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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랴

덤프버전 :

Narya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요정들에게 주어진 힘의 반지 중 하나.

의 반지이며, 황금에 루비가 박혀있다.

실마릴리온반지의 제왕에서는 처음부터 키르단이 소유했던 것으로 나오지만,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는 길 갈라드가 소유했다가 그가 전사한 이후 키르단이 물려받았다. 이것을 키르단이 다시 간달프에게 물려주었다.

나랴의 권능 덕분에 키르단이 다스리는 회색항구는 마지막까지 요정들의 보루가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키르단은 나랴를 간달프에게 주며 이는 불의 반지이니 사람들의 마음 속에 열정과 희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실제로 간달프의 격려를 들은 사람들은 나즈굴 등 어둠의 생명체가 불러오는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동시에 용기가 솟아올라 평소에는 엄두도 못 내었던 일을 해낼 수 있었다. 영화에서도 나오듯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통수권자인 데네소르 2세가 지휘 불능 상태에서도 간달프가 대신해 질서정연하게 지휘할 수 있는 이유다.

요정의 세 반지 모두 사우론을 맞서기는 했지만, 가장 전면에서 맞선 반지는 나랴라고 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나랴의 역대 주인인 길갈라드와 간달프 둘 다 가장 적극적으로 사우론에게 맞선 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