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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Theft Auto V/이동 수단/항공
덤프버전 :
1. 헬리콥터[편집]
회전익을 사용하는 항공 이동 수단이다. 현실의 헬리콥터가 그러하듯 수직 이착륙과 제자리 비행이 가능하여 산 안드레아스 전역을 신속히 돌아다니는 데 유용하다. 무기가 탑재된 일부 헬리콥터는 공중에서 지상을 정밀하게 타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물론 헬기 조작법에 익숙지 않으면 이 장점은 모두 무의미해진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헬리콥터 착륙장에 보관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기본적으로 페가수스에게 배달받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격납고에 넣으면 해당 이동 수단은 개인 이동 수단으로 취급되어 소환이 가능해진다. 다만 공통적으로 페가수스 공중 이동 수단들은 도색 외에는 지원하는 개조 항목이 없어, 개조로 성능을 강화할 수 없다. 일부는 페가수스 배달을 지원하지 않고 곧장 개인 이동 수단이 되며, 따라서 이런 것들은 격납고가 없으면 구매가 불가능하다.
모든 헬리콥터는 오피스, 카지노 펜트하우스, 사무소의 옥상에 있는 헬기 착륙장과 상호작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경우 헬기는 옥상에 자동으로 착륙되고 내구도가 모두 회복되며, 플레이어는 곧바로 건물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다만 예외적으로 스패로우는 코사트카로 돌아가는 것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다시 건물 옥상에 올라와 탄 스패로우는 자신의 것으로 취급되지 않아 코사트카와 상호작용할 수 없다.
헬기 조작을 힘들어하는 유저가 꽤 많은데, 사실 GTA 5의 항공기 시스템은 다른 게임보다 딱히 더 난해하지 않다. 그런 이들은 항공기 조종이 가능한 다른 게임을 해보지 않아 그냥 헬기 조작 자체에 미숙한 것이다. 배틀필드 4 등, 항공기가 나오는 게임을 하다 온 유저는 GTA 5에서도 어렵지 않게 조종한다. 물론 조작감 차이 때문에 적응이 필요하긴 하다. GTA 5의 헬기는 일정 각도 이상 넘어가지 않고, 기울임을 멈추면 자세를 수평으로 복구하려는 성질이 있어서 처음 조종하면 이질감이 다소 있다.
만약 돌아가는 헬기 로터에 닿으면 순식간에 즉사 수준의 피해를 입는다. 헬기를 경사진 곳에 착륙시키고 막 내릴 때, 또는 내린 후 테일 로터가 있는 뒤쪽으로 뛰어가다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헬기를 적으로 만났는데 조종사를 노리기 힘들거나 중화기를 쓸 수 없는 상황이라면 테일로터를 총으로 쏴 무력화 시킬 수 있다. 헬리콥터는 테일로터가 파괴될 시 조종불능에 빠져 순식간에 추락한다. 탠덤로터 방식의 카고밥 역시 후방 로터를 손상시키면 격추가 가능하다. 다만 페네스트론 테일로터[2] 를 사용하는 헬기(프로거, 발키리, 볼라투스, 아쿨라, FH-1 헌터)와 공기 분사를 사용하는 코나다와 코나다(무기화)는 이러한 방법이 먹히지 않는다.
최고 속도가 가장 빠른 헬리콥터는 최대 업그레이드 기준 1위는 아쿨라, 2위는 스패로우, 3위는 FH-1 헌터다.
뒷문이 열린 헬리콥터는 뒷좌석에 앉는 것이 아닌 다리를 기체 밖으로 내놓은 상태로 탑승한다.
1.1. 버킹엄 (Buckingham)[편집]
1.1.1. 아쿨라 (Akula) (★)(◈)[편집]
심판의 날 습격 콘텐츠에서 출시된 4인승 공격 및 스텔스 헬기이다.
심판의 날 습격 중 '작전 1: 정보 약탈 - 서버 팜'을 호스트로 완료하면 할인가가 잠금 해제된다. RAH-66을 기반으로 Ka-50의 세부사항들이 적용되어 있다. 원본이 미국에서 개발되다가 취소된 것과 달리 영국 회사인 버킹엄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본작에서는 러시아 공군에서 채용되어 공격헬기로 쓰이는 건지 기체 도장에 러시아 공군 마크가 새겨져 있다. 이 마크는 구입 시 도색되어 나오며, 삭제할 수 없다.
심판의 날 습격 중 '작전 1 - 정보 약탈 계획 준비 - 서버 팜'에서 서버팜 침투용 장비이자 '작전 3 - 심판의 날 시나리오 - 계획 준비 - 요원 14 구출'에서 탈출 수단으로 사용될 장비이고 '작전 3 - 심판의 날 시나리오 - 피날레'에서 쓰러스터를 탄 플레이어들을 공격하기 위해 버자드 공격 헬기와 같이 나오는 헬기로 나온다.
아쿨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텔스 기능으로, 키보드 기준 H키를 누르면 기관총이 기체 내부로 들어가며 스텔스 모드로 돌입한다. 스텔스 모드 중에는 무기를 사용할 수 없으나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는다. 또한 수배 레벨이 2단계 초과일 때 스텔스 모드가 되면 즉시 2단계로 수배 레벨이 내려간다. 그 외에도 스위프트와 볼라투스처럼 랜딩 기어를 수납할 수 있다.
기본 무장은 머신건 2정, 사수 미니건 1정이 있다. 무장 외 기능으로 후방 수송석에서는 열화상 카메라와 야간 투시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격납고 개조로 추가되는 보조 무기는 유도 미사일과 다연장 미사일 중 하나다. 유도 미사일은 RPG 기반이 아닌, 헌터처럼 호밍 런처 기반이며, 다연장 미사일은 4발을 빠르게 발사하고 3초 재장전을 거친다. 그 외에는 사수 기관총을 2연장 미니건으로 교체할 수 있고, 항공 폭탄도 탑재할 수 있다.
기동성은 헬기 중 1위다. 다만 헌터의 문제점인, W+8키를 누를 때 고도가 쓸데없이 계속해서 높아진다는 특징은 아쿨라에게도 있다. 오히려 헌터보다 속도가 빠르다 보니 고도 상승 속도도 그만큼 더 빠르다. 그래서 가장 빠른 헬기라는 명함과는 별개로 조작 편의성이 좋진 않다. 또한 착륙도 보통의 헬기보다 이상한 편인데, 전진 하강으로 착륙을 시도하면 기체 앞쪽이 심하게 기울어지며 앞 코를 바닥에 박는다. 이 때문에 험지 착륙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S를 눌러 하강할 때도 그냥 내려오는 여타 헬기들과는 달리 앞으로 기울어지며 내려오기에 여기서도 컨트롤이 필요하다.
비슷한 위상의 공격헬기인 새비지, 헌터와 자주 비교된다. 아쿨라의 차별점은 모든 공격헬기 중 최고의 속도와 스텔스 기능을 겸비했다는 것이다. 이 스텔스 기능은 비슷한 기능인 유령 연맹과 달리 지속시간이 무제한이며, 사용 여부가 세션 유저들에게 알려지지 않는다. 이는 PvP 기습에 좋은 기능이지만, 공개 세션에서 패키지 및 보급품을 안전히 운송할 때도 요긴하다. 스페셜 패키지나 보급품을 확보한 뒤 아쿨라에 탑승하여 스텔스를 켜면 스텔스 효과로 인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의 위치도 함께 감춰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쿨라는 스텔스 기능 덕분에 코사트카를 잡는 대잠초계기로 운용하기 가장 좋다. 다른 장비를 사용하거나 유령 연맹을 키면 코사트카가 눈치채고 숨어버리기 쉽지만, 무경고 반영구 은신인 아쿨라는 코사트카 입장에서 접근을 알 도리가 없다. 접근했다면 융단폭격으로 여유롭게 격침시키면 되는데, 바로 공격하지 말고 미사일이 발사될 때까지 조금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다. 미사일 조종 중에는 코사트카 주변을 전혀 볼 수 없고 즉시 대응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단점은 상술한 두 헬기보다 화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조종사와 사수 모두 캐넌이 아닌 평범한 머신건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데, 새비지는 말할 것도 없고 버자드보다도 위력이 낮다. 또한 헌터와 달리 연발 미사일과 유도 미사일을 동시에 쓸 수 없고, 유도 미사일은 유도 기능을 끌 수 없다. 게다가 사수가 추가로 탑승한다 하더라도 헌터처럼 화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것도 아니다. 결국 아쿨라는 새비지와 헌터처럼 지상을 화력으로 쓸어버리는 역할은 어렵고, 최대 장점인 스텔스 기능을 살려 적을 은밀히 타격할 수 있다는 데 의의를 둬야 한다. 어디까지나 저 둘보다 밀리는 거지 공격헬기로서 기본적인 수준은 갖추고 있다.
2020년 12월 15일 카요 페리코 습격 업데이트로 스텔스 기능을 가진 또다른 헬기인 어나이얼레이터 스텔스가 출시됐지만, 성능 면에서 아쿨라의 압승인지라 입지에는 변화가 없었다.
2023년 4월 27일 주간 업데이트로 가격이 상향 조정되었다.
1.1.2. 코나다 (Conada)[편집]
볼라투스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추가된 비무장 헬리콥터다. 기동성은 최상위권으로, 순정으로도 볼라투스에 버금갈 정도며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볼라투스를 넘어서는, 비무장 헬기 1위의 기동성을 갖게 된다. 그 중에도 상승 및 하강 속도가 특히나 빠르다.
할인된 가격은 ULP 연락책 임무 작전명 추적 소탕을 리더로 완료하면 해금된다.
또다른 장점은 방폭이 안 된다는 것만 빼면 상당히 우수한 내구도를 보유했다는 것이다. 비무장 헬기는 연사형 무기 5초 정도만 넘겨도 많이 버티는 건데, 코나다는 30초를 넘도록 쏴대야 간신히 터지는 말도 안 되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물론 무장 헬기의 관점에서는 크게 특별하지 않은 방호력이고, 방폭 능력이 없는 관계로 호밍 미사일은 버티지 못한다. 하지만 적어도 민간용 헬기 중에는 독보적이라 할 만하다.
아쉬운 점은 일단 완전 비무장 헬기를 써먹을 데가 없다는 건 둘째치더라도, CEO 이동 수단 같은 근처에 빠르게 부를 방법이 없어 접근성이 좋지 않다. 그리고 오피스나 사무소의 헬기 착륙장과 상호작용하여 바로 들어갈 수는 있지만, 정작 내부의 비서 및 직원과 상호작용하여 다시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름인 코나다의 유래는 원본이 되는 MD 익스플로러 헬리콥터가 채용하고 있는 NOTAR 시스템의 핵심 원리 중 하나인 코안다(Coandă) 효과에서 철자만 살짝 바꾼 것이다.
1.1.2.1. 코나다(무기화) (Conada(Weaponized))[편집]
여러분의 다용도 헬리콥터에 두 가지 핵심 기능이 빠져 있나요? 혹시 그것이 퇴역된 군용 미사일 런처와 전면 지향 기관포 한 쌍인가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철저한 고객 정책에 만족하시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문제에는 군수품이 제시하는 해결책이 딱입니다. 바로 무기화된 코나다죠. 지금 군수품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GTA 온라인 로딩 화면 홍보 문구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 업데이트로 추가된 코나다의 무장화 사양으로, 기존의 코나다에 무기 개조 항목이 추가되는 방식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아예 별개의 이동 수단으로 따로 추가되었다.
2023년 8월 10일[3] 주간 업데이트로 추가되었으며, 코나다의 무장화 사양이라는 걸 증명하는 듯 기본적으로 군 관련 카모 상징들이 존재한다.
기체의 무장은 동체에 장착된 머신건과 유도 미사일 포드인데, 유도 미사일은 버자드 공격 헬기의 미사일처럼 한번에 최대 2발까지만 발사 가능하고 모두 발사한 후엔 3초의 쿨타임이 있다. 머신건의 화력은 버자드 공격 헬기의 미니건보다 떨어지며 교란 장치를 장착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1.1.3. 매버릭 (Maverick)[편집]
GTA 시리즈에서 가장 흔한 헬기이며, 그래서인지 헬기 중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수송석에 탑승한 플레이어는 기체가 일정 고도를 유지하며 정지해 있을 때 레펠 강하를 할 수 있다. 낙하산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강하할 수 있어 꽤 유용한 기능이다. 한편 조수석 탑승자는 기체 하단의 감시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자체 공격 수단이 전혀 없고 기동성도 좋지 않아,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그리고 범죄 조직 스타터팩으로 프로거가 무료로 주어진다는 걸 감안하면 그 싼 가격도 실은 별 의미가 없다. 그나마 장점을 꼽자면 비무장 헬기 치고는 상당한 내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20초 넘게 총을 갈겨야 간신히 터지는, 버자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물론 방폭 능력이 없어 호밍 미사일에 맞으면 바로 터진다.
산 안드레아스에서 가장 대중적인 헬리콥터라 NPC들이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맵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당장 수배령 3단계 이상에서 플레이어를 추격해 오는 경찰헬기가 이 기종이다. 그리고 스토리 모드에서는 부가요소인 낙하산 강하 미션을 하는 장소에서 주인공을 픽업하러 오는 게 이 헬기고, 온라인에서 메리웨더에게 헬리콥터 픽업을 요청해도 이 헬기가 온다. 또한 다이아몬드 카지노 습격의 국민 탈출 이동 수단이 경찰서 옥상 헬기다 보니 카습을 자주 뛰면 지겹도록 조종해볼 수 있다.
1.1.4. 슈퍼볼리토 (SuperVolito) (★)(◈)[편집]
무기가 없고 뒷좌석에서 샴페인과 웹서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급형 스위프트 디럭스에 가깝다. 비행 성능도 스위프트와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선회력이 아주 좋아서 좁은 지역에서 몰기 좋다.
CEO의 이동 수단 목록에 있어 버자드 공격 헬기처럼 근처에 바로 소환할 수 있으며, 비서에게 럭셔리 헬리콥터를 요청해도 이 헬기가 온다. 하지만 이미 소유하고 있더라도 CEO의 이동 수단 메뉴에 의한 소환 비용만 면제되고, 비서로 부를 때는 그대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1.1.4.1. 슈퍼볼리토 카본 (SuperVolito Carbon) (★)(◈)[편집]
갤럭시 슈퍼 요트 중 아쿠아리우스를 사면 요트의 색상과 깔맞춤이 된 슈퍼볼리토 카본을 별도 비용 없이 쓸 수 있다. 다만 이 헬기는 요트에서 탑승하거나, 요트 외부에서 전화로 베스푸치 해변에 호출하는 방법밖에 없고, 다른 곳에 보관할 방법이 없어 사은품이라기보다는 요트의 기능에 가깝다. 또한 사무소를 구입하면 건물 옥상에서 즉시 이륙할 수 있는 무료 헬기로 제공된다. 놀랍게도 이 사무소 헬기는 개인 페가수스 항공기로 취급하는지 격납고에 넣어진다! 가격을 봐선 차라리 사무소를 사서 격납고에 넣는게 이득이다. 버그일수도 있으니 기왕이면 빨리 넣어놓자.
1.1.5. 스위프트 (Swift)[편집]
TBoGT부터 등장한 4인승 헬리콥터다. 레오나르도 AW109S Grand를 기반으로 한다. GTA 5 및 온라인에서 최초로 등장한 랜딩 기어를 수납할 수 있는 헬기로, 이러한 특징은 이후에 추가된 새비지와 볼라투스도 이어받았다.특별 한정판 초경량, 쌍발 엔진, 사중 좌석이 장착된 다용도 헬리콥터입니다. 의상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인 플라잉 브라보와의 합작으로 판다 가죽 시트에 로듐으로 한땀 한땀 자수를 놓았으며 "0" 두 개를 가격표에 추가 했습니다. 이보다 더 럭셔리한 돈지랄은 없을 것입니다.
스위프트라는 이름답게 상당한 최고속도를 보여준다. 다만 헬기 중 가히 최악의 내구력을 가지고 있는데, 라이플 같은 평범한 개인화기의 사격을 3초도 채 버티지 못한다! 거기다 무기도 없으니 공개 세션에서 이걸 타고 다니는 건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
갤럭시 슈퍼 요트 중 파이시즈를 사면 함께 제공된다. 그런데 표기상으로는 일반 스위프트지만, 실제로 타서 내부를 확인해보면 후술할 디럭스 버전임을 알 수 있다. 아쿠아리우스에 딸려 오는 헬기인 슈퍼볼리토 카본보다 조금 더 빠르기 때문에 아쿠아리우스보다 파이시즈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이 있다.
1.1.5.1. 스위프트 디럭스 (Swift Deluxe)[편집]
도색은 금빛으로 고정되어 있어, 격납고에 넣어도 삭제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내부는 조종석과 객실이 유리 격벽으로 분리되어 있고, 객실이 베이지색의 말끔한 인테리어로 마감되어 있으며, 인터넷을 할 수 있는 모니터와 샴페인을 마실 수 있는 잔이 있다. 물론 두 기능 모두 실용적인 의미는 거의 없고 그저 사치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장식에 가깝다. 참고로 스토리 모드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음주와 인터넷 서핑은 불가능하다.
성능 면에서도 단순 색칠놀이는 아니고, 원본보다 조금 더 좋은 최고 속도와 선회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미세한 성능 차이를 보고 5백만 달러가 넘는 장식용 헬기를 구매하는 건 어지간히 여유가 많지 않은 한 불가능할 것이다. 천만 달러라는 압박적인 가격을 가진 룩소르 디럭스보다는 못하더라도, 스위프트 디럭스 역시 돈지랄용 항공기임에는 틀림없다.
1.1.6. 발키리 (Valkyrie) (★)[편집]
설명에서도 나오듯 전쟁 영화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이 헬기의 이름의 유래를 단박에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서 육군 제1기병대가 UH-1을 타고 베트콩 주둔지를 습격하는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발퀴레의 기행"에서 따 온 이름이다. 버자드의 원형이 되는 리틀 버드 또한 이 장면에 잠깐 등장한다.
무장은 보조석의 폭발성 캐넌과, 수송석의 좌우 가장자리에 배치되어 있는 미니건 2정이다. 부조종사는 카메라 시점에서 기관포를 발사할 수 있고, 수송석에 탑승한 플레이어는 각자의 자리에 위치한 미니건을 개인화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5] 그러므로 모든 무기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최대 인원인 4명이 필요하다. 폭발성 기관포와 미니건 2정의 화력을 동시에 투사할 수 있기에 이론상 화력은 강하다.
그러나 성능은 높은 잠재 화력에도 불구하고 영 좋지 않다. 일단 방어력이 너무 낮다. 휴메인 연구소 습격 피날레의 발키리는 인서전트의 장갑을 장착했다는 설정이라 미사일 직격도 버티는 견고함을 보여주지만, 그런 게 없는 플레이어의 발키리는 일반적인 헬기와 다를 게 없는, 방폭 능력이 전무한 물몸이다. 그런데 사수들에게 좋은 시야를 제공한답시고 고도를 낮추면 적들에게 얻어맞기 쉬워진다는 딜레마가 있다. 동네 갱스터의 권총 몇 방만 맞아도 연기가 폴폴 나고, 뉴비들조차 호밍 런처로 발키리를 어렵잖게 상대할 수 있다 보니 지상 목표들에게 섣불리 접근할 수 없다. 물론 헤비 스나이퍼 라이플 폭발탄, 폭발성 캐넌, 유도 미사일 같은 고화력 무기들에게 노출되면 눈 깜짝할 새에 인수분해된다.
가장 큰 문제로, 조종석에서는 쓸 수 있는 무기가 아예 없다. 다시 말해 조종사는 조종만 전담한 채 화력을 사수들에게 온전히 맡겨야 한다. 물론 1인 운용 시 이 단점은 극히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발키리는 매버릭이나 스위프트 같은 비전투 헬기만도 못한 신세가 돼버린다. 이러다 보니 발키리는 혼자서는 절대 안 되고 최소한 2인, 가능하면 4인 전원의 긴밀한 팀플레이가 뒷받침되어야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단합이 잘 되면 새비지와 버자드도 엄청난 수의 총알을 퍼부어 격추시킬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사각에 걸려 이도 저도 못 하다가 단체로 공중에서 추락하고 만다.
결정적으로, 다수 운용을 상정한다면 헌터와 어벤져라는 완벽한 대체재가 있다. 이들은 여러 인원이 있어야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다는 운영상 난점을 발키리와 공유하지만, 화력, 내구도, 기동성 등에서 모두 발키리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한데 단점은 딱히 없다. 새비지와 아쿨라보다도 비싼 창렬한 가격은 덤이다. 연사형 무기를 선호한다면 새비지, 하다 못해 어나이얼레이터를, 다인 운용 콘셉트가 마음에 든다면 헌터나 어벤져를 사는 게 훨씬 낫다.
1.1.6.1. 발키리 MOD.0 (Valkyrie MOD.0) (★)(◈)[편집]
이 헬기의 존재 이유는 발키리가 적으로 등장할 때 난이도 조정을 위해서다. 여러 발키리들이 일제히 기관포를 쏴대면 임무가 너무 어려워지기 때문에 원본의 하위호환인 이것을 대신 등장시키는 것이다. 예시로 심판의 날 습격을 들 수 있다. 작전 2 : 보그단 문제 - 피날레에서는 잠수함 팀이 잠수함으로부터 탈출한 후 발키리 MOD.0가 2~4대 가량 등장하며, 작전 3 : 계획 준비 - ULP 호위에서는 기존 발키리와 함께 등장한다. 한편 카요 페리코 습격에서는 기지에서 탈출한 뒤 엘 루비오가 섬을 수색하기 위해 이 헬기에 직접 탑승한다. 튜닝 샵 작업 계약 중 하나인 '위조 지폐 거래'에서도 미군이 발키리 MOD.0를 타고 이동식 작전 본부를 호위한다.
1.1.7. 볼라투스 (Volatus) (★)(◈)[편집]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성능도 빼어난데, 아쿨라, 헌터 같은 걸출한 군용기와도 기동성으로 비벼볼 만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버자드처럼 CEO 이동 수단으로 즉시 소환할 수 있어 편의성도 좋다. 단순히 이동만 할 것이라면 버자드 대신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탑재된 무기가 없고 방폭 능력도 전무해 전투에는 쓸 여지가 없다.
문제점은 동체 가로 폭이 너무 좁은 탓에 착륙 시 전복되는 사태가 자주 벌어진다는 것이다. 착륙이 가장 어려운 헬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헬기 조종에 숙련됐다면 편한 착륙이 힘들 뿐 아주 못 해먹을 정도까지는 아니긴 하다. 볼라투스를 산지에 착륙시키는 수준까지 간다면 어떤 헬기로든 착륙에는 일가견이 생길 것이다.
1.2. HVY[편집]
1.2.1. 스카이리프트 (Skylift)[편집]
기본적으로는 구매가 불가능하고 특정 임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마지막 습격인 "큰 거 한 방"에서 "헬리콥터로 들어올리기" 루트의 준비 작업을 위해 레스터의 스카이리프트로 기차를 옮길 때 쓰인다. 그리고 메이즈 뱅크 낙하산 강하에서도 플레이어를 메이즈 뱅크 타워 꼭대기로 이동시켜준다.
온라인에서는 한동안 없었으나 밀수품 판매 임무에서 수송 수단으로 처음 나왔다. 기본적으로 THRIFTEX 컨테이너가 장착되어 있고, 컨테이너를 분리한 뒤에는 전자석이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어떠한 물체도 들어올릴 수 없게 된다. 이후 등장한 임무는 미즈 베이커가 주는 카지노 명령 중 컨테이너를 탈취하는 임무, 그리고 튜닝 샵 작업 계약 중 데이터 작업 계약의 준비 작업이다.
1.3. 마이바츠 (Maibatsu)[편집]
1.3.1. 프로거 (Frogger)[편집]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EC130을 기반으로 하는 4인승 헬리콥터다. 범죄 조직 스타터 팩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4인승 비무장 헬리콥터라는 점에서 매버릭과 특징이 비슷하다. 일반적인 플레이어는 탈 일이 없지만, 범죄 조직 스타터 팩에서 제공하는 유일한 공중 이동 수단인 덕에 아무 기반이 없는 뉴비라면 써먹을 여지가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라이프가드 프로거와 FIB 프로거가 있고 이중 FIB 프로거는 베타 버전 3인조 회사 임무에서 사용된 것으로 FIB 글씨가 대문짝만하게 쓰여 있는 헬기가 IAA 본부를 공격한다는 어색함 때문에 정식 버전에서는 붉은색의 모델로 교체되어 트레이너로 꺼내지 않고선 볼 수 없었으나 청부 계약 업데이트를 통해 FIB 본부를 터는 임무 한정으로 정식 등장하게 되었다.
선술된 3인조 회사 임무 종료 이후 트레버가 이 헬기를 FIB로부터 탈취하며 트레버의 개인 소유 헬기가 되는데 정식 버전에서 붉은 프로거로 바꾼 후에도 이를 수정하지 않아 FIB 소유의 붉은 프로거를 훔쳤는데 트레버 것은 검은 FIB 헬기에 낙서를 한 상태로 나오는 설정 오류가 있다.
1.4. 나가사키 (Nagasaki/長崎)[편집]
1.4.1. 버자드 (Buzzard)[편집]
전작의 확장팩인 TBoGT의 공격형 버자드 헬기의 비무장 사양이다. 500MD를 기반으로 한다. 참고로 나가사키의 모티브가 된 카와사키 중공업도 OH-6J와 OH-6D라는 이름으로 500MD를 라이센스 생산한 이력이 있다.
무장한 버자드인 버자드 공격 헬기만 군수품 캐시 앤 캐리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이 헬기는 자유 모드에서 스폰되거나 일부 임무에서 주어져야만 타볼 수 있다. 산 안드레아스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씩 찾을 수 있으며, 드물게는 차량 압류 보관소가 있는 LS 경찰서 옥상에도 스폰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로스 산토스 경찰이 순찰 용도로 사용하지만 경찰 매버릭과는 다르게 이것으로 추격을 하지는 않는다.
온라인에서는 더 프로페셔널즈가 사용하는 헬기로 등장한다. 또한 MC의 행동 대장이 상호 작용 메뉴로 소환할 수 있으며, 격납고 밀수품 강탈 임무에서는 이동용 항공기로, 나이트클럽 홍보 임무에서는 크롬 도색된 홍보용 항공기로 제공된다. 한편 메리웨더에게 헬리콥터 지원을 요청하면 이 헬기를 타고 지원해준다. 주로 적대적인 NPC와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헬기에는 파일럿 1명 사수 2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체력은 일반 용병들보다 높은 편이다.
1.4.1.1. 버자드 공격 헬기 (Buzzard Attack Chopper)[편집]
무장은 사거리 180m인 2연장 미니건과 유도 미사일이다. 미니건의 화력은 기관총류 무기 중에도 최상위권이나, 기체 양옆에 하나씩 장착되어 있는 구조 탓에 정밀한 조준이 힘들다. 미사일은 사거리 300m로, 유도 여부와 상관없이 2회 발사 후 쿨타임이 있다. 한편 보조석에서는 카메라 시점에서 비유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고[6] , 수송석에서는 개인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
기동성은 작은 외형에서도 추측되듯 민첩하다. 최고속도가 아주 빠른 건 아니지만 선회 및 이착륙 속도가 우수하여 단순 탈것으로도 좋고, 항공기 미사일 정도는 회피기동 으로 쉽게 피할 수 있다. 무엇보다 버자드의 진정한 장점은 높은 편의성이다. 버자드는 CEO의 이동 수단 중 하나라 시큐어 에이전시 소속이면 근처에 즉시 호출할 수 있다. 물론 이는 다른 CEO의 이동 수단들도 똑같지만, 버자드는 무기가 탑재된 공중 이동 수단이라는 점에서 차별점을 갖는다.
페가수스로 부르는 항공기나 개인 항공기는 스폰 지점이 듬성듬성 지정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 비행기라면 착륙 가능한 지형에도 제한이 있다. 하지만 버자드 공격 헬기는 시큐어 에이전시 소속이기만 하면 마치 개인 차량인 것처럼 근처 도로에 빠르게 부르고 이륙할 수 있을뿐더러, 작은 헬기라 착륙도 어렵지 않다. 그러니 오피스와 버자드만 있어도 지상 이동 수단만 있을 때보다 이동 반경이 극적으로 넓어진다. 다만 보유하지 않았다면 호출 비용이 $25,000로 제법 비싸며, 그래서 버자드는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할 공중 이동 수단으로 손꼽힌다. 오프레서 Mk II와 스패로우라는 대체재가 추가되기 전까지는 랭킹을 가리지 않고 굉장히 많이 사용했고, 해당 이동 수단들의 등장 이후에도 입문자에게는 흔히 추천된다.
단점은 체급의 한계가 있다 보니 방어력이 떨어진다. 내구도가 순정 특별 카빈소총을 18발만 맞아도 엔진에서 연기가 나오고, 헤비 스나이퍼 라이플의 스왑사격이나 미니건 화망에 걸렸다간 바로 터진다. 그리고 방폭이 안 되어 미사일도 버티지 못한다. 무엇보다 조종사가 훤히 노출되는 구조 탓에 소총 대공 사격 몇 발에 허무하게 무력화 당하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미니건을 사용하기 위해 근접할 때 두드러지는 문제다. 이러한 이유로 고인물들의 고화력 병기가 넘쳐나는 공개 세션 PvP에서는 그다지 쓸 일이 없다.
한편 화력은 동급 헬기 중에는 강한 편이긴 하다. 일단 미니건의 화력이 꽤 우수하고, 조수석의 비유도 미사일과 수송석의 개인화기도 있다. 기관총 하나가 끝인 하복, 무한 미사일을 쓰지만 그 이상으로 화력을 높일 수 없는 스패로우와 비교하면 체급 대비 화력은 높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본격적인 공격헬기로 취급하기에는 무장이 부족한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다. 미니건이 강하다 한들 새비지나 헌터의 폭발성 캐넌을 따라갈 수준은 아니고, 미사일도 스패로우처럼 계속해서 발사하는 게 아니라 2회 사격 후 재장전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상을 시원하게 밀어버리는 새비지, 헌터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1.4.2. 하복 (Havok) (★)(◈)[편집]
사람 딱 한 명이 간신히 탈 자리만 있는 초소형 헬기로, 그 크기답게 빠른 속도와 극히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움직임이 워낙 날렵하고 교란 장치까지 달 수 있어 회피 기동에 익숙하다면 미사일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그 작은 크기 덕분에 버자드나 스패로우로는 엄두가 안 나는 좁은 곳에도 착륙시킬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 LED 헤드라이트의 밝기가 모든 항공 이동 수단을 통틀어 가장 강해서 상향등까지 키고 주위를 떠돌면 굉장히 밝게 느껴진다.
그러나 기체가 너무나도 가볍다 보니 격한 기동을 하면 본체가 마치 프로펠러에 매달린 시계추처럼 심하게 좌우로 흔들린다. 게다가 랜딩 스키드의 키가 상당히 커서 무게중심이 꽤 위에 형성되는 관계로, 조금만 대충 착륙해도 전복되거나 테일로터가 박살날 수 있다. 대신 희한하게도 약간 공중에서 뜬 상태에서 내리면 갑자기 기체가 매우 안정화되면서 사뿐히 지면에 내려앉는 특징이 있다.
한편 개조로 장비할 수 있는 무장이 고작 3연장 미니건 1정이라는 점은 이 헬기가 전투용이 아니라는 걸 명확히 해준다. 대미지가 마냥 약하진 않지만, 미니건 하나만으로 폭발성 캐넌이나 미사일을 날려대는 흉흉한 항공기들에 대항하기는 역부족이다. 물론 외형에서도 추측되듯 방어력은 없는 거나 다름없다. 집중 사격을 가하면 개인화기로도 격추시킬 수 있을 정도다. 다행히도 재빠른 몸놀림으로 대공 사격을 이리저리 회피할 수 있어 생존성은 나쁘지 않다.
CEO 이동 수단으로 등록되어 있어 구입한 후에는 버자드처럼 무료로 지근거리에 소환할 수 있다. 그러나 하복은 개조를 거쳐야 최대 성능을 발휘하는데, CEO 이동 수단은 해당 이동 수단을 소유했더라도 차고나 격납고에서 개조된 자신의 것이 아닌, 별개의 순정을 보내준다는 게 문제다. 순정 하복은 버자드보다 크게 빠르지도 않고 교란 장치를 쓸 수도 없는데다가 착륙까지 불편하여, 버자드 대신 고를 이유가 부족하다. 페가수스 이동 수단이라 격납고에 넣어도 애초에 성능 개조가 불가능한 버자드는 이런 문제점이 없다.
아무리 봐도 화물 운송과는 거리가 멀지만, 밀수품 판매에서 판매용 이동 수단으로 이 헬기가 뜨기도 한다. 최소 3대부터 시작해 판매 물품이 많을수록 최대 8대까지 배달하라고 시킨다. 대당 약 4분이 소요되므로 혼자 10개 넘는 재고를 판매할 때 이게 뜨면 몇 대는 팔지 못하고 버려야 할 수 있다.
작전 3: 심판의 날 시나리오 - ULP 호위에서 U.L.P.C.가 클리포드 용병단에게서 도주하기 위해 이 기종을 타고 나온다.
1.5. 웨스턴 주식회사 (Western Company)[편집]
1.5.1. 어나이얼레이터 (Annihilator) (★)[편집]
UH-60 블랙 호크 기반 6인승 헬기이다. 전작의 마지막 미션에서 제이콥이 가져오는 헬기이기도 하다. 옆에 N.O.O.S.E가 적힌 것을 보아 GTA 온라인에서는 4처럼 N.O.O.S.E가 운용 중인 것으로 추측되며, 이동식 작전 중 하나인 '탄로난 정체'에서는 메리웨더도 운용한다. 싱글에서는 어나이얼레이터가 없는 관계로 비무장 버자드가 옥상에 스폰되지만 온라인에서는 그 대신 무장 버자드와 어나이얼레이터가 스폰된다.
6명이라는 넉넉한 정원을 가졌으며, 매버릭처럼 레펠 강하를 지원하는 덕분에 많은 플레이어를 태우면 특수 작전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강하 모션은 NOOSE 대원들의 것과 같다. 하지만 속도가 너무 둔중해 평범한 이동용으로 쓰기는 좋지 않다. 카고밥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헬기보다 느리다. 내구성 또한 나빠 총격을 10초 가량밖에 버티지 못하고, 방폭 능력도 없다. 다만 특이하게도 히트박스가 구 새비지처럼 아래로 처져 있어서 미사일 회피 기동을 하는 데 이점이 있다.
무장은 사거리 180m짜리 4연장 미니건뿐이라 공격헬기보다는 무장헬기에 가깝다. 폭발성 캐넌을 쓰던 에피소드 프롬 리버티 시티 시절의 위엄을 보여주진 못하더라도, 4연장이라는 외관에 걸맞게 미니건 중에는 뛰어난 화력을 가지고 있다. 헬기에 탑재된 미니건은 폭발성 캐넌이 아니라면 헬기전을 할 때나 가끔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나이얼레이터의 미니건은 조종 실력이 된다면 대지 공격에도 써먹을 수 있다.
참고로 스텔스 헬기 운운하는 설명과 달리 레이더 은신 기능 같은 건 없는데, 이것이 굳이 언급된 이유는 넵튠 스피어 작전에 투입된 DEVGRU 대원들이 탄 헬기가 스텔스 블랙호크였기 때문이다. 이후 카요 페리코 습격 업데이트에 들어서야 진짜 스텔스 성능을 가진 어나이얼레이터가 등장했다. 자세한 건 하단 문단을 참고할 것.
1.5.1.1. 어나이얼레이터 스텔스 (Annihilator Stealth) (★)(◈)[편집]
레펠 강하가 가능한 6인승 헬기라는 점은 원본과 동일하지만, 설명값 못 하던 원본과 달리 제대로 스텔스 기능을 가진 채 나왔다. 스텔스라는 점을 강조한 것인지 로터 회전 소리가 꽤 조용한 편이다. 스텔스 기능의 조작법은 아쿨라와 동일하다. 스텔스를 활성화하면 헬기 자체 무기를 쓰지 못하게 되듯, 후방에 탑승한 플레이어들도 개인화기를 쓰지 못하게 된다.
아쿨라처럼 W를 누르고 전진하면 점점 고도가 올라가며 핸들링 반응도 빠릿하다. 기존 어나이얼레이터와 구 새비지의 특징 중 하나인 낮은 히트박스를 가지고 있으나 이들처럼 크게 치우쳐진 게 아닌, 버자드에 가깝게 중앙에서 조금 밑으로 쳐져 있다. 한편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의외로 소형이라 격납고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기본 무장은 아쿨라의 것보다 빠른 연사력을 가지는 미니건 2정이며, 여기에 유도 미사일과 다연장 미사일 중 하나를 추가할 수 있다. 유도 미사일은 아쿨라, 헌터의 것과 같고, 다연장 미사일도 아쿨라처럼 4발 쏘고 3초간 쿨타임을 가지는 방식이다. 호밍 미사일 기반의 탄두라 여타 미사일보다 선회력이 약간 더 좋다는 것도 동일하다. 차이점으로는 사수 기관총 및 항공 폭탄 장착이 불가능하다.
멋들어진 외형이 아쉽게도 성능 면에서는 아쿨라의 하위호환에 가깝다. 일단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진 덕분에 전반적인 능력치 면에서는 많이 발전했으나, 그래도 최고 속도가 영 미묘해 기동성에서는 아쿨라에게 밀린다. 거기에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방폭 능력이 생기는 건 아니므로, 호밍 런처 한 발 정도는 버티는 아쿨라와 달리 어나이얼레이터 스텔스는 원본과 다를 게 없이 한 방에 터진다. 뿐만 아니라 원본보다 미니건 화력은 오히려 퇴보했고, 사수 기관총 및 폭격 기능도 없다. 결국 낮은 히트박스, 6인승이지만 격납고에서 소형으로 분류된다는 점 외에는 아쿨라와 비교했을 때 나은 점을 찾아보기 어렵다. 형편없는 성능, 전무한 방폭, 창렬한 가격을 가졌지만 외형만큼은 봐줄 만하다는 점에서 위의 버킹엄 발키리와 비슷한 처지다.
카요 페리코 습격 준비작업에서 메리웨더 기지에서 보관 중이던 헬기와 IAA가 요트에서 로스 산토스 삼합회와 거래하기 위해 사용한 헬기로 등장하며, 튜닝 샵 습격에서 메리웨더가 열차를 호위할 때 사용한 헬기로 다시 등장한다.
1.5.2. 카고밥 (Cargobob)[편집]
고객님께서 꿈에 그리시던 비행버스입니다! 카고밥은 2개의 엔진과 2개의 날을 구비한 전술적 수송 헬기로 온 전쟁영화의 비현실적인 공수 작전 장면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코카인 또는 전쟁포로를 얼마나 실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시속 200km에 달하는 최고 속도와 시속 150km의 순항 속도를 냅니다. - 스토리 모드
고객님께서 꿈에 그리시던 비행버스입니다! 카고밥은 2개의 엔진과 2개의 날을 구비한 전술적 수송 헬기로 온 전쟁영화의 비현실적인 공수 작전 장면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코카인 또는 전쟁포로를 얼마나 실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흉악하게 생긴 몰골 만큼이나 놀랍게 빠릅니다. - 온라인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에서도 등장했던 10인승 대형 수송 헬리콥터다. 온라인에서는 부와 범죄의 심연 업데이트로 군수품 캐시 앤 캐리에 입고됐다. 히드라처럼 디자인이 현대적으로 바뀌었는데, 앞쪽 3분의 1은 CH-53의 형상을 하고 있고 뒤쪽 3분의 2는 CH-47과 비슷하다.몇 십 년간의 해상에서 취급 주의 상품의 위험을 느꼈던 제트샘 같은 회사는 백만 분의 일의 확률로 일어난다고 일컫는 재앙들이 열에 아홉 꼴로 일어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을 할 때는 공중 지원이 필요한 법이죠. 예전에 전장을 누비던 카고밥은 이제 화학 분산제와 해안선을 따라 흩어진 죽은 바다 생물들을 운반할 수 있도록 개조되었습니다. - JETSAM 운송회사용
색감이 다소 어두운 일명 트레버 카고밥과 JETSAM 운송회사 버전 카고밥도 존재한다. 트레버 카고밥은 구매가 불가능하고, JETSAM 카고밥은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기본적인 성능은 원본과 동일하나, JETSAM 카고밥은 프로펠러 소음이 기존 카고밥보다 조금 작고, 군용 카고밥의 전면부에 달린 돌출부가 사라진 덕에 이착륙 시 지형을 덜 탄다는 소소한 이점이 있다. 단 가격은 약 20만 달러 더 비싸다.
덩치에서도 알 수 있듯, 헬리콥터 중에서는 가장 낮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페가수스 이동 수단이라 격납고에 넣어도 도색 외에는 할 수 있는 개조가 없어 성능 향상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대형 수송헬기답게 10인이라는 매우 많은 정원과 호밍 미사일 한 방은 견뎌내는 높은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카고밥의 진정한 의의는 PC 기준으로는 E키, 패드 기준으로는 십자키 오른쪽을 통해 갈고리를 내려 차량을 들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카고밥은 차량을 공중에서 옮길 수 있다는 특징을 보고 반입/반출, 무기 밀매 임무 같은 차량 확보가 목표인 임무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느리긴 해도 헬기인지라 그냥 차를 타고 가는 것보다는 훨씬 빠르다. 참고로 이렇게 목표 차량을 갈고리에 고정하면 차량을 획득한 것으로 간주되어 임무도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차량의 무게가 카고밥의 기동에 영향을 주는 탓에 너무 무거운 차량은 들어올릴 수 없는데, 이 기준이 좀 뒤죽박죽이다. 일단 무장하지 않은 대부분의 민간용 차량은 들어올릴 수 있다. 인서전트 같은 일부 예외는 아예 들지 못하거나 들더라도 무게중심이 극히 불안해 유의미한 수송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웃기게도 중량 60톤짜리 라이노 탱크는 아무 문제 없이 들어올리고, 심지어 그 상태에서 주포 사격까지 가능하다. 사실 라이노 탱크는 스토리 모드의 팔레토 작업에서 카고밥이 라이노 전차를 매달고 오는 것 때문에 일부러 예외로 둔 것이긴 하다. 현실적으로 따져 보자면 라이노 같은 MBT의 수송을 위해서는 헬기가 아니라 C-17이나 C-5 갤럭시쯤 되는 광동체 수송기가 필요하다.
한편 카고밥을 이용한 차량 수송은 상당한 숙련도가 요구된다. 플리카 작업에서 에디 토가 쓰는 자석 형태의 카고밥이나 일부 임무에서 주어지는 긴 갈고리가 내장된 카고밥과 달리, 플레이어가 구입할 수 있는 카고밥은 짧디짧은 갈고리밖에 없다. 따라서 갈고리를 전개한 채 초저공 비행을 하며 카고밥을 살짝살짝 움직이며 걸릴 만한 부위를 갈고리로 슬슬 긁어대는 수밖에 없는데, 처음 견인할 때는 그게 참 어렵다. 게다가 거대한 크기 때문에 갈고리의 위치를 파악하기도 힘들다.
[8]
일단 차고가 높은 차량은 지붕 가운데에 건다고 생각하고 걸어도 어렵지 않게 걸리기에 그나마 수월하다. 낮은 차량은 이보다 힘든데, 유리창을 향한 채로 지붕에 갈고리를 건다고 생각하고 하면 그나마 잘 된다. 그런데 이 경우도 앞뒤 유리창과 루프가 하나의 면인 것처럼 매끄러운 스포츠카 내지는 슈퍼카 등이라면, 이 매끈한 면에는 걸리는 지점이 전혀 없다. 이럴 경우 견인지점이 대부분 B필러 쪽에 있으니 위 이미지처럼 차량의 옆 방향에서 접근하며 견인해야 잘 걸린다.
개인 이동 수단으로 만들고 문을 열면 화물 칸의 뒷문도 열리는데, 이 상태에서는 탑승하지 않더라도 뒷문으로 내부에 들어갈 수 있다. 게다가 이렇게 억지로 캐릭터를 내부에 위치시키면 이동 시 물리엔진 문제로 해당 플레이어가 제대로 서 있을 수 없는 다른 이동 수단과 달리 카고밥은 마치 원래부터 탑승한 것처럼 멀쩡하다. 다만 차량을 넣는 것은 불가능하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몽키 비즈니스 임무에서 트레버가 딱 한 번 조종하고, 온라인에서는 카지노 연락책 임무 '재수 없는 상황'에서 카지노를 습격한 더 프로페셔널즈가 갈색으로 도색된 JETSAM 카고밥을 운용한다.
1.6. 그 외[편집]
1.6.1. 새비지 (Savage) (★)[편집]
습격 업데이트로 추가된 4인승 공격헬기다. Mi-24 하인드를 기반으로 한다. 오리지널 습격 중 '퍼시픽 스탠다드 - 호송대'에서 적으로 등장하며, 해당 임무를 완료하면 할인가가 잠금 해제된다.
어나이얼레이터나 버자드 같은 애매한 공격헬기만 있던 GTA 온라인에 처음 등장한 본격적인 공격헬기다. 무장은 버자드와 가장 유사한데, 버자드처럼 조종석에서는 미니건과 유도 미사일, 조수석에서는 비유도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 후방 수송석에서 개인화기를 쓸 수 있다는 것도 똑같다. 하지만 새비지의 무장은 버자드의 것과는 궤를 달리한다. 주 무기이자 전매특허인 캐넌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기관총이 아닌 기관포로, 착탄한 자리에 폭발을 일으키는 탄환을 미니건 수준의 엄청난 연사력으로 발사한다. 따라서 폭발 내성이 없는 이동 수단들은 새비지의 캐넌에 그야말로 눈 녹듯이 갈려 나간다. 히드라의 것보다 사거리가 짧다는 단점은 있으나, 제자리 체공이 가능한 헬기 특성상 아주 큰 문제는 아니다.
압도적인 화력의 캐넌 덕에 인서전트 같은 단단한 지상 이동 수단들을 상대할 때 유용하다. 정확히는 특별한 기능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화력이 원체 무식하게 높다 보니 방폭 차량들도 새비지의 캐넌을 버티지 못하는 것이다. 아쿨라나 헌터가 미사일 27발을 하염없이 쏘는 동안 새비지는 6초 동안만 집중해서 캐넌으로 긁어주면 된다. 한편 캐넌 외에도, 미사일 쿨타임이 있는 버자드와 달리 새비지는 유도 미사일을 공백 없이 계속해서 발사할 수 있다. 미사일을 난사해대면 회피 기동이 가능한 헬기라도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렇듯 새비지는 순수 화력 면에서는 GTA 온라인에서 으뜸가는 헬기라 할 만하다. 그래서 디도스 공격, 차례 차례, 로스 산토스 연결, 마약 레미콘 등 목표를 사살하거나 파괴하는 임무에서 크게 활약한다.
하지만 화력에 치중한 나머지 헬기가 갖춰야 할 다른 사항에서는 약점을 보인다. 일단 작지 않은 덩치에 비해 몸이 약하다. 호밍 미사일 두 방에 격추되고, 개인화기에 약간만 맞아도 연기가 난다. 기관포를 주력으로 사용하다 보니 지상 목표들과 필연적으로 어느 정도 근접하게 되는데, 적 APC들의 대공 사격을 맞다 보면 이 낮은 내구도가 체감된다. 거기다 가속력, 선회력이 둔해 미사일을 피하기가 불편하고 공중 이동 수단으로도 부적합하다. 헌터 및 아쿨라와 달리 밀수 작전 업데이트 전에 나온 항공기라 성능 개조가 불가능해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할 방법도 없다.
이러한 이유로 새비지는 PvP에 취약하다. 다른 공격헬기인 헌터는 기동성과 내구성이 새비지보다 확연히 좋고 교란장치도 탑재할 수 있어, 미사일 싸움을 걸면 새비지가 불리하다. 심지어 2인 헌터라면 긴 사거리를 가진 조수석의 기관포로 새비지의 접근을 막아 새비지의 가장 큰 무기인 캐넌을 봉쇄해버린다. 아쿨라 역시 매우 뛰어난 기동성과 준수한 내구성을 보유했으며, 스텔스 기능으로 PvP에서 여러 이점을 가진다.[9]
아무튼 '캐넌을 1인으로 운용할 수 있는 헬기'라는 특징은 새비지만의 차별점인지라 1인 PvE에서는 자주 선택되는 헬기다. 계속해서 언급되는 헌터 및 아쿨라와 비교해 정리하자면, 1인 플레이에는 새비지, 2인 플레이에는 헌터, 스텔스를 통한 특수 플레이에는 아쿨라가 좋다는 게 정론이다. 레이저나 히드라와 비슷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항공 병기들이 나왔음에도 이 헬기를 선호하는 숙련자들이 꽤 많다. 물론 가격도 저들보다 많이 싸고, 격납고가 없어도 구매할 수 있는 페가수스 이동 수단이라는 점 덕에 항공 병기에 갓 발을 들이는 뉴비에게도 적합하다.
포트 잔쿠도 마크가 측면에 찍혀 있는 것을 보면 이 헬기도 포트 잔쿠도 공군 기지 소속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무기 밀매 업데이트에서 잔쿠도 기지나 팔레토 군 훈련장의 라이노 전차를 강탈하라는 보급품 강탈 임무가 나오면 군인들이 새비지를 타고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다행히 메리웨더의 프로토타입 레일건 보급품 강탈 임무처럼 난이도 탓인지 조종사가 캐넌이나 미사일을 발사하지는 않고 수송석의 병사만 사격하니 안심하고 몰고 가자. 두 명이거나 그냥 도로로 전차를 몰고 가는 경우에는 전차 주포로 격추시켜버리면 된다.
1.6.2. 스패로우(Sparrow) (★)(◈)[편집]
Grand Theft Auto: Vice City에서 처음 등장한 뒤 카요 페리코 습격 업데이트로 돌아온 2인승 소형 헬리콥터다. 파생형인 씨 스패로우보다 오히려 2년 늦게 추가됐다. 슈와이쳐 300의 동체에 Bell 47의 테일로터 부분을 합치고 터보샤프트 엔진을 장착한 외형을 갖고 있다.헬리콥터보다 더 재밌는 거요? 미니어처 헬리콥터죠! 그럼 미니어처 헬리콥터보다 더 흥미로운 건 뭘까요? 바로 무기화된 미니어처 헬리콥터죠! 그럼 무기화된 미니어처 헬리콥터보다 더 흥분되는 것도 있을까요? 그런 건 없답니다. 문풀에 보관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코사트카 내부의 문풀에서 이/착함이 가능한 헬기로, 스패로우를 타고 코사트카의 중앙 상부에 접근하면 상호작용하여 자동으로 잠수함 진입이 가능하다. 씨 스패로우와 달리 별도 구매는 불가능하고 코사트카의 리노베이션 메뉴에서 옵션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데, 스패로우가 없으면 코사트카와 육지간 이동이 매우 귀찮아지기 때문에 잠수정 아비사는 선택하지 않더라도 이쪽은 웬만하면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개조는 문풀에서 진행하며 무기는 50구경 미니건과 유도 미사일, 교란장치는 채프와 플레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 외의 옵션은 도색밖에 없어서 개조는 밋밋한 편.
구입 후에는 상호작용 메뉴의 코사트카 항목에 스패로우를 즉시 소환하는 기능이 생긴다. 중요한 점으로, 이 소환 위치는 일반적인 비행 수단 스폰 포인트가 아닌, CEO 이동 수단으로 꺼내는 버자드처럼 상당한 지근거리다. 이 때문에 스패로우는 단순 항공 탈것으로도 오프레서 Mk II 못지않은 가치가 있다. 아직 옵막투를 얻지 못했다면 먼 거리를 가는 데 아주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물론 얻고 난 뒤에도 코사트카 이착함 기능은 여전히 스패로우만의 전유물이므로 존재 의의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 소환 방식도 조금 번거로운데 언제 어디서든 소환할 수 있는 오프레서 Mk II와 다르게 스패로우를 다른 곳에 소환한 상태면 소환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경우 상호작용 메뉴를 통해 문풀로 회수해놓는게 좋다.
외형, 크기, 기동성, 무장 등 많은 점에서 버자드 공격 헬기와 닮았다. 빠르게 불러내 탈 수 있는 무장한 헬기라는 점에서 역할도 매우 유사하다. 장점을 먼저 꼽자면, 스패로우는 프로펠러의 다운포스가 강해서 전반적인 기동성이 우월하다. 아쿨라보다 조금 느린, 헬기 중 2위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1인칭 시점에서 계기판을 보면 140mph(225km/h)를 넘기기 힘든 버자드와 달리 스패로우는 160mph(257km/h)를 뚫고 올라간다. 오프레서 Mk II의 최대 속력이 130mph(209km/h)인 걸 감안하면, 내륙으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할 때는 오프레서 Mk II로 갈아타지 않고 스패로우로 가는 것이 더 빠를 때도 있다.
방향 회전이나 감속 시 조작감은 버자드보다 안 좋긴 하지만, 교란장치를 달 수 있어 미사일 내성은 스패로우가 더 좋다. 그리고 버자드는 머신건의 위치가 기체 양 옆이라 조준이 까다롭고, 미사일을 2발 쏜 뒤 잠시 재장전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스패로우는 무기가 중앙에 위치하고 미사일을 끊임없이 쏠 수 있어 운용하기 더 편하다. 소환할 때 CEO가 아니어도 된다는 소소한 이점도 있다,
단점은 프레임이 노출된 앙상한 외관에서도 알 수 있듯 내구성이 극히 약하다. 총격을 20초 정도는 버티는 버자드와 달리 스패로우는 6초 남짓한 총격만으로도 박살나버리는, 무장한 헬기 중 최하위의 맷집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착지대에 충격 완화 처리가 전혀 안 되어 있다 보니 험하게 착륙시키면 그 충격만으로도 연기가 나기 시작한다. 착륙 편의성만큼은 버자드가 명백히 앞선다.
또한 무장 편의성은 좋을지 몰라도 순수 화력 면에서는 버자드에게 밀린다. 버자드는 유도 미사일과 강력한 위력의 머신건이 둘 다 탑재되어 있지만 스패로우는 그 중 하나밖에 쓰지 못한다. 게다가 버자드는 보조석에 탑승한 플레이어가 있다면 미니건과 비유도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고, 노출된다는 위험이 있지만 그 뒷좌석의 아군은 개인화기도 쓸 수 있다. 하지만 스패로우는 탑승 인원이 두 명뿐이고 보조석에서 운용할 수 있는 무기도 전무하다.
한편 공중 이동 수단 중 편의성의 종결자인 오프레서 Mk II로 대체가 되긴 한다. 오프레서 Mk II는 착륙 못 하는 지형이 거의 없으니 코사트카 위에 적당히 주차해놓고 직접 걸어 들어가면 스패로우와 비슷한 역할 수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제대로 주차하지 않으면 조금씩 미끄러지다 바다에 빠져 보험료를 날리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무엇보다 오프레서 Mk II를 구매하고 완전히 개조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돈이 들기 때문에, 코사트카와 카요 페리코 습격으로 기반을 잡으려는 입문자들에게 스패로우는 그야말로 필수라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헬기 조종에도 자연스레 익숙해지는 건 덤이다. 23년 5월 기준으로 오프레서 Mk II의 구매 가격이 800만 달러로 수직상승해서 스패로우의 위상이 더 커졌다.
여담으로, 플레이어 탑승 시의 모델링과 코사트카에 수납될 시의 프로펠러가 접힌 모델링은 북부 양크턴의 눈덮인 차량들처럼 게임 내부적으로는 별개의 이동 수단으로 취급된다. 싱글 트레이너로 소환해보면 프로펠러가 접힌 스패로우를 소환할 수 있고, 그대로 타고 날아다닐 수도 있다. 그래서 잠수함에서 나갈 때 메인 로터 쪽을 자세히 보면 로터가 접혀 있는데도 빙빙 돌아가는 이펙트 텍스처가 있다.
1.6.2.1. 씨 스패로우 (Sea Sparrow) (★)(◈)[편집]
원형보다 다소 떨어지는 기동성을 가졌으며, 교란장치도 없다. 하지만 내구도가 조금 늘었고 수상용 플로트 덕분에 착륙이 훨씬 용이하다. 그리고 수상용 플로트는 장식이 아니라 수면에도 이착수가 가능하다. 스페셜 패키지 임무나 밀수 작전에서 바다에 위치한 화물을 나를 때 유용하다. 물론 스패로우 자체에는 잠수 기능이 없으므로 착수 실수로 헬기가 뒤집어진다면 곧바로 침수 상태가 되어 파괴된다.
1.6.3. FH-1 헌터 (FH-1 Hunter) (★)[편집]
할인가 기준으로 세 번째로 비싼 헬기이며, 무장한 헬기로 한정하면 1위다. 할인가 해금에도 밀수품 강탈 42회라는 상당한 노가다가 요구된다. 하지만 헌터는 새비지, 아쿨라와 더불어 뛰어난 성능을 보유한 공격헬기이기에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우선 무장은 원본이 공격헬기다 보니 아주 충실하다. 뒷자리이자 조종석에서는 유도 및 7연발 미사일과 항공 폭탄을 사용한다. 유도 미사일은 새비지처럼 재장전 없이 계속해서 발사할 수 있으며, RPG 탄두를 기반으로 하는 여타 항공기들의 것과 달리 호밍 미사일을 기반으로 한지라 선회력이 약간 더 좋다. 깨알 같은 점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다 보면 각각의 미사일 발사대에 미사일이 없어져 있다. 계속 발사하다 보면(다연발 7/7 총 14발, 유도 4/4 총 8발) 발사대에 미사일이 다시 스폰된다.
앞자리에서는 발키리처럼 카메라 화면을 보며 전면 체인건을 사용한다. 이 무장은 개조를 통해 폭발성 캐넌으로 교체할 수 있다. 사거리가 짧은 새비지보다는 발키리 보조석의 것에 가깝지만, 연사력은 약간 느리다. 참고로 보조석에 있을 때 주변을 둘러보면 체인건도 해당 방향으로 총구를 겨누는데, 이는 원본인 아파치 공격헬기에도 있는 특징이다.
비교적 큰 크기를 가지고 있어 격납고에서 중형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개조를 마치면 아쿨라에 버금가는 최고속도를 갖게 되어 보기보다 쾌적한 비행이 가능하다. 다만 전진을 위해 상승 키와 앞으로 기울이는 키를 같이 누르면 고도가 빠르게 상승하는 탓에, 고도를 유지하며 전진하려면 기체를 봐 가며 상승 키를 조금씩 눌러야 한다는 조작상 난점이 있다. W+8만 유지해도 그런 거 없이 그냥 최고 속도로 전진하는 버자드와 스패로우보다 확실히 불편하다. 사실 이전에 나온 카고밥도 이러한 특징이 있지만, 헌터는 카고밥보다 속도가 월등히 빠르다 보니 이 문제가 부각된다.
한편 하복만큼은 아니어도 무게중심이 다소 불안정해 기체가 잘 흔들리고, 핸들링 성능은 새비지보다는 확실히 나으나 버자드나 아쿨라 같은 날렵한 헬기들을 따라갈 수준은 아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중형 항공기가 랜딩 기어가 접히는 데 반해 헌터는 수납공간이 없는지 접히지 않는다. 이 랜딩 기어에 대한 무게중심도 이상한 편이라 착륙에 어느 정도 적응이 필요하다.
방어 면에서는 유리몸인 새비지보다는 확실히 단단하다. 미사일 한 대만 맞아도 목숨이 위태로워지고 일반적인 개인화기로도 무시 못 할 피해를 입는 새비지와 달리, 헌터는 내구도 100% 개조 기준 호밍 런처 3발, 폭발탄 7발을 버티는 우수한 방폭 성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하복, 스패로우와 더불어 교란장치를 탑재할 수 있는 셋뿐인 헬기고, 공격헬기로 제한하면 유일하다. 따라서 회피 기동에 자신이 없어도 미사일로부터 안전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
헌터의 차별점은 유도 미사일과 다연발 미사일을 함께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비지가 기관포 사격으로 지상을 초토화한다면 헌터는 미사일 세례로 지상을 초토화한다. 다연발 미사일은 폭발 범위가 다소 좁고 유도 기능이 없으나, 1.5초 만에 로켓 7발을 연달아 발사하는 무지막지한 화력을 자랑한다. 재장전 시간 4초가 있지만 그동안 유도 미사일을 날리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니다. 한편 항공 폭탄도 있긴 한데, 미사일이 워낙 절륜한 화력을 뽐내다 보니 활용 빈도는 낮다. 굳이 꼽자면 바로 아래에 있는 상대를 공격할 때 쓸 수 있고, 또 특정 차량을 탈취해야 해서 폭발 무기를 쓰기는 위험할 때 가스탄을 투하해서 NPC들만 제압할 때도 쓸 수 있다.
단점은 머신건을 조수석에서 조작하기 때문에 1인 탑승 시에는 머신건 운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3D 세계관 때와 달리 모든 무장을 조종석에서 다룰 수 없게 됐는데, 단독으로도 폭발성 캐넌을 쓸 수 있는 새비지와 비교했을 때 아쉬운 점이다. 헌터의 미사일 공습은 분명 막강하지만, PvE에서는 기관포의 정밀함과 지속 화력이 필요한 상황이 은근히 많다. 예를 들어 연락책 임무 '차례차례'에서 모텔에서 테란스를 죽이고 발라스 소탕을 하는 경우, 기관포가 있다면 창문을 일일이 쓸어줄 수 있지만 미사일은 그러기 힘들다.
다만, 다르게 말하자면 기관포 사수가 있는 헌터는 PvE와 PvP를 불문하고 흉악하기 짝이 없는 성능을 발휘한다. 상술한 '머신건을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완전히 해결되기 때문이다. 두 명이 탑승한 헌터는 연발 미사일과 유도 미사일, 그리고 발키리의 기관포를 끊임없이 날려대면서, 몸도 튼튼한데다 교란장치까지 탑재한 완전체가 된다. 즉, 1인 플레이로는 새비지와 선택을 저울질할 수 있지만, 2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면 헌터가 우위에 선다.
2. 비행기[편집]
단발 프로펠러기는 하나같이 이륙할 때 멋대로 튀어오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착륙할 때도 바닥에 붙지 않고 자꾸 기체가 위로 통통 튀어오른다. 한마디로 초보들은 조종에 애를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역시 상술한 헬리콥터처럼 프로펠러 비행기의 프로펠러에 접근하면 바로 즉사하니 주의하도록 하자. 프로펠러가 땅에 닿는 등 피해를 입으면 파괴되니 주의하자.
개인 항공기는 주위에 비행기 이륙이 가능한 공간만 있으면 어디에나 스폰이 되지만 페가수스 항공기는 로스 산토스 국제공항 3번 활주로, 샌디 쇼어 비행장 또는 맥켄지 비행장에서만 스폰된다. 포트 잔쿠도 격납고를 구매했을 경우 포트 잔쿠도 A1 격납고 앞에 비행기가 스폰된다. 헬기와 같이 개인 항공기의 보험료는 일괄적으로 1000달러이다.
비행기가 지상에 있는 상태에서 후진이 가능한데, 실제 비행기는 자력으로는 후진할 수 없으며, 뒤로 이동시에는 토잉카가 비행기를 뒤로 밀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것까지 세세하게 구현하면 게임 플레이가 복잡해지는만큼, 일부러 빼둔 것으로 보인다.[10][11]
일부 항공기는 사출좌석이 구현되어 있지만, 현실과는 다르게 조종사만 사출되고 낙하산 역시 F키나 마우스클릭으로 직접 펼쳐야 한다. 거기다 히드라 등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의 경우 공중에 살짝 뜬 상태에서 내리면 사출좌석 모션이 나오지만 기체는 터지지 않아 기체 재사용이 가능하다[12] . 배면 비행 중이거나 고도가 지나치게 낮을 때, 급강하 중일 때 탈출하면 낙하산을 작동할 새도 없이 땅에 처박힐 수 있으며 탈출에 성공했어도 기체에 부딪혀 즉사하거나 낙하산이 끊어져 추락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프로펠러 비행기인데 속도가 제트기급이거나 제트기보다 빠른 기종이 5대 있다.[13] 항공기 속도를 비교한 영상
터보프롭기들은 보기와는 다르게 피스톤 엔진 배기음을 낸다.
2.1. 버킹엄 (Buckingham)[편집]
2.1.1. 알파-Z1 (Alpha-Z1) (★)(◈)[편집]
밀수 작전 업데이트로 추가된 1인승 초소형 스턴트용 항공기로, Reberry 3M1C1R 스턴트 항공기를 베이스로 하였다.
프로펠러 동력기 치고는 속력이 무지막지하게 빠르고 민첩하다. 저공비행 시 최고속도만큼은 모든 항공기 중 1위. 선회력이 굉장히 좋은데,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버튼을 살짝 눌러도 휙휙 돌아가는 기체로 인해 사고가 나기 쉽다. 숙달이 되면 도심에서 건물 사이, 다리 밑, 터널 속 등등을 마음대로 휘저을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스턴트 비행기.
비슷한 스턴트 비행기인 하워드와는 비행능력 자체는 대동소이한 수준이다. 비행능력 외적인 부분에서의 차이점으로는 크기, 긴급탈출장치의 유무, 내구도와 착륙 난이도 등을 꼽을 수 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알파가 하워드보다 작으며, 긴급탈출장치는 알파에만 달려있다. 하워드는 프로펠러 쪽 동력부가 굉장히 취약해 비행 중 동력부에 조금이라도 충격이 가면 곧 연기가 솟기 시작한다. 대신 알파는 고정형의 조그마한 랜딩기어를 가졌기 때문에 착륙 시 기체가 계속 튀어오르며 감속이 굉장히 더디게 되는 반면, 하워드는 꽤 긴 접이식 랜딩기어를 갖췄기 때문에 착륙 난이도가 알파보다 훨신 쉽다.
격납고 밀수품 판매 시 판매용 항공기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 경우 배달 위치가 스턴트 수준으로 까다로운 곳들에 위치하였음에 주의.
2.1.2. 하워드 NX-25 (Howard NX-25) (★)(◈)[편집]
밀수 작전 업데이트로 추가된 시리즈에 등장한 1인승 스턴트용 항공기 중 제일 오래된 기체[14] 로, 휴즈 H-1 레이서 항공기를 베이스로 하며, 2017년 9월 26일자로 상점에 정식 추가되었다.하워드 NX-25에 탑승한다는 건 추억 돋는 일이죠. 엔진은 털털거리고, 바지는 축축해지고, 경추가 손상될 정도로 흔들리는 차를 타고 여행길에 오른다고 상상해 보세요. 길에 있는 새하얀 울타리마다 멈춰 서서 처방받은 담배를 태우고 차별적인 농담을 즐기면서요. 옛날에는 멋과 성능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비행기는 죄다 빠르고, 쉽고, 놀랍도록 멋졌으니까요. 당신 할머니처럼 말이죠.
알파 Z1의 저가형 바리에이션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비행 성능에 관해서는 큰 차이가 없다. 단지 열화판이라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착륙이 알파에 비하여 확연히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둘의 비교는 위의 알파 Z1 항목을 참조.
여담으로, 설명문의 바지가 축축해진다는건 저때 당시의 비행기는 화장실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바지에다 모든걸 해결해야 했던 걸 묘사한거다.
2.1.3. 룩소르 (Luxor)[편집]
샤말과 달리 온라인에서는 상당히 흔하게 보이는데 로스 산토스 국제공항 격납고에 고정적으로 리스폰된다.
룩소르 디럭스 대신 대리만족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하다.
밀수 작전 업데이트로 이제 페가수스 항공기를 격납고에서 도색할 수 있는데, LSIA 기준으로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룩소르 디럭스를 어느 정도 재현할 수는 있다.
2.1.3.1. 룩소르 디럭스 (Luxor Deluxe)[편집]
기체에 금덩이를 붙여서 일반형보다 무거운 탓인지 브레이크가 더 좋지만 가속력과 핸들링은 더 낮다. 이쪽도 스위프트 디럭스처럼 승객으로 탑승 시[16] 샴페인을 마실 수 있고 시가를 피울 수도 있다.
체력이 일반 룩소르에 비해 향상되어 호밍런처를 한발 더 버틸 수 있다. 심지어 풍력 발전기에 부딪혔음에도 폭발하지않고 그냥 튕겨져나왔다! 또한 룩소르보다 미세하게 더 빠르나 거의 의미 없는 수준.
금칠로 도배를 했기 때문에 무려 1,000만이라는 항공기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갖고 있기에 일명 부와 돈지랄의 상징으로 불린다.
여담으로 스위프트 디럭스와 같이 격납고에 넣어도 도색이 되지 않는다. 항공기 삭제만 가능하다.
2.1.4. 군용 제트기 (Miljet)[편집]
여담으로 이 기종과 똑같은 중국동방항공 5210편이 날개 결빙과 정비 불량과 제빙 정비사 과실로 추락한 적이 있었다.
2.1.5. 파이로 (Pyro) (★)(◈)[편집]
드 해빌랜드 뱀파이어 전투기를 베이스로 하며, 다른 전투기와 달리 꼬리날개가 2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폭발성 없는 기본형 내장 머신건에 탄체 개수 제한 없는 미사일을 개조로 달 수 있다. 다만 로그처럼 내장 머신건이 양날개에 있어서 조준 보정이 몰로토크보다 별로인 대신 핸들링이 좀 더 급격한 쪽이다. 그러나 몰로토크는 랜딩 기어의 길이 탓에 동체 앞부분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지상에서는 조준 보정이 더 낫다.[17] 의외의 장점으로 소형 기체 주제에 2인승임을 감안하면 몰로토크의 상위 호환으로 보면 된다. 그러나 오해하면 안 될 것이 어디까지나 기관포보다 약하다는 것이지, 내장 기관총의 대미지는 굉장히 강하다. 궁금하면 공항에 가서 착륙해 있는 비행기를 사격해 보면 알 수 있다. 버자드나 어나이얼레이터보다 연사력이 느림에도 비슷한 시간에 터뜨린다.
여러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는데, 특수한 비행방식을 제외하면[18] 고고도에서의 비행속도가 모든 항공기를 능가한다. 한 유튜버가 모든 전투기를 이용해 실험해본 결과, 파이로와 히드라의 성능을 간략히 비교해 보자면 이렇다. [19]
이륙거리가 짧고, 상승률도 매우 좋은데다, 급강하 하면서 로켓을 발사하면 발사된 로켓이 파이로를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빠른 편이다.[20] 심지어 직선 항행 중 요잉만 좌우로 해주는 것만으로 미사일을 따돌릴 수 있다.[21] 또한 고속 상태에서도 핸들링을 쉽게 조작할 수 있으니 격납고에서 대기하다 적 비행수단이 나타나면 곧바로 추격해서 요격하고 빠지기에 최적화가 되어있다.[22][23]
엄청나게 민첩하고 빠르기 때문에 요격기로는 최적이다. 전투기의 주 무기가 미사일이건 기관포건 간에 꼬리를 잡아야 터뜨리는데 이 녀석은 그 엄청난 기동성 덕에 꼬리를 잡힐 일이 없고, 회피기동도 수월하다. 내구성도 좋은데다 교란 장치까지 있어 웬만한 고성능 미사일 장착 차량도 죄다 이길 수 있다. 파이로는 기관포를 아주 잠깐 동안은 버티므로 오랜 시간 맞추지 못하도록 급상승과 급하강을 반복하는 것레이저와 비행 성능을 비교해도 극초반 가속력을 제외하면 더 뛰어나고, 특히 최고 속도는 확연히 빠르기 때문에 적기가 따라오지 못한다.
가속력과 선회력이 좋은 레이저가 선회전, 최고 속도가 빠른 히드라가 에너지 파이팅에 최적화된 전투기라면, 이 녀석은 레이저보다 날렵하고 히드라보다 빠르기에 어떠한 전술도 소화할 수 있는 전투기라고 할 수 있다. 고고도에 급강하 하면서 유도 미사일 발사 - 회피기동하는 적기를 기총으로 공격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으며, 실력과 운만 따라준다면 세션에서 하늘의 제왕이 될 수 있다[24] 물론 히드라 및 레이저와는 달리 기관포가 없어 공대지 능력은 바닥을 기기 때문에 공중전 한정이다. 숙련된 파일럿은 수직낙하와 동시에 속도를 조절해 정확히 공대지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 흔한 사용법은 아니다. 태생이 요격기라 사용자도 공세에서 날뛰는 히드라와 레이저를 제압하는 용도로 쓰지, 공대지 할거면 그냥 히드라나 레이저 갖고온다.
도그파이트때 레이저나 히드라를 상대할땐 첫 교차때 승부가 결정난다고 보면 된다. 기관포로 속전속결을 내지 못하고 무사히 교차하면 이제 파이로가 꼬리를 잡아 기관총으로 두들겨줄 일만 남았다. 아무리 뱅크각 어긋내고 기동을 해봤자 태생적인 선회력이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파이로 파일럿이 생초짜가 아닌 이상 꼬리를 내줄일이 없다.[25] 다만 B-11은 파이로 입장에서는 까다로울 수 있는데, 선회력이 비슷비슷하고, 내구도가 높아 히드라나 레이저를 상대할 때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여차하면 불리하다고 느낀 B-11이 몸통박치기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이때는 상대하기보단 그냥 빠지는게 낫다. B-11의 속도로는 전속력으로 도망가는 파이로를 따라갈 수 없어 얼마 못가 포기한다.
여담으로 상징에 '스텔스 스테이트'라는 항목이 있는데, 동체 전체가 메탈릭 쥐색처럼 도색되면서 여기에 도색을 적용시키면 도색 색상에 따라 광택 색깔로 적용이 되는 특징이 있다. 물론 말만 스텔스지 울트라라이트나 아쿨라처럼 영구 레이더 은신 기능따윈 없다. 가격은 3만 5천 달러 가량이다.
2.1.6. 샤말 (Shamal)[편집]
여담으로, 화물 수송기와 더불어, 엔진에 있는 팬이 돌아가는 몇 안되는 비행기이다.
2.1.7. 베스트라 (Vestra)[편집]
참고로 싱글에서는 베스라가 $658,000라서 베스트라가 가장 비싸다. 물론 성능 면에서는 베스라가 한 수 위이다.
2.1.8. 님버스 (Nimbus) (★)(◈)[편집]
동사의 신형 헬기인 볼라투스가 스위프트를 계승하는 포지션이듯, 님버스는 룩소르를 계승하는 포지션이다. 또한 룩소르 디럭스와 마찬가지로 승객석에선 샴페인을 마시거나 시가를 피울수 있지만[27] 가격은 1/5도 안된다. 적어도 이런 점으로서는 룩소르 디럭스보다 가성비가 몇배는 더 나은 셈이다. 이 덕에 금색으로 칠하고 날면 룩소르 디럭스의 느낌을 느껴볼 수 있다.
격납고 보관시 중형으로 분류되는데, 실제로 히드라보다도 큰데도 같은 중형 분류다.
여담으로 카요 페리코 섬을 첫 방문할 때와 파티장으로 춤추러 갈 때 이 비행기를 타고 간다.
2.2. 조빌트 (JoBuilt)[편집]
2.2.1. 마마터스 (Mammatus)[편집]
세스나 사의 경비행기 177 카디널, 172 스카이호크, 182 스카이레인을 모티브로 각 기종의 디자인을 섞은 평범한 4인승 자가용 경비행기. 이름의 유래는 유방운이다.
해당 기체의 원본 중 하나인 172가 경비행기 계의 베스트셀러 모델이고, 그에 따른 온라인 사이트 설명대로 상당히 잘 팔렸는지 공항이든 어디든 간에 비행장만 있으면 자주 등장하는 비행기 중 하나이다. 허나 GTA 5에서 비행기 중 더스터와 더불어 느린 편에 속한다는 게 단점[28] 이지만, 운과 실력이 합쳐지면 레이저 유도 미사일도 피할 수는 있다.
비록 꼬리의 길이가 길어서 이륙하기 위해서 급상승을 하면 바닥에 꼬리가 끌리지만, 무게 중심은 잘 잡혀있어서 착륙하기가 매우 쉽다. 상기 설명대로 느려서 아웃사이드 루프 중에 스톨 경보가 뜨고 경찰헬기에게 걸리면 추격당할 정도인데, 하강할 때의 가속을 이용해서 따돌릴 수 있다.
2.2.2. P-996 레이저 (P-996 LAZER)[편집]
전체적인 형상과 콕핏은 F-16 파이팅 팰콘에서, 주익은 미쓰비시 F-2에서, 수직미익은 F/A-18E/F 슈퍼호넷을 베이스로 한 1인승 전투기다. 전반적으로 F-16과 외양이 상당히 비슷하지만 F-18이나 F-35처럼 수직미익이 두 개인 것, 공기흡입구가 나눠저 있는 것[31] 정도가 차이다. 현역 군용 전투기라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획득할 수 없고 오직 포트 잔쿠도의 군기지에서 훔쳐타는 방식으로만 탈 수 있었으나, 밀수 작전 업데이트 들어서 군수품 사이트에서 650만 GTA 달러를 주고 구입할 수 있게 변화되었다.
항공기 중 최고 수준의 가속력을 가지고 있어 순식간에 이륙이 가능하긴 하나 탈취 시 이륙 후 바로 고도를 높이지 말자. 고도가 좀만 높으면 기지에서 바로 대공미사일을 발사하기 때문에 타본지 몇초도 지나지 않아 지상으로 강제 귀환을 하게 된다.[32]
게임 출시 당시부터 있었던 항공기이며, 트레이너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스토리 모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전투기이다.[33]
온라인에선 레스터에게 전화해서 '경찰의 묵인' 기능을 미리 켜두고 군사기지에 침입하면 지명 수배가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탈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작업에서 할 수 있는 연락책 임무 중 몇 가지는 군사기지 내부에 들어가도 군인들이 공격하지 않는다. 물론 대공 미사일도 발사되지 않아 그냥 타고 가면 된다. 다만 임무에선 입구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주변 언덕을 잘 이용해서 철망 혹은 담을 넘어가야 한다.
스토리 모드에서도 수배령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탈취할 수 있는데 트레버의 낯선 사람 미션인 "타겟 훈련"에서 지명수배가 활성화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서 탈취할 수 있다.
GTA 5의 항공기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초반 가속력을 자랑하고, 선회력 또한 매우 우수하다.[34] 또한 매우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캐넌을 가지고 있고 비행 안정성도 최상급에 다루기도 쉬워 단연 비행 초보부터 초고수까지 애용할 수 있는 전투기이다. 슈퍼카로 치면 XA-21이나 네로 커스텀과 같은 밸런스형 슈퍼카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35] 이러한 능력치와 강력한 캐넌 덕분에 레이저는 공중전, 지상 공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발휘한다.
공방에서 레이저를 확실하게 제압하는 방법은 적당한 위치에서 헤비 스나이퍼 폭발탄으로 저격하거나 어벤저에 2인 이상 탑승하는 정도 밖에 없다. 터널이나 다리 아래에서 고성능 미사일 탑재 차량을 타고 기다리는 방법도 있지만, 레이저를 탄 플레이어가 와 주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그 외에도 레이저를 격추시킬 방법은 많지만 대부분은 레이저가 유리한 싸움이다. 전투기 중에선 같은 레이저를 제외하면 그나마 파이로나 로그가 레이저를 상대로 출격시켜 볼 만하다. 본인이 두 기체의 고수라면 이야기가 달라지나 히드라나 스트라이크포스는 레이저를 상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최상급의 가속과 최상급의 선회력을 지니고 있어 엄청난 공중 기동이 가능하다. 가속도는 베스라와 비슷하고 베스라처럼 전투기라는 특성 덕에 빠른 가속도로 수직 상승 비행이 가능하다. 일단 GTA 온라인 상에서 전투기만이 가능한 무적 테크닉인 수직 낙하 캐논샷을 사용하기가 수월하다. 히드라라면 추락하고도 남을 고도를 그 뛰어난 선회력으로 탈출할 수 있으며 뛰어난 가속을 통해 전투지점 탈출 후 다시 고고도에서 같은 방법으로 또다른 먹잇감을 사냥할 수 있다. 조종에 익숙해지면 말 그대로 공중을 휘젓는 플레이가 가능하고 좀더 익숙해진다면 그 선회력을 바탕으로 빌딩숲 사이로 날아다니며 로스 산토스 도심을 지배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공에서 엔진을 끄고 중력을 이용해 뒤로 떨어지면서 캐넌으로 역추진하며 잘 조종하면 뒤로 날 수 있다. 다만 뒤로 날면서 다시 조금식 W키를 누르며 조종해야 한다.이걸 마스터하면 도크파이팅할때 뒤로날며 회피 및 공격을 하며 약올릴수있다.다만 무리하면 실속하니 적당이 놀고 다시 제대로 날자.히드라로도 잘하면 되지만 금방 실속해 추락한다. 또한 포스트스톨 기동을 할 수 있다! 속도가 많이 붙은 상태에서 yaw 축(a 혹은 d)을 움직이면서 5번(상승키)를 누르면 급격히 속도가 줄어들면서 코브라 기동이 가능하다.단, 속도가 붙지 않은 상태에서는 유사 쿨비트 기동이 되어버린다...
흔히 죽창이라 불리는 호밍 런처를 조준할 틈도 없이 빠져나간다. 물론 그 레이저가 다시 나타난걸 조준한다면 조준점이 빨간색이 되기 전에 레이저의 캐넌에 일찌감치 죽어있게 되니 하늘이 노출된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캐넌(기관포), 미사일(유도, 비유도)로 무장했으며 기관포탄을 사용하기 때문에 폭발 내성이 없는 모든 물체(플레이어 포함)를 그야말로 순삭 시켜 버린다. 심지어 인픽커와 동급의 내구도를 가진 VIP 명령 버전 루이너 2000도 3초 안에 보내버린다. 다만 사거리는 다른 고정형 기관포들과 동일한 180m로, 지상을 노리고 캐넌을 난사하다 범위에 들어서면 나무 한 두 그루 높이일 정도여서 조금만 미숙하면 추락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숙련자들도 폭발탄을 든 지상 플레이어를 상대하지 않는 이상 60~70도 정도의 각도로 진입해서 잡는다.
캐넌 이용에 고도로 숙련된 고수들의 경우 지상 플레이어나 오프레서 등의 작은 목표도 단번에 맞출 수 있다. 최강의 요격기라고 불리는 파이로지만 레이저 또한 기동성에서 밀리지 않고, 무엇보다 캐넌이 있기에 실력 싸움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장기전의 경우 파이로가 약간 유리하기는 하지만 집중력을 잃어버리지 않고 가끔씩 꼬리를 잡을 때를 노려 캐넌을 맞추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파이로와의 싸움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상대를 먼저 실수하게 만드는 쪽이 이긴다고 보면 된다. 오프레서 Mk II는 회피기동에만 능숙하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다. 다만 오프레서 유저도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보통 패시브모드를 활용해 어떻게든 레이저의 뒤를 잡으려고 노력하지 정면으로 대드는 미친짓을 하지 않으므로 공세에서 숙련된 오프레서 유저를 잡는 것은 쉽지 않다.
미사일의 경우 유도 성능과 락온 사거리는 히드라와 동일한 정도여서 특출나진 않으나, 사거리가 차량이나 헬기 등의 미사일들보다 길어, 1km에 육박한다. 자폭을 늦게 한다는 의미다. 덕분에 상대 기체를 상당히 오래 추적할 수 있으며 분명 빗나간 줄 알았는데 미사일이 선회하여 상대 기체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경우도 아주 가끔씩 발생한다.[36] 사실 레이저의 실질적 화력이라고 할 수 있는 캐넌를 보조하는 무장으로, 장기간 적을 추격하는 미사일을 붙여놓고 회피기동을 하는지라 바쁜 적을 기관포로 격추시키는 것이 레이저의 기본적인 공대공 전술이다.
감속 키를 누르면 스피드 브레이크를 펼치는데, 이는 시각적인 효과뿐으로 감속 속도는 다른 비행기와 비슷하다. 이는 몰로토크도 마찬가지이다. 게임 내에서 진짜 스피드 브레이크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랜딩 기어이다.[37]
온라인의 SA 비행 학교에서 일부 미션에서 몰아볼수 있다. 다만 기존의 레이저와 달리 훈련기라 그런지 무장은 다 빼놓은 상태다.
밀수 작전 업데이트로 레이저의 가격표가 해당 업데이트 데이터에 들어있는 것으로 판매될 것이란게 확정되었으며, 한국시간으로 2017년 11월 28일부터 워스톡에서 6,500,000 GTA 달러라는 가격으로 판매를 개시한 동시에 밀수 작전 업데이트의 종점을 찍었다. 처음에는 페가수스로 부를 수 있고, 이후 격납고에 보관해도 도색만 가능하다.
업데이트가 된 이후 유저들의 반응은 아무리 페가수스제라지만 창렬도 이런 창렬이 없다는 반응이였으나, 페가수스 항공기를 격납고에 저장하여 개인 항공기로 전환한 사람에게는 대환영이였다. 페가수스 항공기의 경우 소환 포인트가 채 20개가 되지 않지만, 개인 항공기의 경우 40개 이상의 소환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38] 이륙이 굉장히 빠르고 초반 가속력도 우수한 덕에 항공기 스폰 장소를 적당히 외워놨다면 금새 출격이 가능해 PvP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히드라처럼 조종과 사격에 익숙해지면 그야말로 하늘의 제왕이 되는지라 쟁찔이들이 오프레서 Mk II 다음으로 애용하는 이동수단이기도 하다. 호밍 런처로도 대응이 어려울 뿐 더러 이걸로 죽어서 스폰한 뒤에 상대가 뭘 하기도 전에 계속 공습을 날려 죽이는 스폰킬이 가능하기 때문, 공중 병기를 탔다고 해도 실력이 안 되면 반격하기도 전에 유도 미사일이나 폭발성 MG에 그대로 가루가 되기 십상인지라 레이저로 쟁질을 하는 유저를 봤을 시에는 그냥 세션을 옮기자.
히드라와 비슷한 외형에 성능도 얼핏 비슷하여 자주 비교되는데, 히드라는 사실 도그파이팅에서 그다지 강한 기체가 아니다. 레이저, 파이로, 로그 등에 비하면 확연히 둔하고 기체가 커서 회피기동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VTOL 덕에 전투헬기처럼 지상 화력 지원이 막강하지만 VTOL 상태에서는 회피기동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채프도 플레어도 없는 히드라가 이걸 도그파이팅에서 켠다는 건 과녁이 되겠다는 소리와 진배없다. 그에 비해 레이저는 아예 공대공을 위해 태어난 기체다. 정리하자면 히드라는 싼 값[39] 에 적당한 공대공과 지상 화력 지원을 얻기 위한 기체이지, 히드라보다 비싼 고성능 전투기들을 상대로는 공중전에서 명함을 내밀 건덕지가 없다.
히드라와 비교시, 겉에서 봤을때 외형이 약간 다름을 제외하면 크기는 약간 더 작을 뿐이지만 의외로 소형으로 분류된다. 분류 기준상에 걸쳐 있는 듯하다. 덕분에 스폰 지점이 약간 더 많다는 차별점이 있다.
종합하면 레이저는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능력을 보이는 기체다. 가히 최강의 전투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 매우 비싸고 구매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기에 잘 생각해 보고 구매하기를 권장한다. 특히 포트 잔쿠도 격납고를 구매하면 레이저를 수배 없이 쉽게 탈취할 수 있기에, 레이저를 구매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소환이 비교적 편리해진다는 점과 마음대로 도색을 할 수 있다는 점 뿐이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워스톡 캐시&캐리에서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포트 잔쿠도에서 탈취해야 하는데, 신세대기의 경우 무조건 1회 명중하는 미사일이 날아오고 이것에 맞으면 얼마 있지 않아 엔진이 꺼진다. 이로 인해 탈취를 실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사일 1회 적중 이후 엔진이 켜져 있을 동안 포트 잔쿠도 공역에서 벗어나서 전화를 꺼내 저장한 후 로드하면 멀쩡한 레이저에 타고 있게 된다. 이후 지명 수배를 떼고 자신의 격납고에 저장하면 끝이다. 경찰 헬기나 산에 박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잔쿠도 공역에서 벗어날 때까지 뒤를 보고 비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항공모함에서 함재기로도 운용하기 때문에 휴메인 연구소 습격 - EMP나 비즈니스 배틀로 스폰되는 항모에서 레이저를 뺏어탈 수도 있다. 단 후자의 경우 대공방어 시스템의 해제는 필수이니 주의.
2023 여름, 산 안드레아스 용병들 업데이트로 캐넌의 연사력과 피격범위가 하향되었다. 그나마 폭발성 MG에 비하면 탄착군이 좁아 적을 맞추기는 더 쉽다는것이 위안. 또한 스토리 모드에서는 너프되지 않았으므로 너프 전 캐넌의 위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2.2.3. 벨럼 (Velum)[A][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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