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2023-24시즌
덤프버전 : (♥ 0)
||1. 오프시즌[편집]
1.1. FA[편집]
기적 같은 우승을 했지만, 또다시 칼바람의 시간이 다가왔다. V-리그/역대 FA/2017-18처럼 다시 한 번 대형 FA시장이 열렸다. FA가 열리자마자 3년 전과 똑같은 선수들이 그대로 다시 FA로 풀렸다. 사실 전과 달리 샐러리캡도 올랐지만 우승을 한 상황이고 이번 시즌 배유나가 워낙 엄청난 활약을 한 터라 5명을 전부 잡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다섯 선수를 붙잡기 위해 전임 정성훈 사무국장의 임기를 연장했지만...
그리고 이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명실상부한 1옵션 역할을 수행한 박정아가 페퍼저축은행으로 최고액을 받으면서 이적하게되었다. 도로공사는 이로써 2년 연속으로 페퍼저축은행에 선수를 뺏기게 되었다. 거기에 정대영까지 9년 전 소속팀이었던 GS로 돌아가면서 순식간에 주전 2명이 팀을 나갔다. 다행히 배유나, 전새얀, 문정원 모두 재계약을 완료했다.
페퍼에서 보상선수로 누구를 데려오느냐도 중요하다. 페퍼의 기존 선수 중 오지영, 이고은, 이한비, 최가은은 보호선수로 묶일 것이 확실한 상황이고 일각에서 거론되는 하혜진은 이미 한 번 보냈던 선수고 부상 정도가 심각해 굳이 데려올 이유가 없다. 배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대체로 박경현이나 박은서 중 1명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었다. 그러나 도로공사의 최종 선택은 이고은이었다. 도로공사의 선택도 의외였지만 좋은 선택이라고 평가받는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은 기껏 FA로 데려 온 주전 세터를 보호선수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다만, 미들 블로커진이 허약한 데다, 이윤정이 주전 세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추가 트레이드의 여지는 남아있는 상태.
1.2. 트레이드[편집]
상술했듯, 도로공사는 이윤정이 주전 세터로 자리를 잡게 되었고, 안예림이 백업으로 나갈 수 있는 환경이었기에 이고은을 트레이드 카드로 쓸 여지를 남겨놓았다.#
그리고 5월 2일 이고은을 다시 페퍼저축은행으로 보내면서 2023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같이 내주고 최가은과 페퍼저축은행의 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도로공사는 이 트레이드를 통해 정대영의 이적으로 비어있던 주전 미들 블로커 한 자리를 채웠으며, 1R 지명권을 통해 팀의 미래까지 챙기게 되었다. 게다가 그 1R 지명권이 전체 1순위일 확률이 높은데다가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김세빈이라는 확고한 최대어가 있기 때문에 김세빈을 데려올 가능성도 높아졌다. 즉, 전략적인 보상선수 지명(이고은)을 통해 팀의 현재와 미래까지 모두 보강한 쏠쏠한 트레이드인 셈.
이 트레이드 하나로 김종민 감독은 순식간에 트레이드 호구에서 트레이드 거상으로 격상됐다. 더불어 갈팡질팡하는 페퍼 프런트 대신 이고은을 다독여 준 것이 드러나 뛰어난 선수단 관리 능력도 다시금 보이는중. #
8월 23일에는 KGC인삼공사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과 세터 박은지를 데려오는 대신,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과 세터 안예림을 맞교환했다.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성사된 트레이드라고 밝혔으며, 도로공사는 고의정을 통해 서브와 공격력을 강화하고 1R 유망주 세터 박은지를 이효희 코치의 지도 아래 육성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인삼공사와 가려운 곳을 서로 긁어준 트레이드라는 평가가 많다. 도리어 김종민 감독이 장사를 잘했다는 평이 많다.
이로써 시즌 전 도로공사의 부족한 부분은 어느정도 메운셈.
1.3.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편집]
1.4.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편집]
1.5. 선수 IN & OUT[편집]
1.6. 국가대표 차출[편집]
1.7. 신인 드래프트[편집]
페퍼의 역사에 길이 남을 뻘짓으로 이고은을 보상선수로 빼오는 작전은 이번 신인드래프트로 성과를 거뒀다. 이고은을 데려온 이후 급해진 페퍼가 내놓은 이번 시즌 1라운드 지명권이
1.8. 친선 경기[편집]
9월 6일에 일본에서 빅토리나 히메지와 3세트 친선전을 펼쳐 세 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야 부키리치의 공격력, 배유나-임명옥의 견고한 수비, 고의정의 합류 및 공격력.
9월 23일에 김천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영남일보 주관으로 도레이 애로우즈 구단과 친선 경기를 실시했다.
이 날 관중입장을 받았으나 정작 전력 유출 유려의 이유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및 동영상 쵤영을 막아 어차피 딴 팀하고 연습경기 다 했을 텐데 왜 막느냐하고
2. KOVO컵[편집]
2.1. 조별 예선[편집]
2.1.1. 7월 29일 @ 페퍼저축은행 3-1 승[편집]
- 리뷰
박정아가 이적한 페퍼저축은행이랑 맞붙는 첫경기였으나 예상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윤정이 경기 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혼자서 세터를 봐야 하는 무거운 짐을 맡은 안예림이 의외로 선전해 줬으며 이적생 최가은 또한 경기 초반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경기 중반 최가은이 블로킹 도중 페퍼저축은행 박은서와 겹치며 발목이 돌아가 부상을 당했고 그대로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갔다. 결국 가라앉은 분위기에 2세트를 빼앗겼으나 김세인 등의 활약으로 3,4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며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막판에 안예림이 급격하게 흔들리며 페퍼저축은행에게 16:24에서 22:24까지 추격을 허용한점은 찜찜한 부분이었다.
2.1.2. 7월 31일 @ KGC인삼공사 3-0 패[편집]
- 리뷰
유일한 세터 안예림이 급격하게 흔들리며 공수 양면이 맞지 않아 그동안 밥이라고 여겼던 인삼공사에게 한방 크게 얻어맞은 경기였으며 이 경기로 인해 KOVO컵 예선 탈락이 유력해졌다. 그리고 안예림은 머지않아 상대팀이였던 인삼공사로 넘어갔다.
2.1.3. 8월 2일 @ 현대건설 1-3 패[편집]
- 리뷰
3. 정규 시즌[편집]
유니폼
홈 : 보라색
어웨이 : 하얀색
리베로 : 갈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