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수(독립운동가)

덤프버전 : r20210301 (♥ 0)



1. 의병장, 권기수
2. 논산시 출신 독립운동가, 권기수



1. 의병장, 권기수[편집]


성명권기수(權夔洙)
생몰? ~ 1896년 9월 1일
출생지미상
사망지평안북도 강계군
추서건국훈장 애국장

권기수는 1896년 1월 유인석이 제천에서 의병을 일으켰을 때 가담하여 중군장(中軍將)을 맡았으며, 전국 팔도에 격문을 전달하고 각 지역에서 의병을 모집하는 활동을 하였다. 이후 유인석이 관군의 추적을 피해 서간도로 이동할 때 동행했으나 요동에서 청나라 장수 왕무림(王茂林)의 압박이 심하자 다시 압록강을 건너 강계로 돌아가려 했다. 이에 따라 이범직(李範稷) 등 동료 의병 11명과 함께 다시 강을 건너 귀국하다가 체포되어 1896년 9월 1일에 처형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권기수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2. 논산시 출신 독립운동가, 권기수[편집]


성명권기수(權基洙)
이명권쌍라(權雙羅), 권쌍희(權雙喜)
생몰1893년 1월 21일 ~ 1922년 1월 9일
출생지충청남도 논산군 은진면 용산리
사망지함흥형무소
추서건국훈장 애족장

권기수는 1893년 1월 21일 충청남도 논산군 은진면 용산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을미의병을 일으킨 권인규의 손자이며, 을사, 정미 의병을 일으킨 권종해의 장남이다. 그는 권종해의 의병에 가담해 여러 전투에 참가했다가 일제 헌병대에게 잡혀 무수한 고통을 당했다. 1919년 3.1 운동이 발발했을 때 독립선언서를 받아보고 동지들과 함께 영월·평창·정선지역의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 경찰에게 체포되어 무수한 고문을 당하고 함흥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1922년 1월 9일에 옥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8년 권기수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