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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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교통 시설은 폐쇄되어 더 이상 운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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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原驛 / Nawon Station
1. 개요[편집]
1935년 동해남부선의 간이역으로 출발
나원역은 1935년 12월 17일 동해남부선 부설과 동시에 배치간이역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 1972년 을종 승차권대내업소로 지정되며 1979년 10월 옛 역사를 준공하였다. 이듬해인 1980년 보통역으로 승격하였는데, 실제 이용객은 많지 않지만 금장삼각선이 부설되었을 정도로 화물 운송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80여 년간 그 자리를 지켜왔다. 옛 역사는 240.15㎡ 규모에 85.25㎡ 부대건물을 갖춘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 단층 역사로, 학교 강당을 연상하게 만드는 독특한 모습이었다. 옛 역사는 오랫동안 역사를 돌본 손길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들로 잘 꾸며져 있었으며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을 목적으로 만든 토끼 동산이 있어 한때는 100마리가 넘는 토끼가 살았다고 한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동해선과 금장삼각선의 철도역,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나원길 58-6 (라원리) 소재.
2. 역사[편집]
1919년 6월 25일에 개업을 한 유서 깊은 역이다. 년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곳은 경동선 경편철도 계획의 일환으로 대구역 ~ 포항역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한 곳이다. 태화강역보다도 먼저 영업을 시작했는데, 바로 옆에 경주 중심지인 경주역이 있던 관계로 흔한 간이역 취급을 받아왔고 1935년까지는 무배치간이역이었다. 1935년에 와서야 정식으로 역무원이 배치되기 시작하였고, 1945년 7월 10일에는 표준궤로 개량되었다.
광복이 되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도 존재감이 적었다. 설치된 지는 무척 오래되었지만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지 않았던 탓에 예전부터 이용객이 무척 적은 역이었고, 그래서 1969년에 이미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1980년 4월 1일에 다시 역무원이 배치되어 화물을 취급하기 시작하였다.[3] 1992년에는 중앙선 경주 구간 이설로 중앙선 ↔ 동해선 포항역 구간을 잇기 위한 삼각선이 설치되며 순식간에 노선 분기역으로 탈바꿈했다.
2008년 1월 1일부터 여객열차가 통과하지만 경동홀딩스[4] 도착 무연탄, 사업용 자갈 발송 등 화물 취급을 주요 업무로 보고 있다. 게다가 삼각선을 끼고 있어서 운전 취급상 중요한 역인지라 보통역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화물취급마저 중단되었다.
역 이름은 이 역이 위치한 라원리에서 유래되었지만, 이 역과 달리 법정리 라원리는 두음법칙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 그러면서도 또 도로명 주소는 두음법칙이 적용된 이상한 케이스.[5]
2021년 12월 28일 동해선 복선전철화가 완료되어 이설되면서 폐지되었다. 당초 동해선상의 신설역이 계획 및 공사단계에서 나원역이라는 가칭으로 불렸으나, 라원리와는 거리가 있어 개통시에는 변경될 가능성이 높았으며, 실제로는 서경주역의 이름을 가져가게 되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 현곡초등학교
- 경주디자인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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