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간호사. 가방 하나를 들고 프리랜서 간호사로 어디든 간다. 의사의 지시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NP(=Nurse Practitioner)로서 미국에서 슈퍼닥터의 보조를 하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간호사의 지위도 낮기 때문에, 사실은 동 제도가 침투해 있는 구미에서 일하고 싶었지만…"어떤 사람"에게 불려 팬데믹에 의한 직장 환경 악화로 대량으로 간호사가 그만둔 「아마노 종합 메디컬 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의료지식도 충분하고 일도 할 수 있지만 의식과 자존감이 유난히 높고 태도도 거만하다.언동도 너무 직설적이어서, 의사에게도 정면으로 맞서...지만 어쨌든 느낌이 안 좋다.하지만 환자를 구하고 싶은 마음은 남다르다. 원래는 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수수께끼의 슈퍼 간호사. 여기저기 응급실에서 일해 온 미스터리한 남자. 걸음을 뛰어넘는 압도적 스킬을 지녔지만 '병을 보는 것이 의사, 사람을 보는 것이 간호사. 환자가 건강해지기만 하면 된다'는 긍지 아래 일본 병원이 간호사에게 허가하는 범위 내에서 환자를 처치한다. 태도가 부드럽고 여력도 높다. 한편, 여기서부터서는 독설 전개. 뭔가 풋풋한 걸음걸이도 바보 간호사라고 일도양단. 게다가, 무서울 정도의 거짓말쟁이! 병원측의 불합리한 사정으로 태어난 "환자에게 있어서 바랄 수 없는 상황"도, 능숙한 화술로 궤도 수정. 환자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병원 파괴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두려움이 없다. 실은 "큰 비밀"을 안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