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의 1집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1집 발매 후 김현식은 공연을 하며 미약한 활동을 하다가 결혼 후에도 음악적 희망을 놓지 않았다. 그 후에 밤무대 활동을 전념하다 동아기획의 사장인 김영이 그를 스카우트를 해, 2집을 만들어 줬다. 김현식은 생전에 연재했던 자서전에서 2집은 내가 팬과 만날수 있는 통로가 되기 위해 더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돌아서 눈 감으면 잊을까 정든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것을 나에게 심어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때는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받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질 마음이 아프다는걸 돌아서 눈 감으면 잊을까 정든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사랑했어요 그때는 몰랐지만 이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질 마음이 아프다는걸 돌아서 눈 감으면 잊을까 정든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쓸쓸하게 미소 지며 손을 흔들던 그대 모습 내 마음에 아직도 잊을 수 없네 다정했던 그대와 나 지나간 추억은 내 가슴에 남아있네 아직도 잊을 수 없네 희미한 가로등불 아래 나 홀로 외로이 가네 둘이서 걷던 이 길을 나 홀로 걸어가네 초라한 내 모습이 나는 싫어 그래도 난 어쩔 수 없이 외로움에 그리움에 지난날을 생각해보네 희미한 가로등불 아래 나 홀로 외로이 가네 둘이서 걷던 이 길을 나 홀로 걸어가네 초라한 내 모습이 나는 싫어 그래도 난 어쩔 수 없이 외로움에 그리움에 지난날을 생각해보네
그대가 진정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그대를 붙잡지 않겠어요 이제는 나를 정녕 떠나가는 그대에게 떠나지 말라는 그 말은 않겠어요 지금 나의 마음은 너무 너무 아파요 사랑하는 그대여 내 말 좀 들어봐요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내 마음을 만져주오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사랑한다 말을 해줘요 그대가 내 곁을 떠난 뒤 눈물로 보낼지라도 내 곁에 있어 달라는 그 말은 않겠어요 이제는 나를 정녕 떠나가는 그대에게 떠나지 말라는 그 말은 않겠어요 지금 나의 마음은 너무 너무 아파요 사랑하는 그대여 내 말 좀 들어봐요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내 마음을 만져주오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사랑한다 말을 해줘요
오 그대 그대 외로워지면 오 그대 고독의 문을 열고 가만히 나를 생각해요 내 사랑 기다리는 나에게 내 사랑 주고 싶은 나에게 그대여 어서 달려와요 젊음은 우리 것 사랑도 우리 것 뜨겁게 불을 켜요 그대 젊음은 우리 것 사랑도 우리 것 뜨겁게 불을 켜요 그대 외로워지면 오 그대 그대 외로워지면 오늘밤 자유의 천사되어 내게로 훨훨 날아와요 내 사랑 머물고픈 곳으로 영원한 행복의 숲속으로 그대여 함께 달려가요 젊음은 우리 것 사랑도 우리 것 뜨겁게 불을 켜요 그대 젊음은 우리 것 사랑도 우리 것 뜨겁게 불을 켜요 그대 외로워지면 젊음은 우리 것 사랑도 우리 것 뜨겁게 불을 켜요 그대 젊음은 우리 것 사랑도 우리 것 뜨겁게 불을 켜요 그대 외로워지면
바람인 줄 알았는데 사랑인 줄 몰랐는데 알고 보니 눈이 부신 사랑이었어 사랑인 줄 믿었는데 바람인 줄 몰랐는데 이제 와서 가슴 시린 바람이었어 생각해선 안 될게 너무도 많아 잊어서는 안 될게 너무도 많아 밤이면 작은 술잔 기울이더니 숨가쁘던 내 사랑 끝나버렸어 울고 싶다고 울 수 있는 건 아니야 못다 푼 신명에 뒤 돌아보면 바람 같은 목소리 흩어지는 바람소리 사랑인줄 믿었는데 바람인줄 몰랐는데 이제 와서 가슴 시린 바람이었어 바람이었어 바람이었어
하늘을 보면 떠오르는 모습 떠나간 그대여 나 혼자 두고 홀로 떠나간 당신의 모습이 구름을 타고 두둥실 둥실 멀어져가네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을 이제는 정말 이제는 정말 잊기로 했오 하늘을 보면 떠오는 모습 그리운 그대여 나와 둘이서 다정했었던 당신의 모습이 구름을 타고 두둥실 둥실 멀어져가네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당신의 모습을 이제는 정말 이제는 정말 잊기로 했오
별빛 찬란한 고요한 이 밤에 너를 그리며 이 밤을 지새네 멀리 떠나간 너를 생각하며 오늘밤도 쓸쓸히 생각에 젖어 보네 돌아온다는 그 말 남긴채 떠나버린 너를 생각하며 보고파지는 이맘 달래며 오늘밤도 쓸쓸히 너를 기다리네 아 다정했던 너와 나의 그 시절 너무 그리워 아 잊지못할 너와 나의 그 시절 너무 그리워라 별빛 찬란한 고요한 이 밤에 너를 그리며 이 밤을 지새네 보고파지는 이맘 달래며 오늘밤도 쓸쓸히 너를 기다리네 아 다정했던 너와 나의 그 시절 너무 그리워 아 잊지못할 너와 나의 그 시절 너무 그리워라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그런 슬픈 눈으로 서글픈 사연이 있을 것만 같아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맨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그대의 두 눈에 슬픈 빛을 봤어요 쓸쓸한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그대의 두 눈을 지나버린 그 시절들은 이제 잊어버려요 그대 곁에 항상 내가 있어요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 맨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그대의 두 눈에 슬픈 빛을 봤어요 쓸쓸한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그대의 두 눈을 지나버린 그 시절들은 이제 잊어버려요 그대 곁에 항상 내가 있어요 아무말도 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