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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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시(京都), 오사카시(大阪), 고베시(神戸) 세 도시를 주축으로 형성된 도시권을 말한다. 가장 큰 도시 오사카가 가운데에 있고 동쪽과 서쪽에 각각 오사카보다 작은 교토와 고베가 연담화된 형태로, 여기서 교토-오사카 둘을 묶으면 '케이한', 오사카-고베를 묶으면 '한신'이 된다.[3] 긴키, 간사이라는 말도 통용되는데, 수도권/간토와 마찬가지로 완전한 동의어는 아니다. 그 범위는 킨키 지방 2부 5현(교토부, 오사카부, 미에현, 시가현, 효고현, 나라현, 와카야마현)에 이르며, 넓게는 후쿠이현과 토쿠시마현까지 영향력을 미친다.
예부터 일본의 중심지 구실을 하였으며, 지금도 서일본의 중심이자 수도권에 이은 일본 제2의 거점이다. 에도 시대의 3도(에도, 교토, 오사카) 중 둘, 메이지 시대에 정한 6대 도시(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교토, 오사카, 고베) 중 셋이 이 권역에 포함된다는 데에서 이 지역이 예부터 얼마나 번성한 곳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수도권에도 한 개뿐인 구제국대학이 두 개나 있다. 근래에는 도쿄를 위시한 간토 지역에 많이 가려 대체로 중요도가 낮아졌지만, 약 2,200만 명에 이르는 인구를 자랑하는 거대한 도시권임은 분명하다.
한국의 부울경과 많이 비교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각국의 제2의 도시권이라는 점 때문에 일본의 부울경으로 인식된다. 실제로 역사적으로는 오사카-부산, 교토-경주[4] , 고베-울산에 대응시켜보면 대강 맞아떨어지는 편이다. 현재 기준으로 대응시키면 오사카-부산, 교토-울산, 고베-창원시 정도로 대응이 가능하다. 동남권엔 거점국립대학교가 부산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둘이지만, 수도권엔 서울대학교 1개뿐인 것도 같다. 다만 인구 규모만 보더라도 케이한신이 동남권의 2.8배 가까이 된다. 인구 규모나 경제 규모나 교통이나 객관적인 여러 측면에서 한국의 동남권보다는 오히려 한국의 수도권과 규모가 비슷하다.
여기도 나름대로 도시권이 연담화된 편이다. 산지가 많아 간토 수도권 연담화에 비하면 양호한 편에 속하나, 오사카부 서쪽과 효고현 동쪽은 시가지가 완전히 붙어있어 경계가 모호하다.
수도권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강력한 팬덤인데 긴키권은 한신 타이거스의 강력한 팬덤이다.
▲ 2014년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게이한신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6,713억 달러로 일본의 수도권, 뉴욕, 로스앤젤레스, 한국의 수도권, 그레이터런던, 일드프랑스에 이어 7위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대도시권을 이룬다는 점을 알 수 있다.[5]
볼드체는 도도부현청 소재지이다.
현실에서 OpenTTD 벌이는 동네
현실에서 OpenTTD 벌이는 동네
철도회사끼리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당장 서일본이 223계 전동차의 최고 속도를 130km로 해놓고 신쾌속을 굴릴 정도이다.
표준궤 노선이 타 지역보다 많은 편이다. 물론 JR, 난카이 제외.
1. 개요[편집]
교토시(京都), 오사카시(大阪), 고베시(神戸) 세 도시를 주축으로 형성된 도시권을 말한다. 가장 큰 도시 오사카가 가운데에 있고 동쪽과 서쪽에 각각 오사카보다 작은 교토와 고베가 연담화된 형태로, 여기서 교토-오사카 둘을 묶으면 '케이한', 오사카-고베를 묶으면 '한신'이 된다.[3] 긴키, 간사이라는 말도 통용되는데, 수도권/간토와 마찬가지로 완전한 동의어는 아니다. 그 범위는 킨키 지방 2부 5현(교토부, 오사카부, 미에현, 시가현, 효고현, 나라현, 와카야마현)에 이르며, 넓게는 후쿠이현과 토쿠시마현까지 영향력을 미친다.
예부터 일본의 중심지 구실을 하였으며, 지금도 서일본의 중심이자 수도권에 이은 일본 제2의 거점이다. 에도 시대의 3도(에도, 교토, 오사카) 중 둘, 메이지 시대에 정한 6대 도시(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교토, 오사카, 고베) 중 셋이 이 권역에 포함된다는 데에서 이 지역이 예부터 얼마나 번성한 곳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수도권에도 한 개뿐인 구제국대학이 두 개나 있다. 근래에는 도쿄를 위시한 간토 지역에 많이 가려 대체로 중요도가 낮아졌지만, 약 2,200만 명에 이르는 인구를 자랑하는 거대한 도시권임은 분명하다.
한국의 부울경과 많이 비교되기도 한다. 아무래도 각국의 제2의 도시권이라는 점 때문에 일본의 부울경으로 인식된다. 실제로 역사적으로는 오사카-부산, 교토-경주[4] , 고베-울산에 대응시켜보면 대강 맞아떨어지는 편이다. 현재 기준으로 대응시키면 오사카-부산, 교토-울산, 고베-창원시 정도로 대응이 가능하다. 동남권엔 거점국립대학교가 부산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둘이지만, 수도권엔 서울대학교 1개뿐인 것도 같다. 다만 인구 규모만 보더라도 케이한신이 동남권의 2.8배 가까이 된다. 인구 규모나 경제 규모나 교통이나 객관적인 여러 측면에서 한국의 동남권보다는 오히려 한국의 수도권과 규모가 비슷하다.
여기도 나름대로 도시권이 연담화된 편이다. 산지가 많아 간토 수도권 연담화에 비하면 양호한 편에 속하나, 오사카부 서쪽과 효고현 동쪽은 시가지가 완전히 붙어있어 경계가 모호하다.
수도권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강력한 팬덤인데 긴키권은 한신 타이거스의 강력한 팬덤이다.
2. 경제[편집]
▲ 2014년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게이한신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6,713억 달러로 일본의 수도권, 뉴욕, 로스앤젤레스, 한국의 수도권, 그레이터런던, 일드프랑스에 이어 7위를 차지할 만큼 거대한 대도시권을 이룬다는 점을 알 수 있다.[5]
2.1. 주요 기업[편집]
3. 주요 구성 도시 일람[편집]
볼드체는 도도부현청 소재지이다.
3.1. 시가현[편집]
3.2. 교토부[편집]
3.3. 오사카부[편집]
3.4. 효고현[편집]
3.5. 나라현[편집]
3.6. 와카야마현[편집]
3.7. 철도[편집]
3.8. 도로[편집]
3.9. 철도[편집]
철도회사끼리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당장 서일본이 223계 전동차의 최고 속도를 130km로 해놓고 신쾌속을 굴릴 정도이다.
표준궤 노선이 타 지역보다 많은 편이다. 물론 JR, 난카이 제외.
3.10. 항구[편집]
3.11. 공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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