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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국수력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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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상북도 경주시를 연고지로 하는 K3리그의 세미프로 축구단. 통상적으로 모기업명 한국수력원자력의 약칭인 '한수원'이라고 부른다.
2. 역사[편집]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은 지난 1945년 10월 경성전기 축구단으로 창단한 후, 6.25 전쟁을 거치면서 해체된 것으로 추정된다.[3] 1961년 7월 경성전기, 조선전업, 남선전기 이렇게 당시 전력 3사가 통합하여 한국전력주식회사가 발족하였는데 이듬해인 1962년 2월 한국전력에서 축구단을 재창단하였다. 한전 3일 결단식, 한전 체육부 결단 육상, 축구, 농구
그 후 한국전력 축구단으로 각종 실업대회에 참가하다가 2001년 4월 회사 분리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으로 재창단된 이후, 연고지를 대전광역시로 하였고,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으로 불렸다. 2013년 3월 대전광역시에서 경상북도 경주시로 연고를 이전하였고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으로 부르고 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의 전신인 경성전기의 1945년 창단된 축구단을 모체로 하고 있어 연속성을 논외로 한다면 대전 코레일에 이어 현존하는 두번째로 오래된 축구단이다. 연속성을 기준으로 재창단 연도로 따지면 대전 코레일의 재창단 연도가 1961년 혹은 1962년 10월로 불분명하기 때문에 1962년 2월 재창단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축구단이 될 수도 있다.
경주 한수원은 2008년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2010년 전기리그 우승, 통합 준우승을 이끌었다. 2013 시즌 9승 10무 8패 승점 37점으로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고, 4강에서 창원시청을 맞아 1차전 2:0, 2차전 3:2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인천 코레일을 맞아 역시 1차전 1:0, 2차전 4: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를 맞아 1차전에서 1:1로 비겼으나 2차전에서 1:2로 지는 바람에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4 시즌에는 14승 6무 7패 승점 48점으로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승점이 같았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3위를 차지하였다. 플레이오프에서 4위 강릉시청을 맞아 2승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울산 현대미포조선 1무1패로 패하며 최종 순위 3위로 마감하였다.
그러나 2017시즌에 정규1위를 달성하더니,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온 김해시청을 상대로 1차전(김해 홈) 0-1로 패배했으나, 2차전(경주 홈)에서 2-0으로 이김으로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8시즌 챔결에서는 1차전 1-2, 2차전 2-0(...).
하지만 마지막 내셔널리그 시즌인 2019시즌에는 챔결까지 갔으나 강릉시청한테 패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만다.하지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교통공사를 격파하며 2년연속 전국체전 축구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에 FA컵 8강에서 K리그1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패배하는 팽팽한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2020년 7월 7일경 공개된 자료를 보면, 新 K3리그 라이센싱 조건 충족을 위한 클럽 법인화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해 9월 초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파서 운영중에 있다. 참고로 한국 내셔널리그 참가시절 사용하던 계정은 이것이다. 같은해에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K3리그 챔피언십 2라운드 자리를 확보하여 강릉시청을 1:0으로 이기고 정규리그 1위팀 김해시청과 3라운드(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었다. 1차전에서는 홈에서 0:1로 김해에 패했고, 2차전 김해 원정에서는 조우진의 골로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총 득점이 밀려 패배, 최종 순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0년 12월 초의 정보공개 목록에서도 여러 흥미로운 계획들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12월 7일자로 "GPS 선수모니터링 및 전력분석 장비 구매계획안"을 보면 핏투게더 등의 장비를 이용해 팀의 데이터 분석력을 강화할 것으로 짐작되며, 코칭스태프 또한 재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보인다. 11월 10일자로 생성된 "한수원축구단 외국인선수 등록 관련 문서 제출"이라는 제목의 문서도 눈길을 끄는데, 여자 축구단은 따로 명기한것을 봤을때 남자 축구단의 것일 확률이 크므로 2021년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을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2021년 1월 7일에는 "축구단 법인화 대비 운영현황 진단 및 발전전략 도출 자문용역 추진"안이 나오면서 법인화에도 본격적으로 탄력이 붙은 모습이고, 이 외에도 선수단 채용, 구단 버스 정비, 숙소 추가 임차계약, 유니폼 제작 및 구매, 훈련 현장용 블루투스 스피커 구매 등등이 확인되면서 팀의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가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월에는 한수원 축구단을 위한 훈련센터 건립이 확정되었다. 공동사업비는 한수원축구단 훈련센터 건립비 200억 원, 동국대 경주병원 의료장비 구입비 25억 원, 삼중수소 10년간의 판매수익 140억 원을 동경주에 환원하는 등의 내용으로 지원한다.#
3. 시즌별 일람[편집]
4. 선수단[편집]
5. 역대 감독[편집]
6. 엠블럼[편집]
과거 구단 엠블럼 없이 모기업의 로고를 그대로 사용했다. 동시에 모기업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는 구단은 경주 한수원이 유일했다.
그러나 2017 시즌이 되면서 축구단 엠블럼을 만들었다.
7. 창단 연도 논란[편집]
1943년 창단하여 가장 오래된 축구단이라고 주장하는 대전 코레일과 마찬가지로, 창단 연도에 관한 논란이 있다.
모체인 경성전기 축구단의 1945년 창단 연도에 관하여 명확한 근거자료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해체 후 공백기를 가지다가 1962년 2월에 한국전력 축구단으로 재창단을 했으며, 그 후 창단 연도는 1962년으로 축구계에서 통용되다가 대략 2010년대 이후부터 1945년 창단 연도 견해가 나온면서 뒤바뀐 것이기 때문에 창단 연도에 대한 논란이 존재한다.[5][6] [7] [8]
한편 공식 구단 소개에는 경성전기 축구단을 모체로 하고 있다고 공표하고 있는데 사실 한국전력의 전신회사 중 하나인 조선전업 역시 축구단이 존재하였으며 조선전업 축구단이 1949년 제4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우승과 연희대학군분전석패를 비롯 축구계 대원로인 김용식도 활동하였으며 경성전기 축구단보다 축구계에 더 큰 족적을 남겼는데 오직 경성전기 축구단만 모체로 인정하는 이유 역시 명확한 설명이 없는 형편이다.
즉 모체인 경성전기 축구단의 1945년 창단 연도가 정확한 것인가는 논외로 치더라도 비유하자면 서울 이랜드 FC가 2014년에 신생 구단으로 창단하였고 당대에 계속 이렇게 인식되고 기록되다가 50년 정도 세월이 지난 후 "서울 이랜드 FC의 모기업인 이랜드그룹이 1992년에 창단했던 이랜드 푸마라는 축구단이 있었네, 축구단 역사는 오래될 수록 좋은 것이다"라고 하면서 후대 사람들이 운영 주체가 동일한 기업이었다는 이유로 창단 연도를 1992년으로 변경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9] . 즉 결론적으로 1945년부터 연속성있게 구단이 운영된 것이 아닌데 1945년을 창단 연도로 공표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도 문제인 것이 1945년을 창단 연도로 공표하려면 그래도 축구단 관련 당시 흑백 사진이라도 하나라도 찾거나, 이런 자료가 없으면 서고라도 뒤져서 1945년도 1대 감독부터 현재 감독까지의 감독 연혁 등 기초적인 문헌 자료라도 정리하는 노력 혹은 과거 축구단의 감독, 선수, 행정가들을 수소문해서라도 어떻게 1943년 창단 연도가 유래된 것인지 밝힐 노력을 해야 되지만, 1945년 창단 연도 견해가 나온 201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구단 소개문에 "1945년 경성전기 축구단으로 창단" 텍스트 한 문장으로 공표하는 것 이외에는 근거자료 발굴 등 진척된 것이 하나도 없으며, 또한 축구 언론 포함 축구계도 역시 문제인 것이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측에서 1945년 창단이라고 공표하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무 의문도 제기도 하지 않고 공식 구단 소개문에 기재해 주고, 언론사에서는 1945년 창단으로 보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래 첨부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과 관련하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언론 문헌 사료인 월간축구 1983년 1월호 40페이지 기사를 보면 1962년 1월 15일 창단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10] 1983년이면 경성전기 축구단 관련해서 당대에 뛰었던 선수들도 여전히 축구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도 꽤 남아있고, 자료들도 의지를 가지고 조사하면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았을텐데도 경성전기 축구단에 대한 일절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당시 한국전력공사 축구단은 축구계에서 1962년 창단으로 완전히 인식되었던 것으로 봐도 무방해 보인다.
즉 2010년대 이전에는 1945년 경성전기 축구단으로 창단 이런 개념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덧붙여 1945년이라는 창단 연도를 2010년대 이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이 최초로 스스로 정립을 하고 그 후 인터넷상에서 퍼진 것인지, 아니면 인터넷상에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1945년 창단된 경성전기 축구단을 모체로 한다는 글들이 게시되는 것을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 측에서 발견하고 이를 받아들여서 창단 연도를 정립한 것인지 이 부분도 사실 불분명하다.
* 월간축구 한국전력공사 축구단 소개 기사 (1982년 10월호 40~43페이지)
8. 유명 선수[편집]
과거 허정무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1978년부터 1980년까지 대전 한수원의 전신인 한국전력 축구단에 뛰었다. 또한, 최원권 선수도 2014 시즌 뛰기도 하였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연세대학교와 불화가 생겨 중퇴하고서 전북 현대 모터스와 계약한 후 바로 프로 리그에서 뛸 수 없는 규정 때문에 이곳에서 6개월을 보낸 후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 그 외 스페인 AD 알코르콘에서 뛰던 지언학도 첫 국내 복귀 당시 이 팀에 6개월을 머물렀으며, 청소년 대표팀 출신 심제혁, 박종진 등도 경주에서 뛰었다.
9. 구단 기록[편집]
9.1. 우승[편집]
- 내셔널리그 2회
- 2017, 2018
- 내셔널선수권대회 3회
- 2008, 2014, 2019
- 전국실업축구연맹전 4회
- 1965 춘계, 1967 추계, 1969 춘계, 1993 추계
-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1회
- 1962
- 전국축구권대회 3회
- 1949, 1962, 1965
- 전국체육대회 2회
- 2018[11] , 2019
9.2. 준우승[편집]
- 내셔널리그 4회
- 2010, 2013, 2015, 2019
- K3리그 1회
- 2020
-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3회
- 1964, 1967, 1993
- 전국축구권대회 3회
- 1964, 1980, 1982
10. 마스코트[편집]
2023년 3월 16일에 발표되었는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위해 마스코트 제작을 추진하게 되었고, 경주를 상징하는 동물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다고 한다.
팬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천마가 지역 밀접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채택되었고, 여러 디자인을 거친 후, 먼저 선수들을 대상으로 이름 공모전을 시행한 후 채택된 이름을 한수원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진행해 ‘한토리’라는 이름이 선택되었다고 한다.
‘한토리’는 천년의 도시 신라에서 동물의 신으로 자리 지켜왔다가 은퇴 후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났고, 그 속에서 자기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이 ‘축구’임을 깨닫게 되었고, 신라 동물의 신이었던 한토리는 경주한수원FC에서 마스코트로서의 제2의 마생을 꿈고 있다고 한다.
특히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하며,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려 하고, 지는 것을 싫어하며, 승부욕이 강한편이다. 또한 경기장 아닌 곳에서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토리를 활용하여 경기장뿐만 아니라 경주 시내에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을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