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나(메소포타미아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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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신화 속 등장하는 지혜로운 달의 신(月神).
수메르어로는 𒀭𒋀𒆠(Nanna)[2] 라고 부르고
아카드어로는 𒂗𒍪(Sin)이라고 부른다
역사적으로는 난나 → 씬[이름설명]
난나는 시간을 측정하는 신이다. 어두운 밤 속에서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을 달빛으로 밝혀 드러나게 한다.
난나는 엔릴이 곡식의 여신인 닌릴(수드)와 결혼하여 태어난 엔릴의 장남이다. 갈대의 여신 닌갈[3] 사이의 자녀로 태양의 신 샤마쉬, 사랑의 여신 인안나, 저승의 여주 에레시키갈을 두었다.
우르에서 특히 숭배하였으며, 우르가 기원전 2600~2400년까지 메소포타미아의 주도권을 잡고 있었을 때에는 최고신으로 추앙받았다. 우르가 멸망하고 나서는 북쪽의 하란을 중심으로 널리 숭배되었다.
기원전 22세기에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외부 세력을 몰아내고 우르 제3왕조가 들어서고 우르가 부흥하면서 다시 주요 신으로 숭배되었고 이때 건설된 지구라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우르의 지구라트가 난나를 기리는 신전이다.
보통 날개 달린 황소를 탄 모습으로 표현되며, 숫자 30, 황소와 삼각대, 초승달이 상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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