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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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호드를 섬겼던 마지막 숲트롤임이 자랑스럽네. 우린 곧 다른 종족들과 드워프들을 이겨내고 동부내륙지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 것이야.

— 장로 쏜터스크


1. 개요
2. 역사



1. 개요[편집]


Revantusk tribe

깨진엄니 부족은 숲트롤의 분파로 동부내륙지 동쪽 해안에 자리잡은 부족이다. 설정상으로 호드가 아닌 호드의 동맹부족이며 따라서 검은창 부족처럼 플레이 할 수있는 종족이 아니다. 대격변 전까지는 레반터스크 부족으로 불리다가 대격변 후에 깨진엄니로 번역되었다. 원래 피부만 초록색인 정글트롤의 모델을 사용했으나 역시 대격변 이후에 근육질의 숲트롤 모델로 바뀌었다. 부족의 우두머리는 장로 쏜터스크.


2. 역사[편집]


단 한번도 아마니 제국에서 큰 부족이었던적이 없는 깨진엄니 부족의 역사는 2차 대전쟁때부터 나타난다. 모든 숲트롤의 지도자였던 줄진으로 대표되는 아마니 부족은 군소 숲트롤 부족들을 규합하여 오그림 둠해머의 구호드에 가입한다. 엘프들을 썰어제끼며 승승장구하던 숲트롤들은 하지만 결국 얼라이언스 연합군에 의해 패배하게 되고 트롤의 전설적 영웅이었던 줄진오른쪽 팔과 왼쪽 눈을 잃고 줄아만의 성문 안으로 들어가 칩거하게 된다. 이후 구 호드가 완전히 패배하여 오크들이 인간이 만든 수용소에 갇히는 신세가 되자 숲트롤들은 주저없이 구 호드에서 탈퇴하는데, 문제는 군소부족이었던 레반터스크 부족은 탈퇴하지 않고 호드에 계속 충성을 바쳤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같은 숲트롤들에게도 약탈당하던 이들은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고 엘프와 다른 숲트롤들을 피해 자신들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동부내륙지의 해안가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스랄칼림도어로 떠나 신 호드를 세우고 각 부족의 전통과 국가를 존중하겠다고 선언하자 이 소식을 들은 레반터스크들은 가장 빠른 전령을동부왕국 동쪽 해안가에서 칼림도어까지? 호드덕후 최강자는 깨진엄니가 하는걸로...보내 오크들과 접촉한다.

스랄은 처음에 숲트롤인 이들을 경계했지만 이내 이들의 가치를 알아보게 된다. 이들은 소수라 비록 전력에 있어 큰 도움은 안되었으나 후방교란이라던가 정찰, 다른 숲트롤과의 협상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레반터스크 부족은 자신들의 과거행적으로 이미 믿을 수 있는 부족임이 입증되었다고 스랄에게 말했다.

이 트롤들은 스랄과 그가 제시한 미래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나 과거 무자비하고 부패했던 구 호드에 대한 기억도 가지고 있었기에 정식 가입은 하지 않고 상호교류와 친선관계만 유지하기로 약조하였다. 그리고 이 약조로 인해 동부내륙지에 정착한 다른 숲트롤로부터 문약한 겁쟁이이자 적으로 간주되게 된다. 하지만 레반터스크들은 오히려 다른 숲트롤들이 호드의 배신자라고 선언했다. 지금도 이들은 와일드해머드워프와 다른 트롤부족에 맞서 싸우고 있으며 대격변 후에는 군세가 늘었는지 동부내륙지의 가장 큰 트롤 도시인 진타알로를 점령하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