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재(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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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농구선수. 프로 이전에는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며 3점슛과 수비에서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프로로 입단한 뒤에는 거의 정규리그에도 나가지 못하고 이른 나이에 선수를 은퇴를 한 아쉬운 선수였다.
2. 아마추어 및 선수 시절[편집]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한 건 삼선중학교에 진학한 이후부터였다. 경복고등학교에서는 문성곤, 이종현, 최준용 등의 그늘에 가렸지만, 부상을 당해 빠져있을 때 공백을 메우며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마지막 학년 때 농구부가 창단한지 처음으로 전국대회 4관왕(춘계연맹전, 연맹회장기, 대통령기, 전국체전)을 이끌었다.
하지만 중앙대학교로 진학한 뒤 2015 농구대잔치를 앞두고 3학년 때 허벅지 부상으로 고생을 했었고, 준준결승전에서 최준용과 허훈의 연세대학교에게 져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선수로서는 첫 해에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던데다가 다음 해에 들어선 이후부터 고작 2경기 나와 2분밖에 못 뛴게 전부였고, 이어 정희원과 함께 최성모를 상대로 원주 DB로 옮겼지만 D리그에만 출전했을 뿐 1군 리그에서도 출전 횟수가 적은 게 전부였다. 결국 시즌 종료 뒤 FA 협상이 결렬되면서 불과 2년만에 선수 커리어를 마쳤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빅맨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능력과 조직적인 트랜지션 등으로 열세를 만회했으며, 중거리 슛이나 스텝 등도 능숙했다. 또한 빈 자리를 잘 찾으며 쉽게 넣었거나 경기 흐름으로 리바운드 위치 선정 능력도 뛰어났지만, 출전 시간보다 코트 안의 효율성이 더 높았다. 묵직한 힘으로 버텼던 것과는 달리 골밑에서 신장만큼 탄력을 이용한 수비나 리바운드 등이 필요해 보였던 반면 세로 수비가 약했던 것이 운동능력 부족의 단점이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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