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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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0년 1월 27일에 발매한 터보의 정규 5집 앨범이다.
터보의 황혼기에 발표했던 마지막 정규 앨범이 되었던 음반이다.
2. 앨범 소개[편집]
3. 이미지[편집]
4. 수록곡[편집]
4.1. Prologue[편집]
4.2. D.D.R[편집]
4.3. Cyber Lover[편집]
자세한 내용은 Cyber Love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Paradoxx[편집]
4.5. Tonight[편집]
4.6. 왜 몰라[편집]
4.7. Secret[편집]
4.8. Please[편집]
4.9. Why?[편집]
4.10. Knife[편집]
4.11. Behind Story[편집]
4.12. My Life[편집]
4.13. Stay[편집]
4.14. Easy Love[편집]
4.15. 내 사랑 내 곁에[편집]
4.16. Memories[편집]
5. 수록곡 음역대[편집]
- 3옥타브 도(C5) : 내 사랑 내 곁에 (총 1곡)
- 3옥타브 레(D5) : D.D.R, Paradoxx, 왜 몰라, Please, Why?, Knife, Behind Story, My Life, Memories (총 9곡)
- 3옥타브 레#(D#5) : Tonight (총 1곡)
- 3옥타브 미(E5) : Cyber Lover, Secret, Easy Love (총 3곡)
- 3옥타브 파(F5) : Stay (총 1곡)
6. 영상[편집]
6.1. 뮤직비디오[편집]
6.2. 음악 방송[편집]
7. 성적[편집]
7.1. 음반 판매량[편집]
- 정규 5집 앨범의 판매량은 한국영상음반협회 기준 총 1,113,000장이다.
- 2000년 5월 기준 총 판매량은 595,401장, 연말까지의 판매량은 총 913,000장이 팔렸다.
- 소속사 스타뮤직과의 음반 계약이 불발되면서 판매량 집계가 1~5월 총 5달 밖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0년 한국영상음반협회의 기록을 보면 5월까지의 음반 판매량은 집계가 됐으나, 6월부터는 집계가 되어있지 않았다. 게다가 연말 결산 총 판매량도 5월까지의 판매량인 595,401장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터보가 지금까지 정규 2집, 정규 3집, 정규 4집 총 3장의 앨범을 모두 100만 장을 넘겨 3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그 인기를 생각하면 당시 음반 시장도 호황기 시기였음을 고려했을 때 상식적으로 6~12월 총 7달 동안 단 1장도 팔리지 않았을 리는 절대 없다.
- 이후 한국영상음반협회 다운타운 집계 자료에서 위의 음반 판매량 비고란에 터보 정규 5집은 공식적으로 총 913,000장이 판매되었다고 나와있었다. 비공식이긴 하나, 현재까지 추가로 총 20만 장 가까이 팔렸다고 한 정보도 나와있었다.
- 위와 같은 실제로 같은 사례를 겪었던 가수는 바로 조성모의 정규 4집 앨범이었는데, 조성모 4집이 2001년 9월 한 달간 판매량 96만 장으로 판매량 월간 1위였으나, 다음 달인 10월부터는 순위 집계에서 사라졌었다. 이유는 조성모의 소속사 GM기획과의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음반판매량 집계가 실제로 한 달밖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터보 소속사 스타뮤직과 조성모 소속사 GM기획 두 곳 모두 사장이 김광수로 사실상 같은 소속사였다.
7.2. 시상식[편집]
8. 여담[편집]
- 1999년 즈음에 김종국이 자숙하는 등의 공백기간 동안 가수활동 무기한 정지 처분이 풀리면서 리믹스 앨범을 내놓는 것으로 다시 시작해 2000년 1월에 정규 5집을 내놓게 된다. 타이틀 곡은 Cyber Lover로 당시 유행하던 PC통신에서 만난 남녀 간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당시 유행하던 세기말 사이버 열풍에 편승한 노래로서 지금 들어보면 오글거리고 촌스러운 가사지만 당시엔 나름 센세이션한 느낌의 가사로서 신선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멜로디는 역시나 누구나 듣기 부담스럽지 않은 말랑말랑한 전작의 느낌을 그대로 계승했다.
-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5집 앨범의 컨셉 자체를 밀레니엄 시대-사이버라는 컨셉으로 맞추어 기계음을 강조하는 등 변화를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예전만큼의 인기를 올리지 못했다. 타이틀 곡 자체도 예전보다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평이 지배적이었고,[4] 여러가지 이유로 후속곡은 제대로 활동조차 해보지 못하고 사상 처음으로 앨범 활동을 흐지부지하게 접었다. 이에는 김종국이 혹사 외에도 소속사와의 계약기간 문제가 컸는데, 앨범 활동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계약 만료로 터보를 탈퇴하게 되었다.
- 5집 당시엔 연차가 어느 정도 쌓였던 상황이기에 후배 아이돌 그룹들에게 팬덤을 자꾸 빼앗기는 상황이었고, 연속적으로 지나치게 대중성 위주의 곡을 뽑는 것에 대해 "강한 터보"를 원하는 대다수의 터보 팬들에게는 거의 재앙과도 같은 타이틀 곡 선정이었다.[5] 정규 3집부터 "강한 터보"[6] 가 사라지기 시작해 가뜩이나 불만이 있던 상황에서, 5집에서는 3집, 4집[7] 에 비해서 강한 터보 느낌의 곡들도 많이 수록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8] 정작 타이틀 곡은 거의 쿨과 다름없이 부담이 전혀 없는 친근한 느낌만 주는 곡으로 활동하여, 초반의 강한 댄스를 원하는 팬들을 철저히 외면해 버리는 격이 되었고, 결국 팬들에게 상당히 실망만 안겨줬다. 더군다나 대중들에게 노출된지도 꽤 오래되다 보니 당시 물갈이가 매우 빨랐던 가요계에선 늙은이 취급까지 받을 정도로 데뷔 시기에 비해 이미지가 빨리 소비되어 본격적인 하락세에 접어든 앨범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반 판매량은 111만 장[9] 을 기록하여 2000년 연말 기준 음반 판매 순위에서 5위권 안에 들어가는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타이틀곡 Cyber Lover와 후속곡인 Tonight이 각각 최대 1, 5위까지 올라가는 등 선전했다.
- 이후 발라드 가수로 더 잘 알려진 김종국의 팬들에게는 'Tonight', '내사랑 내곁에', 'Memories'가 지금도 손꼽히는 명곡이다.
- 만약 이후에도 터보가 해체되지 않고 앨범이 계속 나왔다면 하락세가 눈에 띄게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터보가 어느 정도 인기를 유지한 상태에서 활동이 끊겼기에 당대의 인기를 저평가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으며, 2000년대 당시 터보의 곡들처럼 강하면서도 대중성 있는 댄스곡들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이때 터보만이 갖추고 있던 분위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도 매우 많았다. 때문에 2015년 재결합하여 발매된 6집이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앨범이라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
- 'Tonight'는 터보의 활동곡들 중에서도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로 팬들이 좋아하는 곡인데, 2016년 터보 재결합 후 처음으로 연 단독 콘서트에서는 부르지 않았다가 2017년 콘서트에서 불러 많은 관객의 호응을 일으켰다. LA 콘서트에서 불렀던 영상
- 인기의 절정에 오른 시기에 잠적 사태를 일으킨 것에서 알 수 있듯 소속사의 갑질, 횡포, 혹사가 매우 심했다. 김종국은 이에 염증을 느껴 재계약을 깔끔히 포기하고 솔로 활동에 매진하게 되었다. 이로서 터보는 사실상 2001년에 공중분해가 되었고, 후술할 2001년에 발매한 HISTORY 앨범은 소속사와 갈등을 어느 정도 풀게 된 김정남이 잠시 돌아와 마이키와 함께 미공개곡 위주로 내놓은 것이다. 하지만 이 앨범을 끝으로 터보는 15년 동안 해체 수순을 밟고 봉인되었다.
- 터보가 해체된 이후에도 김종국은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를 직접 실천하게 되었는데 솔로 활동과 예능 활동 모두 대박을 터뜨렸음에도 틈만 나면 마이키를 지속적으로 챙겼다. 솔로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피처링 지원은 물론이거니와 그의 정규 7집 Journey Home 타이틀곡으로 수록하려 했던 "All For U"를 마이키에게 양보할 정도로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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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마사키 아유미의 Depend on you의 일부 멜로디.[2] 김현식의 곡을 리메이크 하였다.[3] 한국영상음반협회가 집계한 공식 순위는 595,401장으로 9위. 그러나 판매량 수치로는 5위에 해당되지만, 도중 집계가 중단되어 9위에서 멈췄다. 자세한 내용은 밑에 후술.[4] 타이틀인 Cyber Lover보다 나머지 수록곡들 중 14번 트랙인 Easy Love처럼 특유의 강한 터보의 색채가 묻어나는 곡들이 훨씬 높은 퀄리티를 자랑했으며, 팬들 사이에서도 타이틀이 아닌 활동도 안 한 수록곡들이 더 사랑 받았던 앨범으로 회자된다.[5] 3집의 Goodbye Yesterday 같은 경우 멜로디는 말랑말랑해도, 일렉기타 리프 사운드가 도드라져서 그래도 강한 터보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4집의 애인이 생겼어요 (True Love) 같은 경우 너무 말랑해서 반응이 좋지 않자, 바로 원래의 강한 터보 느낌을 주는 X (The Greatest Love)로 활동을 변경해서 다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5집의 Cyber Lover 역시 4집 애인이 생겼어요 (True Love)로 활동할 때처럼 반응이 똑같이 좋지 않아서 곡 변경이 시급했으나, 하필 후속곡을 선정한 게 발라드인 Tonight이었으니 팬 입장에서는 이게 재앙이 아니면 대체 뭔가 싶긴 하다.[6] 실제로 팬들은 Cyber Lover 보다는 D.D.R이나 Paradoxx, Knife, Easy Love 이 4곡 중 하나를 타이틀로 활동하길 바랬었다. 특히 Paradoxx는 활동이 전무한데도 불구하고 음악 방송 차트 39위까지 찍었을 정도로 일반 수록곡 치고는 인기가 많은 곡이었다. 활동도 안했던 노래가 순위권에 들 정도로 인기를 얻는 것도 힘든데, 이런 현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앨범의 타이틀 곡 선정이 얼마나 큰 미스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7] 특히 전작인 4집이 후속곡인 X (The Greatest Love)를 제외하고는 많이 말랑했다. 삼속곡인 White Love (스키장에서)는 김정남이 그룹으로 있을 때 있었던 노래였고, 정규 4집에 다시 리믹스하여 넣은 것 뿐이다. 당시에도 큰 인기를 얻었던 곡이고, 현재도 겨울 노래하면 생각나는 노래들 중 하나이기에 예외. 3집은 기타 리프 사운드를 내세워 강한 느낌을 주긴 했으나, 멜로디 자체에 있어서는 말랑한 곡들이 많았다.[8] 전자음 + 테크노 비트 + 터보 특유의 마이너 멜로디 라인으로 이뤄진 사운드... 사실 강한 터보의 느낌을 주는 곡들은 1집, 2집보다도 5집에서 더 절정을 보여준다. 이 앨범의 10번 트랙인 Knife가 그 중 하나인 곡으로, 들어보면 바로 그렇다는 걸 느낄 수 있다.[9] 2000년 5월 기준까지의 음반판매량은 59만 장, 2000년 연말까지는 91만 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