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플러(DNF 듀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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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DNF 듀얼에 등장하는 캐릭터, 그래플러를 서술하는 문서.
조심해라. 당신, 이미 내 영역 안이라고!
2. 작중 행적[편집]
수쥬국의 지명수배를 피해 숨어지내던 자신의 현상금을 노리고 찾아오는 사람 모두 상대가 되질 않고 한 장소에 너무 머물러 있어 지루하던 차에 무의 극의에 도달하기 위해 다시 수련을 떠나게 된다. 그러던 도중 강한 기운을 느끼고 그곳으로 쫓아가자 하루에게 소문으로 들었던 문, 원더가 열려있었다.
원더에 이끌린 그래플러는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데 그가 떠올린 장면은 수년 전 자신이 어떤 도장의 격투가 전원을 무자비하게 쓰러뜨린 직후였다.[3] 더 이상 도전자가 없자 떠나려던 찰나 당시 습격했던 도장의 어린 수련생이었던 스트라이커가 분노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래플러는 그런 스트라이커에게 강한 상대에게 패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도장이 보호비 명목으로 얻은 재물들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겠다며 분하다면 언제든 자신을 찾아오라는 말을 남긴 채 길을 떠났다.
원더 속에서 정신을 차린 그래플러는 네메르를 만나게 되고 그녀로부터 무의 극의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가진 자들을 만나 힘을 겨뤄 의지들을 모아오라는 제안을 받게 된다. 이후 헨돈마이어에 도착한 것을 보고 꿈이 아님을 확신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크루세이더를 보자마자 곧바로 호승심이 느껴진다며 그에게 다짜고짜 대결을 걸며 여정을 시작한다.
마지막 원더가 있는 젤바에서 스트라이커를 대면하게 되는데 스트라이커는 어린 시절 자신이 지내던 도장을 박살낸 그래플러를 원수로 똑똑히 기억하는 반면 그래플러는 스트라이커의 인상착의와 사연을 확인하고 나서야 그녀를 기억해낸다. 자신이 박살냈던 도장이라면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았던 도장들 중 하나였을 거라며 순수한 힘만이 강함을 증명한다고 주장한다. 스트라이커는 이에 진정한 무의 극의는 남을 꺾어서 증명하는게 아니고 자신을 믿는 것이라고 반박하며 덤벼들지만 결국 그래플러가 이기고 마지막 원더로 들어선다.[4]
3. 기술표[편집]
- 스킬
- 로플링 : S (길게 눌러 성능 변화)
- 올려차기 : ↓ + S (길게 눌러 성능 변화)
- 넥 스냅 : → + S (길게 눌러 성능 변화)
- 스파이럴 해머 : ← + S (길게 눌러 성능 변화)
- 블로우 스트라이크 : (공중에서) S (길게 눌러 성능 변화)
- MP 스킬
- 매그넘설트 : MS (길게 눌러 성능 변화)
- 금강쇄 : ↓ + MS 또는 →↓↘ + MS
차지하면 반격기 자세를 좀 더 오래 취할 수 있으나 데미지가 늘어나지는 않는다.
- 숄더 태클 : → + MS 또는 ↓↘→ + MS (길게 눌러 성능 변화)
- 브레이크 다운 : ← + MS 또는 ↓↙← + MS (길게 눌러 성능 변화)
- 공중 브레이크 다운 : (공중에서) ← + MS 또는 ↓↙← + MS (길게 눌러 성능 변화)
- 각성기
- 철금강(50% 무색 큐브 선택 시 각성 패시브): 공격 받았을 때와 가드했을 때 받는 대미지와 가드 시에 깎이는 가드 게이지량이 감소한다.
- 부동심(30% 황금 큐브 선택 시 각성 패시브): 공격 받았을 때 받는 대미지량과 가드했을 때 받는 흰 대미지량이 줄어들며, 금강쇄를 헛쳤을 때 후딜을/모으기 MP스킬을 사용했을 때 한번 더 MP스킬로 캔슬해서 연계가 가능해진다.
- 일자전승 : 극의 진천노호 : (각성 중) AS
4. 평가[편집]
- 1차 OBT
기술들의 사거리와 평타의 사거리가 맞물리지 않는다는 점 또한 자이언트의 평가를 까먹은 주 요인 중 하나다. 중공격(B공격)을 내밀 때, 특히 끝거리를 맞추는데 성공했을 때 당장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이 로플링과 숄더태클 뿐인데 숄더태클은 적을 날려버리고 로플링은 차지하지 않으면 후 상황이 썩 좋다고 할 수 없다. 넥스냅과 브레이크다운은 사정거리가 너무 짧아서 아예 안닿아버리기 까지 하는데다가 심한경우 올려차기조차 안들어가서 때려 놓고 아무것도 못하는 민망한 상황이 제법 많이 발생하는 편.
점프 B의 판정이 엄청나게 우수한데다 뒷 판정도 이상하리 만치 넓어 이걸 왜맞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점프 S인 블로우 스트라이크의 경우 카운터가 터지거나 충전판을 히트 시킬 경우 강제로 바운드를 시켜서 공세를 뺏거나 취할 수 있었다.
- 2차 OBT
- 금강쇄 발동속도상향
- 로플링 모으는중 각성을제외한 3번의 공격을 버틸수 있도록 변경
- 모아서 사용하는 스파이럴 해머 경직시간과 바운드 높이조정
- 무한콤보삭제
다만 기존의 단점이 완벽하게 개선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기상 심리전, 혹은 가드 심리전에서 하단에 취약하다는 사실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므로 여전히 머리를 많이 써야 했던 편.
그나마 리버설의 경우 상향받은 로플링과 숄더 태클의 슈퍼아머를 이용해 리버설을 부수는 시도를 하거나 금강쇄로 낚아서 한 번 더 눕히고 계속해서 심리를 걸 수 있었으나 모든 슈퍼아머가 하단이 비어있었다는 것이 캐릭터의 약점으로 작용해서 여전히 까다로운 운용이 필요했다고 볼 수 있다.
- 정식 출시
- 1.00ver
5. 대사[편집]
캐릭터 선택 시
내게 그렇게 가까이 있다간 옷깃을 잡힌다고.
등장
조심해라. 당신, 이미 내 영역 안이라고!
라운드 승리
좋아, 일단 여기까지.
가진 게 있으면 좀 더 보여달라고.
패배
으억..으으...
수련이...부족했다...
대기 액션
거리를 그렇게 쉽게 주면 안되지.
합이 맞는 상대는 오랜만인걸?
승리
그 눈, 아직 죽지 않았군. 복수는 언제나 환영이다. 이 흑진단의 이름이 두렵지 않다면 말이지!
승리 대사
* vs 버서커
피에 반응해서 날뛰는 건가? 대담한 건 좋지만 허점이 너무 많다고.
* vs 뱅가드
절대 단련을 게을리 하지 마. 그 창에 잡아먹히고 싶지 않다면 말이지.
* vs 스트라이커
좀 더 수련해라. 복수든 두려움이든 마음 속에 너를 움직이는 의지를 가지고.
* vs 그래플러
한 끗 차이였다. 물론 그 거리를 좁히긴 힘들겠지만 말이야.
* vs 레인저
재빠른 움직임이었지만... 한 번이라도 붙잡히면 그때부턴 내 차례라고!
* vs 런처
후우... 강한 일격을 가진 상대로도... 좀 더 망설임없이 파고들어야해.
* vs 이단심판관
앞뒤 안 가리고 달려드는 상대는 걸어 넘어뜨리기가 쉽다고?
* vs 크루세이더
아무리 단련된 주먹이라도, 물렁한 각오로는 아무것도 부술 수 없어.
* vs 스위프트 마스터
바람의 옷깃을 잡는다... 뜬구름 잡는 소리인 줄만 알았는데 말이지?
* vs 인챈트리스
어린아이를 꺾는 건 내키지 않지만... 그정도로 강하면 나도 호승심이 든단 말이지.
* vs 쿠노이치
후우... 그림자를 붙잡는 느낌이었어.
* vs 검귀
육체적인 단련만큼이나, 명상을 통한 정신의 단련도 중요하다고.
* vs 히트맨
설사 상대가 몰려온다고 해도 하나하나 격파하면 그뿐.
* vs 트러블 슈터
당신 발밑에 폭탄을 설치하지 않는 이상... 거리를 좁히는 건 막을 수 없다고.
* vs 드래곤나이트
뿔을 잡는 건 조금 반칙 같아서... 아무래도 망설여졌단 말이야.
* vs 길 잃은 전사
이게 종착역이라곤 생각하지 않아... 세상은 넓고 만나지 못한 강자들은 많을 테니까!
* vs 블레이드
마지막까지 무표정한 얼굴이군. 나쁘지 않아.
* vs 스트리트 파이터
겁에 질린 개일수록 더 크게 짖는 법이지.
6. 여담[편집]
- 본가를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선 평범하게 그래플러로 통하나, 본가를 알거나 관련 커뮤니티 등에서 별명을 알게 된 유저들 사이에선 본가처럼 짜이나 짜이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본가 만큼은 아니지만 별명에서 느껴지는 병X같은 느낌이 잘 느껴져서 애용하는 듯. 또한 짜이 유저들을 흑진단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 도복을 입고 발차기 액션, 특히 극의 진천노호가 잡기 후 타격하는 식으로 타격의 비중이 많았던 탓에, DNF 본가가 생소했던 해외유저들이 '그래플러'가 타격기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 매우 HIP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원작에서 그래플러는 잡기 불가 적에게 잡기를 시전할 시 강한 타격기로 대체되는 기능도 있는 점 때문이기도 하며 설정상 던파의 그래플러는 타격계열의 기술을 쓰다가 실내전에 적합한 잡기 계열로 기술을 전환했기 때문에 잡고 때리는 기술이 많았던 것을 DNF 듀얼에서도 적극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 본가와 달리 스트라이커와 스토리 상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데 과거에 꼬마였던 스트라이커가 신세지고 있던 도장을 무참히 꺾은 전적이 있다. 본가의 그래플러 스토리인 보호비를 명목으로 마을에서 부정하게 재물을 끌어모으는 도장들을 골라 박살내고 다닌다는 내용에서 스트라이커의 과거가 던격에서 각색되면서 스토리가 추가된 것이다.
- 스트라이커의 도장이 어떤 곳이었는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그래플러는 설정을 거의 그대로 옮겨온 셈이라 그 도장 또한 부패한 부류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플러 본인이 말하길 그러한 도장들을 일일이 기억하진 않지만 당시 어렸던 스트라이커의 재능을 한눈으로 알아봤기에 그녀에 대해선 어느정도 기억은 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스트라이커 입장에선 그래플러를 아직 세상 물정 모를 한참 어린아이 시절 갑자기 나타나서 자신이 신세졌던 도장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모두 떠나게 만든 불구대천 원수로 여기고 있다.
- 어째서인지 전 캐릭터 중 가장 먼저 누드 모드가 나와 유저들 간에 화제가 되어 이 작품의 색기 담당이라는 농담도 돌았다. 시간이 지난 지금은 다른 캐릭터들의 모드도 더 많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