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IAN＞ 이 곡을 만들었던 건, 확실히 올해 1월에서 2월 즈음. 멜로디에서 꽤 막혀서, 가사를 어떻게 할지를 어렴풋이 생각하던 때, 우연히 혼자서 탄 비행기 안에서 이 곡의 가사를 만들었습니다. 비행기나 전차 안에서는 잡지나 신문을 읽거나,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뭐만 타면 멀미를 하는 저는, 멍하니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시간에 작업의 아이디어를 생각하거나, 가사나 멜로디가 떠오르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리고 그 날에도, 비행기 창문 밖으로 펼쳐지는 하늘을 보고 있으면, 고등학교를 막 나온 4명의 남자아이들이 밴드로 성공하는 꿈을 꾸며 악기와 별로 없는 돈을 가지고서 상경하는 스토리가 점점 머릿속에서 펼쳐졌습니다. 믿을 수 있는 동료들과, 같은 꿈을 꾸며, 앞으로 시작될 자신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기대와 불안을 품으며, 창밖의 고향 풍경을 보는, 그런 청춘 스토리입니다. 【Tak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