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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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배구 선수.
부산 성지공고와 한양대를 나왔으며 포지션은 공격수(레프트)였다. 당시 한국에서 보기 드문 197cm에 달하는 큰 키의 소유자였는데, 탄력까지 뛰어나 타점이 높고 파괴력 있는 강타를 퍼부었다. 당시 세계적 공격수로 평가 받던 강만수에 버금가는 거포였다. 장신이지만 리시브 등 수비도 안정적이었다. 특히 서브에 아주 능했는데 강한 손목힘을 이용하여 상대팀의 약한 곳을 공략했다. 그 서브를 당시 배구 해설가로 명성이 높았던 [오관영'[* 1938년 10월 6일~2018년 6월 25일 (향년 79세)]]]https://v.daum.net/v/20180628003414272이 '목적타'라고 명했다. 전반적으로 배구에 대한 센스가 뛰어나 공수의 밸런스가 좋은 완성형 선수였다. 흠이라면 승부욕이 지나쳐 판정에 항의가 잦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곤 했다는 것이다.
2. 생애[편집]
1978년 국가대표에 뽑혀 세계선수권 4강 진출과 1978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에 기여한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그 해 KB손해보험의 전신인 금성사 배구단에서 활약해 1989년까지 활동하였다. 이탈리아 팀들로부터 러브콜도 있었지만, 금성사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은퇴 이후 팀의 코치를 맡다가 물러난 뒤 대전에서 사업을 하다가 1991년 3월 26일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3. 수상 기록[편집]
- 1978 방콕 아시안 게임 금메달
-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 동메달
- 1984년~1987년 대통령배 베스트6
4. 기타[편집]
- 배구계에서는 그가 요절하지 않았더라면 한국 배구에 큰 기여를 했을 거라고 아쉬워 한다.
5. 관련 문서[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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