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호(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선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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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제75대 감독의 선임 과정을 정리한 문서.
2. 선임 작업[편집]
2.1. 2월 5주차[편집]
2월 27일에 열렸던 전력강화위원회 3차 회의를 통해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을 임시로 선임했고, 기자회견을 통해 조만간 제75대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면서
국내파와 해외파 감독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현재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사단의 위약금과 천안에 생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으로 인해 재정이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라 외국인 감독 선임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또다시 국내파 감독을 찾으려 할 확률이 매우 높다.
더해서 국내의 공신력이 상당히 높은 축구 기자들이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알린 취재결과에 의하면 감독 선임에 가용할 수 있는 연봉은 약 10억으로 추정된다고. 만약 사실이라면 국내파 감독에게도 자선 사업에 가까운 금액이기 때문에 외국인 감독 선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산에 대해서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니 루머 중 하나로만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2.2. 3월 5주차[편집]
- 3월 26일: 태국전을 앞두고 팬들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정설로 여겨지는 루머가 있는데, 임시 감독을 맡은 황선홍을 정식 감독으로 만드는 것이 협회 수뇌부들의 진짜 목표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이에 황선홍 감독은 태국전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한국 대표팀은 저는 여기까지만 (맡고), 한국 대표팀은 더 좋아질 거로 확신하고 있습니다"라며 정식 감독 선임설을 일축했다.
- 3월 27일: 처음엔 단순 루머로 시작했으나 태국전 3:0 승리 이후 황선홍의 정식 선임을 내심 부추기는 기사들이 하나 둘 씩 올라오는 등 축협에서 황선홍을 정식 감독으로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이 점점 정설로 여겨지는 중이다. 외국인 감독은 불가능하고, 국내 감독 중에서도 K리그 감독은 더 이상 멋대로 빼올 수가 없으니[3] 모든 정황을 조합하면 황선홍이 정식 감독이 되는 것이 딱히 이상한 것도 아니고 팬들과는 별개로 협회가 원하는 모든 조건에는 부합한다. 하지만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황선홍 감독은 "정식 감독 부임은 생각해본 적 없다"며 일단 올림픽 대표팀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새로 오실 감독님과 선수들이 계속 희망을 주길 바란다"며 일단 정식 감독 선임설에 재차 선을 그었다. # 한편 야인 생활 중인 주제 무리뉴가 감독직 복귀를 원하며 국가대표팀 감독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각종 커뮤니티와 기사란에서 무리뉴의 한국 부임을 논하는 이들이 쏟아졌다.[4] 그러나 무리뉴의 연봉은 최근 경질된 AS 로마에서 감독직에 있었을 때를 기준으로 세후 평균 100억에 가까운 수준이라, 무리뉴 본인이 자진해서 급여를 삭감하지 않는 이상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다.
- 3월 28일: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4월 2일 오전 10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대표팀 감독 선임 논의를 본격화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기존까지 위원회는 소위원회를 열어 차기 감독 후보진을 추려왔다고 한다. 현재까지 협회에 지원서를 제출한 외국인 감독은 20명 이상으로 전체회의에서는 외국인 감독을 포함해 4~5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외국인 감독은 비대면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예산 부담은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기사는 그와 함께 황선홍 감독의 겸직 가능성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황선홍 정식 감독 선임설에 박차를 가했다. #
- 3월 29일: 동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황선홍 임시 감독 선임 후 전력강화위원회는 2번 소집되었고, 후보군을 10여명 선까지 추렸다고 한다. 기사는 또한 이 과정에서 셰놀 귀네슈 감독과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배제되었다고 밝혔다. # 다만 이후에 귀네슈 감독은 후보군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2.3. 4월 1주차[편집]
- 4월 1일: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은 이날 U-23 아시안컵 대비 소집 관련 기자회견에서 A대표팀 감독 관련 질문에 "죄송하지만 내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잘 선택하리라고 생각한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 여담으로 같은 날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홍보 대사로 위촉된 거스 히딩크 前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은 공석인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에게는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 감독 같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 4월 2일: 오후 3시 15분 경에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정해성)는 제5차 회의를 진행한 후 브리핑을 진행했다. 기사(풋볼리스트) 이 자리에서 정해성 위원장은 지난 브리핑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고 언론 및 대중의 관심이 큰데 비해서 진행 상황 전달의 기회가 없어서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히면서 오늘 3시간 동안의 회의를 통해서 32명의 후보자 중 11명의 최종 후보를 선별했다 밝혔고, 이 중 내국인 지도자 4명, 외국인 지도자 7명으로 외국인 지도자부터 먼저 면담을 진행한 후 내국인 지도자와의 면담을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을 밝혔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의 제5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결과 발표
안녕하십니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입니다.
일단 오늘 브리핑 자리에 모신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까지 감독 선임과 관련해 진행된 내용은, 브리핑보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었지만, 지난번 브리핑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고 그간 감독 선임과 관련해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큰데 비해 공식적인 내용 전달의 기회가 없었던 터라 제가 오늘 이 자리에서 현재 상황에 대해 직접 간단히 말씀드리고자 나왔습니다.
우선 그에 앞서, 임시 감독을 맡아 월드컵 예선 2경기를 위해 애써주신 황선홍 감독에게 수고했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우리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2월 2경기 임시 감독 선임 이후에 정식 감독 선임을 위한 논의를 계속해 왔습니다. 지난 달 12일 4차 회의 당시 20여 명이 취합된 감독 후보군 리스트가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추천된 후보들이 있었고 소위원회 검토 등을 통해 오늘 총 32명의 후보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국내 및 해외 지도자들입니다. 그리고 오늘 3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를 통해 32명의 후보자 가운데 총 11명을 감독 후보군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국내 4명, 국외 7명인데, 우선적으로 7명의 외국인 지도자에 대한 면담을 곧바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지도자에 대한 면담은 우선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이며, 이와 관련하여 해당 지도자들의 경기 영상도 취합하여 분석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4명의 국내 지도자의 경우는 외국인 지도자 면담이 끝난 뒤 곧바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11명의 후보군을 심층 면접 등의 방법을 통해 추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대한 5월 초·중순까지는 감독을 선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질의응답 내용을 핵심만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감독 선임 기준이 지나치게 일반적이다\'라는 질의에는 "협회가 가지고 있는 기술 철학을 바탕으로 적합한 후보군을 선임할 것"이라고 답했다.
- '외국인 지도자를 우선 면담하는 이유\'를 묻는 질의에는 "내국인 지도자의 경우에는 현재 K리그에 참가하고 있으며, 외국인 지도자는 현지로 직접 가서 면담하기에는 여건상 어려워서 비대면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우선 면담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 '내국인 지도자 4명 중에는 현직 K리그 감독과 연령별 감독이 포함되어 있는가\'라는 질의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 '외국인 지도자 면접 시 중점적으로 고려할 점\'을 묻는 질의에는 "그동안의 대표팀 감독을 거친 외국인 지도자들의 특징을 고려할 것이며, 한국 문화 및 선수들과 공감대를 가질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 '내국인 현직 K리그 감독 선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있다\'는 질의에는,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개인적으로 명예스러운 자리이며, 시즌 중 계약 해지를 하면 어려운 점이 있어서 소통을 하겠다"라고 답했다.
- '올림픽 이후 황선홍의 정식 감독 승격론\'을 묻는 질의에는, "해당 소문은 사실무근이고, 추측성 기사로 인해서 위원회의 활동에 제약이 있으며, 황선홍에게도 기회가 있을 수는 있다"고 답했다.
- '3월 임시 감독 체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의에는, "첫 경기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았으나 원정 경기에서는 원 팀(One Team)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답했다.
- '외국인 지도자의 우선 접촉이 곧 우선순위가 높음을 의미하느냐\'는 질의에는, "외국인 지도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기보다는 내국인 지도자는 현장에 있으며, 내국인 지도자에 대한 정보는 많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 하지만 이번 질의응답 과정에서도 지난 2월 기자회견 때 드러낸 문제점을 또 다시 드러냈다.
- 철학의 부재: 감독 선임 기준에 대한 기자의 질의에 정해성 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철학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못했다. 이미 지난 3월에 언급된 8가지 감독 선임 기준[5] 은 귀걸이 코걸이에 가까운 일반적인 기준[6] 이며, 그 기준을 모두 완벽하게 충족한 지도자는 현실에서 존재하기 힘든 점을 생각해보면 지나치게 이상적인 기준이다. 그렇다면 가령 그 중 어떤 기준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든지, 혹은 해당 기준을 좀 더 구체화해서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어떤 감독상을 기준으로 새 감독을 찾고 있는 것인지'를 분명하게 밝혔어야 했다.
- 자국 리그에 대한 존중 부재: K리그 현직 감독이 계약 기간을 마치지 않은 채 구단을 이탈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계약 위반(위약)'이다. 대한축구협회에도 법무팀이나 자문을 구하는 변호사 등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로 인한 법률적 문제를 해당 인원들을 통해서 충분히 사전 검토를 했어야 했다.[7] 정해성의 발언을 보자면 이런 부분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가 없었던 것처럼 보이며, 그는 기자의 질의에 그저 '국가대표팀 감독직은 명예스러운 자리'라는 미사여구로 답을 대신했다. 하지만 유력 감독 후보로 거론되던 홍명보(울산 HD FC 감독)는 이미 대표팀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게 불편하다고 언급했다. 기사(JTBC) 즉 정해성이 내세운 대명제는 누군가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심지어 명예스러운 자리가 아니라 '충격과 고통의 자리'인 상황이다. 빼앗아오려는 감독이 속한 구단과 팬들에게도 극도로 무례하고 배려 없는 행동이라는 점에서 충분한 고려 없이 두루뭉술한 답으로 대신하는 건 나이브하다.
- 같은 날 KBS 뉴스 9의 보도에 따르면 11명의 감독 후보 중 확인된 인물은 아래와 같다. 기사(KBS) 무슨 이유에서인지 협상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핵심 정보가 언론 보도를 통해서 버젓이 노출되었으며, 예전과 하등 다를 거 없이 여전히 내부 정보 통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12]
- 내국인(총 4명 전원): 김기동(52세, FC 서울 감독), 이정효(48세, 광주 FC 감독), 홍명보(55세, 울산 HD FC 감독), 황선홍(55세, 대한민국 U-23 대표팀 감독)
- 외국인(총 7명 중 2명):
셰놀 귀네슈(71세, 前 베식타스 JK 감독),
에르베 르나르(55세, 프랑스 여자 대표팀 감독) - 국내파 감독 후보 4인방 중 K리그 감독인 김기동, 홍명보, 이정효 감독은 사실상 후보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김기동 감독의 경우 이제 서울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힘들다. 이정효 감독은 특유의 직설적인 언행으로 현 축구협회의 행보도 여러 번 비판한 전력이 있으며 본인도 시즌 초 2연패 이후 자신의 역량을 과대평가했다고 밝힌 적도 있는 만큼 광주를 두고 대표팀 감독에 갈 가능성은 희박하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 구단주이자 대한민국 축구에서 영향력이 매우 큰 정몽준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택한 감독으로, 현 축협 회장인 정몽규보다 축구계에서의 영향력이나 집안 서열이 높은 구단주[8] 의 인사를 함부로 건드린다는 것은 한국 정서상 매우 위험한 일이며 이미 2월에 한 번 시도했다가 결렬된 전력도 있다.
- 해외파 감독 후보 중 팬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는 셰놀 귀네슈 감독의 경우 나이, 에르베 르나르 감독의 경우 다른 협회 소속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어 사실상 후보군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으며, 현실성 높은 후보군으로 한정한다면 PSV 에인트호번 감독직을 맡은 필립 코쿠와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레인저스 감독직을 맡은 지오바니 판브롱크호르스트 같은 감독이 그나마 축구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외국인 감독 후보군이라고 할 수 있다.
- 내국인 후보로 거론된 네 명 중 세 명은 현직 K리그 구단에 소속된 인물이라서 과거처럼 불평등한 수직적 관계에서 쉽게 클럽팀 감독을 빼앗아 올 수 있다는 착취적 시각이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팬들과 축구 전문가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커뮤니티#1(FM코리아) #2 #3 커뮤니티(더쿠) 기사(스포츠월드) 기사(MK스포츠) 기사(일간스포츠) 기사(스포츠한국) 영상(달수네라이브) 영상(이스타TV) 그 단적인 예가 정해성 위원장의 "대표팀 감독직은 명예스러운 자리"라는 발언이다. 국가대표팀이 잘되어야 자국 리그도 잘되듯이 반대로 자국 리그가 잘되어야 국가대표팀도 잘될 수 있는 것이다. 일방적으로 한쪽이 희생되는 관계는 오래 유지될 수 없으며, 정해성 위원장의 철 지난 시각은 2020년대 축구판에서는 더는 용납되기 힘든 상황이다.[9] 계약 기간 미준수는 원칙적으로 계약 위반(위약)이기 때문에 현직 K리그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려거든 유럽에서 구단과 협회 사이에서 하듯이 그에 걸맞은 보상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 외국인 후보로 거론된 인물의 면면만 봐도 감독 후보자 선별이 허술하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다. 칼럼(베스트일레븐)[10] 2024년 기준으로 셰놀 귀네슈는 71세이고, 에르베 르나르는 55세인데 후보자 간에 나이 차가 심하다. 게다가 귀네슈는 2년 뒤 2026 월드컵을 치를 때는 73세이고, 혹여나 성과가 괜찮아서 계약을 연장하면 그 다음 월드컵에서는 77세이다. 나이가 지나치게 많으면 건강 문제도 있거니와 최신 트렌드에 뒤쳐지거나 경기 도중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합리적 판단을 못할 위험성이 있다. 이는 이력서를 보낸 감독을 선별하지 않고 보낸 그대로 바로 장바구니에 넣어둔 느낌에 가깝다. 6년 전 파울루 벤투를 선임했을 당시 대표팀이 원하는 명확한 지도자상('주도하는 축구[Proactive football]'를 덧입힐 수 있는 감독)을 결정하고 몇 단계에 걸쳐서 후보군을 압축한 후 개별 후보자를 유럽 현지에서 접촉한 것과도 크게 대비된다. 태도가 능동적이기는 고사하고 극도로 수동적이기까지 하다. 이는 애초에 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명확한 대표팀 운영 철학을 설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고 시키는 대로 할 감독을 찾을 욕심으로 인해 빚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11] 추가 회의를 통해서 원하는 지도자상을 다듬어야 한다. 또한 내국인 후보자와 달리 외국인 후보자 명단이 유출된 것도, 향후 협상 과정에서 비슷한 일이 재발할 경우에는 협상에서 불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내부 통제 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
- 같은 날 축구 유튜버 곽지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축구대장 곽지혁'에 영상 하나를 업로드했는데, 여기서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에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셰놀 귀네슈와의 만남을 위해서 그의 제자 젠크 토순(공격수 / 베식타스 JK)를 통해서 접촉을 시도했으나 귀네슈는 "쉬고 싶다. 지금 축구계와는 거리를 두고 싶다."라는 입장을 낸 것이 공개됐다. 영상(축구대장 곽지혁) 다만 이 영상이 올라가고 이틀 후에 KBS와의 직접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아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이 유튜버는 에르베 르나르와의 만남도 시도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 4월 3일: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는 서형욱의 뽈리TV에 출연해서 지원자 중에는
훌렌 로페테기(57세, 前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감독)와
후안 안토니오 피치(55세, 前 바레인 대표팀 감독)도 있다고 밝혔다. 영상(서형욱의 뽈리TV) 로페테기는 스페인 대표팀 감독으로서 팀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고 레알 마드리드 CF 감독을 맡기도 했으며, 직전에 맡은 팀이 프리미어 리그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라서 여전히 퀄리티가 높은 감독이기는 하나, 2026 월드컵까지 2년밖에 안 남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은 본선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같은 스타급 선수들이 있어서 본선에서 성과를 내기 충분한 데다가 자신이 얼마 전까지 지도했던 황희찬까지 있어서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13] 피치는 최근 몇 해 사이에 성과가 나쁜 편이라서 맡는 팀의 수준이 많이 내려오기는 했지만, 칠레 대표팀을 이끌고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우승한 감독이기도 해서 한국 팬들의 기대를 받는 인물 중 하나다. 이 2명이 최종 외국인 후보자 7명 중에 포함되어 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전술한 이유와 이 감독들의 명성으로 봤을 때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4월 4일: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셰놀 귀네슈 감독은 KBS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남은 감독 인생을 한국에서 마무리하고 싶으나, 아직 대한축구협회의 연락은 없었다고 밝혔다. 영상(KBS 스포츠)
- 4월 5일
- 축구 전문 기자 서호정은 서형욱의 뽈리TV에 출연하여 내국인 지도자 후보는 김기동, 이정효, 황선홍, 홍명보로 일치하는 반면, 외국인 지도자 후보에는 셰놀 귀네슈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영상(서형욱의 뽈리TV)
- 같은 날, 유튜브 채널 극장골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정지훈 기자가 전하길 KFA에서 선정한 외국인 감독 후보 7명 가운데 세뇰 귀네슈의 포함 여부는 확실치 않으며, 포함됐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며 이 7명의 명단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귀네슈 감독이 꽤나 진심으로 보이는 것이 KBS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여러 에이전트에 한국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 다른 한편 국내 감독 4명 리스트도 말이 다 다른 것으로 안다며 KFA에서 국내 지도자 선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전했다. 그리고 대표팀 감독 후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상황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어떻게 말을 해도 논란이 될 것이기 때문에 노코멘트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추가적으로 지난 2월의 상황에 대해선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 마지막으로 외국인 지도자 영입 시 10억 원대 연봉이 상한선이라는 말이 있는데, KFA에서 준비한 금액은 생각보다 크다며 정리했다.
- 4월 7일: 유튜브 채널 '볼만찬 기자들'로 유명한 스포츠조선 소속 축구 전문 기자 박찬준은 에르베 르나르를 상대로 한 취재 중 감독 본인으로부터 "한국 A대표팀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함께하고 싶다. 현재 여러 팀이 감사하게도 관심을 보내주고 있는데, 내 최우선 순위는 한국 대표팀"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단독 보도를 전했다. 기사(스포츠조선)
- 이러면 르나르 감독 선임은 청신호가 켜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르나르가 2024 파리 올림픽이 끝나는 8월 중순 이후에야 대한민국 대표팀 합류가 가능하다는 점은 만약 그를 선임했을 경우 대한축구협회가 반드시 해결(수습)해야 할 문제로 남는다. 일단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5월 초·중순까지 감독 선임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며, 특정 감독 후보 한 명의 스케줄 하나 때문에 선임 시기를 미루는 건 명분이 부족하다. 그리고 혹여나 프랑스 여자 대표팀의 성적이 터무니없이 나쁠 때는 자칫 감독직에 부임하기 전부터 여론이 부정적으로 바뀔 수 있는데, 이는 감독 본인이나 선수들, 협회 모두에게 장·단기적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어찌됐든 르나르는 훌렌 로페테기, 지오바니 판브롱크호르스트 등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대표팀이 탐낼 만한 감독이거니와 이들이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다면 르나르도 명단 최상단에 있을 만한 감독이기에, 혹여나 그를 선임하더라도 그가 그동안 감독으로서 어떤 길을 걸어왔고, 그의 행적이 대한축구협회의 철학과 어떤 식으로 맞닿아 있는지, 그리고 그가 대한민국 대표팀을 향후 어떤 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를, 즉 그의 감독 선임을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 자료(명분)를 감독 선임 과정 중 틈틈이 확보해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2.4. 4월 2주차[편집]
- 4월 8일: 축구 유튜버 축구대장곽지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축구대장 곽지혁'에 영상 하나를 업로드했다. 프랑스의 그랑테스트주 메스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에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에르베 르나르와의 만남을 시도했다. 결국 운 좋게 호텔 로비에서 그를 만났으며 스마트폰에 미리 적어 둔 프랑스어 메시지를 보여 준 후 "만약에 다음에라도... 올해?(Maybe next time... this year?)"[14] 라고 말을 하자 르나르 본인로부터 "오... 아마도.... 2~3달 뒤에??(Oh, maybe... We know, after[15] two or three months?)"라는 답을 들었다. 영상(축구대장 곽지혁) 이 영상은 이후 다수 축구 팬과 축구 전문가의 입에 오르며 화제가 됐으며 르나르의 관심이 진심이라는 것도 확인됐다.
- 4월 9일
- 축구 전문 기자 한준은 이날 영상을 통해서 전날인 4월 8일에 '에르베 르나르가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 제안에 대해 카메룬 축구 연맹(FECAFOOT)에 제시한 연봉이 35억 원'이라는 내용의 기사에 대한 팩트체크를 진행했으며, 카메룬 현지 매체를 통해서 유출된 르나르 측의 계약 조건을 언급하며 이는 감독 혼자만의 연봉이 아니라 '감독 본인과 코치 3명, 분석가 1명의 합산 연봉이 35억 원'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영상(축구대장 곽지혁) 카메룬 축구 연맹은 '이전 감독의 2배에 해당되는 비용'이며 '이는 자신들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라는 이유로 협상을 결렬시켰다. 기사(OSEN) 한편 르나르는 4월 7일자 스포츠조선 보도를 통해서 '코치는 2명(골키퍼 코치, 피지컬 코치)으로 줄일 수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팀이 자신에게는 최우선 순위'라면서 대한축구협회를 상대로는 협상에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 코르비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에르베 르나르가 '아프리카에서는 다른 두 개의 국가대표팀에서 대륙간컵 우승을 연달아 달성한 최초의 감독으로서 영웅'이라면서 '프랑스 현지에서도 디디에 데샹에 뒤이은 후임 프랑스 대표팀 감독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인물'[17] 이라면서 '현재 거론 중인 감독 중에는 최상급'[18] 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영상(파비생제르망) 한편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의 '한국적인 감독'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그러면 한국인 감독을 뽑으면 된다."라면서 뼈 있는 지적을 남겼다.[19]
- 4월 10일
- 글로벌 축구 미디어인 골닷컴의 한만성 기자가 본인의 팟캐스트에서 예전부터 본인 팟캐스트에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지원자가 있다고 말해 왔다며 프로필 상으로는 협회에서 충분히 움직일 만한 인물이고, 협회에서 먼저 움직여야만 가능성이 있는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 이 감독이 에이전트를 통해 지원한 것을 알고 있으나, 협회에서 아직 연락을 주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정해성 위원장이 말한 7인의 리스트에 있는지도 모르겠다며 후임감독에 대한 정보와 진행도가 너무 알려진 것이 없다고도 전했다.
- 또한 본인이 이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에 지원서를 낸 걸 알고 인터뷰를 제안했으나 자기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임하고 싶어 하는 것에 대한 인터뷰를 하는 것이 말이 되냐고 반문하며 '협회가 필요로 한다면 본인에게 제안하면 되지, 언론에 내가 가고 싶어한다는 의향을 밝혀야 하냐? 타 팀이랑의 대화하고 있고, 협회와 협상이 진척된 것도 아닌데 거취 관련 인터뷰는 지금은 할 필요 없다' 고 발언했다고 한다.
- 또한 팬들이 추측하기 용이하게 하기 위해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는 구글링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며 유료 전술 세미나도 진행했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이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서 귀네슈나 르나르만큼 절실한 건 아니고 기회를 주면 좋고 아니면 다른 팀 가면 된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감독이라고 한다.
- 그러면서 기자 사견으로 결론 내리길, 협회는 지금 아무 일도 안하는 중이라며 외국인 감독 인터뷰도 하고 한창 바쁠 이 시기에 감독 선임에 대한 다이나믹한 움직임이 없다는것을 지적했는데, 이 사람 외에도 많은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관심을 갖는데, 많은 제안들이 그냥 흐지부지될 것 같다며 현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했다.팟캐스트(한만성의 페어포인트)
- 4월 13일
- 스포츠 일간지인 스포츠한국을 통해서 베일에 가려진 7인의 외국인감독 후보 중 한 명이 공개 되었다. 그는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수석 코치였던 도메네크 토렌트(전 갈라타사라이 SK 감독)으로, 그는 스포츠한국을 통해 대표팀 감독직에 지원했음을 알렸다.
- 도메네크 토렌트는 갈라타라이를 떠난 이후에 유럽 사우디 등 클럽팀, 다른 국가대표팀 감독 제의를 받았고, 미팅까지 했으나, 한국 대표팀 자리 소식에 한국을 1순위로 두고 지원했다는 후문이 있다고 전했다.
- 토렌트 감독은 대표팀의 황금 세대와 아시아 축구의 가능성에 흥미를 느끼고 있고, 한국축구만의 DNA를 발견하고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기사(스포츠한국)
2.5. 4월 3주차[편집]
- 4월 18일
- 서형욱의 뽈리TV 유료 멤버십 점메축 라이브에서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발 뉴스로 외국인 감독 후보자 인터뷰 동행을 알렸는데, 귀네슈 감독의 인터뷰 이후에 협회에서 연락이 갔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르나르의 경우에도 인터뷰 이후에 이번 주에 면접 일정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바레인을 이끌었던 후안 안토니오 피치 감독, 도메네크 토렌트 감독도 의지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고 피치 감독의 경우 라 리가 하위권 팀의 오퍼를 받았음에도 이를 거절하고, 한국을 1순위로 보고 있는데, 아직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베트남을 이끌었던 필립 트루시에 감독도 지원을 했지만, 좀 늦게 지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종 후보 명단 이외에 추가로 접수를 받은 듯한 말로 마무리하였다.
- 4월 20일
- 축구 유튜버 축구대장곽지혁은 감독 후보로 언론 보도에 나왔던 이탈리아 대표팀의 카테나치오 주역 파비오 칸나바로(전 베네벤토 칼초 감독)을 영국의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서 만나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과 관련된 질의를 했다. 영상(축구대장 곽지혁)
- 이 자리에서 칸나바로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솔직하게 밝혔으며, 혹여나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게 된다면 영광'이라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높게 평가했다.
- '만약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으면 어떤 축구를 보여주고 싶냐'는 질문에는, "볼 없이도 매우 공격적으로 상대팀에게 공간과 시간을 뺏으며 매우 프로답게 경기를 지배할 준비를 하고 선수들에게 상황을 이해하도록 지도하여 상황을 배울 수 있도록 가르치죠."라고 답했다.
- 결국 사흘 뒤인 4월 23일에 칸나바로가 세리에 A의 우디네세 칼초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칸나바로에 대한 이야기는 그저 썰로 끝났다.
- 축구 유튜버 축구대장곽지혁은 감독 후보로 언론 보도에 나왔던 이탈리아 대표팀의 카테나치오 주역 파비오 칸나바로(전 베네벤토 칼초 감독)을 영국의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에서 만나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과 관련된 질의를 했다. 영상(축구대장 곽지혁)
2.6. 4월 4주차[편집]
- 4월 26일
- 내국인 감독 후보 중에 사실상 유일하게 남은 카드였던 황선홍(대한민국 U-23 대표팀 감독)이 이날 오전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탈락[20] 하여 결국 2024 파리 올림픽 축구 본선(16개국) 진출에 실패하면서 감독 후보군에서 사실상 스스로 낙마한 상황이 됐다.[21] 사실상 유일한 남은 내국인 감독 후보인 황선홍 감독마저 감독 후보군에서 나오게 되면서 외국인 감독 선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라고 한다.
- 이날 오전 서형욱(MBC 축구 해설 위원)은 유튜브 채널 서형욱의 뽈리TV의 점메축에서 "제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에서, 만약에 올림픽 본선에 갔다면 황선홍 감독이 차기 대표팀 감독이었습니다. 카타르에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선임 목적의 면접을 실제로 진행했고요. 그 얘기를 듣고 정말 놀랐는데,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확인한 바로는 대한축구협회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차기 감독으로 황선홍 감독을 낙점했고 1순위로 발표할 계획이었다."라고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지칭되는 복수의 취재원을 언급하며 주장했다. 영상(서형욱의 뽈리TV) 이 방송에서 서형욱 옆에 있었던 풋볼리스트의 편집장 김정용도 이후 관련 단독 보도를 냈으며, 다른 기자도 이 내용을 무심하게 언급하는 걸로 봤을 때 충분히 신뢰할 만한 근거가 있는 내용으로 보인다. 기사(풋볼리스트) 기사(세계일보)
- 최소한 3위, 최악의 경우 대륙 플레이오프를 통한 올림픽 진출이더라도 그때까지 계속 함구할 생각이었다는 말이지만 사실상 올림픽 진출만 확정된다면 그 즉시 대표팀 감독으로 발탁하려 했다는 것이다. 팬들이 농담삼아 우려하면서도 설마했던 태국전 2차전 원정 경기가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한창 소스가 나올 법한 시기에 외국인 감독들과 협상할 열의가 안 보인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던 상황이었던지라[22] 분노가 폭발 직전인 상황. 사실상 황선홍 선임은 물 건너갔으며 여론 수습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검증된 외국인 감독 선임밖에는 선택지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23]
- 결국 파리 올림픽 진출에 실패하면 정해성 위원장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 대로 실천해야만 할 상황이 오고야 말았다. 그동안 황선홍을 정식 감독으로 만들 궁리만 하며 시간을 날리고 있었다는 것까지 만천하에 드러나며, 아직 정식 감독 선임이 완료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제 그 역시 한국 축구계 입장에서는 중죄인이 따로 없기에 본인 말마따나 사퇴로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 4월 27일
- 이날 오후 2024 AFC U-23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황선홍(전 대한민국 U-23 대표팀 감독)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앞에서 기자회견에 임했다. 기사(OSEN)
- 여기서 황선홍은 '성인대표팀 차기 감독 후보 포함'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뭐, 그건 제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요. 예, 일단은 많이 지쳐있습니다. 조금 쉬고 싶고, 시간을 좀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밝혔으며,영상(JTBC News) '차기 대표팀 관련해서 협회와 면담했단 소문'에 대한 질문에 "말도 안 되는 소리고요. 저 그렇게 비겁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지, 다음 생각하고, 뭐, 뒤에서 작업하고 그런 행동 안 합니다. 그건 분명합니다."라며 해당 소문에 대해서 단호하게 부정했다. 영상(JTBC News)[24]
- 이날 SBS 8 뉴스에서는 "최근 유럽에서 외국인 감독 후보자와 면접하고 돌아왔으며, 조만간 진행 상황을 밝힐 것이다."라는 내용의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 관계자의 발언이 보도됐다. 영상(SBS)
- 이날 오후 2024 AFC U-23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황선홍(전 대한민국 U-23 대표팀 감독)은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앞에서 기자회견에 임했다. 기사(OSEN)
- 4월 28일
-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던 훌렌 로페테기가 'AC 밀란 감독직을 두고 협상 중'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기사(스포탈코리아) 또한 로마노는 '로페테기가 다른 유럽 구단보다 AC 밀란행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 때문에 향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 누가 되는지', 그리고 '협상 과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따라서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과 정해성 위원장을 위시한 전력강화위원회가 팬들로부터 심하게 질타를 받을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그동안 '로페테기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지만 그다지 적극적인 편이 아니'라는 내용의 소식이 대부분이었고 대한축구협회도 로페테기의 예상가능한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켜주는 건 애당초 어렵기는 했으나, 한편으로는 대한축구협회가 줄곧 내국인 감독만을 최우선시하면서 외국인 감독에게는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다 못해 배타적이기까지 한 정황이 기자들에 의해서 전해지기도 했거니와 에르베 르나르, 지오바니 판브롱크호르스트 수준 이상의 상위급, 최상위급 감독이 아니면 클린스만 사태와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등으로 인한 부정적 여론을 상쇄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 같은 날, 튀르키에 현지언론사인 포토스포르에 의하면 베식타스가 극심한 성적부진으로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을 경질하고 감독 대행체제중인 팀에 다시 한번 셰놀 귀네슈 감독을 복귀시키는 안을 제기하였고 하산 아라트 베식타스 회장도 귀네슈의 복귀설을 언급하였으나 최근에 다시 확인해본 바로는 귀네슈가 리스트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기사(fotospor) 본인의 한국행 의지가 강한지, 아니면 염원하던 한국행이 무산되어 현역 은퇴를 한건지는 알 수 없다.
-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던 훌렌 로페테기가 'AC 밀란 감독직을 두고 협상 중'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기사(스포탈코리아) 또한 로마노는 '로페테기가 다른 유럽 구단보다 AC 밀란행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7. 4월 5주차[편집]
- 4월 29일
-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볼만찬기자들'의 박찬준 기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정해성(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과 감독 후보 중 하나인 에르베 르나르(프랑스 여자 대표팀 감독)의 미팅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르나르가 약속 날짜를 조정하기를 요청했으나 정해성은 별도로 일정을 조정하지 않고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25]
- 이날 오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의 단독 보도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에 제시 마치(전 리즈 유나이티드 FC 감독)의 부임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기사(스포츠조선) 같은 날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김동완 SBS 해설 위원[26] 과 우충원 기자, 유튜브 채널 '새벽의 축구 전문가' 방송에 출연한 윤진만 기자, 유튜브 채널 '극장골' 방송에 출연한 정지훈 기자의 발언에 따르면, '3~4명의 후보[27] 가 유력 후보군으로 올라가 있으며 제시 마치도 그 후보들 중 하나'라고 한다. 그리고 '마치는 유력 후보인 것이지 확정은 아니고 다음날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어 별도의 기자회견은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하며, '이번에는 감독 연봉만으로도 충분히 넉넉하게 준비해서 세간의 소문이 돌던 10억 원 안팎의 연봉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전했다. 영상(달수네 라이브) 영상(새벽의 축구 전문가) 영상(극장골)
-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새벽의 축구 전문가' 방송에 출연한 윤진만 기자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감독)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후보 중 하나'라는 소문을 전했다. 영상(새벽의 축구 전문가) 또한 마치와 솔샤르 모두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군에 올라가 있다고도 언급했다.
- 이날 오후 골닷컴의 한만성 기자는 '제시 마치 이외에도 한국 선수를 지도했던 경험이 있는 또 다른 프리미어 리그 전 감독(1명)[28] 이 대한축구협회와 협상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X(한만성) 커뮤니티(에펨코리아)[29]
- 4월 30일
- 이날 전력강화위원회가 개최되었다. 비공개 개최이며 브리핑도 따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 전력강화위원회가 만났던 3명의 감독을 공개했다. 한 명은 익히 알려진 대로 제시 마치였고, 나머지 2명은 개리 몽크(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FC 감독), 바스쿠 세아브라(GD 이스토릴 프라이아 감독)였다고 한다. 1순위는 여전히 마치가 맞다고 한다. 영상(달수네라이브)
- 이날 JTBC는 단독 보도로 기존 11명의 감독 중 4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고, 여기에 원래 후보에 없던 2인을 추가로 후보에 올리며 총 6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후보 명단에는 제시 마치, 셰놀 귀네슈(전 베식타스 JK 감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JTBC)
- 같은 날 SBS는 최종 후보는 4명으로 압축되었고, 마치는 포함되었으나 르나르는 제외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SBS)
- MBC는 마치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의 면접 후 한 유럽파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보러 와 선수와 한국 대표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히며 마치 감독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기사(MBC)
- 연합뉴스는 홍명보(울산 HD FC 감독) 감독은 대표팀 직책을 고사했고, 현재 마치가 가장 앞서가는 상황에서 귀네슈 역시 명단에 포함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연합뉴스)
- KBS는 최종 후보는 최대 4명이며, 이들 중에는 마치, 그리고 브루누 라즈(전 보타포구 FR 감독)가 포함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KBS)
- 스페인 기자 후안미 산체스는 RCD 마요르카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2.8. 5월 1주차[편집]
- 5월 1일
- 제시 마치(前 리즈 유나이티드 FC 감독)의 선임 유력을 가장 먼저 보도했던 스포츠조선의 박찬준 기자는 후속 보도에서 제시 마치가 1순위이며, 그 외 후보군에도 순위를 매긴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한 셰놀 귀네슈(前 베식타스 JK 감독) 역시 후보군에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기사(스포츠조선)
- 또한 JTBC의 보도에 따르면 하비에르 아기레(RCD 마요르카 감독)는 최종 후보 6인 리스트에 없다고 한다. 기사(JTBC)
- 포르투갈과 브라질 축구 관련 기자인 브루노 안드라데 기자에 따르면 전날 KBS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후보라고 언급된 브루누 라즈(前 보타포구 FR 감독)가 2024-25 시즌 올랭피크 리옹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라즈가 보상금 250만 유로 지불할 시 리옹 부임을 거부할 수 있으나[30] 일단 라즈가 최종 후보일 가능성은 크게 줄어들었다. X(브루노 안드라데)
- 5월 2일
- 브루노 안드라데의 후속 보도에서 브루누 라즈 감독은 리옹 부임을 위해 다른 오퍼들을 전부 거절했다는 언급이 나옴에 따라, 라즈는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군이 아님이 확정되었다. X(브루노 안드라데)
- 5월 3일
- 축구협회는 최종 후보군을 꾸렸으며 5월 중순 전까지 연봉 협상을 마친다고 한다.기사(MK스포츠)
2.9. 5월 2주차[편집]
- 5월 6일
- 튀르키예 현지 언론에서 셰놀 귀네슈 감독에게 하산 아라트 베식타스 회장이 다시 한 번 접촉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뉴스에 따르면 하산 아라트 회장은 독일에서 한지 플릭, 누리 사힌 등과 접촉을 가졌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으며, 이후 귀네슈와 만나 팀의 미래와 스쿼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다. 베식타스가 계속 해외에서 감독을 찾고 있다고 알려진 상황에서 귀네슈가 이에 대해 며칠 안에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31] 기사(키브리스)
- 유튜브 채널 '뽈리K'의 풋볼리스트 서호정 기자가 취재한 내용에 관한 생방송에 따르면 정해성이 르나르를 만나지 않고 온 이유는 협회 내부에서 '전임위원장(김판곤)이 갖고 있던 포트폴리오 리스트에 추려졌던 사람은 쓰지 말자. 2018년 당시 접촉했던 감독군, 그 포트폴리오가 협회 내부 자료에 있는데 굳이 그 인물을 데리고 올 필요가 있나? 우리가 그에 못지 않은 인물을 데리고 올 수 있다는 걸 보여 주자'라는 식으로 전력강화위원회 내에 그런 분위기 조성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르나르가 사정에 의해서 미팅 일정 변경에 관해 묻자 협회쪽에서는 말 그대로 거절했다고.[32]
- 축구 유튜브 이스타TV가 왜 르나르는 한국 국대와 멀어지게 됐나??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출연한 류청 기자의 취재에 따르면 축구협회가 르나르 감독과 줌으로 온라인 미팅을 마친 이후에 정해성 기술위원장이 프랑스로 직접 날아가서 2차 미팅을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협회쪽에서 갑자기 2차 미팅도 줌으로 하자면서 말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 뒤에 르나르 쪽에서 협회의 선임 의지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고, 협회도 따로 일정을 잡지 않고 시간만 보내다가 흐지부지되었다고. 공교롭게도 협회가 갑자기 말을 바꾼게 대략 황선홍 감독 부임 내정설이 인터넷에 퍼지던 시기와 일치한다고 한다. 당시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올림픽 진출권은 당연히 따리라는 자신감에 그 시점에 협회측에서 줌 미팅으로 갑자기 급 변경하며 르나르에게 통보를 한 것으로 보인다.
- 달수네라이브에서 중앙일보 축구팀장인 송지훈 기자의 취재로는 후보군 11인 우선 순위 순서가 1, 2순위는 국내 감독, 3~9순위는 외국인 감독, 10, 11순위는 국내 감독이었다고 한다. 근데 현 시점에선 국내 감독 1,2위는 분위기상 나가리가 돼 버렸고, 어쩔 수 없이 외국인감독으로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하고,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면접했던 3~9순위 감독과 서로 합의가 됐더라도 연봉 쪽은 결정권이 없다 보니 연봉 합의는 따로 해야 했다고 한다. 협회 쪽에서 생각하는 연봉은 최대 20억 수준이라고.[33] 정몽규가 어떻게든 최소한의 생각이란 게 있다면, 지난 벤투 감독 선임 당시 했던 것처럼 현대산업개발 사회공헌기금쪽에서 보내는 식으로 사재 출현을 하여 연봉 일부를 보조하는 식으로 선임하는 게 BEST라고 추측한다고 한다.
- 5월 8일
- 셰놀 귀네슈 감독 측은 이스탄불에서 정해성을 만났다고 하였고, 현재 축협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없다고 한다. 베식타스보다 현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더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베식타스에 대한 결정은 미뤄 두고 있는 상황이라 한다. 유튜브(새벽의축구전문가)[34]
- 5월 12일
-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제시 마치 감독의 한국행이 최종적으로 불발되었다고 한다. 제시 마치와 세부 협상을 진행했으나, 연봉과 세금 문제에서 큰 입장 차이를 드러낸 것으로 밝혀졌다. 1순위 협상 대상자였던 제시 마치와의 협상에 올인했던 축구협회의 계획도 원점으로 돌아갔으며, 제시 마치 이상의 커리어를 가진 감독을 찾기 어렵고 이외 무난한 능력을 가졌다 평가받던 감독들은 협회가 진작에 협상을 중단한지라 모든 계획이 난항에 빠졌다고 한다. 기사(스포츠동아)
- 포르투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스쿠 세아브라가 GD 이스토릴 프라이아와 재계약을 했다. 기사(오조고) 이렇게 될 경우 후보는 헤수스 카사스, 셰놀 귀네슈로 단 두 명밖에 남지 않는데, 카사스 또는 귀네슈의 협상마저도 무산될 경우 6월 A매치도 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35] 협상은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다만 축구협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차기 사령탑 후보군에 있는 지도자 가운데 협상이 종결된 상황은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여전히 협상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했다. #
2.10. 5월 3주차[편집]
- 5월 13일
- 제시 마치 유력 기사를 낸 박찬준 기자가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볼만찬기자들을 통해 제시 마치와의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되었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는 제시 마치가 정해성 위원장이 대표하는 선임위의 최종 후보였으며 이 결렬된 것에는 금전 외적인 부분이 존재하고, 아마도 판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할 것 같기 때문에 새로운 감독 선임을 위해 다시 모이거나 선임위 자체를 재구성 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 또한 팬들의 질문에 셰놀 귀네슈 감독은 협상의 여지가 있으며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유력한 후보인데 전력강화위원회가 다시 모이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 지켜봐한다고도 전했다.
- 이와 별개로 르나르 감독은 정해성 위원장이 만나자고 했던 시점에 재혼 결혼식이 있어 약속한 기한에 만날 수 없었다고 전하며 르나르의 다음 행선지는 이집트 국대 감독이 유력하다며 갈음했다. 다만 이집트 축구협회는 현임 감독이 2025 네이션스컵이나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지 않는한 감독 교체, 그것도 외국인 감독 선임으로의 교체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르나르 감독의 거취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5월 14일
- 이날(현지 기준[44] , 5월 13일 16시 16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1순위 후보로 손꼽혔던 제시 마치는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소식이 캐나다 축구 협회(CSA)에 의해서 공식 발표됐다. X(CANMNT) 이로써 제시 마치를 대표팀 감독으로 앉히려던 대한축구협회의 계획은 무산됐다. 또한 제시 마치의 연봉은 MLS 에 있는 캐나다 구단이 스폰서십으로 연봉 보조를 해 준다고 한다.
- 이뿐만 아니라 다음날이면 5월 15일이기 때문에 당초 약속했던 5월 중순까지 후임 감독을 발표하려던 계획은 틀어졌고, 5월 중순은 고사하고 5월 말 이전에는 감독 선임이 가능한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는 상황이다.[36] 이에 따라, 무리하게 시간에 쫓겨 감독을 선임하려다 이도 저도 안 되는 상황을 초래하느니[37] , 6월 A매치는 다시 한 번 임시 감독 체제로 치르고, 감독 선임 프로세스를 다시 원점부터 재검토하는 편이 낫지 않겠느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2021년 전후로 본격화된 협회 부실 행정 및 기강 붕괴와 그에 따른 일련의 사태(전력강화위원회 식물기구화[38] , 승부조작 축구인 기습 사면[39] , 클린스만 낙하산 선임, 클린스만 근무태만, 천안 축구종합센터 공사 지연에 따른 떠돌이 소집 훈련[40] , 아시안컵 선수단 관리 부실, 클린스만 경질, 협회 소속 직원의 일탈[41] ,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등)에 책임이 큰 정몽규 회장을 위시한 대한축구협회의 주요 임원들과 매번 전문성이 의심되는 발언 및 무책임한 발언으로 팬들의 눈총을 받은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그리고 전력강화위원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 축구협회는 현재 새 인물보다는 기존 후보들과 협상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사(인터풋볼)[42]
- 다른 기사에서는 축구 협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정 위원장이 이달 중순까지 사령탑을 선임하겠다고 한 건 6월 A매치 일정에 맞춰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의미였다. 협상하다 보면 전격 합의, 결렬 등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43] 며 “다음 전력강화위원회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임시 감독의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고 말했다.기사(서울신문) 기사마다 계속 말이 달라지고 엇갈리는 것으로 보아 대표팀 감독 소식이 여러 개 얽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이날(현지 기준[44] , 5월 13일 16시 16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1순위 후보로 손꼽혔던 제시 마치는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소식이 캐나다 축구 협회(CSA)에 의해서 공식 발표됐다. X(CANMNT) 이로써 제시 마치를 대표팀 감독으로 앉히려던 대한축구협회의 계획은 무산됐다. 또한 제시 마치의 연봉은 MLS 에 있는 캐나다 구단이 스폰서십으로 연봉 보조를 해 준다고 한다.
- 5월 15일
- 이라크쪽 언론에 의하면 카사스는 최종적으로 이라크 대표팀을 맡기로 했으며 이라크 국가대표에 전념하기 위해 한국 국가대표팀은 거절했다고 한다.기사(Dzair Sport)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사실상 귀네슈를 제외하고는 모든 감독이 거절된 상태로 귀네슈와 접촉하지 않는 이상 아에 새로운 선임 작업을 시작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유튜브(새벽의축구전문가)[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