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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이세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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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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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아이돌의 팬 게임. 장르는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PC 및 안드로이드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엔진은 유니티를 사용한다.
2. 줄거리[편집]
얼마 전 알바를 하던 가게가 폐업하여 백수가 된 주인공은 다시 알바를 구하려고 고심하던 중 마침 삼촌의 연락으로 알바 자리를 구하게 된다. 알바를 하는 곳은 삼촌 친구의 딸이 운영하는 카페 감람.[2] 카페 감람의 사장 아이네는 주인공을 반갑게 맞이하며 짧은 면접 후 합격 통보를 하며 주인공은 그날 바로 일을 시작한다.
다음날, 아이네는 알바생을 1명 더 뽑자는 제의를 하고 주인공 또한 받아들인다. 그리고 알바 면접을 보러 온 사람은 비챤. 비챤 또한 무난하게 합격하여 곧바로 일을 시작한다. 그리고 주르르, 고세구, 릴파, 징버거를 차례로 만나면서 인트로가 끝난다.
3. 등장인물[편집]
- 주인공: 이 게임의 주인공
이자 이세돌 팬덤들의 공공의 적. 98년생에 고졸, 군필. 고향은 먼 시골 마을로 지금은 도시로 상경했다.[3] 삼촌의 추천으로 카페 감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디폴트 네임은 말 그대로 주인공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이름을 지을 수 있다.
- 아이네: 주인공과 비챤이 일하는 카페 감람의 사장. 평소에는 온화하고 상냥하지만 화가 나면 매우 무서워진다. 술에 약하고, 상당한 기계치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카페 한 구석에 손도끼가 비치되어있다. 이 때문에 주인공은 아이네가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매우 궁금해한다. 릴파와 친한 사이이다.
- 징버거: 웹툰 작가. 본인은 부정하지만 이름 있는 행사에서 팬 사인회를 크게 할 만큼 유명한 작가인 듯 하다. 똥강아지라는 이름의 개를 기르고 있다.
- 릴파: 가수 지망생. 아이네와 친한 사이이다. 주인공의 윗집에 사는데 노랫소리가 너무 커서 주인공이 층간소음에 대해 항의하러 올라갔다가 처음 마주쳤다. 목소리가 엄청나게 커서 아이네의 말로는 1층에서도 릴파 목소리밖에 들리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장비에 대해 큰 욕심이 없는지 10년이 넘은 모니터를 쓰고 있다거나 왼쪽 부분이 안 들리는 5년 된 헤드셋을 아직도 쓰고 있다. 평소 버스킹을 하며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주르르: 신인 배우.[4] 비챤과 친한 사이로 드라마의 여주인공 역할을 배정받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밤이 되면 주인공의 퇴근길 옆 공터에서 홀로 연기 연습을 한다. 덕후를 매우 혐오한다. 주인공이 퇴근길에 처음으로 들은 주르르의 대사는 "헨타이! 어딜 보시는 거에요! 꺄앗~!! 참을 수 없어욧!!"이다.
- 고세구: 스트리머. 방송 소재를 찾을 겸 카페 감람을 찾아오게 된다. 꽤나 유명한 듯 보이는데, 실시간 시청자 수가 2000명이 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고세구임을 알아보고 싸인이나 사진 찍는걸 부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 비챤: 주인공과 같이 카페 감람에서 일하는 알바생. 귀엽고 씩씩하나 사소한 실수를 종종 한다. 이렇듯 평범해 보이지만 상당한 덕력을 자랑하는 덕후로 본인은 이를 철저하게 숨기고 있다. 주르르와 친한 사이다.
4. 엔딩[편집]
이세돌 멤버별 엔딩이 각 1개씩 총 6개, 그리고 노멀 엔딩[5] 1개로 구성되어 총 7개의 엔딩이 있다. 대화 도중에 나타나는 선택지는 엔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주어진 기간인 10일 동안 특정 인물의 스토리를 완주하면[6] 해당 인물 엔딩이 나오고, 그렇지 못하면 노말 엔딩이 나온다.
4.1. 노말 엔딩[편집]
평소와 다름 없이 알바를 하던 주인공은 이제 알바는 그만두고 취업 준비를 하라는 부모의 연락으로 카페 알바를 그만두고 고시 공부를 시작한다. 그러면서 '그녀에게 조금만 더 집중했더라면'이라는 후회 섞인 마지막 말을 남기며[7] 막을 내린다.
4.2. 아이네 엔딩: 직원제의보다 더 중요한[편집]
주인공은 카페 사장 아이네와 주말에도 급한 일들을 도와주고, 같이 다른 카페에 가서 탐방을 하는 등 여러 신임을 얻어 알바생에서 정직원으로 승진한다. 그리고 그 이후 아이네는 점점 바빠져서 주인공과 얼굴을 보기 힘들어진다.
그러다가 어느 날, 주인공은 자신의 마음을 전할 결심으로 아이네에게 중요한 할 말이 있다고 말했으나, 아이네 또한 자신도 할 말이 생길 것 같다며 영업 마감까지 기다려 달라고 한다. 그렇게 주인공은 영업 마감 후 아이네와 단둘이 남으며, 아이네는 주인공에게 서류를 하나 보여 주며 카페 2호점의 지점장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지금껏 바빴던 것도 2호점 개업 준비를 하느라 그런 것이라고 털어놓는다. 그렇게 주인공은 카페 감람 2호점의 지점장이 되어 언젠가는 아이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한다.[8]
4.3. 징버거 엔딩: 놀이공원 데이트[편집]
징버거는 웹툰 행사일 때문에 며칠 집을 비워야 해서 주인공에게서 자신의 똥강아지를 맡아달라며 부탁을 하고 주인공도 이를 받아준다. 이 이후로도 징버거는 주인공이 일하는 카페에서 밤 늦게까지 그림을 그리거나 주인공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등 가까운 사이가 된다. 그리고 둘은 놀이공원에 가기로 약속한다.
징버거와 놀이공원에 가기로 한 당일, 주인공은 카페 알바를 하루 쉬고 징버거와 함께 놀이공원으로 향한다. 그렇게 둘은 한산한 놀이공원에서 하루 종일 놀다가 야간 퍼레이드를 보러 간다. 야간 퍼레이드의 마지막인 불꽃놀이를 보면서 둘은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하며[9] 막을 내린다.
4.4. 릴파 엔딩: 반짝이는 나의 별빛[편집]
아침 운동을 하면서 릴파와 사이가 가까워진 주인공은 릴파가 버스킹 하는 가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릴파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버스킹 및 브이로그를 업로드 하자는 제안을 하고, 주인공은 릴파를 도와 촬영 및 편집을 맡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릴파의 유튜브 활동은 크게 성공하고, 릴파는 방송국에서 오디션 제의를 받게 된다.
릴파는 오디션에서 우승하고 가수로 데뷔하여 소속사에 들어간다. 그리고 릴파의 유튜브 채널은 소속사에서 직접 관리를 하겠다고 하나, 릴파가 유튜브 채널은 이전 직원과 같이 관리하기를 원하여 릴파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던 주인공 또한 카페 알바를 그만두고 소속사에 같이 입사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릴파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본격적으로 영상 편집을 공부한다.
이후 릴파는 소속사에서 제공하는 숙소로 이사를 가고, 주인공 또한 릴파를 따라 숙소 바로 옆으로 이사한다. 그렇게 소속사 입사 후 둘 모두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다가, 릴파의 첫 음반 발매일 밤에 공원에서 단 둘이 만나서 담소를 나눈다. 그리고 릴파는 기타를 꺼내들어 자신의 신곡을 주인공 앞에서 연주한다.
4.5. 주르르 엔딩: 영화의 한 장면[편집]
주르르는 주인공을 자신의 상대 역할로 삼아 연습에 매진한다.[10] 하지만 코피까지 흘릴 정도로 연습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과로로 쓰러지게 되고 주인공은 주르르를 병원에 데려가주고 곁에서 정성껏 간호해준다. 이 과정에서 주르르가 일용직 건설 노동일을 하면서까지 연습에 매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얼마 뒤 주르르가 출연한 영화가 대성공을 거두고, 주르르는 몹시 바빠져서 주인공을 몇 달간 만나지 못했다. 간간이 주르르와 연락을 주고받다가 그 연락마저도 오지 않게 될 즈음, 알바 후배 비챤이 주르르가 대형 소속사에 스카우트되어 화장품 광고까지 찍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영화 시사회와 예능까지 섭렵하고 있는 건 덤. 그러던 중 갑자기 주르르에게서 전화가 오고, 전화를 받은 주인공은 5분 내로 튈 준비를 하라는 주르르의 말을 듣고 급히 퇴근하여 카페 밖으로 나오니 주르르가 저 멀리서 뛰어오고 있었다. 알고 보니 주르르는 주인공과 한 약속[11] 을 지키기 위해 매니저에게서 도망쳐 오는 길이라고 했다. 그리고 주르르는 '사랑의 도피를 하는 커플 역할'이라고 하며 주인공과 같이 도망친다.
4.6. 고세구 엔딩: 너와의 여행[편집]
주인공과 고세구는 어렸을 때부터 지낸 소꿉친구였고, 고향에 있을 적에는 고세구와 자주 놀며 친하게 지냈다. 하지만 점점 자라면서 세구의 주변에는 다른 아이들도 모여들었고 주인공은 이에 부담을 느끼고 세구와 노는 것을 피하게 된다. 그러던 중 고세구와 주인공이 다시 만났을 땐 세구의 부모가 일 때문에 고향을 떠난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크게 충격을 받은 주인공은 그동안 세구가 불렀음에도 같이 놀지 않은것을 후회하고 둘은 그 자리에서 눈물을 펑펑 쏟는다.
그렇게 오랫동안 잊혀진 채[12] 카페 감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던 중, 고향의 어머니로부터 고세구의 가족이 자신의 고향으로 다시 이사왔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그 둘은 카페 감람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다.[13] 고세구는 매일같이 카페 감람에서 게임을 하거나 콘텐츠를 구상하는 등 카페에 오랫동안 머무는 일이 많아졌고, 그렇게 다시 가까워진 둘은 서로 연락처를 교환한다. 한편 어린 시절의 꿈에서 깬 주인공은 고세구가 어렸을 적 고향에서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고세구와 함께 시골에 내려가자는 약속을 한다.[14] 그리고 주인공은 카페 사장 아이네에게 사정사정하여 며칠의 휴가를 얻어 내고[15] , 고세구와 시골로 내려가는 기차 안에서 티키타카를 하다가 '나는 첫사랑 때문에 그런 건데.\'라는 고세구의 말에 서로 얼굴이 빨개진다. 그리고 피곤해서 기차 안에서 잠든 고세구를 보며 주인공은 '내 소중한 친구, 다시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라는 독백을 하며 막을 내린다.
4.7. 비챤 엔딩: 너, 내 동료가 되라![16][편집]
주인공은 우연치않게 비챤이 미츠네 하쿠를 좋아하는 덕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덕후라는 게 들킨 비챤은 처음엔 주인공을 피하게 되나, 주인공이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미츠네 하쿠에 관련된 얘기를 하자 눈이 초롱초롱 빛나며 마음을 열게 된다. 이윽고 둘은 같이 코믹콘도 같이 갈 정도로 사이가 가까워진다.
얼떨결에 비챤을 따라 미츠네 하쿠에 입덕한 주인공은 비챤의 추천으로 각종 애니를 섭렵하며 덕후의 길로 빠져든다. 그리고 비챤은 사장님의 허락을 받고 카페에 일본 노래를 튼 다음 주인공과 단 둘이 가서 각종 굿즈들을 보여준다. 주인공은 그런 비챤의 모습이 세상 행복해 보였다고 말하며 '사랑에 빠진 사람이 예뻐진다는 말마따나, 우리는 서로의 가장 예쁜 순간을 함께 할 동료가 되었다'고 말하며 마무리된다.
5. 기타[편집]
- 이세돌 멤버들이 이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였다.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 징버거
우왁굳도 플레이하였으나, 23분 만에 엔딩을 보고 게임을 껐다 - 처음에는 이세계 아이돌 멤버들에게 먼저 배포한 뒤 각자의 방송에서 플레이함으로서 선행 공개되었고, 고세구의 플레이를 마지막으로 왁물원을 통해 팬들에게 정식으로 배포했다.
- 이세계 아이돌 팬게임답게 이세돌 관련 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 해당 작품에서 아이네는 카페 사장으로 나오나 정작 실제 아이네 본인은 카페인에 약해서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
- 고세구는 유일하게 다른 멤버들과 상호작용 이벤트가 없다. 아무래도 다른 멤버들과는 지인이란 설정이 없는 탓인 듯. 실제로 다른 캐릭터들의 스토리에 고세구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17] 이 때문에 플레이한 사람들 사이에서 슬프다는 말이 많은데, 다른 멤버들의 루트를 고세구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오랜만에 고향친구이자 첫사랑과 재회했는데 그 친구가 다른 여자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보다가 돌아서는 모습이 그려진다며 안타깝다는 얘기가 많다.
- 왁타버스 고정 멤버인 비즈니스 킴과 미츠네 하쿠가 특별출연했다. 비즈니스 킴은 작중에서 김상업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주르르 스토리에서 주르르가 여자 주연을 맡은 드라마의 남자 주연 배우 역할로 잠깐 나오고, 릴파 스토리에서도 주인공이 방송국에서 잠깐 본다. 미츠네 하쿠는 비챤 스토리에서 비챤과 주인공이 덕질을 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 각 이세돌 멤버들이 게임을 플레이함과 동시에 세균단을 제외한 모든 팬덤들은 그야말로 질투의 헬게이트(...)를 일으켰다. 주인공에게 쏟아지는 온갖 안부 인사는 덤.[18]
-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이지만 정작 고백이나 데이트, 스킨십 등 본격적인 연애 요소는 나오지 않는다. 고작해야 썸 정도.
미소녀 친구 시뮬레이션때문에 미연시가 아닌 비주얼 노벨로 보는 사람도 종종 있다. 아마 실존 인물을 연인 관계로 엮는 데에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고, 특히 스킨십과 같은 부분은 위험할 수 있다는 문제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제작자가 팬덤에게 공격받는 게 두려워서(...) 그럴 수도 있다.실제로 이 정도만 했는데도 팬덤이 불타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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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춤법상으로는 '돼라'가 맞지만, 인게임에서는 '되라'라고 나온다.[2] 감람이라는 카페명은 이세계 아이돌의 그룹명 후보 중 하나였던 '감람소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 주인공의 부모는 여전히 시골에서 살고 있다.[4] 처음 봤을 때만 해도 배우 지망생이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며 데뷔했다.[5] 말이 노멀 엔딩이지, 누구와도 이어지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사실상 배드 엔딩이다.[6] 각 인물별 스토리의 분량은 7일치이다.[7] 이 때 이세돌 멤버 중 10일 동안 주인공이 가장 많이 만났던 1명의 멤버를 회상한다.[8] 스토리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카페 감람 2호점의 별점은 1점대 고정이라고 한다(...). 게다가 후기글에 깃털이 날린다는 소문도 돈다고. 아이네 사장이 도끼 들고 찾아올 듯[9] 징버거는 주인공에게 앞으로도 계속 자신과 모시깽이를 하자고, 주인공은 징버거에게 모시깽이는 자신하고만 하자고 말한다.[10] 이 때 주르르의 상대 역할은 아이돌 가수 출신 연기자인 김상업인데 연기를 너무나도 못해서 연습에 집중이 전혀 안 된다고 한다.[11] 주인공에게 사인 해주기 + 밥 사주기.[12] 주인공은 말 그대로 까맣게 잊어버렸고, 고세구는 이사하던 중에 연락처를 잃어버렸다.[13] 주인공은 어디서 본 것 같은 기시감이 드는 정도였는데 반해 고세구는 보자마자 주인공임을 알아챘으나 방송 중이라 티를 내지 않았다.[14] 고세구는 부모가 고향으로 귀향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15] 이때 아이네는 주인공이 고세구를 잡지 못한데다 그런 상황에서 휴가까지 요구하자 화가 잔뜩 난 상태였다.[16] 맞춤법상으로는 '돼라'가 맞지만, 인게임에서는 '되라'라고 나온다.[17] 이와 비슷한 멤버는 징버거 정도인데, 징버거는 비챤 스토리에 잠깐이나마 얼굴을 비춘 적이 있다.[18] 원래는 세균단도 질투를 했었으나 소꿉친구 스토리가 너무 잘 뽑혀 나중에는 눈물을 흘리며 주인공을 응원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