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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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Showtime에서 2012년 9월 16일 시즌 8을 끝으로 종영한 미국 드라마.
제목인 Weeds는 영어로 대마초를 가리키기도 하고, 과부가 입는 검정색 로브를 칭하기도 한다. 네이밍 센스는 절묘 그 자체. 캘리포니아의 평범한 중-상층 주부였던 낸시 바트윈이 남편의 갑작 스러운 죽음 후에 생계유지
극 초반에는 그저 물건을 싸게 떼다 팔며 적당한 수입을 내는 소매업자의 포지션을 유지했었지만 낸시의 돈 욕심과 주변 얼빠진 인간들의 도움으로 대마초 농장까지 만들며 일이 본격적으로 커지고, 급기야 미국-멕시코 국경지대에서 대량으로 마약을 유통하는 커넥션들과 공적, 사적으로 얽히고 섥히기까지 한다. 결국엔 낸시 본인의 인생과 두 아들들의 인생도 계속 시궁창으로 다이빙을 하게 된다.
주인공 낸시 본인이 대마초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극 초반 자신이 유통하는 물건의 질도 파악 하지 못하며 누가 봐도 허접스러운 사기에 쉽게 넘어가는등 무능력한 모습을 자주 보였고 위기 상황에선 멘붕
낸시의 주인공 보정이 어느 정도냐면 주변의 모든 남자가 낸시가 하는 말만큼은 곧잘 듣고, 낸시의 부탁이라면 그냥저냥 다 들어주며 그저 낸시라면 뒷골목 딜러부터 티후아나의 시장님까지 다
섹드립은 기본이고 삼촌이 이제 막 자위행위를 시작한 조카의 총각 딱지를 떼주기 위해 아시안 마사지 팔러에 데려가거나, 엄마의 처녀적 리즈 시절 사진을 보고 딸을 잡는다던지 등의 패륜적인 개그코드들이 산재해 있다. 시즌 1에서는 회마다 동양여자에 대한 성적 판타지
2. 등장인물[편집]
2.1. 낸시 바트윈[편집]
배우는 메리 루이즈 파커(Mary-Louise Parker)이다.
심장마비로 남편이 사망하면서 아들 둘을 혼자 키우게 된 과부. 남편이 죽기 전에 뭘 했다던지 이런 말들이 딱히 없는 걸 봐선 평범한 가정주부의 삶을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극중반 대마초 딜러 일을 접고 이런저런 직장을 알아봤지만 힘들게 일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다. 거친 섹스를 좋아하며 시동생인 엔디 바트윈과는 한없이 편하지만 왠지 아슬아슬한 관계 유지를 하고 있다.
상당한 외모의 소유자며 친언니와는 상극으로 어렸을 때는 꽤나 놀았던 모양. 마성의 중년녀 속성 보유자로 맘만 먹으면 못 후리는 남자가 없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온동네 남자들을 다 후리고 다녀서 죽은 남편이 불쌍해 보이기도(...) 그래도 죽은 남편 쥬다에 대한 마음과 자식을 향한 마음 만큼은 진심인듯 하다. 그러나 독단적인 행동과 무책임한 성격 때문에 아들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 발을 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시궁창으로 다이빙하는 선택을 계속 하는 걸 보면 막장으로 치닫는 게 천성인듯.
2.2. 앤디 바트윈[편집]
낸시를 영원한 형수님이자 여신으로 섬기고 있는 이 드라마 최대의 피해자이자 호갱님. 극 초반엔 쌩뚱 맞은 등장과 더불어 무능력과 병맛의 아이콘이었지만 후에 순정남 속성을 부여받고 개념 캐릭터로 돌변. 등장인물들이 다들 너무 막장이다보니 중심을 잡아주는 캐릭터가 필요했던 듯. 죽은 형의 아들들이자 낸시의 아들들인 사일러스와 셰인을 친구처럼 동생처럼 키웠다. 여자를 좋아하고 전형적인 유대인 집안에서 못난이 루저 취급을 받으며 커온터라 그에 대한 컴플렉스도 있다. 발가락 두개가 없다.
2.3. 사일러스 바트윈[편집]
낸시의 첫째 아들로 전형적인 캘리포니안 미남이다. 그러나 머리에는 두부만 꽉 차있는 짓거리를 한다. 그렇지만 로맨티스트에 금사빠. 여자에게 꽤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사랑에 많이 굶주려 있다.
2.4. 쉐인 바트윈[편집]
낸시의 둘째 아들. 이 역을 맡고 있는 알렉산더 굴드는 그 럭키 루이에 나오는 루시의 친오빠다. 지금은 둘 다 많이 커서 서로 안 닮았지만 극 초반을 보면 놀라울 정도로 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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