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태풍을 부르는 노래하는 엉덩이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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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크레용 신짱의 15번째 극장판이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 극장판으로 CGV가 수입 및 배급을 담당하고, 2009년 9월 24일에 CGV와 그 계열사인 프리머스시네마에서 개봉하였다.[3]
한국에서 정식 개봉된 이후에 2010년 10월 10일에 대원방송 계열 채널을 통해 TV 방영되었다.
이 극장판부터 24기까지[4] 는 대원방송 성우들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여담으로 16, 17기를 제외한 이 극장판부터 극장판이라는 로고가 빨간색으로 됐다. 대원방송 계열로 TV방영된 극장판들은 하늘색으로 극장판이라 되어 있었다.
2. 예고편[편집]
3. 상세[편집]
이 극장판도 12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짱구 가족과 떡잎마을 방범대만 출연하였고 크레용 신짱에 등장한 인물들은 TV속에서 등장하는 액션가면과 미미코를 제외하면 등장하지 못했다.
여담으로, 극장에서는 상영되었지만 대원방송에선 삭제된 장면이 존재한다.[5]
4. 줄거리[편집]
어느 엉덩이 모양 외계인들이 자기네들 우주선으로 돌진해오는 운석을 파괴하기 위해 폭탄을 날렸는데 그중 불발된 폭탄 하나가 오키나와(한국판: 제주도)의 어느 해수욕장으로 떨어졌다. 그곳에는 웬일로 시로까지 데려온 노하라 일가가 놀러와 있었는데 시로는 바닷가 바위에 올라가 엉덩이춤을 추고있던 신짱에게 폭탄이 날아가는걸 보고는 재빨리 신짱을 밀어냈다. 이로인해 그의 엉덩이에 폭탄이 붙고 말았다.
한편, 국제우주감시센터 UNTI(국내판: UNKA)[6] 에서는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릴정도의 위력을 가진 폭탄이 시로에게 붙었다는걸 알고는 곧바로 시로의 정체와 견주인 노하라 일가의 신상까지 완벽히 파악했다. 이후 은밀하게 폭탄을 회수하기 위해 대원을 파견해 노하라 일가를 미행해서 나하 공항(한국판: 제주국제공항)까지 쫓아간다. 그런데 이 와중에 마찬가지로 폭탄을 노리는 의문의 존재 히나게시 가극단(한국판: 개양귀비 뮤지컬 공연단)을 발견한다.
이대로 폭탄을 빼앗길수 없다고 판단한 UNTI의 장관 시구레인 토키츠네(한국판: 박민호)는 신짱의 집을 찾아와 폭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보상을 해줄테니 시로를 자신들에게 넘겨달라고 한다. 하지만 신짱은 시로를 안줄거라며 소리치고 시로를 안고 집 밖을 나와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오랜 도망길에 지쳐 비 오는 다리밑에서 잠이 든 사이 시로는 신짱을 지키기 위해 순순히 자신을 쫓아온 UNTI를 따라나섰고 결국 폭탄을 날려보내는 로켓에 타고 만다.
하지만 절대 시로를 포기할수 없었던 신짱은 시로도 가족이라고 했고 여기에 설득당한 노하라 부부 역시 시로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뭉친다는 내용.
5. OST[편집]
5.1. グデグデGOOD DAY[편집]
노하라 일가가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을 때 온 가족이 단체로 부른 곡. 제목은 힘들다, 비틀비틀거린다는 뜻의 의성어 グデグデ(구데구데)와, 좋은 날이라는 영어 GOOD DAY가 발음이 유사한 점을 이용한 언어유희다. 즉 비틀비틀거리며 힘든 나날이지만, 그럼에도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나날들이 좋은 날들이라는 행복감 가득한 노래. Cry Baby에 비해 비교적 덜 유명하지만 이쪽도 상당히 훈훈한 가사를 담고 있는 숨은 명곡이다.
윗 부분은 휴가를 즐기고 있을 때 부른 버전으로, 꽤나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일상의 행복을 예찬하는 연출이 특징. 아랫 부분은 신노스케 일행이 지상으로 내려올 때 부른 버전으로, 로켓에서 무사히 지상으로 돌아온 신노스케, 시로, 코마를 뒤로 한 채 일가가 허심탄회하게, 벅찬 마음으로 불러 감동을 배가시킨다. 그야말로 마치 길고 험한 여행을 무사히 끝마치고 집에 돌아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안도감이 절로 든다.
昨日~ 急いだ~ アスファルト道路~!
키노우~ 이소이다~ 아스파루토 미치
히로시: 어제~ 뛰어간~ 아스팔트 도로~!
足はクタクタ 汗もビッショリ
아시와 쿠타쿠타 아세모비쇼리
히로시: 발은~ 퉁퉁 붓고~! 온몸은 땀투성이~!
だから きついそ~! 足のにおい~!
다카라 키츠이소~! 아시노니오이~! 오, 오~~!
신노스케: 그래서 죽음이야~! 발냄새~! 오, 오~~!
でもお前達の顔を見たら疲れも吹っ飛ぶのさ~! ohイエイohイエイohイエイイエイイエイ!
데모~! 오마에~! 타치노~! 가오~! 미타라~! 츠카레모~! 흣토부노사~! 오~예~!! 오~예~! 예~! 예~~!
히로시: 하지만~! 우리~! 가, 족, 의~! 얼굴~! 보면~! 피곤이~! 싹 날아가~! 오~예~!! 오~예~! 예~ 예~~!
히로시, 미사에: Good day, Good day~!
신노스케: グデグデ~?
구데구데?
힘들다고?
遅刻の 誰かを 幼稚園へ 連れて行って~! やっと~一息ゴロゴロごろり
치코쿠노 다레카오 요오치엔에 츠레데잇데~! 얏또~ 히토이키 고로고로고로리
미사에: 지각한~! 아무개를~! 유치원에 데려가고~! 겨우~ 숨돌리며~ 이리뒹굴 저리뒹굴~!
気が付きゃとっくにお昼過ぎ オオウ
키가츠캬 토쿠니 오히루스기 오오
신노스케: 일어나면~ 벌써~ 점심시간~~! 오호~!
軽めにお昼を済ませて
카루메니 오히루오 스마세테
미사에: 가볍게~ 점심을~ 먹고 나서~~!
ダイエット食3人前が軽め?
다이에토쇼쿠 산닌마에가 카루메?
신노스케: 다이어트식 3인분이 가볍다구?!
おかげで~ お便秘~ 四日目です~ ohイエイohイエイohイエイイエイイエイ!
오카게데~ 오벤피~ 욧카메데스~ 오~! 오, 예~예~예~!
미사에: 덕분에~ 변비는~ 나흘째예요~ 오~예~! 오, 예~예~예~!
히로시, 미사에: Good day, Good day~!
신노스케: グデグデ~?
구데구데?
힘들다고?
好いさ それでも~! 生きでさ~ 居れば~!
이이사 소레데모~! 이키데사~ 이레바~!
히로시: 그래도 좋아~! 죽지 않고~ 산다면~!
グデグデだけど〜Good Day〜
구데구데다케도 Good Day~
히로시: 힘들긴 해도~ Good day~~!
グデグデだけど〜Good Day〜
구데구데다케도 Good Day~
모두: 힘들긴 해도~ Good day~~!
「さあ皆さんご一緒に」
사아 미나상 고잇쇼니
신노스케 : "자 여러분 다같이~"
グデグデだけど〜Good Day〜
구데구데다케도 Good day~
모두: 힘들긴 해도~ Good day~~!
今日も いっぱい 遊んで チョコビ 食べて ユルユルユルリ~!
쿄우모 잇파이 아손데 쵸코비 타벳데 유루유루유루리~!
신노스케: 오늘도 실~컷 놀고 초코비 먹~고 흔들흔들흐은들~!
じゃあ, シロの お散歩 連れて行って~!
쟈아, 시로노 오삼포 츠레데잇데~! 오오~!
히로시, 미사에: 그럼 시로 산~책 데려가줘~! 오오~!
何時も 恥ずかしいくて~ 言えないっけど~! やっぱり~!
이츠모 하즈카시이쿠데~ 이에나잇케도~! 얏파리~!
히로시, 미사에: 항상 쑥스러워~ 말 못했지만~! 역시나~!
いつもありがとう~!
이츠모 아리가또~!
모두: 언제나 고마워요~!
모두: 오~예~!! 오~예~! 예~ 예~~!
히로시, 미사에: Good day, Good day~!
신노스케, 히마와리: Good day, Good day~!
そうさ 俺達~! 生きでさ~ 居れば~!
소우사 오레타치~! 이키데사~ 이레바~!
히로시: 그래도 좋아~! 죽지 않고~ 산다면~!
히로시: 힘들긴 해도~ Good day~~!
모두: 힘들긴 해도~ Good day~~!
모두: 조금 힘들지만~ Good day~~!
모두: 힘들긴 하지만~ Good day~~!
5.2. Cry Baby[편집]
SEAMO - Cry Baby
짱구는 못말려 CD에 수록된 버전으로 마지막 후렴 부분에 신노스케의 목소리가 나오고 노하라 가의 음성이 나온다
짱구 극장판의 모든 OST 통틀어서 최고의 엔딩곡의 반열에 오른 스테디셀러같은 곡이다. 노래도 좋고 영화의 테마와도 잘 어울리고, 가사 내용도 곱씹어보면 더욱 더 인상깊은 명곡. 영화 내에서는 짱구가 흰둥이를 산책을 데려가기 시작할 때 반주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여기서부터 울컥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한때는 흰둥이를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도망쳤던 벚꽃 나무 길을, 이제는 흰둥이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산책하는 모습으로 대비시키면서 진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국내에서의 유명세가 매우 크다. 처음으로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이 15기기도 하고, 노래도 워낙 좋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쓰르라미 울 적에의 You와 리믹스 한 노래가 히트를 했던 것도 영향이 컸다.[7] 이쪽도 반응과 평가가 상당히 좋다.제일 오래된 버전
이후 일본에서나 국내에서나 크레용 신짱 21기 극장판에 나와서 대히트한 곡과, 대호평 받은 곡이 그 계보를 이어나갔다.
최초의 국내 극장개봉을 한 극장판 임과 동시에 최초로 TV광고가 나온 극장판이기도 했는데 광고에서 극장판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함께 이 ost가 함께 흘러나와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나름 주목을 받았다.
크레용 신짱 극장판 최초로 들어간 랩 노래이다. 랩이면서 그다지 빠르지 않기 때문에 듣다 보면 마치 누군가에게 충고, 또는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 든다. SEAMO라는 가수는 일본을 대표하는 래퍼들 중 하나이다.
또한 이 곡은 맨 처음 두 소절과 맨 마지막 두 소절의 멜로디가 같은 수미상관을 이루고 있는 곡이다.
여담으로 노래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나 국내 방영 때 흑역사가 한 가지 있다. 엔딩 텔롭에 박영남을 김영남으로 표기하고 강희선을 김희선[8] 으로 표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먼저 애니박스에서 선행방송을 하였지만 그 다음날 챔프TV에서도 엔딩 텔롭에선 역시나 수정되지 않았다. 이후에 재방영했을 때의 엔딩에서는 김영남은 박영남으로 수정했지만 강희선은 여전히 김희선으로 표기되어 있다.
다음은 가사 전문.
夢に向かって 僕必死だった うまくいかなくて 失敗ばっか
유메니 무캇테 보쿠힛시닷타 우마쿠이카나쿠테 싯파이밧카
꿈을 향해서 나 필사적이었어 잘 되지 않아서 실패 뿐
世間の雨は冷たくて 誰にも本音言えなくて
세켄노 아메와 츠메타쿠테 다레니모 혼네이에나쿠테
세상의 비는 차가워서 누구에게도 본심을 말하지 못해서
そう、思えば いつも僕は 無理に笑ってた
소-, 오모에바 이츠모 보쿠와 무리니 와랏테타
그래, 생각해보면 언제나 나는 무리해서 웃고 있었어
強がってた 気を張ってた 涙こらえてた
츠요갓테타 키오핫테타 나미다 코라에테타
강한 척 했었어 긴장하고 있었어 눈물을 참고 있었어
Cry Baby 今日は我慢せずに 泣いてみな 思いっきり
Cry Baby 쿄-와 가만세즈니 나이테미나 오모잇키리
Cry Baby 오늘은 참지 말고 울어 보렴 있는 힘껏
洗い流してみれば 素直になれた
아라이나가시테미레바 스나오니나레타
씻어내고 보면 솔직해 질 수 있었어
何をやっても 何度やっても 思い通りにいかない世の中よ
나니오얏테모 난도얏테모 오모이도-리니 이카나이 요노 나카요
무얼 해도 몇번을 해도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이 세상이야
強がってても 成功はゼロ うまくいかないの 心不安定よ
츠요갓테테모 세이코-와 제로 우마쿠이카나이노 코코로 후안테이요
강한 척하고 있어도 성공은 제로 잘 되지 않는 거야 마음이 불안정해
そんな時こそ立ち止まり 人目気にせずに泣けばいい
손나 토키코소 타치도마리 히토메키니세즈니 나케바이이
그런 때 일수록 멈춰서서 사람들 시선은 신경쓰지 말고 울면 돼
強がりを捨てよう ありのまま 弱さを見せるのを怖がるな
츠요가리오 스테요- 아리노마마 요와사오 미세루노오 코와가루나
허세를 버리자 있는 그대로 약함을 보여주는 걸 두려워하지마
悩みないようなあの大空だって いつも冷静じゃないよな
나야미나이요-나 아노 오오조라닷테 이츠모 레이세이쟈나이요나
고민 없는 듯한 저 넓은 하늘도 언제나 냉정하진 않을거야
雲で覆われる時もあり 晴れかと思えば 時に土砂降り
쿠모데 오오와레루토키모 아리 하레카토 오모에바 토키니 도샤부리
구름에 뒤덮일 때도 있고 맑을려나 라고 생각하면 때로 억수같은 비
僕達と同じ そうさ泣く事 恥ずかしい事じゃない
보쿠타치토 오나지 소-사 나쿠코토 하즈카시이 코토쟈나이
우리들과 같아 그래 우는 일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泣いた後は そこに 光射す あの大空のように
나이타 아토와 소코니 히카리사스 아노 오오조라노요-니
울고 난 후엔 그곳에 빛이 비출거야 저 넓은 하늘처럼
そう、思えば いつも僕は 無理に笑ってた
소-, 오모에바 이츠모 보쿠와 무리니 와랏테타
그래, 생각해보면 언제나 나는 무리해서 웃고 있었어
強がってた 気を張ってた 涙こらえてた
츠요갓테타 키오핫테타 나미다 코라에테타
강한척 했었어 긴장하고 있었어 눈물을 참고 있었어
Cry Baby 今日は我慢せずに 泣いてみな 思いっきり
Cry Baby 쿄-와 가만세즈니 나이테미나 오모잇키리
Cry Baby 오늘은 참지 말고 울어 보렴 있는 힘껏
洗い流してみれば 素直になれた
아라이나가시테미레바 스나오니나레타
씻어내고 보면 솔직해 질 수 있었어
僕は人生 まだ習いかけ 既にぶち当たってる高い壁
보쿠와 진세이 마다 나라이카케 스데니 부치아탓테루 타카이카베
나는 인생을 아직 배우는 중 벌써 닥쳐와 있는 높은 벽
登れよ登れよと焦るだけ だけどもあるのは 飛べない羽根
노보레요노보레요토 아세루다케 다케도모 아루노와 토베나이 하네
넘을 수 있어 넘을 수 있어라고 초조해할뿐 하지만 있는 건 날 수 없는 날개
からかわれても 罵られても 自分自身の手を 信じてみてよ
카라카와레테모 노노시라레테모 지분지신노 테오 신지테미테요
조롱당해도 비난당해도 자기자신의 손을 믿어봐
のらりくらり たまに歌い 独りですべて背負う事はない
노라리쿠라리 타마니 우타이 히도리데 스베테 세오-코토와나이
빈둥빈둥 가끔 노래하고 혼자서 모든 걸 떠맡는 일은 없어
無駄な事など 1つもないのさ
무다나 코토나도 히토츠모 나이노사
쓸모 없는 일 따윈 하나도 없는거야
全ての挫折に 意味は沢山あるよ
스베테노 자세츠니 이미와 타쿠상아루요
모든 좌절에 의미는 가득 있어
だから少しずつ 自分耕し 光り輝かす
다카라 스코시즈츠 지분타가야시 히카리 카가야카스
그러니까 조금씩 자신을 일구어서 빛을 빛내는 거야
遠回りしてるようで これ一番の 僕にとっての 望む近道と
토오마와리시테루요-데 코레 이치방노 보쿠니톳테노 노조무치카미치토
멀리 돌아가는 듯 해서 이건 최고로 나에게 있어서 원하는 지름길이라고
信じ今日も歩いてく 涙の数だけ強くなってく
신지 쿄-모 아루이테쿠 나미다노 카즈다케 츠요쿠낫테쿠
믿고 오늘도 걸어가 눈물의 수만큼 강해져가
そう、思えば いつも僕は 無理に笑ってた
소-, 오모에바 이츠모 보쿠와 무리니 와랏테타
그래, 생각해보면 언제나 나는 무리해서 웃고 있었어
強がってた 気を張ってた 涙こらえてた
츠요갓테타 키오핫테타 나미다 코라에테타
강한 척 했었어 긴장하고 있었어 눈물을 참고 있었어
Cry Baby 今日は我慢せずに 泣いてみな 思いっきり
Cry Baby 쿄-와 가만세즈니 나이테미나 오모잇키리
Cry Baby 오늘은 참지 말고 울어 보렴 있는 힘껏
洗い流してみれば 素直になれた
아라이나가시테미레바 스나오니나레타
씻어내고 보면 솔직해 질 수 있었어
これまで歩いてきたこの道は 固くも強くもない
코레마데 아루이테키타 코노 미치와 카타쿠모 츠요쿠모나이
이제까지 걸어온 이 길은 단단하지도 강하지도 않아
涙で濡れてばかり
나미다데 누레테바카리
눈물에 젖어있을 뿐
だけども 歩いてきた事は真実だから
다케도모 아루이테키타 코토와 신지츠다카라
하지만 걸어온 것은 진실이니까
誇りに思えるような自分でいよう
호코리니 오모에루요-나 지분데이요-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자신으로 있자
上を向けば 青い大空 僕を照らしてた
우에오 무케바 아오이 오오조라 보쿠오 테라시테타
위를 향하면 푸르고 넓은 하늘 나를 비추고 있었어
隣を見れば いつも誰かが 支えてくれてた
토나리오 미레바 이츠모 다레카가 사사에테쿠레테타
옆을 보면 언제나 누군가가 지탱해주고 있었어
Cry Baby 今日は我慢せずに 泣いてみな思いっきり Oh
Cry Baby 쿄-와 가만세즈니 나이테미나 오모잇키리 Oh
Cry Baby 오늘은 참지 말고 울어 보렴 있는 힘껏 Oh
流した涙美しい その涙で伝える僕の意志
나가시타 나미다 우츠쿠시이 소노 나미다데 츠타에루 보쿠노 이시
흘렸던 눈물 아름다워 그 눈물로 전하는 나의 의지
そう、思えば いつも僕は 無理に笑ってた
소-, 오모에바 이츠모 보쿠와 무리니 와랏테타
그래, 생각해보면 언제나 나는 무리해서 웃고 있었어
強がってた 気を張ってた 涙こらえてた
츠요갓테타 키오핫테타 나미다 코라에테타
강한 척 했었어 긴장하고 있었어 눈물을 참고 있었어
Cry Baby 今日は我慢せずに 泣いてみな 思いっきり
Cry Baby 쿄-와 가만세즈니 나이테미나 오모잇키리
Cry Baby 오늘은 참지 말고 울어 보렴 있는 힘껏
洗い流してみれば 素直になれた
아라이나가시테미레바 스나오니나레타
씻어내고 보면 솔직해 질 수 있었어
優しく包んでくれる風 あるから声が響くんだね
야사시쿠 츠츤데쿠레루 카제 아루카라 코에가 히비쿤다네
부드럽게 감싸주는 바람이 있으니까 목소리가 울려퍼지는거야
いやなことあった時は雨が 洗い流して晴れるんだね
이야나코토 앗타 토키와 아메가 아라이나가시테 하레룬다네
싫은 일이 있을 때는 비가 씻어내니까 맑게 개이는 거야
6. 등장인물[편집]
6.1. 히나게시 가극단(개양귀비 뮤지컬단)[편집]
세계 정복이 목표로 보이며 전 세계가 자신들의 가극단의 공연으로 지배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어이없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9] 전체적으로 조직원이고 기지고 목적이고 죄다 설정이 부실해서 작중에서 알아낼 수 있는 것이 없다. 기지는 일본식과 서양식이 섞인 성으로 보이는데 내부는 오코마 부인이 있던 방과, 주변에 자신이 그려진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된 연설장으로도 사용되는 무대가 나오며, 장비는 트레일러와 3인조용 붉은 오토바이와 UNTI에 침투할 때 사용한 헬기[10] 와 부메랑이 나온다. 문제는 이 이상 나오는 게 없어서 그냥 가극단으로 보일 뿐 세계정복을 노리는 조직으로 도저히 보이지 않는다는 점. 뭔가 비밀스럽거나 나쁜 놈처럼 보이는, 세계지도가 있고 용도를 알 수 없는 컴퓨터가 즐비한 곳 하나쯤은 보여줬어도 좋을텐데... 위에 서술한 대로 가극단 없이도 스토리에 문제가 없는 것을 보면 몇몇 장면(폭탄 해체와 로켓 탈출) 해결을 위해 급조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 차라리 폭탄을 터뜨려 지구를 멸망시키려하는 테러조직으로 설정했다면 UNTI와의 대립각도 더욱 선명해져서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맨얼굴의 오코마 부인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에 UNTI 대원들에게 완전히 포위되어 전원 체포되면서 조직 와해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UNTI와 다르게 이 조직은 폭탄에 대한 협상 대가 지불이나 그런 것도 나오지 않았다.[11] 결정 적으로 오코마 부인은 외계인의 폭탄을 이용하여 테러를 일으키려 하거나 세계를 지배할 야심을 품고 있는 듯 한데, 문제는 그 폭탄은 터트리면 지구 자체가 박살날 어처구니 없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 그런 물건으로 협박해봐야 본인도 죽게 될텐데 누구한테 먹힐런지...[12]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본인 스스로 폭탄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최소한 핵폭탄은 "발사 버튼을 누른다"는 행위를 통해 원할때 터뜨릴 수 있으나 작중 등장한 외계인 폭탄의 기폭 조건[13] 을 아는 인간은 아무도 없었다. 일단 입수 한 다음 조사하는것 도 조사 도중 터지기라도 하면... 득보다 실이 너무 크다. 실제로 극후반에 폭탄이 작동하기 시작했을 때 원인도 모른 채 허둥거리기만 하는 모습을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걸 가지겠다고 설쳤는지 답이 없다. 이 때문인지 애초에 극장판에 가극단이 아예 등장하지 않고 UNTI만 있었어도 좋았을 것이라는 사람들도 있다. UNTI가 필요악이라면 개양귀비는 순수악이라는 측면이 나타난다. 하지만 개양귀비 또한 악당치곤 목표만 악일뿐 그렇게까지 심한 악행을 저지르진 않았다.
외적 모티브는 스즈카제 마요, 그리고 그녀가 맡았던 배역 중 가장 유명했던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참고로 시구레인 토키츠네와는 다르게 본인이 직접 나서서 싸우는 장면은 한개도 없다.[20] 후반부에서 로켓에 같이 들어간 신짱과 시로의 폭탄을 빼앗기 위해서 동분서주를 하긴 하지만 다른 극장판 악역들과는 다르게 어린애한테 공격을 하거나 막심한 짓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문이 닫혔을때 로켓의 문을 열기 위해 애를 쓰는 모습을 보여줬고, 로켓에서 빠져나와 긴 망토를 낙하산처럼 펼쳐서 신짱과 시로도 무사히 로켓에서 내려오게 되고, 어떻게 보면 오코마 부인덕분에 신짱과 시로가 무사히 하늘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 사실상 폭탄을 이용해서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는 악역 포지션이기 때문에 당연히 인성이 훌륭한 사람은 아니겠지만 시구레인 토키츠네와는 다르게 냉혹하고 막장스러운 면모는 그다지 크게 보여주진 않았다.
오코마 부인의 최측근. 검은 옷에 금색 가면과 은색 가면을 쓰고 있으며, 최면술이나 구슬 폭탄 투척 등 갖가지 기이한 기술을 사용하는 의문의 인물들.[23] 하지만 이야기의 끝까지 저들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여담으로 목소리톤 때문인지 은근 나이 많은 중년 여성이나 혹은 할머니로 추정되기도 한다.
히나게시 가극단 소속의 3명 아가씨. 붉은 의상의 소녀가 우라라, 초록 의상의 소녀가 쿠라라, 황색 의상의 소녀가 사라라. 부메랑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싸운다. 우라라가 리더이며 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24] 치마를 펼치면 그물이 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본 작의 색기담당이자 여성 악역들로 3인방들 중에서 쿠라라가 가슴이 제일 크게 묘사 되어 있으며 극장판 시리즈 전통으로 거유 속성을 맡는 미녀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그래서 그런 지 리더인 우라라보다도 쿠라라가 제일 인기가 높은 편이다.
초반부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부메랑을 날려서 뒤에 있는 UNTI 자동차를 박살 낸 채로 화려하게 등장하며 중반 부에는 UNTI과 가극단과의 교전이 일어났을 때 흰둥이 탈취 전이 일어나자 쿠라라가 먼저 흰둥이를 확보하려고 달려들지만 훈이가 흰둥이를 지킬려고 필사 적으로 나서서 방해 한다. 그저 흰둥이를 괴롭히지 말라고 호소하는 것일 뿐인 데 짱구는 이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면서 훈이를 밀쳐내고 자신이 쿠라라의 가슴에 매달린다. 그러나 의도 적으로 달라붙은 걸 알아챘는지 당황스러워 하기만 하던 훈이와는 다르게 얼굴을 붉히고 부끄러워하면서 가슴에 붙어 있는 짱구를 재빨리 급격하게 띄어내고 던진다. 날아간 짱구는 사라라의 엉덩이에 매달렸고 사라라한테도 던져지자 마지막에는 우라라한테 날아가면서 얼굴에 키스까지 하는 굴욕을 당한다...
영화 후반부에는 우라라가 휴대폰을 꺼내서 오코마 부인에게 연락을 하는 데 로켓이 폭발했을 때 짱구와 흰둥이가 사망했다고 생각하면서 오열하는 짱구 가족들에게서 오코마 부인의 연락이 닿자 통화에서 "감자 머리 꼬마" 라는 목소리가 들려오자, 바로 짱구 가족들에게 휴대폰을 순순히 빌려주기도 하는 등 외의로 꽤 도움을 주는 면모도 보였다.
6.2. UNTI(UNKA)[편집]
국제우주감시 센터. 통칭 운티(응카
얼핏 보면 키가 거의 다른 세계에서 왔다 할 정도로 엄청나게 크다. 180cm인 노하라 히로시보다 머리 3개는 더 큰데다가, 전작의 어마어마한 장신인 캐릭터인 2기의 미스터 허브와 6기의 마우스의 부하 마마, 8기의 파라다이스 킹보다도 훨씬 큰 편이다. 그들의 대장인 시구레인이 이 셋과 비슷할 것 같다.[36] 나란히 서있는 사진으로 얼핏 계산하면 시구레인이 208cm 정도로 매우 큰 편이지만, 하마와 고릴라는 무려 약 260cm 정도로 계산된다! 게다가 작중보면 머리가 집 천장에 닿을 정도여서 밖에 나가면 이 보다 약간 더 클듯 하다.[37]
6.3. 그 외[편집]
7. 우리말 출연[편집]
8. 평가[편집]
14기가 용두사미 전개로 상당한 혹평을 받았으나 이 작품은 9기와 10기 이후로 감동적인 스토리를 중심적으로 잡으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사상 최초로 짱구 가족의 반려견 흰둥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편이다. 이로 인해 사실상 최초의 더블 주인공 체제의 작품이다. 이러한 흰둥이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키려는 신노스케의 모습이 감동요소. 또한 신노스케의 옆을 지키고 싶었으나 현실 앞에서 결국에는 자진해서 응카 대원들한테 스스로 붙잡히는 흰둥이의 모습은 정말 가슴짠하게 눈물이 나오게 만드는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9~10기처럼 진지한 편으로 신노스케가 흰둥이를 데리고 도망치는 장면과 흰둥이의 회상신의 경우에는 9기 극장판의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신형만의 회상신에 견줄만하며, '대의를 위해 소를 희생'하려는 UNTI의 사고방식에 초반에는 고뇌하지만[43] , 마음을 고쳐먹고 신노스케의 힘이 되는 가족들의 저력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짱구가 엉덩이 폭탄에 대해 들을때 아빠의 설득에도 tv만을 바라보며 "그럼 흰둥이는 돌아올 수 있어요?"라 묻는 장면과 짱구가 흰둥이와 도망치며 벚꽃이 핀 거리를 울며 뛰어가는 장면의 분위기는 엔딩곡인 cry baby의 가사처럼 애써 웃는 척을 하지만 슬퍼하는 짱구의 감정선을 느낄수 있다. 많은 이들이 본작에서 명장면으로 꼽는 부분.[44]
그리고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최초로 3파전으로 진행되었다. 각각 흰둥이를 구출하려는 짱구네 가족 vs 흰둥이 엉덩이 폭탄을 제거하기 위해 발사하려는 UNTI vs 폭탄을 손에 넣으려는 히나게시 가극단의 구도로 진행이 되었다.
다만 UNTI와 히나게시 가극단이 난립하는 가운데 이야기가 다소 산만해진 경향이 있다는게 단점이다. 솔직히 히나게시 가극단은 중반부 스토리 진행에 있어 빠져 있어도 진행에 아무 이상이 없었던 자들이지만, 그래도 히나게시 가극단의 오코마 부인이 로켓에서 난리를 친 덕분에 시로의 몸에 달린 폭탄이 분리됐고, 추락할 때 오코마 부인이 없었다면 신짱과 시로는 그대로 추락사해 "크레용 신짱 完"이 되었을테니 엔딩을 마무리 하기 위한 희생양이라 생각하자.[45]
9기 극장판에 이어서 간만에 노하라 히로시는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번 극장판의 "신노스케, 시로! 두 번 다시 안 놓칠 거야! 절대 놓치지 않을 거야!" 와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다! 똑똑히 기억해둬!" 라는 명대사를 남겼으며, 막판에 대기권 꼭대기에서 추락하는 신노스케와 시로를, 자신의 등이 다 까지는 걸 마다 않으며 온몸으로 받아낸 그야말로 가족애를 보여주는 명장면을 보여주었다.
원작에서 틈만 나면 신짱이 말하던 엉덩이별 외계인(게츠다케 성인)이 실제로 나온 극장판이기도 하다. 프롤로그에서는 이 영화를 시작하게 한 장본인으로 나오며, 엔딩 크레딧에선 외계인들이 찾아와 신노스케와 시로에게 사과를 한다. 그런데 외계인들이 미안함의 표시로 자신들의 엉덩이 춤을 보여주는데, 짱구는 오히려 부리부리 춤을 춰서 외계인들에게 부리부리춤을 전파해버린다. 끝은 엉덩이를 부비며 교감하고는 모두 돌아가는 해피엔딩(...).
이 극장판 개봉을 맞이해 방영된 에피소드는 "나는 노하라 시로입니다"(2007년 4월 27일 방영).한국에서는 "나는 짱구의 형이에요"로 X파일 1기에서 방영되었다.
결론적으로 작품성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존재했으나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체적인 평가가 좋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도 수작으로 취급된다. 최신 극장판 DVD, 블루레이 발매 기념으로 실시한 총선거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뒤이어 나온 16기가 졸작으로 취급받으면서 해당 작품은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일본내 흥행성적도 상당히 좋게 나왔고, 한국에서도 극장에서 개봉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안타깝게도 국내에서 상영되기 며칠전 원작자 우스이 요시토 씨의 사망소식이 전해져, 국내한정으로 유작아닌 유작이 되고 말았다. 한국에서 총 관객 수는 146,868명, 1,016,823,500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9. 명대사[편집]
시로는 절대 안 줄 거야!!![46]
- UNTI에게 시로를 넘기자고 제안하는 히로시에게
방귀도 안 나와..
- 친구들과 시로에 대해 의논 중
시로, 반드시 지켜줄게.. 반드시..
- 지친 신노스케가 떠나야 하는 시로를 생각하며
시로도 우리 가족이에요! 노하라 시로라고요!
흰둥이도 우리 가족이에요! 신흰둥이라고요!(더빙판)
- 신노스케가 일어나 시로를 찾으며
신노스케, 시로! 두 번 다시 안 놓칠 거야! 절대 놓치지 않을 거야!
짱구야, 흰둥아! 절대로 안 놓을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안 놓겠어! 이제 가족이 모두 모였어...(더빙판)
- 작중 노하라 히로시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신노스케와 시로를 받아 안으며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다! 똑똑히 기억해 둬!
인생의 묘미는 계획대로 안 되는 것에 있어! 똑똑히 기억해 둬!(더빙판)- 작중 노하라 히로시가 계획대로 돼서 다행이라는 응카 장관에게 죽빵을 날리며
그것도 계획대로냐?
- 변비약의 효과로 바지에 지려버린 응카 장관에게 히로시가
만세![47]
~감히 아줌마라고 부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