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드라마)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1968년 7월 9일부터 1968년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부터 10시까지 KBS에서 방영된 연속극이다. 이경재가 제작했고,임학송이 연출했다. 난중일기를 바탕으로 임진왜란 당시의 이순신의 일대기를 다뤘다.
2. 상세[편집]
최남현이 이순신을 연기했으며 영웅적인 이순신의 모습 보단 인간적인 모습을 더 중점적으로 다뤄 누구든 영웅이 될수있다는 이미지를 심는데 노력했다.[1]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니어쳐가 사용되었다. 서울공고에서 만들었으며 거북선을 포함해서 267개의 미니어쳐 전함을 만들었다. 미니어쳐로 촬영할땐 서울운동장,필당 저수지,한강등에서 촬영했고,사람이 등장하는 장면을 찍을때는 해공군의 지원을 받아 남해안 일대에서 촬영했다.
의외로 드라마 제작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이 고증을 지키는 것이었다. 전국에 있는 이순신의 영정 모습이 제각기 다른 모습이었고 거북선의 모습 조차 사료마다 전부 달랐기 때문에 제작진들이 상당히 애 먹었다고...지금도 거북선의 모습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조선왕조실록 조차 제대로 해석되기도 전인 60년대에는 사극에서 고증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4-02 06:50:11에 나무위키 난중일기(드라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당시 연출가였던 임학송은 우리 사회가 이순신에 대해 상상 이상으로 지식을 갖지 못한데 놀랐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이순신의 이미지가 실제와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이런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