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Me/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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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Windows Me 1. 개요[편집]
Windows Me의 개발과정과 빌드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이다.
2. 상세[편집]
98부터 Me에까지의 개발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Windows 98의 후속작으로, DOS 기반 Win9x 계열의 차기 주자로 기획됐다. 당연히 9x 계열답게 용도는 가정용. 멀티미디어 기능에 치중해 개발됐으며 광고 또한 뛰어난 멀티미디어 기능을 과시하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멀티미디어 OS라는 마케팅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자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9x 계열에서 보고되는 안정성 문제나 메모리 누수, USB 문제 등을 잘 알고 있었던 터였고[1] 9x 계열의 모노리딕 커널 역시 DOS 기반의 문제로 인해 개발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Windows Me에서는 커널 등에서 큰 기능적 향상이 없었으며, 이왕 가정용으로 만들 거 멀티미디어나 보강하자는 생각으로 개발했으므로 멀티미디어 쪽으로 마케팅이 된 것이다.[2]
애초부터 새천년에 맞춰져 나올 계획이었으므로 코드네임은 새천년을 뜻하는 '밀레니엄(Millennium)'.
프로젝트 밀레니엄은 Windows Neptune에 앞선 1999년 5월부터 개발이 시작됐으며 7월에 발표됐다. 재미있게도 Windows 98 출시 직후 MS는 더 이상의 9x 계열 운영체제는 없다고 발표했다. 이걸 1년도 안 돼서 뒤집은 것.
그러던 도중 1999년 12월, 밀레니엄과 같이 개발하던 프로젝트 넵튠이 MS 내부의 제품 로드맵 변경으로 개발을 중단하게 됐고[3], 아예 가정용 라인업을 밀레니엄으로 통합했다. 하지만 위에 서술됐듯이 9x 계열은 개발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어서 그냥 NT 계열 OS를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프로젝트 휘슬러를 구성했고, 넵튠의 개발팀을 통합해 2000년부터 가동했다.
그러나 휘슬러 개발을 시작하던 당시, 밀레니엄은 베타 2를 이미 출시했을 정도로 매우 커진 상태라 취소가 매우 어려웠다. 게다가 휘슬러의 프로젝트 완료는 2002년으로 예정되어 98과 차기작(휘슬러) 사이의 공백기가 4년으로 매우 길었던지라 그냥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MS는 가정용 라인업을 보통 3년 주기로 OS를 출시해왔다. 이는 Windows 95와 98 때부터 이어진 것으로(1995~1998), Windows 8.1을 마이너 업데이트로 가정한다고 하면 Windows 8과 10 사이에도 적용됐을 정도로(2012~2015) 거의 철저히 지켜져왔다. 예외가 Windows Vista인데, 이것도 계속 연기됐을 뿐, 처음 출시 예정 연도는 XP 출시 3년 후인 2004년이었다(2001~2004). 재미있는 것은 Windows Me를 제외하면 98과 XP 사이의 텀이 3년으로, 사이클과 일치한 것이다(1998~2001). 3.1과 95의 주기도 3년이 되었는데(1992~1995), 95는 원래 NT 3.1과 같은 1993년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원래 Me는 NT 계열 OS로 출시한다는 계획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니까 넵튠이 Me로 출시될 계획이었단 건데, 로드맵 변경으로 밀레니엄이 Me로 출시됐단 것. 이 계획이 사실이라 하면 프로젝트 밀레니엄은 Windows 98 SE처럼 98의 서브 업데이트에서 시작했을 수도 있다.
3. 빌드 목록[편집]
빌드별 날짜 제한은 다음과 같다. BIOS에서 해당 날짜 이전으로 설정하지 않으면 설치부터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초기 빌드는 테스터들에게 배포됐다는 개발자의 언급이 있었으나 이상하게도 대부분이 찾아볼 수 없는 상태이다.
일부 빌드는 의외로 평이 좋은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공식 베타 3 빌드 2499.7은 안정적이라며 호평을 받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5 18:10:10에 나무위키 Windows Me/개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안정성 문제야 두말할 것도 없고, 메모리 누수 역시 95 때부터 있던 고질적인 문제였다. USB는 95 OSR2 때부터 지원하기 시작했으나 불안정했고 98에서 확장 지원을 했음에도 해결하지 못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빌 게이츠의 굴욕이다.[2] 실제 Me의 추가점은 네트워크 컴퓨팅이나 무비메이커 도입/미디어 플레이어 개선 등의 멀티미디어, 시스템 복원 같은 편의성 SW 강화 등이 주였고 부팅시간 단축 등의 소소한 패치가 따라붙는 형태였다.[3] 대략 빌드 5117이 릴리즈된 크리스마스 이전이다.[4] 99년 8월 27일에 배포됐다.[5] 99년 9월 13일에 릴리즈.[6] 공식 베타 1 빌드로 1999년 9월 24일 릴리즈.[7] 22년 9월 17일에 한글판이 유출됐다.[8] 공식 베타 2 빌드로 1999년 11월 24일 릴리즈[9] 99년 12월 20일에 배포됐다.[10] 00년 1월 7일에 배포됐다.[11] XP SP1 소스코드에서 언급됐다.[12] 00년 1월 31일에 배포됐다.[13] 00년 2월 2일에 제품명이 Windows Me로 확정됐다.[14] XP SP1과 서버 2003의 소스코드에서 언급됐다.[15] 2000년 2월 25일에 배포됐다.[16] 독일어 버전의 스크린샷 한 장만 유출된 상태이다.[17] 이 빌드부터 Windows 2000의 부팅음과 종료음이 적용됐다.[18] 공식 베타 3 빌드로 2000년 4월 11일 릴리즈.[19] 오리지널 XBox 소스코드에서 언급됐다.[20] 2000년 6월 19일에 공개됐으며 동년 9월 14일에 전세계 동시에 정식으로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