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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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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Tailormade Games 사에서 만든 다크판타지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다.■ 압도적인 위협과 신화로 가득한 다크 판타지 세계
■ 전략적 스킬 활용이 요구되는 턴 방식 전투 시스템
■ 특별한 능력과 스킬을 통한 자유도 높은 캐릭터 성장
■ 끊임없이 위기의 순간을 만나게 될 무자비한 난이도
■ 세로 화면으로 즐기는 TRPG 감성의 도전과 모험
구글 플레이 게임 소개
2. 배경[편집]
수십 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 겨울, 사람들은 마법과 증기 동력을 활용해 혹한에 맞서고 있지만 상황은 점점 절망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알려진 정보는 대륙 북쪽 끝에 위치한 거대한 탑 위에 그 원흉이 있다는 것뿐입니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 위대한 여정을 떠나세요. 기이한 괴물들, 신화적인 유물들, 교활한 함정들, 그리고 위대한 고대 신들까지... 죽음의 그림자로 가득한 탑의 환경에 맞서 자신을 지킬 수단은 오직 현명한 선택뿐입니다.
탑을 올라가며 혼란투성이의 원정을 이어 나가세요. 어째서 겨울이 끝나지 않게 된 것일까요? 이 거대한 탑은 누가, 무엇을 위해 지은 것일까요? 그리고 당신의 모험이 끝났을 때 인류는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상당히 암울한 상황으로, 지속되는 겨울로 인해 인류는 쇠퇴하는 중이고, 그 겨울의 근원인 탑 위의 무언가를 해결 혹은 토벌하기 위해 지속적인 원정을 보내고 있다. 수십 년간 수많은 원정대가 원정을 나가 거의 돌아오지 않았지만 원정을 나가는 것밖에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계속 원정을 보내는 것.
2.1. 탑[편집]
3. 시나리오[편집]
게임을 시작하면 여러 시나리오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메인 시나리오는 겨울의 탑 하나지만 비슷한 구성의 외전 시나리오 미지의 저택이 있다.
또한 캐릭터 별로 메인 시나리오인 겨울의 탑을 시작할 때 나오는 시작 텍스트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배경을 풀어주는 짧은 외전 시나리오가 있다. 시나리오 이름은 (두 글자 단어): (캐릭터 이름)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토리 중심으로 텍스트가 본게임보다 많다고 서술되어 있고, 실제로 선택지를 누르는 횟수가 한 장에 여러 번 있다.
캐릭터 외전 시나리오는 액트가 하나 뿐이라 성장폭이 높지 않다. 외전에 따라 한 장에서 2회 이상의 전투를 치르는 경우도 있어서 실질적 볼륨은 액트 하나에서 하나 반 정도지만, 그걸 감안해도 본편보다 적은 선택지와 성장폭만으로 적을 상대해야한다.
따라서, 원활한 공략을 위해서는 본편과는 다른 방식의 육성을 생각해야한다. 기본적으로 치명타/회피처럼 확률에 영향을 받는 능력보다는 공격력/방어력/체력 위주로 선택지를 집어야 수월하다. 장비도 마찬가지로 신속이나 민첩같이 확률에 영향을 받는 것보다는 수치가 직접 도움이 되는 것들의 우선 순위를 높게 잡자.
운명의 선택 또한 후반의 고점보다 초반 저점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쪽이 공략 성공률이 오른다. 맹독술사/불을 품은자/신세대 독술사 등 지속적인 피해가 관계된 운명, 혹은 애주가/염동력자/곰의 영혼/타고난 근성 등 초반 안정성을 올리는 운명들이 좋다. 가시가 붙은 방어 전문가도 전투가 길어지는 걸 막아주므로 튼튼한 캐릭터는 이쪽도 선택지의 하나. 행운이 확률적으로 큰 피해를 주던 때는 행운아를 집고 재시작하는 방법이
각 캐릭터 외전마다 장벽이 되는 개념과 체감 난이도 편차가 큰 편이므로, 유효한 공략 팁은 각 캐릭터별 외전 항목을 별도로 참조할 것.
3.1. 겨울의 탑[편집]
처음부터 열려있는 메인 시나리오.
총 6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막은 1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은 해당 막의 배경을 서술하면서 1막이라면 운명, 그 이후라면 체력과 스킬 횟수를 최대로 회복하고 짝수 장은 몬스터, 홀수 장은 이벤트가 교대로 나온다. 11장에서는 체력과 스킬 횟수 중 하나를 회복할 수 있는 모닥불이 등장하고 12장에서는 보스급 몬스터가 나온다.
3.2. 미지의 저택[편집]
겨울의 탑 외전 미지의 저택의 배경이다. 가격은 800보석.
6막까지인 겨울의 탑과는 다르게 4막까지만 있어 탑 보다 훨씬 스피디한 진행을 하며 새 액트가 시작할 때 마다 체력, 스킬횟수 회복 뿐만 아니라 공격력/방어력/최대 체력도 상승하며 일반 보상으로 탑의 액트 보스 보상인 문장과 정수가 나오는 등 성장은 상당히 빠르다.
하지만 적들도 그만큼 빠르게 강해지고, 막 자체가 둘이나 적다보니 캐릭터를 강화할 기회가 훨씬 적은데 3막부터는 탑 5막 이상의 고난이도를 가진 네임드 몹들이 등장하며 난이도가 굉장히 오른다. 특히 새로고침이 탑과 마찬가지로 4막부터 광고로 가능하고 2, 3막은 보석으로만 가능하기에 보석을 투자하지 않는다면 운적인 요소가 더 강해진다.
3.3. 회상 : 극지의 기사[편집]
2023년 9월 8일에 업데이트 된 신규 시나리오, 가격은 240보석. 극지의 기사의 배경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한/파멸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각각 체력+10/철갑+1 특전이 주어진다. 일단 완료하고 나면 철갑이 4레벨로 시작하여 초반 안정성이 크게 상승하여 게임 운영을 안정적으로 해주는 편.
첫 외전답게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망자 위주로만 나오는 편이고, 초반 잡몹들의 회피를 삭제하는 패치 후로는 훨씬 더 직관적이 되었다. 게임의 기본만 알고 있으면 난이도는 무난하다. 단, 문지기는 같은 망자 계열이지만 맷집이 다른 망자들보다 훨씬 튼튼하므로 이들을 상대할 방법을 충분히 고민해두자. 깡딜로 밀어버리는 건 고난이도에서는 쉽지 않고, 지속/특수피해 관련 조합을 짠 뒤 방어에 올인하거나 가시로 반사딜을 뽑아내는 등을 고려해두면 된다.
이야기의 흐름은 '극지의 기사'라 불리기 이전부터 시작한다. 젊은 청년 시절에 눈을 잃고 애꾸가 되는 것부터 시작하여 기사단에 입대하여 출세하는 과정을 담고 있고, 그 과정에서 병영 부조리와 텃세 끝에 기사단을 나와 민병대를 이끌어 최후의 원정에 나서는 것까지 이어진다. 본편이 TRPG 특유의 마스터의 나레이션 후 플레이어가 선택하고 전투를 벌이는 담백한 감상인 것과는 달리, 캐릭터의 시각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므로 보다 드라마틱한 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
3.4. 일지 : 악마 살육자[편집]
2023년 10월 10일에 업데이트 된 신규 모드, 가격은 240보석. 악마 살육자의 배경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한/파멸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각각 방어력+1/선공+1 특전이 주어진다. 초반에 선공 아이템을 하나만 집으면 바로 우선권 2가 되고, 저택에서 선공 룬을 먹으면 4>7레벨이 되어 바로 우선권 3이 된다. 외전 특전을 모두 챙긴 악마 살육자는 기본형보다 고점에 다다르는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빨라진다.
다만 외전 특전이 고성능인만큼 외전의 난이도가 극지의 기사와는 비교할 수 없게 높다. 시작부터 본편 액트3에서나 나오는 광신도가 쏟아져 나온다. 이를 감안하여 초반에 고급 장비를 좀 더 챙겨주는 편이긴 하나 전면전으로 나서기엔 택도 없다. 중반에 망자 잡으면서 아이템을 집는 구간까지 다다르기가 고비이므로, 여의치 않으면 초반에 부활 하나 정도는 뽑히는 걸 감내하도록하자. 악마 살육자의 캐릭터 특성상 중장기전 버티기는 너무 어렵고[5] , 가능하면 전투 초반에 확실하게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운명과 장비들을 골라 단기결전으로 빨리 밀어붙여야 한다. 체력 손실이 상당히 뼈 아프므로 평소에는 눈길이 안 가던 체력 회복 아이템들도 진지하게 고려해볼 것.
일지라고 표현된대로, 화자인 누군가가 악마 살육자가 남긴 일지를 얻어 읽어보는 식으로 진행된다. 동생의 학비를 대는 다부진 소녀가장 언니의 모습으로 시작하나, 동생이 광신도들에게 살해당한 후 복수귀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망자라고 해도 어린 아이를 죽였다는 죄의식에 시달리다가 자기가 구해준 사람에게 격려를 받는 등, 악마 살육자의 감정적인 측면을 많이 다루고 있다. 다른 외전하고는 달리 인물 간의 대화가 전혀 없는 것도 특징[6][7] .
3.5. 기록 : 시계탑의 주인[편집]
2023년 11월 23일에 업데이트 된 신규 모드. 가격은 240보석. 시계탑의 주인의 배경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한/파멸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각각 체력+10/독액+1 특전이 주어진다. 유일하게 파멸 클리어 특전이 전용 특성이 아니라 다른 특성인데, 홀수 레벨에만 공격력이 오르는 혁신의 특징 상 1레벨이 오르면 사실 상 너프에 가깝기에 대신 혁신과 융합할 수 있는 독액을 지급해 생화학의 룬을 빨리 만들도록 지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굳이 생화학 테크를 노리지 않을 생각이라면 초반에 좋은 특성제거 아이템(망각의 잔, 불굴의 고서, 공허의 목걸이 등)을 빠르게 집으면 되므로 운영을 조금 더 유도리있게 볼 수 있다.
난이도는 극지의 기사보다는 어렵지만 악마 살육자만큼은 아닌 정도. 본편 액트1~3의 적이 두루 등장하는데, 선택지로 스킬을 얻을 기회가 악마 살육자가 많아서 누구를 어떻게 상대하겠다고 미리 예상해두면 크게 어렵지 않다[8] .
덕분에 운명의 선택폭이 앞의 두 외전보다는 넓다. 단순하게 행운아를 집어도 좋고, 화력 자체를 끌어올려 맞대결로 밀어버리는 것도 해볼만 하다. 반대로 도트 관련만 집고 방어적인 운영을 해도 된다. 중간의 3종 선택지에서는 저택처럼 특성하나+3Lv을 받을 수 있어 운이 좋으면 쾌적한 운영도 가능. 대신 중간중간 스킬을 잘 집어야하는데, 적 대부분에 불굴이 없는 점을 이용하여 갈고리 발사/강철그물, 독 테크와 함께 급속냉각/수면탄을 집는 정도가 승률이 높은 선택이다. 스킬 뽑기운이 좋으면 후반전을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할 수도 있다. 성장폭이 한계가 있는 외전의 특성상 고점이 높은 융합 사격은 오히려 아이템 운이 안 따라주면 계륵이 되므로, 융합 사격을 집을 생각이면 운명과 아이템도 그에 맞춰 준비하도록 하자.
20대가 되기도 전에 역대 최연소의 탑주에, 어린 나이에도 시계탑을 잘 운영해나가고 다른 교수들과 연구자들의 신뢰도 두터운 편으로 보인다[9] . 그러나 망자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광신도들에게 노출되어 시계탑이 적에게 공격을 받고, 그 과정에서 정치 교수가 된 게 아니냐는 비난과 함께 시계탑 사람들의 의견이 갈라진다. 이에 책임감을 느낀 탑주가 실종된 연구원의 구조신호를 듣고 직접 겨울의 탑으로 떠난다는 내용.
앞서 나온 외전의 두 캐릭터가 평범한 서민이 영웅으로 탈바꿈해 겨울의 탑으로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면, 시계탑의 주인은 고도화된 기술을 이용하여 자신의 일기를 녹화한 형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동영상으로 기록한 날짜와 그 날의 일들의 연속으로 진행되며, 설명체의 문장 없이 오로지 시계탑의 주인 본인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때문에 다른 외전과는 달리 탑주 본인의 대화는 대화괄호가 아닌 보통 문장으로 처리되어 있다. 트루먼쇼의 대사를 패러디한 '좋은 아침, 좋은 오후, 좋은 저녁, 혹은 좋은 밤 되세요'는 이 외전의 시그니처로, 기록한 영상을 언제 누가 볼지 모르기에 저렇게 마무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3.6. 관찰 : 북부의 옛 왕[편집]
2023년 12월 7일에 업데이트 된 신규 모드. 가격은 300보석. 북부의 옛 왕의 배경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한/파멸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각각 공격력+1/용맹+1 특전이 주어진다. 정직하게 고유 특성에 따른 운영 효율을 상승시켜, 초반의 까다로움이 제법 줄어드는 편.
초반이 강한 캐릭터가 아님에도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게 설정되어 있다. 특히 중반에 확 하고 튀어나오는 광신도 인도자가 난적. 연타 스킬이 없어 보호막 상대가 까다로운 북왕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진행 중 선택지도 별로 없어서, 운명으로 인도자를 따낼 방법을 반드시 상정해둘 것. 행운아, 신세대 독술사, 발화 관련 등을 집어야 좀 편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10] .
타이틀이 관찰인 이유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시점이 북왕 본인이 아니라, 북왕이 수감된 교도소의 소장이기 때문이다. 이전 수감지의 교도소장[11] 을 줘팬 후 이감되었는데, 노역장에 출현한 망자를 북왕이 처리하곤 그 일을 새 교도소장의 공으로 돌리면서 둘이 사이가 좋아지게 된다. 이후 북왕의 옛 이야기와 무용담을 들은 뒤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한 언급이 나오고, 관찰자인 교도소장이 북왕과 함께 원정대에 합류하며 이야기를 끝낸다.
전투만 따지면 시간 구성이 직선적인 여타 배경 모드들과 달리 중간에 북왕이 과거의 무용담을 늘어놓는 부분에도 전투가 붙어 있다 보니 사망 엔딩이 세 개가 있다. 첫 전투에서 패배하면 허풍만 가득하다고 욕하고, 회상 부분에서 사망하면 과음으로 정신이 나가 엉터리 무용담을 지껄이는 듯한 엔딩이 된다. 원정대에 합류한 후의 전투에서 패배하면 교도소장에게 도망치라고 하며 사망한다.
3.7. 자각 : 잠 못드는 자[편집]
2023년 12월 21일에 업데이트 된 신규 모드. 가격은 300보석. 잠 못드는 자의 배경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극한/파멸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각각 방어력+1/발화+1 특전이 주어진다. 발화 자체가 저점/고점 가리지 않고 좋은 성능의 특성이라 잠 못드는 자의 성능을 정직하게 올려주는 우수한 보너스.
기본 특성인 발화가 워낙에 좋은데다가 선택지로 스킬도 많이 주기에, 난이도는 다른 캐릭터 외전에 비해 훨씬 쉬운 편이다. 운명으로 발화 관련을 집거나 스킬에서 발화 관련을 집으면 파멸 난이도도 가볍게 클리어가 가능하므로 특전을 노리고 한 번에 클리어를 시도해도 괜찮을 정도. 발화나 독 관련만 적당히 챙기고 수비 스킬을 집건, CC기 위주로 집건, 뭐가 되어도 당첨이 하나만 뜨면 되기에 초회에도 이길 확률이 높은 편. 외전 최초로 우두머리[12] 가 등장하지만, 별달리 까다로운 적이 있지도 않거니와 마지막에 등장하는 광신도 인도자도 잠 못드는 자의 발화 앞에서는 살살 녹아내린다.
다른 냉혈족과는 달리 혼자 뜨거운 피를 가지고 있어 '잠 못드는 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영겁의 마녀 소개에 나온 가을 전쟁이 언급되는데, 가을 전쟁으로 숲이 점점 무너짐에 따라 드루이드들의 요람을 더 깊은 곳으로 도망쳤다. 그 와중에 망자들에게 곤란을 겪는 엘프들을 도와주고, 오염된 숲을 정화하는 게 주된 이야기. 엘프 아이랑 티격태격거리는 초반부는 그럭저럭 훈훈한 분위기지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겨울의 탑 세계관에 걸맞게 개차반으로 마무리[13] . 이후 겨울이 길어짐에 따라 동족들이 슬슬 한계를 넘어 죽어가기 시작하고, 정령들의 안내를 받아 겨울의 탑으로 향하며 에필로그.
외전을 시작하며 운명 선택지에서도 잠 못드는 자라고 하고,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마지막에도 자기는 잠 못드는 자라고 독백하며 수미상관으로 끝난다. 언어를 쓰지 않고 몸짓과 텔레파시로만 말한다는 설정이 있어, 외전 안에서는 잠 못드는 자 본인의 대사는 한 줄도 없다. 또한 문장 표현이 대부분 현재형으로만 끝맺는다[14] . 외전 마지막에 찢고 죽인다는 표현이 있는데 영문 버전에서 Rip and tear로 표기한 걸 보면 빼도 박도 못하는 둠 코믹스의 패러디.
4. 플레이[편집]
게임을 시작하면 우선 배경(겨울의 탑 혹은 미지의 저택)과 하술할 '난이도'를 고른 후, 플레이할 캐릭터를 고른다. 그 후 캐릭터별 시작 능력과는 별개의 보너스를 부여하는 랜덤 선택지 카드인 '운명 카드'를 고르고 나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파일:TOW_Icon_Health.png체력, 파일:TOW_Icon_Attack.png공격력, 파일:TOW_Icon_Defense.png방어력, 파일:TOW_Icon_Critical.png치명타율, 파일:TOW_Icon_Dodge.png회피율.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이 5개의 스탯과 여러가지 특성, 그리고 기술들을 가지고 전투와 랜덤 인카운터를 돌파해야 한다. 특성은 장비나 문양 등을 통해, 스탯은 장비와 패시브 기술을 통해 올릴 수 있으며 스탯은 특성을 통해 상한선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
- 파일:TOW_Icon_Health.png체력은 가질수 있는 체력의 총량이며 상단에 (현재 체력/최대 체력)으로 표시된다. 플레이어의 성장 상한선은 600. 이 수치가 0이 되면 캐릭터는 사망하며 플레이어 한정으로 체력이 0이 되었을 때 모험당 2회까지 기사회생을 통해 최대 체력의 50%를 회복하고 부활 가능하다.
- 파일:TOW_Icon_Attack.png공격력은 주로 공격 계열 스킬의 기반이 되는 수치이며 정보창에서 도끼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플레이어의 성장 상한선은 60.
- 파일:TOW_Icon_Defense.png방어력은 플레이어만 가지고 있는 스탯이며, 방어력 자체는 적의 피해를 덜 받는 데에는 아무 영향이 없고, 각종 방어 스킬의 계수로만 활용된다. 즉, 아무리 방어력이 높아도 방어를 안 하면 대미지가 생으로 그냥 들어온다. 성장 상한선은 60.
- 파일:TOW_Icon_Critical.png치명타율은 공격 스킬에 치명타가 발동될 확률이며 치명타 발생시 해당 피해는 160%로 증가한다.[15] 플레이어의 성장 상한선은 75%.
- 파일:TOW_Icon_Dodge.png회피율은 적의 스킬을 회피할 확률이며 플레이어의 성장 상한선은 75%. 회피가 발동되면 피해와 더불어 스킬에 붙어있는 출혈, 중독과 같은 상태이상도 같이 피해지는 점은 방어보다 좋다. 그러나 가시, 반격도 발동하지 않으므로 그 둘에 의존하는 빌드라면 되도록 억제해야 한다.
전투는 턴제지만 선택지 고르기의 느낌이 드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상대의 행동이 제시되고 플레이어가 그것에 맞춰 스킬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전투의 기본은 '적이 뛰어오르며 무기를 양손으로 치켜든다' 나 '급소를 노리고 찌른다' 같이 강한 공격이 올 거같다면 '수비' 스킬로 버티거나 '수면탄 투척' 등의 행동불가 스킬로 끊어주고[16] , '적이 급하게 무기를 든다' 혹은 '빠르게 베어온다' 같이 약한 공격일 경우 적을 공격하거나 버프나 회복으로 재정비를 하는 식이다. 제작사 측에서도 이걸 역으로 노려 '힘껏 휘두른다' 같이 강해보이는 텍스트를 띄우면서 정작 피해는 보통으로 띄우는 낚시를 시전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OO을 붉게 물들인다' 텍스트를 가진 적이 둘 있는데, 한 쪽은 자가버프기지만 다른 쪽은 죽창기라 적 개체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이 낚시의 본좌가 4지역 보스. 완전히 동일한 텍스트를 가진 두 공격을 교대로 실행해 오는데, 견제 공격과 묵직한 일격기, 강력한 단타 찌르기와 연타 찌르기가 텍스트를 공유한다.
현재 게임에서 나갔다 들어오면 보상이나 적 등의 패턴이 바뀌게 된다. 나갔다 들어오는 일 없이 플레이를 마치면 약간의 추가 점수가 주어진다.
5. 난이도[편집]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적이 강해지며 기록실 점수와 운명 경험치가 증가한다.
- 연습
- 어려움
- 매우 어려움
- 극한
- 절망
- 파멸
- 종말
6. 플레이어블 캐릭터[편집]
겨울의 탑/캐릭터 문서 참조.
7. 운명 카드[편집]
게임 시작시 능력을 고를 수 있다. 운명 레벨이 높아질 수록 더 좋은 운명 카드가 등장한다. 짝수 레벨로 올라갈 경우 나오는 카드의 등급이, 홀수 레벨로 올라갈 시 더 좋은 운명카드가 나올 확률이 증가한다. 최대 레벨은 9레벨이다.
7.1. Common[편집]
운명레벨 1레벨부터 등장하는 등급.4레벨 이후엔 Epic 등급으로 강화되어 등장한다. Common 등급답게 애매한 성능을 띄지만, Epic으로 강화된 상태로 등장할 경우 나쁘지 않은 성능을 나타내는 운명이 많다.
- 습격자 기습 +2Lv, 공격력 +2
- 습격자+ 기습 +3Lv, 공격력 +2
보통 선빵을 치게 되는 악마살육자, 강력한 죽창기를 여럿 가진 최후의 암살자가 적을 빠르게 정리하기 위해 간다. 그러나 대부분 기습을 아이템으로 먹지 운명으로 선택하진 않는 편."이 자는 전문가로군. 망설임 없이 무기를 썼다."
- 방어 전문가 가시 +2Lv, 방어력 +2
- 방어 전문가+ 가시 +3Lv, 방어력 +2
방어로 장기전을 보는 성녀, 어느정도 탱킹에 특화된 기사 외에는 메리트가 없다."그는 철저히 방어를 유지하며 차근차근 적을 무너뜨렸다."
- 다혈질 격노 +2Lv, 공격력 +2
- 다혈질+ 격노 +3Lv, 공격력 2
기본적으로 공격력을 올려주는데다 지속적으로 공격력을 올려줘 초반에 공격력이 부족한 일이 거의 없다."그의 저돌적인 성격은 강점인 동시에 단점이다."
- 축복받은 육체 성장 +2Lv, 최대 체력 +25
- 축복받은 육체+성장 +3Lv, 최대 체력 +25
역시 재생을 노리고 드는 능력. 성장은 초반에 2Lv을 올려주는 낮은 레어도 유물이 있어 빠르게 7렙을 찍고 초반을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다."이런 강행군에도 끄덕 없다니, 대단한 체력이군."
- 광전사 파괴자 +2Lv, 최대 체력 +15
- 광전사+ 파괴자 +3Lv, 최대 체력 +25
파괴자 테크를 탈 경우 잘 어울린다. 연타 공격이 많은 살육자/탑주/암살자, 발화와 융합해 사용할 법사와 성녀, 잠 못드는 자 등에게 좋다."전장에서 오래 구른 자로군. 손속에 자비가 없어."
- 지키는 자 수호자 +2Lv, 방어력 +3
- 지키는 자+ 수호자 +3Lv, 방어력 +3
"그의 등을 보며 나아갈 때는 언제나 안심할 수 있었죠."
- 용병 출신 필살 +2Lv, 최대 체력 +35
- 용병 출신+ 필살 +3Lv, 최대 체력 +35
초반에는 무난하고 후반에 공격력 계수가 높은 스킬을 먹을경우 아주 좋아진다. 시작능력이 충전 3렙인 마도사가 들을경우 초반부터 4턴마다 미친 딜량을 뽑아낼 수 있다."크... 맞죠. 그 고충 이해합니다. 저도 용병 출신이라서."
- 생존 전문가 생존 +2Lv, 최대 체력 +25
- 생존 전문가+ 생존 +3Lv, 최대 체력 +25
생존은 단일 능력으론 평범하지만 이를 재료로 하는 재생의 룬은 꽤 강력한 편이라 재생을 노리려면 좋다."관찰력만 있다면 눈 덮인 숲에서도 만찬을 즐길 수 있죠."
- 타고난 싸움꾼 괴력 +2Lv, 최대 체력 30
- 타고난 싸움꾼+ 괴력 +3Lv, 최대 체력 30
초반 안정성 하나는 끝내주게 좋은 룬. 공격력이 큰 의미가 없는 성녀 정도를 제외하면 누구에게나 밥값을 한다."타고난 힘과 맷집으로, 싸움에선 그를 당할 자가 없었다."
- 행운아 행운 +2Lv, 방어력 2
- 행운아+ 행운 +3Lv, 방어력 2
행운 특성상 초반에 강력한 딜을 한번에 꽂아넣을 수 있다. 초보자에겐 강추하는 특성이나, 어느정도 실력이 되면 성녀를 제외하고는 빌드업할 때 전혀 도움이 안되는 행운이라는 능력은 자연스럽게 버려지게 된다. 다만 암살자 등 초반이 심하게 약한 캐릭터들이 들기에 나쁜편은 아니다."어째서인지 저 녀석은 항상 운이 붙는 것 같단 말이지..."
- 고행자 인내 +2Lv, 최대 체력 +35
- 고행자+ 인내 +3Lv, 최대 체력 +35
차라리 얻기 힘든 수호자 쪽을 챙기는 게 낫다."어떤 고난과 역경도 그의 발걸음을 멈출 수 없으리."
- 용의 핏줄 감전 +2Lv, 공격력 +2
- 용의 핏줄+ 감전 +3Lv, 공격력 +2
기본적으로 감전은 어떤 캐릭터가 들어도 무난하다. 3엑보스 고룡도 감전 3렙이기에 비교적 쉽게 넘기는 용도로 들어도 된다."인간 같지 않다? 제대로 봤군. 그는 뇌룡족의 후예라네."
- 애주가 철갑 +2Lv, 방어력 +2
- 애주가+ 철갑 +3Lv, 방어력 +2
초반 안정성을 크게 늘려주는 카드. 자체적으로 3의 철갑을 가진 기사가 선택한다면 바로 6레벨까지 찍을 수 있고, 외전 시나리오 특전까지 하면 7레벨까지도 가능하다. 이정도면 절망 이상의 고난이도가 아닌 이상 2장까지 무지성으로 공격만 눌러도 깨진다. 그러나 기사를 빼면 다른 효율적인 빌드업용 운명이 넘치고, 기사조차도 빌드업 문제로 후반 안정성이 떨어지기에 비추."현실의 고통을 잊는 데에는 술 만한 것도 없다."
- 염동력자 역장 +2Lv, 방어력 +2
- 염동력자+ 역장 +3Lv, 방어력 +2
애주가 카드와 비슷하게 안정성을 늘려주는 카드. 애주가 카드와 유사하지만, 역장에서 오는 보호막 수치가 레벨 * 3으로 철갑에서 오는 피해 감소보다 높기 때문에, 초반을 더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행운아의 75% 확률을 믿지 못할 경우, 이 카드를 고르는 것도 가능하다. 기사가 아닌 다른 직업군이 골라도 평균은 한다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마치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가로막고 있는 느낌이었소."
- 마법사 체질 충전 +2Lv, 공격력 +2
- 마법사 체질 충전 +3Lv, 공격력 +2
"방금 그 공격은 대체 뭐였지?"
7.2. Uncommon[편집]
운명레벨 1레벨부터 등장하는 등급.6레벨 이후엔 Legendary 등급으로 강화되어 등장한다. 이 등급부터 능력으로 획득 불가능한 특별한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다.
- 상남자 압도 +2Lv, 최대 체력 70, 회피율 -5%
- 상남자+ 압도 +3Lv, 최대 체력 70, 회피율 -5%
동렙 기준으로 압도가 철갑의 명백한 상위호환이긴 하나, 그거 하나로 보고 가기엔 절망의 제작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어렵기도 하고, 애초에 굳이 절망을 간다면 절망의 씨앗이라는 상위호환 능력이 있어서 비추."피해? 내가? 왜?"
- 타고난 야성 공격력 +4, 최대 체력 +55, 시작 능력 제거
- 타고난 야성+ 공격력 +5, 최대 체력 65, 시작 능력 제거
초반 스펙을 크게 올려주지만 시작 능력을 제거한다는 단점이 너무 크기 때문에, 자동인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플레이하고 싶은 경우 외에는 거의 고르지 않는다. 특히 전용능력이 있는 영웅들은 더더욱 기피되는 선택지. 그나마 마도사가 들었을때 손해가 적은 편이지만, 폭풍 융합이 가능하기에 버려진다. 여담으로, 이 운명은 제일 낮은 레벨의 능력만을 제거하기에 저택에서 먹으면 가장 낮은 능력만 제거되고, 외전 시나리오 특전을 가진 경우 특전이 운명보다 늦게 적용되어서 능력 1레벨이 남게 된다."매사에 거침이 없달까, 어디서든 살아남을 사람이죠."
- 무모한 자 증폭 +2Lv, 치명타율 10%
- 무모한 자+ 증폭 +3Lv, 치명타율 10%
증폭은 극후반 지향 룬이라 초반 생존력이 크게 악화된다. 충전을 들고 시작하는 법사가 고르면 그나마 낫다."한 번 사는 인생, 결국은 큰 거 한 방이 중요하지."
- 불을 품은 자 발화 +3Lv, 최대 체력 10
- 불을 품은 자+ 발화 +4Lv, 최대 체력 15
초반 사기운명중 하나다. 초반이 약한 악마살육자, 암살자 등이 들면 좋다."불의 힘을 다루는 이라면 더 볼 것도 없지. 합격이라네."
- 맹독술사 독안개 +3Lv, 방어력 2
- 맹독술사+ 독안개 +4Lv, 방어력 2
장기전 특화 운명이지만 보통 독액 빌드를 타면 독안개도 자연스럽게 딸려오다보니 레벨 낭비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독안개를 절망의 룬 셔틀로만 써먹을거면 또 모를까."전장의 독술사는 아군에게조차 두려움의 대상이다."
- 피에 굶주린 자 흡혈 +3Lv, 공격력 +1
- 피에 굶주린 자+ 흡혈 +4Lv, 공격력 +2
"아, 그 따스한 온기와 달콤한 향기, 탐스러운 빛깔이란..."
- 암흑가 출신 간파 +3Lv, 방어력 +2
- 암흑가 출신+ 간파 +4Lv, 방어력 +2
"방심하지 말도록. 그 암흑가에서 살아남았던 놈이다."
- 탁월한 재능 공격력 +2, 방어력 +2, 최대 체력 15
- 탁월한 재능+ 공격력 +3, 방어력 +3. 최대 체력 20
"그 아이는 정말 비범했다네. 못 하는 것이 없었어."
- 바람의 축복 민첩 +2Lv, 신속 +2Lv, 공격력 1
- 바람의 축복+ 민첩 +3Lv, 신속 +3Lv
은신 융합을 노리고 선택하기도, 각각의 효과를 노리고 선택하기도 나쁘지 않은 편. 다만 극단적으로 운에 의존하는 능력 둘이기에 운이 나쁘면 제데로 써먹기 힘들 수 있다."저 몸놀림은... 저 자, 엘프족이었던 건가?"
- 중갑병 최대 체력 +25, 전투 시작 시 중갑 8 획득
- 중갑병+ 최대 체력 +25, 전투 시작 시 중갑 12 획득
중갑은 해당 수치만큼 방어력을 올려주지만, 매턴 1씩 깎인다. 기사는 방패치기를 얻으면 그나마 쓸만하고, 성녀는 십중팔구 장기전을 보기 때문에 후반에 도움이 안된다."엄청난 갑옷이군. 무게가 무거울테니 지치는 걸 노려라."
- 전투 전문가 방어력 +2, 전투 시작 시 무력화 공격 2 획득
- 전투 전문가+ 방어력 +3, 전투 시작 시 무력화 공격 3 획득
타수마다 무력화를 주는 능력이지만, 수치가 너무 낮아 연타에 특화된 암살자조차도 써먹기 힘든 수준이다."흐름을 끊는 능력이 탁월한 자로군. 상대하기 어렵겠어."
- 공포의 대상 공격력 +2, 전투 시작 시 마비 1 부여
- 공포의 대상 공격력 +4, 전투 시작 시 마비 1 부여
전투 시작 시 1턴의 시간을 벌게 해주는 효과. 선공과 불굴을 동시에 든 적이 없기에 선공을 함께 들게 될 경우 선공을 가진 몹은 마비로, 불굴을 가진 적은 선공으로 카운터 치는 것이 가능하다. 공격력 증가폭이 큰 것도 장점. 다만 1턴이라는 시간은 체감상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탑 1액 이벤트로 이 운명을 두개 먹는것을 추천한다."절대 얕보이지 말도록. 싸움은 기세가 반이다."
7.3. Rare[편집]
운명레벨 2레벨부터 등장하는 등급.8레벨 이후엔 Mythic 등급으로 강화되어 등장한다. 이 등급은 보통 특수한 효과에 치중되어 있다.
특등사수 공격력+3, 전투 시작시 속박 8 부여
"안심해도 좋네. 그의 공격은 빗나가는 법이 없었지."적이 회피를 하지 못하게 하는, 정신건강에 좋은 운명이지만 그거 하나를 보고 들기엔 다른 좋은 효과를 가진 운명이 더 많아 애매한편. 애초에 회피를 사용하는 적이 아니라면 기본 회피율이 심하게 크진 않아서 이 운명의 성능이 크게 체감이 되지도 않다.
화염술사 매 턴 발화 2 부여
"엄청난 불의 기운이군. 잘 다듬으면 쓸만하겠어."
곰의 영혼 매 턴 체력증가 4 획득
"벌써 그 상처가 다 나았다니, 사람이 맞습니까?"
"도무지 쓰러질 줄 모르는 멧돼지같은 자였지."끈질김은 수치만큼 피해를 퍼센트로 감소시키는 능력이다. 즉 피해가 저 수치만큼 감소한다. 초반에는 효과가 체감이 잘 안되지만, 인내와 수호자 등 똑같은 퍼센트 피해감소를 맞춰갈수록 점점 유의미한 피해 감소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철갑 등으로 피해 감소를 얻으면 그렇게 남은 조그마한 피해조차 사라져 안 그래도 효율적인 능력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호오, 기계의 힘으로 독침을 뿌리다니. 쓸만하군요."
"승리보다 쾌락을 위해서 싸우는 자였네. 조심하게."출혈이 이 게임의 최고 디버프긴 하지만 수치가 너무 낮아서 출혈 자체만 본다면 미묘하다. 다행히 공격력이 추가로 붙어있어 초반 생존에 좋고, 연타 공격 캐릭이 잡으면 후반에도 그럭저럭 추가 딜을 꽂을 수 있다.
"전직 암살자라고 했던가? 확실히 좋은 눈썰미를 가졌군."
"그자는 어떤 격렬한 전투에서도 흥분하는 법이 없었지."
"동물에는 급소가 있는 법. 놈들도 예외는 아닐 겁니다."
"하! 사나이라면 일단 들이받고 보는거 아니겠어?"
"그는 적의 공격을 받아내며 항상 앞서 나아갔었지."
"그는 전투 초반, 철저한 탐색전으로 일관했다."
"혹한 지역의 전투에서는 속전속결이 생명이지."
"그들에게 대열을 갖출 시간을 줘서는 절대 안된다!"
7.4. Epic[편집]
운명레벨 4레벨부터 등장하는 등급. 이 등급부터 새로 나오는 운명의 수가 확 줄어드는데, 그 이유는 하위 등급이 강화되어 등장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견고한 방진이 거대한 괴수의 공격조차 버텨냈다."
"이런 눈보라 속에서 저격이라니, 말도 안되는군."선공 만렙과 함께라면 4턴간 폭격을 퍼붓고 시작할 수 있다. 그게 아니어도 한 대 더 칠 수 있거나, 선공몹에게 한 대 덜 맞는 것 모두 썩 나쁘지 않다. 다만 공격력이 없어 초반에 약간 아쉬울 수 있다.
"급소? 거인족은 그런 거 모른다. 때린다? 그럼 적 죽는다."치명타율이야 나중에 도로 올리면 그만. 치명타율 7%는 어차피 금방 올리기도 하고, 초반엔 별 차이도 안느껴진다.반면에 공격력 7은 험난한 초반에 굉장히 소중하다.
7.5. Legendary[편집]
운명레벨 6레벨부터 등장하는 등급. 이 등급의 운명은 분명 도움은 되나 이전 등급과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고, 새로 추가되는 운명 3개 중 2개도 융합 관련이기에 후반부에 좋은 편이라 이전 레벨과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는다.
"좋아, 확실히 잠들었군. 지금 움직인다."
"대자연의 분노 앞에서는 모든 것이 평등하다."
"절망은 언제나 작은 균열로부터 시작되는 법이지."이름에 나와있듯 절망의 룬을 만들라고 해놓은 특성이다. 다만 초반부터 관련 템이 많은 폭풍과는 다르게, 압도를 초반부터 많이 수급할 수단을 가진 캐릭터가 잠 못드는 자밖에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7.6. Mythic[편집]
운명레벨 8레벨부터 등장하는 등급. 최종 등급답게 강력한 효과를 가진 운명들이 추가된다.
"강해도 너무 강하다… 저 자는 대체 뭐란 말이냐!"심플한 능력치 증가 운명. 상당한 안정성을 보장한다.
행운의 숫자 7턴마다 무적 1 획득
"어이쿠 이를 어쩌나, 행운의 신은 내 편인 것 같은데?"좀 더 안정적인 1렙 감전을 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저 힘을 인간의 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8. 인카운터[편집]
8.1. 전투 인카운터[편집]
문서 참조.
8.2. 전투外 인카운터[편집]
문서 참조. 엔딩을 포함한다.
9. NPC[편집]
단일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닌 여러번에 걸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
- 모험가
- 1층
- 체력 회복/랜덤 장비
- 2층
- 체력 회복/랜덤 스킬
- 3층
- 정체불명의 포션(랜덤 능력치 상승)/그 외 무언가(랜덤 스킬)
- 4층
- 노란색 버튼(방어력 +4)/빨간색 버튼(공격력 +4)/초록색 버튼(회피율 +4%)
- 5층
- 랜덤 장비/랜덤 스킬
- 6층
- 이계의 장비(랜덤 장비)/이계의 지식(랜덤 스킬)/이계의 힘(랜덤 능력 +3)
- 마석
- 사냥개
10. 특성[편집]
문서 참조.
11. 기술[편집]
11.1. 액티브[편집]
기본 공격과 기본 방어의 경우 해당 스킬을 대체하여 그 자리에 들어가는 공격/방어 스킬이 캐릭터당 2개씩 존재한다. 대체 스킬의 경우 무조건 현 기본 스킬 레벨보다 1단계 위 레벨로 제시되며[17] , 한 번 바꾸었다면 다른 대체 스킬은 그 게임 내에서 제시되지 않는다.
대체 스킬은 자연스럽게 해당 스킬 위주로 빌드가 맞춰질 수 밖에 없고, 각 스킬마다 운용법이 180° 다르기에 자신이 맞춘 특성과 반대되는 대체 스킬만 등장한다면 혈압이 오를 수밖에 없다. 원하는 스킬이 나올 때까지 꾸역꾸역 넘기거나, 아예 초반에 해당 스킬을 먹을 때까지 리트할 수도 있다. 선택은 개인의 몫.
스텟을 직접적으로 올려주는 스킬은 버프 스킬이고 다른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은 각 공격 / 방어 스킬로 분류한다.[18]
캐릭터 별 스킬은 각 캐릭터 항목에 기재하고 이하 항목에는 공용 스킬만 기재한다.
11.1.1. 공격 스킬[편집]
11.1.2. 방어 스킬[편집]
턴 소모 없이 방어도를 올려주는 스킬. 마땅한 방어 스킬이 없다면 나쁘지는 않다.
11.1.3. 버프 스킬[편집]
11.1.4. 디버프 스킬[편집]
11.2. 패시브[편집]
패시브 스킬은 스킬 칸을 차지하지 않고 깡 능력치를 올려준다.
- 거인의 힘
"끝나지 않는 겨울에 처음 멸종한 것은 거인족이었다. 하지만 지금도 그들은 힘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 질풍의 속도
"그는 적진 한가운데에서 바람처럼 날뛰며 싸웠다. 추위조차도 쫓아오지 못할, 압도적인 속도."
- 한계 돌파
"한계에 부딪혔다고? 아직 한계가 뭔지 모르는군. 한계란 그것을 넘어선 뒤에야 보이게 되는 것이다,"
- 신이 보호하는 자
"신조차 모두를 보호할 여력이 안 되는 시대."
- 암살자의 기술
- 신의 축복
"축복이란 하늘에서 내려받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 끄집어 내는 것이다."
- 파쇄의 일격
"극도로 정제된 일격, 모든 싸우는 자들이 꿈꾸는 경지. 거기엔 예술 작품과도 같은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
- 승천
"추위와 절망, 공포의 한가운데서 빛나는 작은 등불"
- 야수의 힘
"야수의 힘이라는 관용구는 흔히 쓰이곤 하지만, 그 말을 제대로 이해하는 이 중에 산 자는 거의 없다."
- 생명의 축복
"겨울이 계속될수록 여신의 축복은 약해지고 잇지만, 미약한 희망조차 간절한 지금 그 가치는 줄지 않았다."
- 무한한 생명력
"겨울이란 놈도 참 지긋지긋 할거야. 이렇게까지 했는데 살아남은 이들이 있으니 말일세"
12. 아이템[편집]
공통 아이템은 각 특성 별로 대부분은 총 +4Lv에서 +5Lv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나, 선공이 +3Lv로 가장 적고 불굴은 +6Lv로 가장 많다.
그러므로 각 캐릭터 별로 고유 아이템과 조합하여 만들기 쉬운 룬과 어려운 룬이 다르다.
12.1. Common [편집]
[ 개별 아이템 ]
12.2. Uncommon[편집]
[ 개별 아이템 ]
12.3. Rare[편집]
[ 개별 아이템 ]
12.4. Epic[편집]
[ 개별 아이템 ]
12.5. Legendary[편집]
[ 개별 아이템 ]
12.6. Mythic[편집]
[ 개별 아이템 ]
13. 겨울의 탑/엔딩[편집]
겨울의 탑/엔딩 문서 참조.
14. 여담 및 팁[편집]
- 챕터가 진행될수록, 해당 챕터 내의 강한 적을 처치할수록(일반>강적>중간보스>보스) 더 높은 등급의 보상이 나오게 된다.
- 평타 스킬 업그레이드는 당장은 공격력 수치보다 구려보일 수도 있지만 계수가 증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후반 효율이 훨씬 높다. 방어 스킬 업그레이드 역시 마찬가지. 물론 당장은 의미없는 것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성장이 고달파지는 고난이도에선 무턱대고 고르기보다 자신이 후반까지 살아갈 수 있는지를 파악한 후 골라야 한다.
- 보상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선택지를 바꾸어야 하는데, 보석이 필요하다. 필요 보석은 Act2부터 +2씩 늘어난다. 이 부분에서 말이 많았는지, Act4이후로는 보석 대신 광고 시청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제대로 된 게임 진행을 위해 매일 상점에서 무료다이아 120개를 획득하자.
- 재시작과 무과금 진행시 필요한 무료 보석 획득 과정에서 광고를 많이 봐야 한다. 리겜을 할 때마다 광고가 뜨는 것은 물론이고, 무료다이아 10개 획득을 위해서 30초짜리 광고를 봐야 한다. 제대로 게임을 하려면 매일 5분을 광고에 할애해야 하는 셈.
- 로그라이크 게임이니만큼 당연히도 운이 상당히 필요하다. 보석을 써도 적당한 기술ㆍ장비ㆍ특성이 뜨지 않는 경우가 많고, 필요없는 기술을 얻을 경우 최대스킬이 10개인 이 게임에서는 치명적이다. 심지어 중요도가 낮은 회피율을 올려 주는 장비에 필요한 스킬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전투 시에도 적이 어떤 스킬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극명하게 갈린다. 이 게임의 전투 기본은 강공은 수비하거나 끊고, 약공 시에 두들겨 맞으면서 팬다인데, 상대가 주구장창 강공만 들어올 경우 방어 스킬을 대거 낭비하게 된다. 특히 상태이상(발화, 출혈, 중독, 마비, 기절)을 거는 적의 경우 얼마나 상태이상 공격을 적게 하느냐가 난이도를 극명하게 나누고, 선공을 든 적의 경우 본인도 선공을 찍은 게 아닌 이상 1~3턴을 그냥 맞아야 하는데, 이 턴 동안 약공만 걸면 그 뒤로는 보통 별 거 없는 성능이라 그대로 플레이어의 밥이 되지만 이때 강공을 1~2방 연속으로 꽂으면서 치명타가 터지면 손 쓸 겨를도 없이 플레이어가 즉사할 수도 있다. 위와 같이 초반부인데 전투가 이상하게 꼬였다거나, 문장/정수가 중복이거나, 필요없는 특성이거나, 이미 특성 레벨 최대치에 도달해 더 이상 특성을 얻을 수 없을 경우에는 재시작이 답이다. 회피나 치명타 판정 역시 아무리 결정적인 상황이라도 순전히 확률에 의존하다 보니 머피의 법칙이 뭔지 제대로 체감할 수 있다.
- 능력치나 스킬을 고르게 올릴 경우 게임클리어가 매우 어렵다. 이는 게임 자체의 핵심적인 내용이기도 한데, 특정 능력치에 배율을 적용해서 피해ㆍ방어 등의 수치가 결정되기에 하나의 능력치에 치중해서 올리는 것이 좋다. 다만 회피는 확정이 아니기에 중요도가 떨어져 어쩔 수 없는 경우 외에는 올릴 이유가 없고, 치명률은 공격 위주로 육성할 경우 반드시 관련 기술들과 함께 최대한 올려줘야 한다. 어차피 장비 선택 과정 혹은 챕터 진행과정에서 치명률은 자주 뜨기에 오르게 되어있다. 공격과 방어 중 하나에 치중해서 육성하는 것이 좋다. 방어에 치중할 경우 방패 강타 기술로 방어와 함께 공격 능력까지 챙길 수 있고, 공격에 치중할 경우 쳐내기 기술로 공격과 함께 방어 능력까지 챙길 수 있는 등 둘 중 하나의 능력치는 기술로 상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중한 능력치에 관련된 기술 혹은 무관한 불굴 등과 같은 특성을 찍으면 그만인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공격이나 방어 중 하나가 0 이어도 상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