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대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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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 대한 내용은 공룡대탐험 3D 문서
1. 개요[편집]
1999년 10월 4일부터 BBC에서 6주간 방영된 6부작에 회당 29분 구성의 다큐멘터리이며, 국제적으로는 BBC 월드와이드를 통해 유통되었다. 원제는 《Walking with Dinosaurs》[4] 로 국내에서는 《공룡대탐험》이란 제목으로 방영되었는데, 《고대 공룡 대탐험》으로도 소개되었다고 한다. BBC 자연사 유닛에 의해 제작된 Walking with... 시리즈의 오리지널 3부작 중 첫 작품이다.[5]
공룡을 주제로 다룬 다큐멘터리들 중 처음으로 CG 및 애니매트로닉스를 이용하여 자연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공룡 다큐멘터리계의 블록버스터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제작기간만 3년에 제작비는 610만 파운드로, 기네스북에 의하면 20세기 다큐멘터리 중에서 분당 가장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TV 다큐멘터리 시리즈라고 한다. 한화로 치면 약 120억 원이나 되는데, 최근 한국 영화에서 이 정도면 블록버스터급으로 친다.
영국판 내레이션은 영화 배우 겸 감독인 케네스 브래너가 담당했다. 한국에선 KBS 1TV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해설을 맡은 성우는 양지운. 일본에선 테레비 아사히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각각 비디오판과 블루레이판의 해설이 다르다. 미국판은 벤자민 시스코로 유명한 에이버리 브룩스가 담당했다.[7] 후에 미국에서 《Prehistoric Planet(2002~2003)》[8] 이라는 제목으로 잔인하다고 느껴질 만한 장면들을 삭제해 회당 23분으로 편집한 버전을 내놓았다. 내레이터는 벤 스틸러로 이 버전의 경우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본 시리즈의 작곡가는 벤자민 바틀렛(Benjamin Bartlett)으로 이후 인류의 기원을 제외한 Walking with... 시리즈의 모든 다큐멘터리들의 음악을 담당하였다. 특히 공룡대탐험을 위해 작곡한 음악들은 상당히 우수하다고 호평받았는데, 어느 정도냐 하면 2000년에 BAFTA 텔레비전 크래프트 상을 받는 영광을 누릴 정도였다고 한다.
2. 예고편[편집]
3. 여담[편집]
방영 직후 평단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아 2개의 BAFTA 상, 3개의 에미상, 그리고 피바디상[9] 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렇게 이 다큐멘터리가 성공함으로써 Walking with... 시리즈[10] 가 시작될 수 있었고, 이중 보너스편으론 크리스마스 스페셜인 《빅 앨의 대모험(2000)》과 나이젤 마븐이 백악기를 돌아다니는 2부작 스페셜 《Chased by Dinosaurs[11] (2002~2003)》, 3부작 스페셜 《Sea Monsters[12] (2003)》가 있다. 이후 해당 다큐의 고생물 디자인을 맡은 임파서블 픽처스(Impossible Pictures)[13] 에서 2011년에 자체적으로 《March of the Dinosaurs》[14] 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게다가 2013년에는 극장판까지 개봉하였다.
Prehistoric Park와 프라이미벌은 이 공룡대탐험과 유사점이 많은데 방영사는 다르지만 고생물 디자인 회사가 임파서블 픽쳐스(Impossible Pictures), CG 및 모형 제작 회사가 프레임스토어(Framestore)로 똑같고 두 매체의 총괄 제작자가 각각 이 다큐멘터리의 제작자들이기 때문. 이 외에도 같은 방송사에서 만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Andy's Dinosaur Adventure》에서 이 다큐의 장면들이 재사용되었다.
한국에서도 상당히 인지도가 높아 이융남 박사가 자신의 저서 공룡학자 이융남 박사의 공룡대탐험을 쓸 때에 제목 한정으로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2008년 11월에 방영된 한반도의 공룡의 경우 캐치프라이즈가 '공룡대탐험급의 대작'이었으나 그에 훨씬 못 미치는 복원 퀄리티와 뒤떨어지는 구현도로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2012년 1월에 개봉한 극장판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의 경우 공룡대탐험에서 무단으로 표절한 듯한 장면도 있었다. 전작의 캐치프라이즈를 보건데 제작진들이 공룡대탐험의 존재를 알고 있는 건 자명한 일이니 오마주로 볼 여지는 있다.
2012년에 DVD 리마스터를 통해 공룡대탐험 외에도 Walking with... 시리즈 전체의 화질을 1080p까지 올리는 데에 성공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직접 DVD를 산 시청자들 중 몇몇은 그냥 화질만 올린 것 빼고는 차이점을 못 느끼겠다고 불만을 표하기도 하였다. 참고로 인류의 기원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공룡들이 종류에 따라 모델링을 공유하며, 이는 다른 고생물 다큐멘터리도 마찬가지인 경우가 많다. 또한 공룡들의 눈을 리깅하지 않아서인지 전부 동공이 옆으로 향하고 있다.
4. 공식 소개[편집]
The Walking with Dinosaurs TV series changed the way we saw dinosaurs forever.
This revolutionary show took viewers right into the dinosaurs' world, showing them as if they were alive and filmed in the wild. It covered an amazing 155 million years of prehistory with the most cutting-edge technology ever seen on television.
Using computer-generated imagery and animatronics to recreate the life of the Mesozoic, the series showed dinosaurs and their contemporaries in a way that previously had only been seen in feature films. It simulates the style of a nature documentary and so avoids the use of "talking head" interviews.
Since then, the series has been seen by over 700 million people around the world.
Welcome to the world of Walking with Dinosaurs.
공룡대탐험은 우리가 그동안 공룡들을 보아왔던 방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이 혁명적인 시리즈는 시청자들을 정말로 공룡들의 세계로 보내 마치 그들이 야생에서 살아있는 공룡들을 촬영한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당시 TV 역사상 가장 최첨단의 기술로 1억 5천 5백만년이나 되는 엄청난 고대의 시대를 다루었죠.
CGI와 애니매트로닉스를 통해 중생대의 삶을 구현함으로써, 이 시리즈는 공룡들 및 당대에 공존했던 다른 생물들을 장편 영화에서나 볼 법한 방식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자연사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표방하기에 직접 전문가가 카메라에 대고 설명하는 인터뷰 또한 피할 수 있었죠.
그 이후, 이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7백만명의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공룡대탐험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소개 문구
5. 에피소드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공룡대탐험/에피소드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등장 생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공룡대탐험/등장 생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평가[편집]
7.1. 시청자들의 반응[편집]
처음으로 공룡을 주제로 다룬 자연사 다큐멘터리로서 방영된 지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공룡덕후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공룡덕후가 아닌 많은 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은 작품인데, 특히 당시 CG 기술 수준과 더불어 영화 같은 매체에 비해 수준이 떨어지기 마련인 다큐멘터리라는 장르를 생각했을 때에 그야말로 혁신적인 CG 및 애니메이션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다들 호평한다.[16] 어떤 이들은 비록 당시 기술력의 한계였지만 오히려 이후 나온 고생물 다큐멘터리나 쥬라기 월드 시리즈보다 훨씬 자연스럽다고 평하기도 한다.
많은 공룡덕후들이 위의 영상에 나온 것처럼 이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후에 나온 많은 고생물 다큐멘터리들 중에서 공룡들을 괴수물에 나올 법한 괴물들차럼 잔인하거나 멋있게만 보이게 하려는 작품들과는 달리 이 다큐멘터리는 극중 출연한 공룡들 및 주변의 다른 고생물들이 시창자들로 하여금 정말로 살아있는 동물들처럼 생생하게 느껴지게 만들었기 때문이다.[17]
이로 볼 때에 쥬라기 공원 시리즈가 공룡들의 인지도를 전세계적으로 올렸다면, 공룡대탐험은 그 인지도를 유지시킨 것뿐만 아니라 공룡들에 대해 고생물학적인 측면으로 관심을 가지게 하는 데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큐멘터리의 OST를 담당한 작곡가 벤자민 바틀렛의 곡들 역시 본편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이유로 호평받는데,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꼭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7.2. 학자들의 반응[편집]
상술하였듯이 당대의 학설을 나름대로 충실하게 반영한 편이었기에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도 이 다큐멘터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부정적인 의견이 없던 것은 아니었는데, 그런 견해를 가진 이들이 위의 영상에 나온 예시처럼 공통적으로 내세운 비판은 고생물들의 생태를 묘사할 때에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것들을 마치 사실처럼 포장한다는 점이었다. 예를 들자면 해설이 키노돈트(트리낙소돈)는 평생을 짝과 함께 지낸다고 언급한 부분이나, 디플로도쿠스가 거북이와 같은 구조의 튜브를 통해 알을 둥지에 낳는 것으로 표현된 부분, 대형 용각류와 소형 익룡들 간의 공생 관계를 표현한 부분, 대형 익룡이 짝을 찾기 위해 세계일주를 한다고 묘사된 부분, 티라노사우루스는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고 사납다[18] 는 내레이션의 언급 등이 있는데 이중 실제라고 밝혀진 건 단 하나도 없다. 사실을 알려야하는 다큐멘터리가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많으니 비판을 받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비판에 대해선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편인데, 몇몇 학자들 중에선 고생물학은 항상 발전하기에 그 정도 오류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해하는 이들[19] 도 있고, 고생물들의 생태 묘사에 대해 현생 동물들의 생태를 참고했거나 고생물들의 골격도를 보고 유추했을 것이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또한 이 다큐멘터리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마이클 J. 벤튼은 학자들이 포스토수쿠스가 오줌을 액체 상태로 누는 장면을 까내리는 학자들에게 현생 파충류가 오줌을 고체 상태로 누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이 묘사가 틀렸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다며 다른 사지동물들의 배설물을 예시로 들어 옹호하기도 하였다.[20][21] 그 외에도 몇몇 학자들은 시청자들이 이 방송을 보고 실제와 착각하지 않을까하고 우려하기도 하였는데[22] , 오히려 위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제작자들 중 재스퍼 제임스는 만약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만든 건 대백과사전 같은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상상의 영역이라고 못을 박았다.[23]
참고로 위의 영상은 Walking with... 시리즈 전체를 다룬 메이킹 필름인 《Trilogy of Life》에서 나온 장면이다. 영상에 의하면 희한하게도 미국의 어떤 기독교인들이 이 다큐멘터리가 창조론을 까내리고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찬양한다며 비판한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8. 스페셜 시리즈(2000~2003)[편집]
본편의 성공을 발판 삼아 제작된 Walking with... 시리즈의 스페셜들로 전부 본편과 마찬기지로 팀 헤인즈[24] 와 재스퍼 제임스가 제작에 참여하였고 벤자민 바틀렛이 OST를 맡았다. 내레이션은 순서대로 케네스 브래너, 나이젤 마븐, 카렌 헤일리(Karen Hayley).
8.1. 《The Ballad of Big Al(2000)》[편집]
자세한 내용은 빅 앨의 대모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2. 《Chased by Dinosaurs(2002~2003)》[편집]
자세한 내용은 Chased by Dinosaur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3. 《Sea Monsters(2003)》[편집]
자세한 내용은 Sea Monster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미디어 믹스[편집]
자세한 내용은 공룡대탐험/미디어 믹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DVD 목록[편집]
전세계 각지로 수출되었기에 각 국가마다 다양한 수의 DVD가 존재한다. 몇몇은 그냥 기존에 있던 판본에서 타이틀만 번역했지만, 의도적으로 다르게 만들었거나 약간 비슷하게 생긴 버전들도 존재한다.
11. 오류[편집]
비록 이 다큐멘터리가 당대의 학설들을 나름대로 충실하게 반영하긴 했지만[29] , 치명적인 오류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아무래도 몇몇 고생물들을 묘사할 때에 증거가 불분명한 주장들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 많았기에 이런 오류들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학설이 변한 것 때문에 21세기 기준으로 시대착오적 오류가 추가적으로 많이 생겼다.[30]
1부 〈새로운 생명〉과 6부 〈공룡 왕국의 최후〉의 경우는 특히 심한데, 강제로라도 테마와 이야기를 집어넣기 위해 일부러 해당 생태계들을 잘못 묘사하고 특정 동물들을 의도적으로 "무능하게" 묘사하여 결국 회차 전체가 하나의 오류가 되어버린 케이스이다. 특히 〈새로운 생명〉은 현재까지도 트라이아스기, 공룡의 초기 진화와 당시 타 동물들에 대한 대중 인식을 퇴보시킨 악영향을 미쳤다. 에피소드 목록 참조.
11.1. 고생물 추정치·복원도 관련[편집]
Walking with... 시리즈는 대체로 실제 고생물의 크기를 본래보다 과장되게 표현하는 경우가 잦은데, 대표적인 것은 리오플레우로돈으로, 당시에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던 추정치 자료를 잘못 인용하여 리오플레우로돈의 덩치를 뻥튀기한 경우이다. 이 잘못된 추정치는 BBC 파워로 세계구급으로 퍼져나가서 현재까지도 낭설이 돌아다닐 정도로 건재하다. 최신 학설에 대해 잘 모르고 다큐멘터리 정도로만 학습한 일반인들 사이에는 완전히 정설로 받아들여질 지경이다. 비슷하게 디플로도쿠스의 몸길이 역시 본래 크기보다 훨씬 더 긴 40m로 과장되었다.[31] 그 외에 복원 관련 오류는 다음과 같다.
- 수각류 공룡들의 앞발은 극 중 모습과는 달리 현재는 서로 마주보는 구조였다고 보고 있다.[32]
- 유타랍토르와 드로마이오사우루스는 깃털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극 중 유타랍토르의 복원도는 데이노니쿠스를 참고한 모습인데, 현재로썬 잘못된 복원으로 여겨진다.[33]
- 오프탈모사우루스는 극중 묘사와는 달리 성체에도 이빨이 있었다.
- 공룡들은 성대가 없어서 포효는 불가능했으며 악어처럼 낮고 울리는 소리만 낼 수 있었다고 본다.
- 오르니톨레스테스에게 코뿔이 달려있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현재는 코뿔이 아닌 코 부분이 불완전하게 보존된 것인 게 밝혀졌다.
- 오르니토케이루스는 학설이 수정되어 날개폭 추정치가 6m 정도로 줄어들었으며, 극중 출연한 종은 현재 트로페오그나투스에 통합되었다.
- 포스토수쿠스가 네발로 걷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지금은 두 다리로 걸어다녔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작중 느린 움직임은 네발로 걸었다고 생각하던 1999년 기준으로도 오류였다.
- 토로사우루스같은 대형 각룡류가 코뿔소처럼 네다리를 모아 돌진하지만 실제로는 코끼리처럼 달렸다.[34]
- 케찰코아틀루스의 목이 짧고 이빨이 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나, 당시에도 목이 길고 이빨이 없었다고 여겨졌었다.[35]
- 익룡들의 몸에 난 피크노섬유가 없는데, 이는 다큐멘터리 방영 이전에도 이미 여러 화석으로 증명된 부분이었다. 그나마 페테이노사우루스의 경우 털이 좀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트로페오그나투스도 털이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 에드몬토사우루스는 이구아노돈 같은 엄지발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앞발에 엄지발톱이 붙은 채로 복원되었다.
- 티라노사우루스 모델은 아예 화석을 무시하고 복원한 수준이다. 신체비율이 전부 엉망일 뿐더러 발굽 비슷한 발톱이 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알로사우루스 모델 역시 다리가 지나치게 길고 머리 형태가 틀어지는 등 오류가 제법 있다.
- 어룡을 제외한 모든 해양 파충류들이 알을 낳았으며 기각류처럼 육지에 올라올 수 있다고 묘사되는데, 이것이 완전히 사장된 것은 21세기였지만 이미 1980년대부터 장경룡이나 모사사우루스과는 전부 고래와 같은 완전 수생이라고 보는 견해가 다수였다. 심지어 이는 작중 리오플레우로돈의 묘사와도 어긋나기 때문에 고증만 아니라 설정 오류이기도 하다.
- 용각류들이 백악기에는 쇠퇴하여 멸종했다고 묘사되지만, 1999년 이전에 이미 용각류들이 백악기에도 번성했으며 오히려 더 대형화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작중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역대 최대의 육상 동물인 것으로 언급되지만, 이미 1993년에 아르겐티노사우루스가 발표되었기 때문에 이 역시 당시 기준으로 잘못된 내용이었다.
11.2. 생존 시기·지역 관련[편집]
사실 이는 Walking with... 시리즈의 모든 작품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으로 배경이 고정된 반면 일부러 등장시키려고 생존 지역을 무시하는 건 물론, 시대를 초월하여 등장한 생물들도 상당히 많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목록 참조.
- 1부: 트라이아스기 말기의 애리조나 - 2억 2천만 년 전 / 노릭절[37]
- 2부: 쥐라기 말기의 콜로라도 - 1억 5천 2백만 년 전 / 킴머리지절[39]
- 3부: 쥐라기 말기의 옥스퍼드셔 - 1억 4천 9백만 년 전 / 티토누스절[41]
- 4부: 백악기 초기의 브라질, 북아메리카, 유럽 - 1억 2천 7백만 년 전 / 바렘절[48]
- 5부: 백악기 중기의 호주 대륙/남극 - 1억 6백만 년 전 / 알바절[50]
- 압트절에 멸종된 쿨라수쿠스의 등장
- 세노마눔절에 처음 출연한 아우스트랄로베나토르 및 스테로포돈[49] 의 이른 등장
- 극중 시기보다 약 4백만 년 이전에 멸종된 라엘리나사우라의 등장
- 6부: 백악기 말기의 몬태나 - 6천 5백 50만 년 전[54] / 마스트리히트절[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