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의 데프잼(DEF JAM) 소속 작곡가인 SPACEBOY와 김종완이 공동 작곡한 곡. 이별 후에야 비로소 발견되는 흔적들에 힘들어하다 결국 잊는 것 마저 포기하게 된 그 찰나를 김성규의 밀도감 있는 보컬로 담아냈다. |
- 김성규의 미니 1집 《27》의 3번 트랙이다.
- 김종완이 만든 곡으로, Space Boy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 2015년, 《27》 쇼케이스에서 여러 수록곡들과 함께 무대로 선보였다. 영상에 대해서는 문서 하단 참조.
- 2016년, 인피니트의 소극장 콘서트 《그 해 여름 3》에서 성규 솔로 무대로 선보인 곡이다. 영상에 대해서는 문서 하단 참조.
〈Alive〉 |
성규 |
{{{#FF5B5B 만일 내게 단 한 번의
기적 같은 순간이 있었다면
그건 아마도 널
처음 만난 그때
만일 내게 잊고 싶은
지옥 같은 순간 있었다면
그건 아마도 널
떠나 보낸 그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내 모든 공간을 전부 너로
다 채워버려서
조금만 움직여도
난 너에게 부딪혀
조금씩 널 비워내야지
그래 그렇게 지워가야지
입술을 깨물고
다짐을 해봐도
시작조차 못하겠어
만일 내게 꿈보다 더
꿈같았던 순간이 있었다면
그건 아마도 널 처음 만난 그때
만일 내게 죽을 만큼
괴로웠던 순간이 있었다면
그건 아마도 널 떠나 보낸 그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내 모든 공간을 전부 너로
다 채워버려서
조금만 움직여도
난 너에게 부딪혀
조금씩 널 비워내야지
그래 그렇게 지워가야지
입술을 깨물고
다짐을 해봐도
시작조차 못하겠어
널 잊고 싶은 건지 아님
바래진 추억으로라도
널 안고 싶은 건지
그것도 아니면
다 거짓말처럼
다시 내게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그 미련이
돌아온 곳에 내가 없으면
안 된다는 그 착각이
날 집어삼킨 건지
그래 버린 건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내 모든 공간을 전부 너로
다 채워버려서
조금만 움직여도
난 너에게 부딪혀
조금씩 널 비워내야지
그래 그렇게 지워가야지
입술을 깨물고
다짐을 해봐도
시작조차 못하겠어
한 걸음도 뗄 수가 없어
이 도시가 온통 전부
너로 다 채워져 있어
내 발길 닿는 곳마다
너의 흔적들이 눈에 밟혀
차라리 그리워해야지
그래 그럴 수밖에 없겠지
내 눈을 가리고
두 귀를 막아도
내겐 네가 보이고 너의 소리가 들려}}} |
2016. 8. 7 그 해 여름 3 〈A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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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14 그 해 여름 3 in 부산 〈A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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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14 그 해 여름 3 in 부산 〈Al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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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문서 및 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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