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 짜잔, 지금 등장한 사람이 바로 미래의 전설이 될 개척자이자, 벨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험가가 될… 아! 잠시만! 절대 어른들한테는 내가 여기 있다는 걸 알리면 안 돼! |
아침 인사 | 일~! 어~! 나~! 빨리 준비하고 출발해야 돼. 보물은 우릴 기다려 주지 않는다고! |
점심 인사 | 음, 모험 준비를 조~금만 했을 뿐인데 벌써 점심시간이네… 시간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엇… 무슨 준비를 했냐고? 그게… 디저트를 먹었어! 그리고 피샤를 찾아가서 조금 놀았지! 에헤헤! |
저녁 인사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잖아! 먼 길을 나서는 건 역시 무리겠지… 대모험 계획은 내일 해야겠다. |
밤 인사 | Zzz… Zzz… 피… 샤… 빨… 빨리… 와서… 뭘 발견했는지 좀 봐… 헤헤… 피샤… 윽… 미안… 미안해… |
잡담 · 꿈 | 꿈에서 말을 거는 흐릿한 목소리가 들렸어. 어디로… 어디로 가라고 했더라? 어쨌든… 음, 어딘가로 가라고 했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비경에 보물을 숨긴 영혼이 날 보물로 인도하는 느낌어았달까! 다음에 또 꿈을 꾸면 그때는 제대로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 |
잡담 · 테니스 | 공놀이! 엄청 재미있지! 모험에 필요한 체력을 단련할 수도 있고! 혼자서는 못 한다는게 아쉬운 점이야. 게다가 이너스에는 나랑 놀아줄 사람이 없고… |
잡담 · 힘 | 힘은 너무 세도 좋지 않아. 힘조절을 못해서 공을 아주 아주 멀리 던져버리거든. 자꾸만 공이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굴러가! 잃러버리고, 잃어버리고, 또 잃어버려! 자꾸 없어진다고! 들었지, 피샤? 다 너 때문이야! |
잡담 · 궃은 날씨 | 음…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네. 그래서 의욕도 없어… 대모험 계획은 하루만 더 미루자… |
잡담 · 탐험대 | 지금 탐험대의 가장 큰 문제는 멤버가 아직도 너무 적다는 거야. 세 명 뿐이잖아! 친구를 찾고 싶어도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 이너스는 안 그래도 사람이 적으니까! 아,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 미러시티로 가서 사람을 모집하자! 미러시티에도 밖에 나가 놀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겠지? |
보물에 대해 | 보물은 찾기 전에는 그게 뭔지 짐작도 할 수 없어! 이 느낌은 정말 심장이 두근거리지! 보물은 신비한 아이템일 수도, 보기 힘든 풍경일 수도, 발견된 적이 없는 땅일 수도 있어! 내가 가장 기대하는 건 아직 발견되지 않은 비경을 찾는 거야! 그러니 최대한 먼 곳으로 가야 돼… |
초승달에 대해 | 믿을진 모르겠지만 선처럼 얇은 달은 볼 때마다… 무언가가 머릿속을 뚫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마치 내게 무언가를 알려주는 것처럼… 으으윽… |
평판에 대해 | 이너스 사람들은 너무 고지식해! 그래도 탐험대가 엄청난 대발견을 해서 큰 공을 세우면! 분명 우릴 다르게 볼 테니까! 지금은 참고… 참는 수밖에 없지… 으아아! 못 참겠어, 지금 당장 나갈래! |
모순에 대해 | 음… 이상해. 할아버지도, 피샤도, 그리고 기억 속 과거의 모험도…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하아… 됐어, 머리가 너무 아파. 이제 생각 그만할래! |
이너스에 대해 | 여긴 너무 작아. 게다가 재미도 없어! 이미 지름길도 모두 꿰뚫고 있지. 흐흥, 10분만 있으면 이너스 전체를 가로질러서 어디로든 도망갈 수 있다고! …거짓말 아니라니까! |
노커에 대해 | 할아버지는 아주 대단해. 이너스 전시관에 가면 할아버지의 행적을 기록한 걸 볼 수 있지! 그런데 어차피 난 할아버지를 뛰어넘을 거라 상관없어, 헤헤헤! |
피오나에 대해 | 피, 피오나 아줌…… 아니, 언니는 엄청 강해 보여… 나도 언니를 화나게 할 만큼 용감하진 않아! |
피샤에 대해 | 피샤…? 피샤는 피샤지! 전부터 계속, 계속 나랑 놀았어! …맞아, 계속. 예전과 지금은 조금 다르지만… 아, 하, 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달라진 건지는 잘 기억나지 않아… 이런 기억력을 테스트하는 것 같은 질문은 하지 마! 너무 진지해졌잖아… |
좌우명 | 그노 탐험대 대원 1호 겸 대장! 출동! …음, 대장을 1호 앞에 넣는 게 더 나을까…? |
임무 완료 | 오예! 모험 대성공! 수확도 가득해! |
임무 실패 | 으악! 우리한텐 아직 무리였나 봐… |
레플리카 각성 | 초승달이 뜨는 밤이 다시 왔어. 자꾸만… 의외로 평온하네… 왜 이런 걸까요, 할아버지… |
레플리카 해제 | 다음엔 어딜 탐험하면 좋을까? |
보물상자 열기 | 보물 발견! |
피샤, 이거 좀 들어줘! |
오오! 뭐가 들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