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령술사(디아블로 2)/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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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디아블로 2》의 직업군 강령술사의 기술들을 설명하는 문서.
강령술사의 기술들은 비밀스럽고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다. 그들이 빛과 암흑 양쪽 중 어느 쪽에도 서 있지 않아 보이지만, 그들의 많은 주문들은 암흑 성향을 띄고 있다. 이런 평가들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주문들은 이 세계에서 여전히 무서워할 만한 것들이라고 여겨진다.
기술 피해는 기본 피해 × (시너지 합산 + 100%) × (원소 기술 피해 + 100%)의 계산식을 가진다.
2. 소환[편집]
Summoning Spells. 1열에는 패시브, 2열에는 골렘 소환, 3열에는 시체 소환 기술이 위치해 있다. 골렘은 동시에 하나만 존재할 수 있으며, 시체 소환은 표기된 소환 가능 수만큼 소환할 수 있다.
레거시에서는 소환물과 거리가 멀어지면 순간이동으로 따라오지 않고 그냥 증발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해서 순간이동 아이템 없이는 제대로 쓰기 어려웠다. 특히 증발 확률이 높은 부활과 없어지면 피눈물 나는 강철 골렘. 레저렉션에서는 2번이나 패치하면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보기 어려워졌지만, 서버가 안 좋은 상태에서는 간혹 발생한다. 물론 순간이동 아이템은 화력 집중을 위해서 여전히 필수다.
성능 외의 특징으로, 레거시에서는 해골과 골렘의 이동 모션을 잘 보면 스케이트라도 탄 듯 거의 미끄러져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중간에 소환수의 이동속도를 높이는 패치를 했지만 모션은 딱히 건들지 않아서 생긴 문제. 처음부터 빠른 이동속도에 맞춰 모션을 제작한 레저렉션에서는 그냥 자연스럽게 뛰어다닌다.
소환수의 능력치는 지옥 난이도 기준이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낮은 능력치를 가지니 참고. 해골과 해골 마법학자의 모든 저항은 기본적으로 난이도 불문 0%다.
2.1. 1티어(1레벨)[편집]
2.1.1. 해골 숙련(스켈레톤 마스터리)[편집]
Skeleton Mastery. 레벨에 따라 해골의 체력과 피해가 고정 수치로 증가, 해골 마법학자의 투사체 레벨[1] 과 체력을 고정 수치로 증가, 부활의 생명력 상승량과 공격력 상승량이 %로 증가하는 지속 효과. 해골 되살리기에 주는 보너스가 특이한데, 보통 시전 기술의 공격력이 고정 수치로 오르고 지속 기술이 %로 보정을 주는데 해골 되살리기와 해골 숙련은 거꾸로 되어있다.
기술 레벨이 오를 때마다 해골의 외형이 바뀐다. 최종적으로는 시미터와 화살 박힌 카이트 실드를 들고 사슬 투구와 너덜거리는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고정된다. 다른 부위는 8레벨 정도에서 변화가 끝나지만 방패는 훨씬 더 많은 기술 레벨이 필요하다. 레저렉션에서는 그래픽의 발달로 갑옷이 더 눈에 띄게 바뀌었다.
2.1.2. 해골 되살리기(레이즈 스켈레톤)[편집]
Raise Skeleton. 적의 시체를 소모해 근접 물리 공격을 하는 해골을 소환한다. 레벨에 따라 해골의 체력, 공격력, 명중률, 방어력이 상승한다. 최대 소환 수는 3레벨까지 레벨 당 1씩 증가하며, 이후로는 3레벨마다 1씩 증가한다. 20레벨 기준 8체의 해골을 부릴 수 있고, 기술 보너스를 잔뜩 챙기면 15마리가 넘는 해골을 몰고 다닐 수도 있다. 피해 계산식이 조금 복잡하다.
조폭넥의 핵심 기술이며 조독넥은 남는 기술 포인트를 투자해 몸빵으로 사용한다. 개별 화력은 지옥 난이도 기준 높다고는 할 수 없어서, 각종 공격력 증가 오라와 피해 증폭 저주로 지원하며 순간이동으로 화력을 집중시키는 식으로 운용한다. 맷집도 물량을 감안하면 적당한 편.
레거시 1.09 이전에는 최대 소환 수가 레벨 당 1씩 꼬박꼬박 오르는 대신 능력치 상승폭이 없다시피 했고 이동속도도 적으로 나오는 해골 수준이었다. 워낙 처절하게 허약한지라 극초반에만 잠깐 쓰고 버렸다.
2.2. 2티어(6레벨)[편집]
2.2.1. 점토 골렘(클레이 골렘)[편집]
Clay Golem. 현재 소환된 골렘이 있다면 파괴하고, 땅에서 흙으로 된 골렘을 소환한다. 골렘은 물리 피해를 가하고 둔화시킨다. 표기되지 않았지만, 냉기 저항 50%, 번개 저항 20%, 물리 저항 25%를 가지고 있다. 감속 수치의 하드캡은 60레벨의 75%다.
자체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높고 골렘의 둔화와 노화 저주는 중첩되므로 저자본 강령술사에게 유용한 기술. 제약 없이 소환할 수 있으므로 적 옆에 소환해서 어그로를 끌어모으는 데도 좋다. 대신 마나 소모가 좀 무식하고, 공격력은 없다시피 하다. 순수 탱킹용 소환수.
2.3. 3티어(12레벨)[편집]
2.3.1. 골렘 숙련(골렘 마스터리)[편집]
Golem Mastery. 모든 골렘의 생명력과 명중률, 이동속도를 올려준다. 어떤 육성이라도 1은 찍으며, 비싼 아이템으로 강철 골렘을 소환한 경우에는 골렘의 급사 확률을 줄이기 위해 집중 투자한다.
이동속도 증가 효과는 없는 기능으로 봐도 된다. 골렘이 느려터졌던 오리지널이라면 모를까 이동속도가 대폭 증가된 확장팩 이후로는 아무 의미 없다.
2.3.2. 해골 마법학자 되살리기(레이즈 스켈레톤 메이지)[편집]
Raise Skeleton Mage. 적의 시체를 소모해 원거리 속성 공격을 하는 해골 마법학자를 소환한다. 속성은 소환할 때 무작위로 정해진다. 레벨이 증가할 때마다 공격력과 생명력, 방어력이 증가한다. 최대 소환 수는 해골 되살리기와 같이 3레벨까지 레벨 당 1체, 이후로는 3레벨마다 1체씩 증가한다.
몸이 약하고 딜뻥 수단도 한정적이라 단점이 제법 많다. 조폭넥 기술이라기에는 조폭넥은 물리 공격 위주라 마법학자가 끼어들 자리가 좁다. 거기에 독은 레거시에서는 초당 피해가 0.5도 못 넘기는 수준으로 심각하게 저열하고, 냉기는 둔화 때문에 20% 확률로 적 시체를 터트려서 못 쓰게 만들기까지 하는 등 설계가 이상하게 되어있다. 용병에게 무한을 들려주고 횃불퀘까지 달리는 부유한 극조폭넥 정도나 선택하는 기술. 모드에서는 아예 해골 궁수 같은 대체 기술을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해골 마법학자의 피해는 숨겨진 투사체 레벨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 투사체 레벨을 계산하는 공식이 좀 까탈스럽다. 우선 링크의 표를 참조하고, 해골 숙련과 마법학자 기술이 전부 20레벨 이상일 때, 마법학자 기술 레벨이 해골 숙련 기술 레벨보다 4 이상 높을 경우 (해골 마법학자 기술 레벨-2)/2만큼의 값과 해골 숙련 기술 레벨 값이 합쳐진 만큼 나오고, 아닌 경우 해골 마법학자 기술 레벨은 투사체 레벨에 아무 영향을 안 주고 해골 숙련 기술 레벨만큼만 나온다.
링크 참조
- 레저렉션: 생명력 성장치가 증가했다. 냉기 피해 성장치는 50%, 번개 피해 성장치는 5% 증가해 화염 피해보다 조금 쳐지는 정도로 상향되었다. 독 피해는 성장치가 무려 750% 증가하고 지속시간이 4초로 고정되어 초당 피해를 대폭 늘렸다. 물론 기술 자체의 애매한 포지션이 해결된 것도 아니고 딜이 단점 씹어먹을 정도로 오른 것도 아니라 입지는 예전보다 조금 나아진 정도에서 그쳤다.
2.4. 4티어(18레벨)[편집]
2.4.1. 피 골렘(블러드 골렘)[편집]
Blood Golem. 현재 소환된 골렘이 있다면 파괴하고, 강령술사의 피를 재료로 해서 만들어진 골렘을 하나 소환한다. 어디까지나 설정이 그렇다는 거라 실제로 생명력을 소모하지는 않는다. 골렘은 물리 공격을 하며 피해의 일정 비율만큼 체력을 흡수하고 강령술사를 회복시킨다. 표기되어 있지는 않으나 독 저항 20%, 마법 저항 20%를 가지고 있다. 생명력 흡수율의 하드캡은 60레벨의 150%다.
1.13 패치 이전에는 골렘이 입는 피해도 강령술사에게 전해졌고, 1.10 패치 전에는 가시 박힌 철관의 반사 피해도 골렘이 주는 피해로 판정되어 체력을 흡수했다. 이 때의 피 골렘은 육성 불문 강령술사의 핵심 기술이었다.
1.10 패치 후에는 체력 회복 수단이 마땅치 않은 맨땅 강령술사가 일반 사냥에 사용한다. 특히 위세 용병을 사용하므로 물약밖에 체력 회복수단이 없는 조폭넥에게 유용하다. 진흙 골렘의 둔화 효과는 일반 사냥에는 별 영향이 없기도 하고.
- 레저렉션: 레벨 당 체력이 증가하게 바뀌었고 공격력도 대폭 증가했다. 대신 생명력 흡수가 난이도 페널티를 받게 변경됐다. 역할은 별로 다르지 않다.
영락없이 뼈와 근육 오장육부가 선혈하고 생생히 드러난 핏덩어리라 디자인이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고, 레저렉션에서는 묘사의 발달로 더 기괴해졌다. 디아블로 3에서는 아드리아가 자신의 피를 이용해 이 피 골렘을 엄청난 수로 양산해 자신의 군대로 사용, 네팔렘이나 다른 방해꾼을 막게 한다. 종류도 다양해서 보통 골렘(살점 탐보)은 죽으면 바닥에 피로 흘러내리며 잠시 동안 피의 마법진을 남기는데, 이 마법진이 남아있는 동안은 골렘 영매가 마법을 사용해 죽은 골렘을 살릴 수 있다. 이외 자기 살조각을 던지는 작은 골렘(살점 팔매)도 등장한다.
2.5. 5티어(24레벨)[편집]
2.5.1. 소환수 저항(써몬 레지스트)[편집]
Summon Resist. 부활을 제외한 강령술사의 소환수의 모든 저항을 증가시킨다. 속성 공격을 하는 적 상대로 소환수의 탱킹력을 크게 끌어올려주는 기술. 골렘의 생존력을 확보해 주므로 어떤 육성이라도 1은 찍는다. 레벨에 따라 상승치가 감소하므로 대부분 1만 찍고 기술 보너스로 메꾸며, 횃불퀘 뛰는 극조폭넥 정도만이 추가로 투자한다.
하드캡은 60레벨의 75%이나 정상적으로 도달할 방법은 없고, 다른 직업의 소환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2.5.2. 강철 골렘(아이언 골렘)[편집]
Iron Golem. 현재 소환된 골렘이 있다면 파괴하고, 떨어져 있는 금속 장비를 희생하여 강철 골렘을 소환한다. 무조건 감정된 장비로만 소환할 수 있으며, 가죽 방어구, 곤봉, 지팡이, 마법봉, 원거리 무기, 투척 무기, 원소술사 전용 무기, 장신구 등으로는 소환할 수 없다. 표기되지는 않았지만 번개 저항 50%, 독 저항 100%를 가진다.
특이한 시전 방식만큼이나 특이한 메커니즘이 많다. 골렘은 희생한 장비의 효과를 받으며[2] , 골렘 본체에만 적용되는 가시 오라를 지닌다.[3] 게임 내의 모든 소환수 중 유일하게 재접속 시에도 남아있다. 공격속도 메커니즘도 특이한데, 무기를 사용해 소환했을 시 공속에 따라 최소 35프레임, 최대 24프레임까지 빨라진다. 무형 장비로 만들면 골렘도 투명해진다.
현재는 오라나 강타 장비로 소환해서 제 2의 용병처럼 굴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골렘이나 강령술사 본체가 터지면 아이템도 증발해서 용병보다 훨씬 귀하게 다뤄야 한다. 골렘 숙련은 필수로 마스터한다. 이 기술 자체는 올려도 체력이 안 오르므로 1만 찍는다.
가난한 강령술사에게는 별로 유용하지 않다. 골렘을 적 옆에 소환해서 어그로를 빼는 용도로 쓸 수 없는 게 상당히 크다.
24레벨을 찍자마자 주캐에게서 넘겨받은 오라 장비로 소환해서 낮은 난이도를 쓸어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저레벨 아이언 골렘은 각종 능력치가 부실해서 보스에게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으니 쓰기 어려운 방법.
디아블로 2에는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기 때문에 철로 된 아이템이 땅에 떨어져만 있으면 무조건 변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그 옛날 자랑질 하는 플레이어의 할배검을 강철 골렘으로 만들어 먹었다는 전설이 있다. 전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강령술사 유저의 자의가 아닌 자신이 강령술사에게 골렘으로 바꿔버리라고 사주했다고 하며 저 강철 골렘이 피 1/3을 남기고 바알과 맞짱을 떠서 이겼다는 후일담들이 전해지기도 한다. 최근 레저렉션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생겨났다. 스샷
골렘이 소환된 채로 기술 초기화를 하면 골렘이 파괴되지만, 강철 골렘이 충전된 장비를 장착한 채 초기화를 하면 유지된다. 이를 이용해 골렘에 들어갈 스킬 포인트를 아낄 수도 있지만, 방에서 나가기 전에 매번 충전된 아이템으로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어렵다.
가끔 소환수들이 내 아이언 골렘을 공격하는 버그가 있다. 아이언 골렘이 몹으로 인식되는 버그인데, 이 경우 아이언 골렘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면 몬스터처럼 화면 상단에 이름이 뜬다. 보통은 정신없이 사냥하다 어느 순간 골렘이 사라져있는 경우가 많지만, 만약 내 소환수들이 아이언 골렘을 공격하는 것이 보일 경우, 바로 포탈 열고 마을로 갔다 오면 버그가 사라진다. 재미있는 것은 포탈을 타고 다시 사냥터로 돌아오면 적이 된 아이언 골렘은 여전히 남아있다. 즉, 적이 된 골렘과 내가 소환한 골렘 두마리가 화면에 보인다.
아이언 골렘의 재료로 쓰이는 아이템들은 다음과 같다. 아이템에 따라 네크의 플레이 스타일이 확확 바뀌기에, 취향에 맞는 아이언 골렘을 기용하자.
- 룬어 통찰: 마나 관리가 아이언 골렘으로 해결되므로 용병에게 더 공격적인 템 세팅이 가능해진다. 들어가는 룬이 싸서 부담없이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룬어 긍지(자존심): 최대 20레벨의 집중 오라의 증댐이 매력적이나 긍지 자체가 무기증댐이 없다보니 용병이 직접 들면 보스전에서 용병 의존도가 높은 강령술사에게 있어서 용병의 딜링능력을 거의 포기하게 되는 문제가 있는데 이를 아이언 골렘으로 제작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다만 참 수르 로 같은 값비싼 룬이 들어가는 만큼 골렘 관리에 더 주의해야 한다. 또한 긍지의 재료인 참룬에 빙결이 붙어있어서 시폭할 시체를 얼려버리는 것도 큰 단점.
- 룬어 야수: 레벨 9의 광신 오라를 발산할 뿐만이 아니라 20%의 강타도 있어 깨알같이 보스전의 딜링에도 기여할 수 있다. 다만 야수는 한손무기이기 때문에 네크 본체가 들고 다닐 수 있고 조넥의 경우는 아예 주무기가 되다보니 굳이 아골로 야수를 만들 메리트가 크지 않다. 특히 보스전에서 조넥 본인이 야수의 곰변신을 쓰고 인간형태보다 더 빠른 공속프레임으로 20%의 강타로 보스딜에 기여하는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보니 야수는 조넥이 직접 들고 다니는 편이 이득이다. 오히려 보스전이 고민인 독넥이 야수로 아이언 골렘을 만들어 보스전에서 용병도 룬어 무한의 강타를 쓰고 아이언 골렘도 강타를 쓰고 독넥 본인도 유니크 팽드 나이프인 살점갈퀴로 강타를 쓰는 3중 강타를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독넥이 아이언 골렘으로 고려할 만한 선택지가 된다.
- 룬어 마지막 소원: 17레벨의 위세 오라를 발현하므로 용병을 위세용병이 아닌 축복받은 조준으로 바꾸어 전체적인 명중률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최대 70%의 강타는 아이언 골렘이 보스전에서 딜 기여를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준다. 다만 마소에 붙은 생명력 추출 저주가 나가 네크가 건 피해 증폭을 지워버린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그 비싼 자 룬이 무려 3개나 들어가는 돈지랄의 끝판왕급 룬어이므로 부서지면 피눈물 난다.
- 고유 아이템 폭풍채찍: 상기한 다른 장비들과는 달리 오라발동이 없으므로 유틸적인 측면에서의 기여는 없지만, 아이언 골렘을 대보스전 결전병기로 만드는 장비이다. 자체적으로 33%의 강타가 있는데 여기에 베르룬을 박을 경우 53%의 강타가 확보되며 이것과 별개로 15% 확률로 전자기장이 시전되므로 보스의 체력을 상당히 빠르게 깎아버릴 수 있게 된다. 조넥이 풀방 바알을 잡는 시간을 단축시키는데 제일 큰 도움이 된다는 실험도 있다. 스톰래쉬 아골로 8인방 바알을 31초 컷하는 영상
- 고유 아이템 미노타우루스: 위의 폭풍채찍과 비슷한 경우인데, 이쪽은 강타 확률이 30%이고 전자기장이 없는 대신, 대상 감속 50%가 달려 있어 강철골렘을 강타 달린 진흙골렘으로 만들어 준다. 대상 감속은 네크가 바알을 잡을때 특히 유용한 옵션이다. 네크가 바알에게 노화를 건 뒤 소환수를 바알에게 순간이동으로 머리찍기를 하면, 바알이 슬로우 모션으로 평타만 쓰면서 다른 귀찮은 패턴이 모두 봉인 된다. 다만 노화가 물리저항 -50%만 깎기 때문에 화력이 약간 아쉬운데, 이 미노타우루스로 만든 골렘을 쓰면 노화를 건 뒤 머리 찍기로 바알에게 무한 슬로우 평타 패턴을 건 후, 피해증폭으로 덮어서 물리저항 -100%의 디버프로 화력을 더 올릴수 있다.
- 레저렉션: 피해 반사가 고정 수치로 바뀌었다. 의미 없는 변경. 그리고 빙결시 오라가 꺼지는 버그가 수정됐다. 성능 외적으로는 덩치가 커지고 소환시 웬 칼이 함께 튀어나와서 등짝에 박히는 등 디자인이 상당히 바뀌었다.
2.6. 6티어(30레벨)[편집]
2.6.1. 화염 골렘(파이어 골렘)[편집]
Fire Golem. 현재 소환된 골렘이 있다면 파괴하고, 화염으로 이루어진 골렘을 소환한다. 골렘은 화염 속성 공격을 가하며, 신성한 불꽃 오라를 상시 발동해 주위에 적은 화염 피해를 준다. 화염 저항 100%를 가지며 화염 공격을 받을 경우 피해량에 비례해서 자신의 체력을 회복한다. 마나 소모량이 엄청나게 높다. 화염 피해 흡수율의 하드캡은 60레벨의 100%다.
표기 피해는 레저렉션 기준 모든 골렘 중 가장 높다. 그러나 딜 상승 수단이 저항 감소 저주밖에 없는데다 그 높은 피해라는 것도 좋은 장비로 뽑은 강철 골렘에 비해서는 초라한 수준이다. 하위 골렘과 달리 눈꼽만한 광역딜 말고는 아무런 서포트 기능도 없어서 사냥에서는 절대로 주력으로 활용되지 않는다. 물약 금지 PK에서 독넥이 막타 용도로 소환하는 게 전부다.
2.6.2. 부활(리바이브)[편집]
Revive. 괴물의 시체를 부활시켜 아군으로 삼는다. 부활한 괴물은 생명력과 공격력에 보정을 받으며, 부활이나 소환 패턴을 제외한 생전의 패턴을 똑같이 구사한다. 3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한다. 망각의 기사를 위시한 일부 적은 부활시킬 수 없으며, 용사 등급 이상의 괴물도 부활시킬 수 없다.
여러 패치가 이루어진 레거시 1.14~와 레저렉션 기준으로는 화력보다는 탱킹과 유틸리티를 보고 뽑는 소환수. 특히 1만 찍어도 칼 영혼과 전승으로 최소 4체는 몰고 다닐 수 있고 맷집도 엄청나서 가난한 강령술사라면 찍은 값을 해준다. 조폭넥은 블런더보어 계열의 적을 되살려 우버디아나 횃불 퀘스트에 동원하며, 일반 사냥에서는 원거리 물리 공격을 하는 적을 되살려 화력 지원 효과를 누리는 데도 쓸 수 있다. 근거리 적을 되살린 경우에는 이동속도가 빠른 해골이 먼저 적에게 달라붙으므로 머리 찍기로 잘 붙여야 한다.
일부 괴물을[5] 되살렸을 경우 순간이동으로 겹쳤을 때 소환수들이 제대로 공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침착하게 뒤로 살짝 빠져서 겹친 데서 벗어나면 공격하기 시작한다.
- 레거시: 소환수 증발 버그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던 기술. 순간이동 없이는 제대로 활용을 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 레저렉션: 성능적인 변화는 없으나, 코드 문제인지 되살린 적의 그래픽이 깨지는 버그가 자주 발생한다. 4막의 폭풍 시전자 계열 괴물은 형연할 수 없는 모양새로 부활해서 패치되었고, 5막의 서큐버스를 되살리면 간혹 살까지 깔끔하게 벗은 백골로 부활하는 경우도 있다. 제일 압권인건 3막에서 등장하는 나무괴물인데 이건 부활시키면 형체가 공중에 죽고 나온 씨앗만 둥둥 떠있다.
3. 독과 뼈[편집]
Poison and Bone Spells. 1열에 독, 2열에 뼈 공격, 3열에 뼈 방어 기술이 위치해 있다. 주로 뼈 계열과 독 계열로 나뉜다.
뼈 계열은 마법 피해를 준다. 기술 레벨 상승과 시너지를 제외하고 피해를 올릴 방법이 아예 없으며, 광역기도 부실해서 사냥 속도가 절망적이다. 대신 PVP에서는 마법 저항을 맞추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주력으로 사용된다.
독 계열은 일반 사냥 속도가 모든 강령술사 육성법 중 가장 빠르지만, 중첩이 안되는 독 피해의 특성 상 보스전에 취약하다.
시체 폭발, 맹독 폭발, 맹독 확산과 3열의 기술들은 우측 버튼에만 지정할 수 있다. 또한 뼈의 벽과 뼈 감옥은 중립 괴물로 취급되어 소환 해제를 쓸 수 없다.
3.1. 1티어(1레벨)[편집]
3.1.1. 이빨(티스)[편집]
Teeth. 마법 피해를 주는 이빨을 부채꼴로 발사한다. 커서를 캐릭터 위치에서 멀리 찍을수록 발사각이 좁아진다. 발사 수는 레벨에 따라 증가하며 23레벨에 최대치인 24개에 도달한다. 육성 초반에는 나름의 광역기로 쓸만하지만, 위력이 낮은데다가 단일 타겟으론 무조건 한 발씩만 맞기 때문에[6] 뼈 창을 배운 중반 이후에는 거의 쓰이지 않게 된다. 그 대신 수십 개를 흩뿌리는 특성 상 피하기 쉽지 않으므로 주로 PVP에서 쓰인다. 시너지까지 전부 투자하면 드루이드의 정령이나 아마존같은 유리몸 정도는 잘 녹인다.
시너지로 얻을 수 있는 마법 피해 보너스는 최대 1200%이다.
3.1.2. 뼈 갑옷(본 아머)[편집]
Bone Armor. 적의 물리 공격을 흡수하는 뼈 갑옷을 두른다. 남은 흡수 수치에 따라 뼈 갑옷의 숫자가 감소하는 시각적 효과가 있다. 레벨 당 증가치도 시너지도 죄다 고정 수치라 성장성이 낮고, 공격력 시너지를 주지도 않으므로 본넥이라도 1만 찍는다. 관련 시너지에 최대한 투자하는 본넥이나 기술 포인트가 많이 남아도는 조폭넥이 자주 사용한다.
- 레거시: 스킬 레벨에 따른 흡수량 상승폭이 시너지로 받는 흡수량 상승폭보다 낮았다.
3.2. 2티어(6레벨)[편집]
3.2.1. 맹독 단도(포이즌 대거)[편집]
Poison Dagger. 단도 전용 기술. 명중률 보너스와 독 피해를 가진 근접 공격을 가한다. 1:1 전용인데다 순수 법사에 가까운 강령술사에게 주어진 근접 기술이다 보니 일반적인 사냥이나 PVP에서는 절대로 안 쓰인다. 유일한 용도는 독넥이 살점갈퀴 등 강타 장비로 스왑한 다음 보스를 콕콕 찔러서 강타를 터트릴 때 뿐. 제법 높은 명중률 보정이 있고 맹독 확산의 시너지라 필수로 마스터하는 만큼 명중률 때문에 걱정할 일은 없다.
공격에 독 피해를 더하는 장비가 있다면 맹독 단도를 포함해서 지속시간을 모두 합산한 뒤 옵션을 가진 장비 갯수만큼 나눈다. 세팅에 따라서 독 지속시간에 손해를 보긴 하나 애당초 독 피해를 보고 쓰는 기술이 아니라 큰 의미는 없는 페널티다.
시너지로 얻을 수 있는 독 피해 보너스는 최대 800%이다.
3.2.2. 시체 폭발(커프스 익스플로전)[편집]
Corpse Explosion. 육성 계열을 막론하고 강령술사의 사냥에 핵심인 주력 기술. 적의 시체를 폭발시켜 1인방 기준 시체 생명력의 일정 비율만큼의 물리+화염 속성의 복합 피해를 입힌다. 피해 증폭을 걸고 체력 높은 적의 시체부터 터트리면 말 그대로 적들이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간다.
단, 낮은 레벨에서의 폭발 범위는 매우 좁고 마나 소모량도 많아서 초반부터 남발하기는 어렵다. 또한 상술했듯 피해가 1인방 기준으로 고정되어 있기에 적의 생명력 최대치가 늘어나는 파티플레이에서는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진다. 구조상 보스에게 쓰기 어렵다는 점[7] 도 단점.
레거시 발매 초기에는 범위도 더 넓었고, 파티 플레이시 괴물이 받는 보정도 적용되었다.
3.3. 3티어(12레벨)[편집]
3.3.1. 뼈의 벽(본 월)[편집]
Bone Wall. 지정한 위치에 일정 시간 지속되는 가로줄 벽을 친다. 뼈는 중립 괴물 취급이라 적게나마 적의 어그로를 끌며, 가시 박힌 철관에 걸린 괴물이 뼈 벽을 공격하고 반사 피해로 죽으면 경험치를 주지 않는다.
자체 체력을 가지고 있어 관통하지 않는 투사체를 흡수해주므로 활잡이 같은 원거리 적 상대로 써먹을 수 있다. 대신 벽 사이에 빈틈이 있어서 그 사이로 투사체가 날아올 수 있으며, 좁은 곳에서 남발하면 길이 막힌다. PVP에서는 가시 박힌 철관과 함께 근접 물리 캐릭터를 카운터하는 데 사용된다.
- 레거시: 발매 극초기에는 소멸될 때 템을 떨구는 버그가 있었고, 서버 지연을 일으켜 아이템을 복사하는 데 쓰인 적도 있었다. 또한 게임 봇과 관련된 버그가 있었다. 파괴의 왕좌에서 모든 바알의 부하들을 잡은 뒤, 월드스톤 체임버로 올라가는 계단에다가 본월로 입구를 막으면 타임아웃으로 튕겼다는 글이 올라오며 모든 봇들이 게임에서 튕겼었다.
3.4. 4티어(18레벨)[편집]
3.4.1. 맹독 폭발(포이즌 익스플로전)[편집]
Poison Explosion. 괴물의 시체를 빠르게 부패시켜 독 구름을 일으킨다. 의외로 초당 피해는 맹독 확산의 8할 정도는 되는데, 시전에 시체가 필요한데다 범위도 쥐꼬리만해서 실전성이 없다. 독넥이라도 이걸 쓸 바에 시폭을 사용한다. 오직 맹독 확산의 시너지로만 가치를 가지는 기술. 실제 DPS야 어쨌든 100K 단위로 표시되는 데미지 표기 하나는 끝내준다.
시너지로 얻을 수 있는 독 피해 보너스는 최대 600%이다.
3.4.2. 뼈 창(본 스피어)[편집]
Bone Spear. 마법 피해를 주고 관통하는 뼈 창을 발사한다. 위력도 높고 관통 효과도 유용해서 본넥은 사냥 PVP 할 것 없이 이걸 주력기로 사용한다. 가끔 보이지 않는 버그가 있어서 PVP에서 더 좋다.
시너지로 얻을 수 있는 마법 피해 보너스는 최대 640%이다.
3.5. 5티어(24레벨)[편집]
3.5.1. 뼈 감옥(본 프리즌)[편집]
Bone Prison. 지정한 적을 중심으로 뼈의 벽을 원형으로 세운다. 오직 적을 지정해야 생성된다. 잘못 쓰면 자신이나 소환수, 용병, 파티원을 가둬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기술이라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쓰게 된다. 뼈 벽보다 빽빽하게 생성되므로 적의 원거리 공격을 흡수하기에는 좀 더 낫다.
3.6. 6티어(30레벨)[편집]
3.6.1. 맹독 확산(포이즌 노바)[편집]
Poison Nova. 대량의 독 투사체를 모든 방향으로 발사한다. 독 투사체는 적을 관통하지 않으며 사정거리가 미묘하게 짧다. 독 지속시간이 2초 고정이라 초당 피해가 다른 독 기술에 비해 높고, 광역기라서 적들을 쓸어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독넥의 주력기이자 독넥이 필드 청소기로 군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신 독 피해는 중첩이 안 되는 특성 상 보스에게 약하다. 레저렉션에서는 투사체가 제법 슬림해진 편.
시너지로 얻을 수 있는 독 피해 보너스는 최대 400%이다.
3.6.2. 뼈 영혼(본 스피리트)[편집]
Bone Spirit. 지정한 적을 추적해 마법 피해를 주는 유령을 소환한다. 맨땅에 찍어서 시전할 경우 찍은 지점까지 직진한 후에 주변 적을 추적한다.
위력 자체는 뼈 창보다 높은데 속도도 느리고 관통도 안 돼서 사냥에는 약한 기술. 말뚝딜이 불가능한 상황이나 어차피 1:1인 보스전에서나 쓰인다. PVP에서는 도망칠 때 맨땅에 뿌리면서 추격을 방해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시너지로 얻을 수 있는 마법 피해 보너스는 최대 640%이다.
4막의 망각의 기사가 이 기술을 사용한다.
- 레거시: 시너지 수치가 뼈 창보다 낮아서 후반에는 뼈 창보다 약해졌다.
4. 저주[편집]
Curses. 공격 데미지를 증폭시키거나 상대를 약화시키는 보조마법들. 기술을 올렸을 때 효과·범위·지속시간 중에서 어떤 것이 향상되는지는 기술에 따라 다르다. 얼마나 투자할지 잘 판단해야 한다. 다행히 시너지 보너스 같은 건 일체 없어서 선택이 강요되거나 하진 않는다.
적의 행동 패턴에 영향을 끼치는 저주[8] 는 공통적으로 용사 등급 이상의 괴물에게 걸리지 않는다. 또한 용사 괴물 중 빙의된(퍼제스트) 괴물은 모든 저주에 면역이다.
4.1. 1티어(1레벨)[편집]
4.1.1. 피해 증폭(앰플리파이 데미지)[편집]
Amplify Damage. 적의 물리 저항을 100% 감소시킨다. 심플하고 강력한 효과. 레벨에 따라 범위와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물리 면역에게는 20%만 적용되는 페널티가 있다.
조폭넥의 최주력 저주. 다른 강령술사 육성에서는 주로 시폭 피해를 올리는 데 사용한다.
저주받음 괴물이 거는 것도 이 저주. 물리 공격이 아예 없는 적은 거의 없기에 가장 위험한 효과로 꼽힌다. 활잡이 같은 적이 들고 나올 경우 손쓸 여지 없이 순삭당할 수 있다. 또한 망각의 기사도 사용한다.
4.2. 2티어(6레벨)[편집]
4.2.1. 시야 흐리기(딤 비전)[편집]
Dim Vision. 적의 시야를 극도로 좁히고 특수 공격을 봉인한다. 용사 등급 이상의 괴물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레벨에 따라 범위와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강령술사 맨땅 육성에서 의외의 생존력을 확보해주는 기술. 불타는 영혼도 카운터칠 수 있다. 아이템 효과 중 '적중 시 대상 실명(Hit Blinds Target)'의 효과가 이것과 같다.
- 레저렉션: 기술 자체는 바뀐 게 없지만 게임의 해상도 증가로 멀리서 뿌리고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안정성이 더 올랐다.
4.2.2. 약화(위큰)[편집]
Weaken. 적의 물리 공격력을 감소시킨다. 레벨에 따라 범위와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겉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이나 PVP에서는 피해 감소량이 피해 증가와 합연산되므로 별 의미 없고, 사냥에서는 이거 걸고 덜 아프게 맞길 기대하느니 화력을 증폭시키는 저주를 걸고 빠르게 쓸어버리는 쪽이 생존에 훨씬 유리하다. 망각의 기사가 사용하는 게 이 저주인데, 물리 캐릭터로 맞아봐도 공격력이 감소했다는 체감이 안 든다.
- 레저렉션: 물리 공격력 감소치가 레벨 당 1%씩 증가하게 되었다. 큰 쓸모는 없으나, 저주에 걸린 적이 밝게 빛난다는 점, 스킬 레벨에 따라 오르는 범위가 꽤 넓다는 점을 활용해 어두운 맵에서 적이 있을만한 위치에 적당히 뿌려서 적 위치를 확인하는 용도로는 사용할 수 있다.
4.3. 3티어(12레벨)[편집]
4.3.1. 가시 박힌 철관(아이언 메이든)[편집]
Iron Maiden. 영향을 받은 적은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피해를 되돌려받는다. 저 옛날 오리지널~1.09 시절에는 피 골렘과 함께 강령술사의 밥줄이었지만, 레거시 업뎃이 끝나고 레저렉션까지 나온 현재는 별로 쓸모가 없다. 지옥 난이도에서는 괴물의 공격력을 7~8배 해봤자 체력에 비해 수치가 너무 낮다. 그래도 보통 난이도에서는 보스 상대로 쓸만한 카드가 된다. 강령술사는 초반에도 보스에게 쓸 기술이 딱히 없는데, 저주를 건 다음 골렘을 계속 던지다 보면 보스가 골렘만 때리다가 자멸한다. PVP에서는 물리 캐릭터를 카운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레거시 1.13 이전에 망각의 기사가 사용했던 저주. 괴물과 반대로 플레이어와 용병은 체력에 비해 공격력이 높아서 근접 캐릭터와 2, 5막 용병은 걸린 상태에서 물리 공격을 하면 바로 즉사했다. 일반 난이도부터 지옥 난이도까지 예외 없이. 근접 캐릭터들이 혼돈의 성역과 세계석 성채라는 두 주요 사냥터를 제대로 돌지 못하게 만드는 원흉이었고, 결국 형평성 문제로 삭제됐다.
4.3.2. 공포(테러)[편집]
Terror. 몬스터를 공포에 질리게 해 도망치게 만든다. 레벨에 따라 지속시간만 증가한다. 역시 용사 등급 이상부터는 통하지 않는다. 괴물의 레벨이 시전자보다 높은 경우에도 통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쓸 일 없는 기술이지만 특수한 상황에서는 종종 도움이 되는데, 조폭넥으로 횃불퀘스트를 할때에는 메피스토, 바알, 디아블로가 수시로 소환해오는 몬스터들을 멀리 치우고 화력을 집중시키는 데 가장 간편한 대비책이 된다. 아이템 효과 중 '몬스터가 달아남(Hit Causes Monster to Flee)'의 효과가 이것과 같다.
소설에서는 여성 강령술사가 사마귀형 악마에게 사용하여 도망치게 만든 적도 있다.
4.4. 4티어(18레벨)[편집]
4.4.1. 혼란(컨퓨즈)[편집]
Confuse. 적을 피아 구분 없이 가까이 있는 대상과 싸우게 만든다. 용사 등급 이상부터는 통하지 않는다. 적들의 공격력 자체는 보잘것없으므로 화력을 기대할 건 못 되는 대신, 적들의 어그로를 헤집고 관통하지 않는 원거리 공격을 대신 흡수해줘서 유용하다.
4.4.2. 생명력 추출(라이프 탭)[편집]
Life Tap. 영향을 받은 적에게 근접 물리 피해를 가할 시 피해량의 50%만큼 무조건 체력을 회복한다. 생명력 훔침 효과와 달리 난이도에 따라 페널티를 받지도 않고 해골이나 메피스토처럼 훔침이 불가능한 적에게도 적용된다. 스펙만 보면 사기지만, 정작 이걸 가진 강령술사는 직업 특성상 쓸 일이 없다. 용병 피가 간당간당할 때나 한 번 뿌리는 정도.
대신 이 저주가 충전된 완드나 공격시 일정 확률로 발동하는 장비를 근접 캐릭터가 유용하게 사용한다. 특히 맨땅 근접전사와 횃불퀘 뛰는 슴딘. 지속시간도 제법 넉넉해서 스왑도 편하다.
망각의 기사가 쓰는 저주 중 하나이나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없다.
4.5. 5티어(24레벨)[편집]
4.5.1. 유혹(어트랙트)[편집]
Attract. 지정한 적, 혹은 찍은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적 1체를 일시적으로 아군으로 만든다. 당연히 용사 등급 이상부터는 걸리지 않는다. 특이하게 다른 저주에 덮어씌워지지 않는다. 레거시 시절의 오역 때문에 유혹이 다른 저주와 중첩되어 적용된다.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확한 효과는 유혹에 걸린 적은 다른 저주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주에 걸린 적은 주변 어그로를 굉장히 잘 끌어모은다. 시야 내의 적이 모두 몰려가는 수준이라 시폭으로 적을 정리하기 굉장히 좋게 뭉쳐준다.
다른 스킬들에 비하여 존재감이 떨어지는 터라 대부분의 유저들이 잘 찍지는 않으나 플레이시 매우 유용한 스킬로, 수수께끼의 텔레포트로 몹들에게 붙어서 사냥을 하기 전 몹들에게 유혹을 걸어주면 어그로가 싹 빠져서 매우 안전하게 사냥을 할 수 있고, 상대하기 까다롭기로 악명높은 불타는 영혼이나 언데드 영혼 살해자등의 몬스터들을 자기들끼리 싸우게 만들 수도 있다.
4.5.2. 노화(디크리피파이)[편집]
Decrepify. 적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 공격력, 물리 저항을 전부 50% 감소시킨다. 당연히 합연산이며, 레벨이 올라도 범위는 증가하지 않고 지속시간만 조금 증가한다. 물리 저항 감소 효과는 물리 면역에게 1/5로 감소되어 10%만 적용된다.
단순히 물리 피해를 올리는 용도로는 피해 증폭이 더 좋아서 강령술사는 둔화 효과를 보고 사용한다. 어지간한 적들은 전부, 액트 보스들도 이것만 걸면 정신을 못 차린다. 진흙 골렘과 빙결 둔화 효과가 중첩되므로 강령술사는 아무리 스펙이 낮아도 보스전을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다. 단, 일부 적들에게는 시전속도의 영향을 받는 패턴이 존재해서 이 저주로 완벽하게 무력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다른 직업은 용병에게 사신의 종소리를 들려주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주로 물리 저항 감소 효과를 노린다.
망각의 기사는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반사적으로 이걸 걸고 튀고, 파괴의 왕좌의 바알은 플레이어와 용병과 소환수들이 시야 내에 있으면 아예 난사한다. 역시 공속 기반 캐릭터가 맞으면 정신을 못 차린다. 저주 대부분이 빨갛거나 노랗거나 한 저주들 중 유일하게 시퍼런 시각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걸거나 걸리면 눈에 아주 잘 띈다.
캐릭터에게도 치명적인 효과가 즉발로 나가기 때문에 룰을 정해두는 PK에서는 금지되는 경우가 많다.
'decrepify'는 '노쇠한'이란 의미의 decrepit을 동사화시킨 조어다.
4.6. 6티어(30레벨)[편집]
4.6.1. 저항 감소(로우어 레지스트)[편집]
Lower Resist. 적의 4속성 저항을 낮춘다. 물리와 마법 저항은 제외. 저주 중 유일하게 레벨에 따라 상승량이 감소해서 투자에 선을 두는 경우가 있다. 취향이나 장비 상황에 따라 16레벨의 61%와 36레벨의 67% 사이에서 선택하는 편. 면역인 적에게는 해당 속성 감소가 1/5만 적용된다. 다른 캐릭터도 이 기술이 충전된 완드를 이용해 사용 가능하다.
하드캡은 60레벨의 70%지만 정상적으로 도달할 방법이 없다. 각종 저주 장비는 물론 저주 부적까지 총동원해도 50레벨 후반이 한계다.
망각의 기사가 사용하는 저주 중 하나. 걸린 상태로 맹독 군주의 지옥불을 맞으면 뼈까지 바싹 구워지는 피해를 맛볼 수 있다. 노화와 비슷하게 보라색 시각효과를 띠기 때문에 눈에 잘 띄는 편인데, 특이하게 시전 시 소리 효과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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