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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스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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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타
3. 선거 이력

Dennis Edward Skinner (1932~)
볼소버의 야수(The Beast of Bolsover)

1. 개요[편집]


영국 노동당 소속의 정치인이자 전 하원의원. 정치에 몸담기 전에는 광부로 일했다. 자신의 지역구인 볼소버(Bolsover)에서 무려 49년(1970~2019)동안 의원으로 활동했다. 선수로는 13선에 달한다. 제58회 영국 총선에서 49년 만에 낙선했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하원에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8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동당 최고 원로이자 야인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 기타[편집]


영국 의회 개회식 때 시민원(하원)을 방문해 개원을 알리는 역할을 맡은 관리인 흑장관(Black Rod, 黑杖官)에게 매번 농담조로 핀잔을 주는 게 유명했으며, 이게 하나의 비공식 관례로 자리 잡았었다. 흑장관이 의장에게 "여왕께서 의원분들을 보자고 하셨습니다." 라고 말하면 "난 안 갈 건데?"[1] 혹은 "그녀가 더 가디언을 읽었답니까?" 하는 식. 처음 이걸 했을 땐 불경하다며 상당히 욕을 먹었는데, 그가 워낙 어마어마한 짬밥의 정치가라 의장은 물론이고 다른 동료 의원들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다는 위상을 감안해 적당히 웃어 넘기게 되 것이라고 한다. 데니스가 낙선한 이후로 누군가 이어가길 바라는 국민들도 많았지만, 의원들이 눈치가 보이는지 아무도 하지 않아 현재는 전통이 끊겼다.

최소 10회 이상 서민원에서 퇴정당했다고 한다. 특유의 직설적 화법으로 인해 1981년부터 쫓겨났다고 한다. 데이비드 캐머론 총리가 모기지 정책에 대한 명확한 답을 주지 않는다고 "Dodgy Dave"(구라쟁이 데이브)라고 불렀다가 하원에서 퇴장장한 경력이 있다.

"보수당 절반은 사기꾼입니다! (의장: 철회하세요) 그럼 보수당 절반은 사기꾼이 아닙니다!"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와전된 것이라고 한다.출처

그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Dennis Skinner: Nature of the Beast가 2017년에 개봉하였다.

더비 카운티 FC더비셔 CCC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3.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1970
제45회 영국 총선
볼소버


28,830 (77.50%)
당선 (1위)
초선
1974. 2
제46회 영국 총선
30,787 (76.47%)
재선
1974. 10
제47회 영국 총선
27,275 (70.55%)
3선
1979
제48회 영국 총선
27,495 (66.58%)
4선
1983
제49회 영국 총선
26,514 (56.3%)
5선
1987
제50회 영국 총선
28,453 (56.2%)
6선
1992
제51회 영국 총선
33,978 (64.5%)
7선
1997
제52회 영국 총선
35,073 (74.0%)
8선
2001
제53회 영국 총선
26,249 (68.6%)
9선
2005
제54회 영국 총선
25,217 (65.2%)
10선
2010
제55회 영국 총선
21,994 (50.0%)
11선
2015
제56회 영국 총선
22,542 (51.2%)
12선
2017
제57회 영국 총선
24,153 (51.9%)
13선
2019
제58회 영국 총선
16,492 (35.9%)
낙선 (2위)


[1] 그런데 이 농담을 했던 해에는 진짜로 하원 개회식이 열리는 귀족원 회의장에 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