영웅이다. 표기상 선호하는 위치는 전방이지만, 후방에서만 쓸 수 있는 흩날리는 불티, 후방 운용을 밀어주는 듯한 설계의 고아 영웅의 길의 존재로 인해 후방에 배치하고 사용하는 것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 자리를 이동하는 기술을 다수 갖고 있기 때문에 자기 위치에서 밀려나도 금방 돌아갈 수 있고, 주력 딜링기인 그슬린 타격과 흩날리는 불티 외의 기술이 전반적으로 열을 많이 가리지 않아 꼭 특정 위치를 고집하지 않아도 되는 영웅이기도 하다.
얼리 억세스 초기에는 열 제한을 많이 타는 주제에 성능도 시원찮다고 낮은 평을 받았지만 영웅의 길과 장신구 추가 등을 통한 간접적인 버프와 일부 기술의 열 제한이 완화되는 직접적인 버프를 받으면서 정식 발매 이후 기준으로는 역병 의사보다도 고점이 더 높은[3] 화끈한 도트 딜러로 평가받고 있다. 핵심 아이템들을 교외 지역에서 거의 확정 파밍할 수 있기 때문에 화상이 잘 안 통하는 교외를 한 번 거쳐가는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다면 빠르게 왕귀한다는 장점도 매 챕터마다 보유 아이템이 초기화되는 다키스트 던전 2에서는 큰 장점이다.
4. 능력치[4][편집]
5. 스킬[편집]
5.1. 기본 스킬[편집]
얼리 억세스 초기에는 전열에서만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탱킹 능력이 약한 도망자를 강제로 전열 영웅으로 만드는 원흉이었지만, 후열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지며 활용 폭이 넓어졌다. 대신 강화를 안 해도 실명 2턴을 부여하던 것이 강화 안 한 상태에서는 실명 1턴에 연계 토큰을 부여하는 효과로 바뀌었기 때문에 디버프용으로는 강화 의존도가 높아졌다.
5.2. 해금 스킬[편집]
전진기이자 적 진형 붕괴용 기술. 피해량은 그슬린 타격 이상이며 3열까지 닿지만, 대상에게 화상을 부여하지 않아 단일 대상 딜링기로는 성능이 처진다. 때문에 전열 도망자가 뒤로 밀렸을 때 턴 낭비 없이 제자리로 돌아가거나, 특정한 적을 앞으로 당겨오거나, 3열의 적을 마무리하는 등의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는 기술이다. 연계 토큰에 시전할 시 흩날리는 불티처럼 주변의 무작위 적에게 화상을 부여하는데, 판 뒤엎기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대상의 주변 적은 뒷전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힐 스킬. 출혈에 걸린 영웅에게만 쓸 수 있지만 체력 회복 조건은 없다. 치유량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체력이 일정량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더라도 체력을 채워주며, 출혈을 유발하는 적은 어느 지역에나 있는데다 여관 직전에 항상 거치게 되는 이교도 전투에서는 높은 확률로 출혈에 걸리는 만큼 긴급 구조용으로 사용할 기회는 자주 온다. 다만 엄연히 사용 횟수 제한이 존재하는 기술이기에 별 생각 없이 남발하다가는 더 필요할 때 못 쓰게 될 수 있다. 특히 출혈이 계속 가해지는 전투일 시, 출혈 스택 한두 번 쌓였다고 바로 인두 처치를 써주기보다는 대상의 체력도 더 깎이고 출혈 스택도 더 쌓일 때까지 좀 참았다가 시전해서 많은 양의 출혈을 한 번에 제거하는 게 더 낫다.
은신을 무시하고 대상에게 화상을 부여하며, 대상의 자리에 고유 토큰인 '통제된 불꽃/통제된 불꽃+' 토큰을 깐다. 이 고유 토큰은 그 자리에 있는 적이 행동권을 얻을 때마다 화상 피해 2/3x3을 부여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통제된 불꽃/통제된 불꽃+을 통한 화상은 적의 저항의 영향은 받지만, 도망자가 아닌 토큰이 화상을 부여하는 것이기에 도망자에게 적용되는 화상 피해량, 지속 시간, 화상 저항 무시 등의 효과는 받지 못한다.
대상에게 바로 부여하는 화상은 은신은 무시하더라도 본인의 실명, 대상의 회피 토큰 등에 의해 씹힐 수 있지만, 빗나가더라도 고유 토큰은 그 자리에 그대로 깔린다. 때문에 회피 토큰에 의존하는 적에게 (화톳불 등으로 토큰을 제거하는 대신) 어느 정도 확실한 딜을 넣고 싶을 시 사용할 수 있으며, 턴당 행동 횟수가 많은 적(주로 보스)에게 장기적으로 많은 피해를 누적시키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전열 도망자가 후열을 공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이라 후열 견제용으로 채용되기도 한다. 다만 도망자에게 화상 확률 보정을 해줘도 효과를 받지 못하는 만큼 저항당할 가능성은 꽤 있는 편이다.
1칸 후퇴하면서 전열 적들에게 화상 피해를 입히는 기술. 광역딜 기댓값은 꽤 높은 편이지만 단일 대상을 빠르게 마무리하는데는 적합하지 못하며, 1칸 후퇴하는 효과로 아군의 진형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광대, 도굴꾼처럼 열 이동에 자유로운 영웅과의 궁합이 좋다. 연계 토큰을 찍는 효과는 강화해도 확률이 33%로 낮은 편이어서 기대하고 쓸 수준은 못 된다.
대상 아군이 다음 3턴 동안 적에게 공격을 명중시킬 시 화상 피해를 가하도록 만드는 특이한 효과를 갖고 있다. 이 효과는 적에게 직접 피해를 입히는 기술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피해를 주지 않는 디버프 기술, 반격, 적을 대상으로 하는 전투 아이템 사용 효과에까지 모두 적용된다. 때문에 광역기 또는 반격기를 지닌 영웅과의 궁합이 탁월하며, 해당 영웅에게 공격형 전투 아이템까지 장착시켜서 사용하게 하면 적진이 삽시간에 불바다가 되는 꼴을 목격할 수 있다. 다만 당사자 영웅에게 적용되는 버프이기에 도망자의 화상 피해량, 지속 시간, 화상 저항 무시 등의 효과는 적용받지 않는다.
고아 영웅의 길을 선택하면 불쏘시개를 사용함으로써 치명타 토큰을 얻을 수 있다.
보호를 무시하고, 대상의 앞에 있는 적이 앞으로 입을 화상 피해를 합산해 그 50%/100%만큼의 피해를 대상에게 가하는 특이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목표물 앞에 있는 대상에게 화상을 잔뜩 누적시켜 놓고 불길 역류를 뒤의 적에게 사용하면 앞의 적은 장기적인 화상으로, 뒤의 적은 순간 폭딜으로 처리하는 일석이조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전투에서는 우선순위가 높은 적을 점사해서 빨리 끝장내는 게 나은데다 이 기술로 1타쌍피를 노릴 만큼 화상 피해를 누적시키기 전에 앞의 적이 죽어버리기 일쑤이고, 보스전에서도 앞뒤의 적이 모두 튼튼한 경우는 챕터 1 최종보스 정도밖에 없어서 제 위력을 발휘하기가 너무 힘든지라 잘 안 쓰이는 편이다.
챕터 5 최종보스전에서 이 기술로 다른 영웅이 소환한 '망령'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 다른 거의 모든 기술이 자신의 것이 아닌 '망령'에게 일절 피해를 입히지 못하는 점을 볼 때 의도된 바는 아닐 듯. 1열에 '망령'을 소환하는 전열 영웅을 도울 수는 없지만, 신비학자나 역병 의사처럼 4열에 '망령'을 소환하는 영웅의 경우 2-3열을 점유하는 최종 보스에게 화상 피해가 이미 대량으로 쌓인 상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기술로 남의 '망령'을 순삭해버릴 수 있어 패턴 돌파에 큰 기여를 한다. 물론 도망자 본인의 '망령'도 4열에 나타나므로 이 기술에 매우 취약하다.
6. 전용 장신구[편집]
특이하게, 모든 전용 장신구가 쭉정이 유형의 적을 상대할 때에 해로운 효과를 적용한다. 전용 장신구가 특정 유형의 적을 상대할 때 페널티를 주는 영웅은 도망자 외에는 노상강도('쥐의 두개골')밖에 없다. 노상 전투 자리에 바리케이드가 아닌 엎어진 마차가 있을 시 장신구를 빼는 식으로 페널티를 어느 정도는 회피할 수 있지만 그밖의 전투에서도 적지 않은 확률로 쭉정이 속성의 적이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완벽하게 면하긴 어렵다.
장신구들이 도망자의 과거와 관련이 있는 것은 분명하나 정확히 어떤 시점에서 얻었거나 사용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좀비와 같은 쭉정이 속성의 적을 상대로 페널티를 받는 것을 보면, 도망자에 의해 죽게 된 양부모로부터 받았거나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장난감 조각'은 나무꾼인 양아버지, '뜨개질 담요'는 양어머니로부터 받은 물건일 확률이 높고, '재 무더기'는 양부모의 유해이거나 그들과 함께 불타버린 집의 잔해라고 추정할 수 있다.
7. 상징 여관 아이템[편집]
설정과의 연관성은 불명.
8. 영웅의 길[편집]
저항을 무시하는 효과는 (치명타 토큰을 통한 간접적인 저항 무시 외에) 없어 방화범에 비해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고점은 고아(4열) 쪽이 더 높다. 4열에서 다른 영웅에게 불쏘시개 한 번 발라주고 다음 턴에 흩날리는 불티(강화)를 던지면 다른 효과 하나 없어도 화상딜 7x5가 나오며, 불쏘시개 효과를 받은 영웅의 다음 공격에 적용되는 화상도 무보정 상태의 2배 가까이 뛴다. 화상딜 내지 지속 시간 증가 효과를 작정하고 파밍하기 시작하면 틱당 피해량이 10 단위는 어렵지 않게 넘어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