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톨이 THE ROCK!의 8화 라이브 공연 장면에서 등장한 곡으로 작중에선 고토 히토리가 즉흥 애드리브로 내지른 화려한 기타 솔로와 극적인 연출로 깊은 인상을 남긴 곡이지만 실제 밴드라면 굉장히 아슬아슬한 연주다. 히토리의 입장에서는 첫 라이브 공연 첫 곡부터 온갖 악재가 겹쳐 안 좋은 방향으로 빠지기 시작한 흐름을 어떻게든 끊어내고 싶다는 절박함에 충동적으로 내지른 애드리브였고 다른 멤버들과 스탭이 이걸 제대로 살려냈지만, 봇치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 못했다면 나머지 멤버들이 리드기타의 애드리브에 맞춰주지 못해 곡을 놓칠 수도 있었다. 밴드의 공연 도중 멤버의 독단적인 즉흥 연주는 밴드 멤버끼리 오랜 시간 활동하며 서로의 연주 성향을 완벽히 파악하고 있어야 바로 대응이 가능할 정도로 고난이도이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에서 밴드 경험은 커녕 기타를 배운지도 얼마 안 된 키타는 계속 히토리를 곁눈질로 체크하며 간신히 따라간다. '기타 히어로' 채널의 열성 구독자인 니지카는 애드리브가 시작되자마자 연주 스타일을 토대로 히토리가 기타 히어로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바로 료에게 싸인을 주었고, 료는 밴드 경력 자체가 꽤 길었고 드럼인 니지카와는 오랜시간 합을 맞추었기 때문에 즉시 대응할 수 있었던 것. 당장 히토리 본인도 연주가 끝난 뒤 뒤늦게 정신차린 뒤 자신이 큰 사고를 칠 뻔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연주가 끝난 직후 니지카를 사색이 된 얼굴로 돌아본다.
원작에서는 오디션에서 'ギターと孤独と蒼い惑星'과 같이 부른 곡으로 언급됐는데, 애니에서는 'ギターと孤独と蒼い惑星'만 부르고 본 곡은 오디션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