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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강의 죽음(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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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 나일강의 죽음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의 후속작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영화의 감독 케네스 브래너가 직접 주인공 에르퀼 푸아로로 분해 연기했다.
2. 포스터[편집]
3. 예고편[편집]
4. 시놉시스[편집]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이을 또 하나의 완벽한 살인 사건
살인은 시작에 불과했다!
행복한 신혼부부를 태운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
그 곳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위태롭고 불길한 분위기의 선상에서 탑승객들을 심문하는 탐정 ‘에르큘 포와로’
모두가 범인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연이어 발생한 살인 사건은 그의 영혼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관객은 마지막 순간까지 예기치 못한 반전으로 놀라운 결말에 이르게 된다.
5. 등장인물[편집]
- 리넷 리지웨이 도일 (갤 가돗 扮)
- 사이먼 도일 (아미 해머 扮)
- 자클린 드 벨포르 (엠마 맥키 扮)
- 캐서린 (수재나 필딩 扮)
- 유피미아 부크 (아네트 베닝 扮)
- 마리 밴 스카일러 (제니퍼 손더스 扮)
- 바워스 부인 (돈 프렌치 扮)
- 살로메 오터번 (소피 오코네도 扮)
- 로절리 오터번 (레티티아 라이트 扮)
- 라이너스 윈들셤 박사 (러셀 브랜드 扮)
- 앤드루 카차두리안 (알리 파잘 扮)
- 루이즈 부르제 (로즈 레슬리 扮)
[ 범인 및 사망자 (스포일러 주의) ] - 사망자
- 리넷 리지웨이 도일 (자는 도중 총살)[5]
- 루이즈 부르제 (메스에 목이 그어져 사망)
- 부크 (루이즈를 죽인 범인을 밝히려다 공범에게 총살)
[1] 사이먼과 자클린은 처음부터 부유한 리넷의 재산을 차지할 목적으로 살인을 공모했다.[2] 이에 대한 복선은 첫 장면부터 잘 드러나는데, 자클린이 먼저 나서서 '사이먼에게 네 부동산 관리인 직을 맡겨달라' 며 자연스럽게 사이먼을 소개한다. 사이먼 또한 적극적으로 리넷과 춤을 추며 추파를 던지고, 서로 한 눈에 반했다고 생각한 리넷은 자클린을 배신하고 사이먼과 결혼하게 된다. (리넷이 죽으면 재산이 남편인 사이먼에게 상속되기 때문에 이를 노린 계획.)[3] 리넷의 시신을 가장 먼저 봤음에도 이를 방관한 채 목걸이를 훔쳤고, 자클린에게 살해당하는 루이즈를 목격했면서도 침묵하였다. 후에 푸아로가 자신을 심문하자 심한 죄책감을 느끼며 진실을 밝히려 했으나 사이먼의 신호를 받은 자클린에게 총살당했다.[4] 아부심벨 대신전에서 애정 행각을 나누던 리넷과 사이먼의 머리 위로 바위를 밀어뜨려 죽이려 했으나 리넷과 사이먼이 바위를 피하면서 실패했다.[5] 사이먼이 자고 있는 리넷의 관자놀이에 총을 겨누어 살해했다.- 사망자
6.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원작의 조역이 많이 사라져서 범죄 현장인 카르낙 호 내부가 한산해졌으며 사건의 발발 순서나 피해자 구성도 다르다. 인물들의 인종, 동기, 용의점 등도 많은 부분이 각색되었다. 특히 포와로는 용의자들 앞에서 대놓고 권총을 발포할 정도로 감정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다만 사건의 내막 자체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 오프닝에서 젊은 포와로의 과거를 다룬다. 농부였던 포와로가 제1차 세계 대전에 벨기에 병사로 참전하여 공을 세우나[3]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그가 낙심하자 약혼녀가 수염을 기를 것을 권한다는 이야기. 이는 영화 오리지널 설정으로, 원작 소설엔 전혀 없는 내용이다.[4][5][6] 포와로는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약혼녀는 크리스마스에 포와로를 만나러 기차를 타고 부대로 오던 도중 독일군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 전작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 출연한 부크가 같은 역할로 등장한다. 원작의 레이스 대령과 팀 앨러튼의 역할이 합쳐졌으며 오터번 부인 대신 세 번째 희생양이 된다. 본래 부크는 원작에서는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 등장하는 엑스트라다. 부크의 죽음으로 포와로는 지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여태 보여준 적 없는 감정적 모습을 드러낸다.
- 사이먼이 총상을 위장할 때 매니큐어 대신 유피미아의 붉은색 물감을 쓴다. 정확히는 매니큐어를 사용하려 했으나 하녀가 매니큐어를 호텔에 두고 카르낙 호에 오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대체품으로 붉은색 물감을 쓴 것.
- 목걸이에 대한 범행이 크게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팀 앨러튼과 조애나 사우스우드가 목걸이를 가짜로 바꿔치기했으며[7] , 마리 밴 스카일러가 도벽이 발동해서 가짜 목걸이를 훔치고 그녀를 감시하던 바워스 부인이 포와로에게 목걸이를 들고 온다. 본작에서는 조애나가 나오지 않고 위조하는 일 자체가 없으며, 부크가 로절리와의 사랑을 위해 충동적으로 훔치고 유피미아가 포와로에게 들고 온다. 부크는 이 범행이 들킬까봐 포와로에게 루이즈를 죽인 범인을 목격한 것을 말하지 못했고 결국 말하기 직전에 범인에게 사망한다.
- 자클린이 사이먼을 죽이고 자살한 것은 원작과 같으나 그 방식이 살짝 바뀌었다. 원작에선 포와로에게 자수하겠다고 말한 다음 경찰에 넘겨지기 직전 사이먼을 쏴 죽인 후 자살했으나, 이 영화에선 부크의 죽음으로 분노한 포와로가 선원들을 시켜 카르낙 호의 홀을 봉쇄하고 본인도 권총으로 무장한 채 범인을 추궁했기에
이게 어디가 포와로그럴 여유가 없었다. 때문에 자클린은 사이먼과 서로 부둥켜안은 후 사이먼의 등 뒤에서 총을 쏴 동반자살을 택한다.
- 앨러튼 부인이 유피미아라는 인물로 바뀌었으나 어머니라는 포지션은 동일하다.
- 원작의 퍼거슨이 나오지 않고, 공산주의를 지지한다는 설정이 마리 밴 스카일러에게 갔다. 또한 리넷 리지웨이의 대모이기에 재산 상속 예정자들 중 한 명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 원작에서 바워스 부인은 마리의 도벽을 감시하기 위한 고용인으로 나오나, 본작에서는 마리의 연인이고 그녀의 자질구레한 시중을 들며, 과거에 부유했으나 대공황으로 직장을 잃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원작에서 마리의 시중을 들던 코닐리아 롭슨 양은 영화에선 나오지 않는다.
- 오터번 부인은 원작에서 한물간 관능 소설가이지만 본작에서는 인기 가수이자 포와로가 호감을 보이는 인물로 묘사된다.[8] 또한 본래 딸로 나왔던 로잘리와는 고모와 조카 관계로 변경되었고 이름도 '샬로메'로 변경되었다. 조카 로절리와 함께 흑인으로 나오며 과거에 어린 리넷에게 인종차별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
- 로절리 오터번은 리넷 리지웨이의 기숙학교 동창이라는 설정이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