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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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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소속 대한민국의 여자 농구 선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춘천 우리은행 한새[편집]
2.1.1. 2012-13 시즌[편집]
2012년 춘천 우리은행 한새에 입단했다.
2.1.2. 2013-14 시즌[편집]
2013년 12월 올스타전에서 섹시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2014년 1월 외삼촌이 뇌졸중으로 쓰려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루마니아로 향했고, 외삼촌이 사망하신 후 어머니께서 너무 충격을 받으셔서 홀로 남은 어머니를 두고 돌아올 수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두 시즌 동안 아홉 경기 출전에 평균 2.1득점, 1.4리바운드의 초라한 성적만을 남긴 채 완전히 떠난 듯 보였으나...
2.2. 해외 리그[편집]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루마니아 올림피아 부쿠레슈티, CSU 알바이울리아에서 뛰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는 체코의 CEZ 님부르크,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폴란드의 실리자 브로츠와프에서 활약했다.
2.3.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편집]
2.3.1. 2018-19 시즌[편집]
4년 만에 우리은행과 다시 계약을 맺었다.
홍보람의 은퇴로 공백이 생기자 복귀 후 4번 포지션까지 커버하는 엄청난 포지션 소화 능력을 보여주며 주로 최은실의 백업 역할을 맡았다.
2019년 3월 11일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식스우먼상을 수상했다.
2.3.2. 2019-20 시즌[편집]
임영희의 은퇴 후 주전 베스트 5 자리가 빈 데다 주전 센터인 최은실의 부상으로 주전 파워 포워드로 나오고 있다.
2.3.3. 2020-21 시즌[편집]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구단이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치르게 된 와중에 기존 주전 센터던 최은실이 다치자, 아예 센터를 서는 엄청난 포지션 커버를 보여주고 있다.
개막전 KB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커리어하이 26득점 13리바운드(7공격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76cm 신장임에도 무려 센터까지 소화하는데다 본인보다 20cm 더 큰 박지수 앞에서 대등하게 싸우는 가공스러운 플레이를 보여주면서도[5] 12월 현재,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는데 연봉 3억원에 3년 재계약으로 우리은행에 잔류했다.
2.3.4. 2021-22 시즌[편집]
궂은 일을 도맡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021-22 시즌 대표팀 브레이크 도중인 2월 15일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
2.4.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편집]
2.4.1. 2022-23 시즌[편집]
김단비의 보상 선수로 신한은행으로 이적했다.
그 결과 이중 국적의 김애나가 구슬의 보상 선수로 부천 하나원큐로 가게 되었다.
2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김단비의 공백을 훌륭하게 매워주고 있다.
1월 30일 친정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역전 결승 골을 포함해 25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하면서 비수를 꽂았다.
3라운드에서는 김단비를 제치고 라운드 MVP를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5라운드의 일부 경기에 모친이 경기장에 방문하며 딸의 경기를 지켜봤다. 김소니아가 활약을 펼치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2023년 2월 9일에는 도원 KB전에서 모친이 지켜보는 가운데 25득점 20리바운드 더블 더블의 MVP급 맹활약을 펼쳤다. 종료 직전 앤드원 2점 슛을 성공하며 1점 차 극적 승리를 거뒀으며 개인 최다 리바운드도 기록했다. 개인 득점 1위를 수성한 것은 물론이다. 본 경기의 승리로 신한은행 어느새 삼성생명과 공동 2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까지 단 한 경기만 남게 됐다.
정규시즌 경기당 18.87득점으로 득점왕을 확정지었으며 베스트5에도 선정되었다.
3. 시즌별 성적[편집]
4. 플레이 스타일[편집]
2022년 기준 리그 최상위권 선수 중 한 명이다. 176cm의 신장이지만 힘과 밸런스가 매우 좋다. 196cm인 박지수를 상대로도 1대1 수비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을 정도이다.[6] 이 힘을 바탕으로 꽤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준다.
빠른 스피드와 힘에 기반한 돌파도 장점 중 하나이다. 슈팅 능력도 준수해서 3점슛과 미드레인지 점퍼 모두 리그 상위권 성공률을 보여준다.
조금 아쉬운 점은 패스이다. 패스가 나쁘지는 않지만 볼 핸들러로서 리딩을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시야와 패스가 더 개선된다면 돌파 후 킥아웃 패스라는 옵션이 하나 더 생길 수 있다.
위성우 감독은 김소니아의 수비가 아쉽다고 여러 번 지적했다. 1:1 수비는 잘 하는 편이지만, 2:2 수비와 로테이션 등에서 취약점을 보인다.[7] 이 부분 때문에 위성우 감독이 김소니아 대신에 김단비를 택하기도 했다.
또다른 단점은 볼호그 성향이 있다는 것이다. 패스보다는 슛을 선호하며, 팀에서 가장 많은 야투 시도를 한다. 본인보다 더 나은 피니셔가 여럿있던 우리은행 시절에도 이는 다르지 않아서 한시즌에 박지현보다 100개 이상의 야투를 더 던졌을 정도이다. 잘 되는 날은 괜찮지만, 안 되는 날은 팀을 수렁에 빠트리는 경우가 있다.
5. 여담[편집]
- 아버지는 한국인이고 어머니는 루마니아인이다. 루마니아에서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거제도에서 보냈다고 한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부터 어머니와 함께 루마니아로 건너가서 자랐다고 한다. 아버지는 계속 한국에 거주했으며 1년에 한 번 정도 김소니아를 보기 위해 루마니아를 방문했다고 한다.
- 성인이 된 후 한국에 계신 한국인 아버지와 함께 지내고 싶었고, 한국 농구선수가 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 방송에서 아버지가 한국인이고 어머니는 루마니아인이기 때문에 자신은 집(Home, 고향)이 2개인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 한국어와 루마니아어 외에도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까지 총 5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 루마니아 청소년 대표팀 경력이 있으며, 한국에 오기 전에 루마니아 국가대표 경력이 있어서 한국 국가대표로는 영영 뛸 수가 없다.[8] 실제 2020 도쿄 올림픽에 루마니아 대표팀의 일원으로 3X3 농구에 출전했다.
- 2016년에는 3x3 유로피안 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으며, 2019년 3x3 월드컵 8강에 오르기도 했다.
- 2020년 1월 말부터 은퇴한 농구 선수 이승준과 교제를 시작했다. 이승준이 비디오 스타에서 이승준의 친구가 소개를 시켜줬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2020년 10월 노는 언니에서 김소니아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은 미루고 혼인신고만 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 같은 농구 선수 출신이자 한국계 유라시안이라는 공통점 덕분에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한다.
- 채식을 하는 듯하다. 아래 영상 외에도 프로의 사생활 타임아웃 출연 당시 김치볶음밥이 식사로 나오자 식당 이모님께 사전에 요청 받은 햄을 뺀 김치볶음밥을 배식 받는 모습도 있었다.
(1분 51초)
- 2022년 4월 23일 열린 2022 WKBL 3X3 트리플잼 1차 대회의 일일 해설을 맡았다.
6. 관련 문서[편집]
[1] 루마니아 이름[2] 방송에서 이중 국적이라고 밝혔다. 선천적 복수 국적 여성은 외국 국적 불행사 서약을 하면 복수 국적을 허용받을 수 있다. 2018년 복귀 당시에 일부 구단이 혼혈 귀화 선수 규정 폐지를 이유로 반대했지만 기사에서 선천적 대한민국 국적자임을 확인했다.[3] 후술하겠지만 2019-20 시즌 기준으로 팀 내 주전 5번인 최은실의 부상으로 인해 포지션을 변경하였다.[4] 신한 소니아 오오오오오~ 신한 소니아 오오오오오~ 신한 소니아 오오오오오~ 신한 소니아 신한의 김소니아~[5] 사실 골밑 싸움만으로 현 WKBL에 대적할 상대가 없는 박지수에 밀리지 않는 건 힘든 일이고, 김소니아가 5번 수비를 보면서도 외곽 플레이를 하는 선수기 때문에 역으로 박지수를 3점 라인 인근으로 끌고 나와서 싸우는 경우가 많아 크게 밀리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박지수도 박지수대로 외곽 수비는 힘들기 때문. KB 공격 시에는 우리은행 선수들이 2~3명 박지수를 마크하는데도 득점과 리바운드를 꽤 줬지만, 반대로 우리은행 공격 시에 김소니아가 박지수를 달고 나옴으로써 본인의 외곽슛이나 골밑 공백을 노린 패스 등으로 공수마진을 맞춘 쪽에 가깝다.[6] 의외로 박지수의 힘이 약하기도 하다. 버티는 힘은 괜찮지만, 미는 힘은 보이는 것에 비해 강하지 않다. 포스트업보다 미드 레인지 점퍼가 장기인 이유이기도 하다.[7] 상대방이 스크린을 건 상황에서 본인이 맡아야 할 선수를 노마크로 두면서 결승 득점을 얻어맞은 적도 있다.[8] 만일 루마니아 국가대표 경력이 없었다면, 선천적 한국 국적자로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귀화 쿼터 소모없이 발탁이 가능했던 상황이었다. 높이의 중국과 빠른 스피드의 일본을 상대하는 우리 국가대표팀의 입장에서 김소니아의 발탁 불가는 너무나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