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스토브리그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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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작인 카트라이더의 마지막 리그인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이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를 준비하는 각 프로팀 별 선수 로스터 변경 사항을 기술한 문서. 기존 스토브리그와는 다르게 대회가 열릴 게임이 달라지는 초유의 상황이므로, 기존의 팀/선수의 가치가 크게 등락할 수 있고, 신규 프로팀의 창단, 해외 선수 유입 등 변수 또한 많아 정규 리그 참가 팀 확정까지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2. Liiv SANDBOX[편집]


파일:Liiv SANDBOX 로고.svgLiiv SANDBOX
2022-SC2023
HEAD COACH박준석
SPEED ACE박인수
RUNNER정승하
NEAL
SWEEPER박현수
HYBRID김승태김지민

2023년 1월 6일, 김승태가 군 입대로 인해 은퇴를 선언하고 팀을 떠나게 되었다.[1] 일단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에는 전역 이후에 다시 돌아올 여지는 남기기는 했으나, 나이가 나이다보니 복귀 후에도 기존의 하이브리드 역할을 그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는 불명.[2]

NEAL을 포함해 4인 로스터는 유지되긴 했지만, NEAL이 현실적으로 아이템전에서 활동하기에 제약도 있는 만큼 신규 영입 가능성도 충분히 남아있다. 영입을 하게 된다면 NEAL이 개인전 전문 선수로 남을 수 있도록 그대로 김승태 자리에 하이브리드 선수를 영입하거나, NEAL이 팀전 스피드전을 뛴다는 가정 하에 아이템 에이스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3]

2023년 1월 9일, BLADES에서 활약한 경력이 있는 김지민을 영입했다. 기존의 우승권 팀 경력자 FA 중 하이브리드를 모색한 결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아이템 에이스 영입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졌다. 큰 변수가 없다면 기존 로스터에서 김승태만 김지민으로 바뀐 채 차기 시즌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3. KWANGDONG FREECS[편집]



2023년 1월 6일, 이은택, 송용준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군대 문제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유영혁이 팀 로스터에서 빠지고 파트너 BJ로 전향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나머지 멤버들과는 계약을 연장하면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진출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첫 팀이 되었고, 팀을 떠나게 된 송용준과 이은택도 현역 생활을 접지 않고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4]

당일 밤 방송을 켠 유영혁은 2023년 도중에 군대를 가야하는 상황이라 팀전에 출전할 수 없어 로스터에서 빠지고, 프릭스 전속 파트너 BJ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고 밝혔다. 상황이 된다면 개인전에는 출전할 의향을 밝힌 만큼 군대를 다녀올때까지 팀전에는 출전할 수 없지만 완전한 은퇴는 아닌 셈. 프릭스에서 군대에 갈 때까지 광동 프릭스 소속 파트너 BJ로 활동을 권유하는 등 프랜차이즈 스타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1월 7일, DFI BLADES와 계약이 끝난 유창현배성빈을 영입했다. 만약 기존 카트라이더 리그에서의 폼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다면 신 BIG 3 중에 두명이 모이는 것이기 때문에 19-1 시즌 문호준-유영혁 조합을 연상케 한다. 이재혁 - 유창현의 케미와 포텐이 터진 노준현 - 배성빈의 조합이 기대된다는 평.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로스터로는 아이템 에이스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유창현이 아이템 에이스 능력이 뛰어나도 약간 부족한면이 있고 노준현이 아이템전을 뛴다고 가정했을 때, 21-1 시즌에서 전대웅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아이템전을 뛴 경험은 있지만 우승을 노려야하는 광동 프릭스 입장에서는 내세우기 어려운 카드이다. 따라서 아이템 에이스의 영입을 고려할 가능성이 큰데, 이은택급의 아이템 에이스 매물이 마땅하지 않다는 점은 고민이 필요한 지점이다.

하지만 에이스 결정전이나 승자연전으로 가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스피드전 선수들이 모두 에결에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개인전 우승자 출신이자 탑클래스인 이재혁과 유창현, 이 둘의 에결 부담을 덜어주고 대신 이겨줄 수 있는 비밀병기로 활약했던 노준현과 배성빈이 있으니 에결이나 승자연전으로 가면 가장 유리하다고 평가 받는다.[5]

하지만 기존 카트라이더의 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폼은 선수별로 완전히 뒤바뀔 것이므로 지금으로선 딱히 큰 의미는 없다.

4. DFI BLADES[편집]


파일:DFI BLADES_logo.pngDFI BLADES
2022-SC2023
HEAD COACH문호준-
SPEED ACE유창현-
RUNNER배성빈-
MIDDLE김다원-
SWEEPER최영훈-

2022년 12월 30일, 최영훈이 방송을 켜고 카트라이더 리그 은퇴를 선언했다. 사유는 팀전 성적 부진으로 인한 번아웃. 하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가 열릴 경우 다시 고민해 볼 의향을 내비쳤기 때문에 복귀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6]

이후 2023년 1월 5일, 온라인 생방송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런칭이 공개됨과 함께 감독 문호준현역 선수 복귀를 선언하며 최대의 변수로 떠올랐다. 문호준 본인의 기량만 다시 받쳐준다면 어느 포지션에 들어가도 활약이 보장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블레이즈에서 선수로 뛰게 된다면 상당한 전력 보강이 되겠으나, 타 팀으로 이적해서 현역 생활을 재개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같은 날, 김다원이 자신의 팬톡방에 선수 은퇴를 발표하며 로스터의 대대적인 개편이 예고되었다.

2023년 1월 7일, 모든 선수 및 문호준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음을 발표했다. 그와 동시에 문호준의 선수 복귀와 김다원의 은퇴가 오피셜로 나왔고, 최영훈이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고 발표하며 최영훈의 은퇴 번복이 확인되었다. 공지에는 DFI BLADES가 도전을 이어나간다는 문구가 있어, 기존 선수들은 타 팀으로 이적하고 DFI BLADES#는 새로운 로스터를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7]

넥슨의 2023년 한국 이스포츠 계획 발표 라이브에서 김세환 팀장이 전작의 프로팀들 중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만 존속한다고 밝히면서 해체설이 제기되었으나, 같은 날 SNS 소개 문구를 '카트라이더 팀'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팀'으로 바꾸며 해체설을 간접적으로 부정했다.


[1] 황인호의 말에 따르면 결승 직전에 군대를 갈 뻔하다가 겨우 미룬 상태였다고 한다.[2] 김승태가 아이템전 실력도 충분히 갖춘 선수다보니 전역 후 여의치 않다면 아이템 에이스 포지션으로 전향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3] NEAL이 2022 수퍼컵 팀전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가 이미 김승태의 군 입대가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김승태가 마지막 팀전을 잘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한다. NEAL이 팀전 스피드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대목이다.[4] 이 가운데 이은택의 경우 자진 퇴단이 아닌 재계약 불가 통보라고 밝혔고, 송용준도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같은 것으로 보인다.[5] 특히 승자연전은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개인전 최다 우승자이자 주행에서는 적수가 없는 이재혁, 이재혁 못지 않은 주행력과 마지막 한방 싸움에서는 그 누구보다 뛰어난 유창현, 에결 종결자 배성빈, 차세대 1대1 최강자 노준현을 전부다 이겨야 할텐데 상대팀 입장에서는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될 것이다.[6] 다만 최영훈의 경우 세는 나이로 26살이 된지라 군대라는 큰 변수가 남아있다. 물론 유영혁이나 김승태의 사례를 보면 1-2년 정도는 더 선수생활 지속이 가능하다.[7] 하지만 2021 시즌 이후 잠정 운영 중단을 선언했던 ROX와 SGA가 카트라이더 리그가 폐지될 때까지 복귀를 하지 않아 결국 해체된 전적이 있기 때문에 DFI BLADES 역시 그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