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시대의 왈츠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스트링의 웅장함과 이에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신스가 돋보인다. 8분의 6박자의 클래식한 ‘메텔의 슬픔’은 곡 제목에서 풍기는 분위기처럼 판타지와 시적인 표현 그리고 물리학적 시점의 비유를 적절히 섞어 가사에서도 신비하고 웅장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
〈기도 (메텔의 슬픔)〉 |
성규 동우 우현 성열 엘 성종 |
하필이면 네 절망과 슬픔이 내게만 보여질까 왜 하필이면 네 흐르던 눈물이 내 손에 닿은 걸까 눈을 감아도 보지 않아도 그 모습이 아른거려 한 번만 날 한 번만 날 기대면 안 될까 네 등 뒤에 누워진 그림자를 꼭 세워줄게 시린 눈에 맺힌 이슬을 거둬올게태양보다 더 먼 네 마음을 부를게 달과 별과 해와 너와 나를 다 이어볼게아픈 세상아 험한 세상아 날 보고 방향을 틀어 내게로 다 내게로 다 그 애는 안 되니까 네 무거운 어깨에 걸린 짐을 덜어 줄게 누구보다 더 난 강해져 널 지킬게저 태양보다 더 뜨거운 심장 가질게 아픈 너의 눈물 내가 모두 다 삼켜버릴게혼란에 혼란해 너와 내 관계 이젠 다 가져가 full of it 억지로라도 끌고 간 내 머리로는 안 돼 목 놓아 붙잡았던 어깨 가는 허리 밑으로 멀어지는 발자국 못 포개 없애 그래 알아 이건 외로운 내 길이며 알아 말할 수 없는 비밀이고 바랄수록 앓더라도 또 혼자 기도 지쳐버렸어 가지겠어 지난 기약 없이 멈춰버린 상태 I hear that 내게 기대줘 필요해 존재란 자체네 등 뒤에 누워진 그림자를 꼭 세워줄게 시린 눈에 맺힌 이슬을 거둬올게태양보다 더 먼 네 마음을 부를게 달과 별과 해와 너와 나를 다{{{#ff5b5b 네 무거운 어깨에 걸린 짐을 덜어 줄게
누구보다 더 난 강해져 널 지킬게
저 태양보다 더 뜨거운 심장 가질게 아픈 너의 눈물 내가 모두 다 삼켜버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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