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 웹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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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o WebEditor
1. 소개[편집]
나모 인터랙티브[2] 에서 만든 위지윅(WYSIWYG) 기반의 웹 에디터 HTML 편집기다. 보통 웹 전문 편집, 웹사이트 제작 및 HTML 실습을 할 때 사용되었으며, 기본적인 양식과 태그, 프레임을 갖추고 있어서 유용하게 쓰이는 편이었다. 라이센스는 개인/기업 모두 유료로 서비스되고 있었으나, 2008년 '나모 웹에디터 8' 버전을 마지막으로 개발이 중단되었다. 이후 9년만에 2017년 7월 1일에 선보일 예정으로 나모 웹에디터 10을 개발중이라고 2016년 10월 24일 밝혔다. 그리고 2017년 8월 29일 '나모 웹에디터 원'이 출시되었다. # 경쟁 상품으로는 드림위버가 있다.
2. 기능 및 장단점[편집]
나모 웹에디터는 사용자에게 친숙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호응을 얻었다. 1990년대 말 한국에 젊은이들에게 인터넷 소규모 창업 바람이 불 무렵, 영어로만 작동하고 상대적으로 다루기 까다로웠던 드림위버나 그 당시 한국 유저들에겐 아직 생소했던 오피스 프로그램 '워드'를 빼닮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론트페이지로 HTML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 꽤 어려웠다. 그 틈새 시장을 비집고 들어온 것이 바로 나모 웹에디터로, 마치 한컴오피스 한글에서 문서나 표를 작성하듯이 사용할 수 있어서 익숙해지기 쉬웠고, WYSIWYG 수준도 드림위버처럼 전문적이진 않더라도 상당히 직관적이라 학교나 학원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나모 웹에디터로 개인 홈페이지와 같은 웹 페이지를 만들어서 올리곤 했었다.
하지만 2002~2003년 즈음, 블로그, 미니 홈페이지 서비스 등이 등장하고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HTML 코드를 다루지 못하는 일반인들도 쉽게 웹 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됐다. 그 당시 열악한 웹 표준 현황과 계속 추가되는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해 줄어드는 틈새 시장과 빈약한 전문가 기능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다가 도태되었다. 그 당시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Internet Explorer 6.0 호환 문제로 같은 웹 페이지라도 Internet Explorer 버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든지, table 태그만 써서 표를 만드는 식으로 CSS로 일부 수정이 가능했지만 그나마도 Internet Explorer가 CSS를 표준 규격이 아닌 독자 규격으로 지원했으므로 다른 웹 브라우저에서 작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모바일 등 최신 환경을 지원하지 못했으며, HTML5도 제대로 지원 못했다.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도 일부 지원하였으나 자바스크립트의 자유도를 감당하지 못해 지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같은 문제는 나모 웹에디터 엔진의 한계였는지 마지막 버전까지 해소하지 못하고, 결국 HTML5를 제대로 지원하는 크로스 에디터를 처음부터 새로 만들면서 명맥이 끊어졌다.
2.1. 장점[편집]
- 직관적인 Ribbon 인터페이스
Microsoft Office와 비슷한 구조의 디자인으로 처음 입문하는 사용자에게 거부감을 줄이게 한다.(마지막 몇년 동안의 제품에 추가된 기능)
- 세분화된 평가 문제 기능
JavaScript를 활용한 다양한 평가 문제지를 만들 수 있고, 객관식, 주관식 뿐만 아니라 서술형, 진위형 등의 다양한 양식들의 평가지를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웹에 출판하면 언제 어디서나 평가 문제지를 풀고 답안을 체크할 수도 있다.
- 편리한 통계 학습 기능
Microsoft Excel 대신 통계함수를 이용한 표의 데이터의 합과 그래프, 평균 등을 구할 수 있다.
- 블로그 연동 기능
나모 웹에디터에서 직접 제작한 블로그 시트를 기반으로 미리 저장해 놓은 블로그 서버에 접속한 뒤 글을 작성 및 관리할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내 블로그 메인에서 관리·통계를 누른뒤 '글쓰기 API'탭을 누르면 설정이 가능하다.
- 간단한 프레젠테이션 활용
- 다양한 디자인 자료
웹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아기자기한 디자인 리소스(클립아트, 테마 등)들을 제작에 활용이 가능하다.
2.2. 단점[편집]
- 웹 표준 무시
HTML5가 발표됐지만, 여전히 HTML5는 고사하고 XHTML 표준 코딩과도 거리가 있다. 드림위버가 발빠르게 표준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명백한 단점. 이제는 금기시되는 나모 웹에디터의 고질병
...
로 레이아웃 만들기를 여전히 고집하고 있는 중. 코드를 지저분하게 생성하는 경향이 있다. 모바일이 득세하는 현 웹 환경에 비춰서 볼 때, 역시 단점이 되는 부분.
3. 개발 중지[편집]
세중그룹에 나모가 인수되면서 2008 suite를 마지막으로 개발이 중지되었다. 계속 판매는 되고 있지만 업데이트는 없고 최소한의 지원만 되고 있다. 나모인터랙티브의 개발 방향이 전자책 솔루션(펍트리)과 기업용 웹기반 에디터(크로스에디터)로 전환되면서 개발을 중지한 듯하다.
4. 개발 재개[편집]
나모 웹에디터는 2017년 7월 1일 ‘나모 웹에디터 10’ 버전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2016년 10월 24일 밝혔다. #
2017년 8월 29일 '나모 웹에디터 원(Namo WebEditor One)'으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
5. 개발 다시 중단[편집]
그러나 실적이 좋지 않았는지 나모 웹에디터 ONE의 개발도 결국 중지하게 되었다.
나모 웹에디터 ONE의 홈페이지와 인증 서버는 2020년 12월 31일 이후로 중단된다. 라이센스가 2021년 3월 31일 이후 만료되는 고객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새로운 라이센스 키를 발급받아야 한다.
6. 기타[편집]
- 나모 웹에디터 5.1 버전(파워 플러스)부터 '웹캔버스'라는 벡터 그래픽 소프트웨어가 번들로 주어졌다. 최신 버전은 2006이며, 이곳에서 다운로드가 가능.
- 부속 유틸리티로는 GIF 에디터, 캡쳐 도구, 그림자르기 도구가 있다.
- FLV(플래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나모 큐시트도 있었다. 현재는 플래시 자체가 단종되어서 활용성이 없다.
- 나모 웹에디터 2008의 스위트 구성품의 하나로 APM[3] 이 설치된 서버에 설치해 블로그 서비스를 만들어주는 나모 웹로거라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누군가를 초대하여 여러 블로그를 만들거나 단독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다. 다만 블로그의 에디터가 나모 웹에디터의 ActiveX 버전이라 Windows에서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해야만 사용 할 수 있었고 Mac이나 Linux, 당시 슬슬 대중화 되고 있던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글 작성이 안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4] 당연히 개발이 중단되었고 최신의 APM과의 호환성 및 ActiveX 사용이 불가능한 현 상황을 고려하면 혹여 설치를 하더라도 사용을 할 방법은 없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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