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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과

덤프버전 :

고양이과(고양잇과)
Felidae

파일:고양이과.jpg
학명
Felidae
Waldheim 1821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상목
로라시아상목(laurasiatheria)

식육목(Carnivora)

고양이과(Felidae)

1. 개요
2. 특성
3. 생태
5. 인간과의 관계
6. 기타
7. 분류
7.1. 고양이과
7.1.1. 고양이아과
7.1.2. 표범아과
7.1.3. †마카이로두스아과(검치호)



1. 개요[편집]


포유류 식육목의 한 분류군.


2. 특성[편집]


몽구스과, 하이에나과, 마다가스카르식육과, 사향고양이과와 근연관계로 이들 전부 고양이아목에 속한다.

모든 종이 육식동물, 그 중에서도 가장 육식과 사냥에 특화된 초육식동물(hypercarnivore)이며 눈이 크고 정면을 향해 있어서 대개 시력이 좋은 편이다. 개과와 달리 앞발 사용이 능숙하고 순발력과 점프력이 뛰어나 공격이나 나무 등 높은 곳을 오르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치타를 제외한 모든 종이 발톱을 숨길수 있다.

주행성인 치타와 낮과 밤 둘 다 활동하는 사자를 제외한 모든 종이 야행성이고, 일정 거리의 영역을 두고 단독 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며, 매복 기습형 사냥을 하기 때문에 주로 수풀에 산다. 초원에 사는 종은 사자와 치타, 확실하게 무리 지어 사는 종은 사자뿐이다. 그 외에도 호랑이나 치타는 가끔 혼자 잡기에 너무 큰 먹잇감을 사냥할 때 두세 마리씩 일시적으로 협동해서 사냥하기도 한다. 보통 날카로운 송곳니와 발톱을 가지고 있어 이를 이용해 먹이를 제압하고 숨통을 끊는다.

골격이 매우 유연하며 머리만 들어갈 수 있다면 좁은 틈도 문제없이 드나들 수 있다. 종별로 크기와 생김새는 다르지만 습성은 거의 비슷하다. 친한 인간에게는 야옹거리고, 화가 났을 때 포효하며[1] 기분이 좋으면 골골거린다. 사자와 호랑이의 야옹 또한 모든 종들이 상자를 좋아하며 개박하개다래나무에 취한다. 물론 취하기만 할 뿐이지 고양이과 동물들에게 무해하다. 대부분의 종이 물을 싫어하지만 예외로 호랑이재규어, 표범, 오셀롯, 스라소니, , 고기잡이삵은 물을 꺼리지 않으며 수영도 잘 한다. 일부러 물속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기도 한다.


3. 생태[편집]


식육목이라서 다른 동물들을 사냥하며 살아가는데, 삵이나 고양이처럼 작은 종들은 설치류나 새, 곤충 등을 먹이로 삼으며 스라소니나 치타처럼 중형 이상의 고양이과 동물들은 멧돼지나 사슴처럼 큰 동물도 사냥할 수 있다. 그 이상의 표범, 사자, 호랑이 등은 말할 나위도 없다.

현생 육식 동물들 중에서도 사냥과 전투에 매우 특화되어 진화된 종이라, 거의 모든 고양이과 동물들이 같은 체급 내에서는 다른 종들에 비해 생태계 강자의 지위에 있다.


4. 진화[편집]


오늘날의 모든 고양이류는 고양이아과에 포함되어 있다.

고양이아과에 속하는 현생 고양이류의 초기 형태는 2500만년 전의 마이오세에서 볼 수 있지만 고양이류의 선조가 진화한 것은 5000만년 전의 에오세이다. 그 사이에 스밀로돈호모테리움으로 진화의 절정을 보인 검치호류가 올리고세(3800만~2600만년 전)에 출현했다. 마이오세로부터 플라이오세(2600만~200만년 전)에 걸쳐 고양이류의 무대를 지배하고 있었던 마카이로두스아과에 속하는 검치호류가 눈부신 적응방산을 한 덕분에 고양이아과의 초기 역사는 그 흔적이 희미해지고 말았다.

신생대 제3기, 제4기를 거치면서 최후의 빙하시대(1만년 전)에 검치호류는 멸종되고 현대에는 현 고양이과만 생존하고 있다.

5. 인간과의 관계[편집]


고양이아과와 표범아과 모두 기본적인 성격은 동일하다. 차이점이라면 고양이아과는 대다수가 인간에게 우호적이거나 설설 피하는 편으로 반려동물로 사육이 가능한 종류들이 많다. 표범아과도 사람과 마주치면 먼저 피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인간에게 적대적이며 먼저 달려들어 공격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경우에 따라 달라서 사자나 호랑이가 사람을 매우 잘 따르거나 퓨마가 사람을 해치는 경우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고양이(Felis catus)를 제외한 모든 고양이과 동물들은 전부 사이테스 1급으로, 한국에서의 개인 사육이 불법이다. 이유는 대형고양이들은 사자표범, 호랑이 등 대다수가 사람을 해치는 맹수이자 멸종위기동물이기 때문이다. 치타스라소니 등 사람에게 우호적인 종들도 있지만 이들도 멸종위기동물이고, 신체 스펙으로는 맹수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서벌이나 카라칼같은 중소형 고양이과 동물들 역시 사람에게 해를 가할 우려가 있으며 무엇보다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반면,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로운 동물원에서는 굉장히 많이 키우고 있다. 거의 모든 동물원이 사자호랑이는 기본으로 키우고 있고[2] 표범이나 스라소니, 서벌 등을 키우는 동물원도 매우 많다. 일단,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코끼리는 없어도 사자와 호랑이가 없는 동물원은 동물원 취급을 받지도 못한다. 그래도 사자는 번식력이 좋아서 어지간한 동물원이라면 쉽게 데려올 수 있다.[3]

다만 미국텍사스 주에서는 사자와 호랑이를 포함한 대형 고양이과 동물도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는 텍사스 주에 맹수를 키우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


6. 기타[편집]


딱다구리처럼 국어학계와 생물학계간 용어 통일이 안되는 단어이기도 하다. 국어계에서는 사이시옷을 적용해 '고양잇과'라고 써야 한다고 하는 반면, 국립생물자원관, 한국동물분류학회 등의 정식 명칭은 '고양이과'로 되어있다.

과거 Mac OS X는 버전 10.0부터 10.8까지 치타, 호랑이, 표범 등 대형 고양이과 동물들을 코드네임으로 삼았다. 이후 적당한 동물 이름이 고갈되자 이후 현재까지 캘리포니아의 관광지를 코드네임으로 삼고 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영향으로 '떼껄룩'이라고 불리곤 한다.

이들을 묶어 부르는 애칭으로 Big Cats가 있다.


7. 분류[편집]



7.1. 고양이과[편집]


  • †프로아일루루스
  • †프세우다일루루스

7.1.1. 고양이아과[편집]



7.1.2. 표범아과[편집]




7.1.3. †마카이로두스아과(검치호)[편집]




[1] 고양이하악질호랑이 또는 사자의 포효와 같은 행위이다.[2] 에버랜드같은 경우는 아예 사자 수십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체수도 날마다 늘어나는 중이다.[3] 그때문인지 소규모 동물원이나 실내동물원에서 키우는 사자는 사육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