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아카데미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 등장하는 진영. 4편부터 등장했으며, 이전작의 타워 등 근동 계열 마법사 타운을 계승한다. 6탄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네크로폴리스가 6탄 당시에는 '이터나 가문'이라는 아카데미 국가 일곱도시연합의 일원이었으며, 이 당시엔 네크로폴리스가 아카데미 소속 유력집단인 4가문 중에서 가장 강한 군사력을 가진 집단이었다고 한다.[1]
2. HOMM 4[편집]
아카데미(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문서 참고.
3. 아샨 세계관 설정[편집]
국가명은 원래 일곱도시연합이었으며 이는 사르 샤자르, 사르 잇수스, 사르 아그레스가 세웠던 최초의 일곱 마법학교에서 따온 이름이었다. 그중 알 사피르는 아카데미 캠페인의 주인공들이 속한 소환사 집단 아니마 가문의 도시이며, 알 베틸은 사령술사들인 이터나 가문의 도시, 알 임랄은 창의적인 건축과 교묘한 기계장치로 유명하며 마검사들의 도시라고도 알려진 연금술사 집단인 마테리아 가문[2] 의 도시, 알 루빗은 인공생명 창조가 특기인 키메라 가문의 도시였다. 그외에도 샤히브디야라는 곳이 있는데 네크로폴리스 영웅 카스파가 여기서 마법공부를 처음 시작했었다고 한다. 또한, 7탄에서는 위대한 도서관 도시 알 자마슷이란 곳도 있었다고 언급된다. 7탄 네크로 캠페인 인트로를 보면 알 야쿳이란 도시도 있었던 것 같다. 7탄의 모험 맵 말라버린 땅에서 소개하길 알 사드란 곳도 있다고 소개되는데 이건 공식설정인지는 불명이다.
사령술사 전쟁 이후에는 파괴된 기존의 도시들을 떠나서 남쪽에 은빛도시들을 새워 은빛도시연합을 만들었었다. 사령술사 전쟁전에는 아니마, 마테리아, 키메라, 이터나 가문이[3][4][5] 이 일곱도시연합의 지배가문들이었으며,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서 언급되길 이중에서 아니마 가문은 소환술이 특기라서 진같은 다른 차원에 있는 존재들을 불러오는게 특기고 일곱도시연합에서 가장 학술원 수가 많으며, 마테리아 가문은 연금술이 특기라서 포션 제조나 골렘, 타이탄 등의 제조를 맡고 있으며, 이터나 가문은 사령술이 특기이고 주요가문 중 가장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키메라 가문이 있는데, 이들은 오크와 각종 야수인간들 같은 인공생물을 만드는게 특기였다.
사령술사 전쟁으로 이터나 가문이 헤레쉬라는 독자적인 국가로 독립했고[6] , 키메라 가문은 오크와 야수인간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락샤사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아카데미를 등지고 떠나버려서 위상이 추락하여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면서 종국에는 자유도시인 카르달로 떠나버려서, 결국 아니마 가문과 마테리아 가문만 남게 되었다. 7탄의 아카데미 소개에서 이들이 자신들의 황금시대가 끝났다고 탄식한 것을 보면 히어로즈 6탄에서 5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점점 세력이 약해져 간 것으로 보이며, 주요가문 4개 중 2개가 떠나버린 것을 보면 6탄의 시대와 비교해서 5탄쯤에는 세력이 반으로 줄었다고도 볼 수 있다.
7탄의 사령술사 전쟁 전에는 이 4개의 가문에서 일곱도시의 지배자인 서클 오브 나인을, 차후 이터나 가문과 키메라 가문의 이탈 후에는 아니마와 마테리아 가문에서 서클 오브 나인의 일원과 그 수장이 선출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제히르의 아버지 사이러스는 제히르의 외할아버지인 아즈 라피르의 제자로 본인은 이런 명문가의 자녀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제히르의 어머니인 나디아와 결혼함으로써 은빛도시연합의 수장자리에 오를 발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7] 일곱도시연합/은빛도시연합은 사하르라고 불리는 사막 및 산악지대에 걸쳐 있는데, 영토 자체는 큰 편이지만 이 사하르 사막지대 전체를 확고하게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현실의 이집트의 인구 대부분이 주로 살만한 나일 강 일대와 해안지대에 거주하는 것처럼 이 나라의 사람들도 주로 해안가나 오아시스, 강 근처에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사하르 남서쪽에는 오크들이 차지하고 있는 오아시스 지역도 있고[8] , 2번에 걸친 사령술사 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어 버려진 도시들도 있다. 오크들의 반란이전에는 아니마 가문의 세가 제일 약했으나 오크들과 야수인간들의 이탈후에는 키메라 가문의 세가 약해지고 아니마 가문과 이터나 가문의 세가 강해졌으며 마테리아는 이 두 가문보다 세가 약했다.[9]
사령술사 전쟁을 거치며 이터나 가문이 이탈하고 키메라 가문도 차후 이탈한 후에는[10] 마테리아 가문이 가장 우세를 점하게 되었다.[11]
나디아와 제히르 모자는 마테리아나 아니마 가문 출신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제히르가 소환술 특기인 걸 감안하면 아니마 가문 소속일 가능성이 더 크긴 하다.[12]
이들 마법 도시의 구성원들은 결코 과거가 깨끗한 이들은 아니다. 악마와 싸우기 위해서 악마의 피를 이용한 오크를 비롯해 여러 전투생명체들을 인공적으로 만들었는데, 전쟁이 끝난 후 이들에게 자유를 주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팰컨 제국과 함께 여전히 이들을 노예로 부리다가,[13] 이에 성이 난 오크들의 반란으로 한바탕 혼쭐이 난 지저분한 과거사가 있으며, 네크로폴리스와의 대립도 아카데미쪽이 1차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사령술을 금지하고 배척하는 것은 그렇다쳐도, 대화를 통해 푼다던가 서로 분리독립하여 갈라지는게 아니라 강압적으로 사령술사들을 탄압하고 재산을 빼았았으며, 히어로즈7에서 언급되는 것을 보면 거미교단의 단순한 민간인 신도들도 찍어눌렀으니, 헤레쉬와의 원한관계는 아카데미쪽이 먼저 잘못을 저질렀다. MMH7 스트롱홀드 캠페인 시점에서도 오크들과 야수인간들을 계속해서 노예로 부려야 한다는 일곱도시연합의 수장 카심의 주장에 당시 4대 가문 중 아니마 가문을 제외한 나머지 3가문이 찬성하는 입장이었고, 야시르와 이마니의 평화조약 이후에도 요그의 언급을 보면 조약의 맹점을 이용해서 다른 세력의 사람들을 대신 보내 백수십년 넘는 세월 동안 사막오크들에게 간접적으로 시비를 걸어댔다. 파하다가 카심을 죽이고 오크들이 사하르 사막을 이탈한 후 100년이 넘은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 시점에도 게임에 나오는 역사 관련 서적들을 보면 오크들을 학살하는데 앞장 섰고 사람의 시체들로 언데드를 만드는 이터나 가문이 서열1위, 야수인간들의 피와 눈물로 부귀영화를 누린 키메라 가문이 서열 2위였으며 아니마 가문은 서열3위로 그나나 양심적인 아니마 가문 사람들은 MMH7 시대에 이터나 가문과 키메라 가문이 이탈하기 전까지 철저하게 소수파였다.
사령술사들도 분리독립하기전인 히어로즈 6탄 시점에서 이리나 에피소드를 보면 악마와의 전쟁을 위한 병력충원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파오 군도, 하시마 섬에서 애꿎은 자들을 죽여서 언데드로 만들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질이 좋은 자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카데미쪽이 잘한 것은 아니다. 마르칼이 은빛도시연합을 침공하여 사이러스를 비롯한 마법사들을 죽인 것은 마르칼이 악당인 것과는 별개로, 어떻게 보면 인과응보적인 측면이 있다. 아카데미 캠페인의 주인공 제히르도 오크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마법사들이 잘못을 저지른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7탄의 아카데미에 대한 설명에서 자신들이 사령술사 내전 후에 황금기를 잃어버렸다고 탄식했다는 내용이 있는 것이나 아카데미쪽 조언자들의 태도를 보면 오크나 사령술사 문제에 있어서 자신들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인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14] 자존심 때문인지는 이 당시에는 겉으로 인정하고 싶어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네크로폴리스와 싸울 때는 자신들도 엄청나게 해를 입고 죽은 사람이 많기 때문에 화해할 가능성은 이미 없어졌고, 오크문제는 결국 5탄 막판에 가서야 은빛도시연합의 수장인 제히르가 사과하는 것으로 매듭짓게 되었다.
아카데미도 과거에 저질렀던 죄들이나 7탄 아카데미 주인공 파하다의 인물소개를 보면 종족차별이나 성차별같은게 아주 없지는 않았지만[15] , 그나마 아샨 세계관의 국가들중에서 종족, 출신에 상관없이 능력과 노력에 따라서 출세할 수 있는 기회의 평등이 보장되는 나라가 이 아카데미국가인 일곱도시연합/은빛도시연합이라고 한다.
마테리아나 아니마 가문같은 지배가문에서 마법을 배우고 싶으면 4년이라는 군복무를 마쳐야 하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들보다는 기회의 문이 크게 열려있다는 점은 장점이다.[16][17]
기회의 평등이 보장되기 때문에 다크엘프들이 악마 에르갈의 수작으로 누명을 쓰고 타르라드에서 추방당한 불꽃 눈물의 날 이후에도 MMH6나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의 등장인물들의 과거사를 보면 당시 다크엘프에 대해서 안좋은 선입견이 있는 시대였지만 일곱도시연합에서는 이들이 보호받았고 능력있는 다크엘프들도 요직에 등용되었다고 언급된다. 그대신 일곱도시연합은 능력주의에 따른 차별이 심한 나라였는데, MMH7 시나리오 맵 변화하는 사구의 주인공 요그의 과거사에서 설명되길, 아니마 가문의 대마법사 부부의 아들이었던 요그가 반 지니로 개조된 후에도 마법의 재능이 없었기 때문에 부모가 요그를 사막에다가 버렸다고 한다. 현대식으로 설명하자면 자식이 인체개조를 받은 후에도 공부를 못해서 길거리에 버린 것이다.
사막지대에 세워진 나라라는 점 때문에 평야국가인 팰컨/그리핀/유니콘 제국이나 숲지대인 이롤란과 달리 인구의 증식에는 한계가 있고[18] 이 험한 지역에서 살아있는 인간들로 구성된 군대를 유지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발전된 기술을 이용한 인공물에 의지하는게 효율적이기도 한지라 아카데미는 주로 인공물인 골렘, 가고일, 타이탄등에 군사력을 많이 의존하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도,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에 나오는 서적 중 마테리아 가문의 제이브드가 집필한 '타이탄 발견자'에서 언급하길 '우리의 풍부한 자원으로 충성스러운 군대를 만들어야 합니다'고 한 걸 보면 그들이 거주하는 사막지대에는 천연자원만큼은 풍부한 걸로 보인다.[19] 아카데미 진영의 군대에서 인간은 마법사나 4년간 군에 종사하는 수련생(Apprentice) 정도 뿐이다. 이런 점 때문인지 7탄의 영웅스킬을 보면 아카데미 영웅들은 다른 진영과는 달리 마법은 제일 잘 쓰지만 공격/방어 기술을 최종테크까지 못 올린다는 점에서 무력분야는 다른 진영보다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4. HOMM 5[편집]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5/아카데미 문서 참고.
5. MMH7[편집]
4편에서는 최강자로 군림했다가 5편에서 약체화되더니 6편에선 아예 짤려버린 슬픔을 딛고 돌아온 타운.[20][21]
(타운의 명칭은 바뀌기도 했지만) 2편 이후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6편에서 짤린 것이 말이 많았는지, 헤이븐과 함께 개발 당초부터 정보가 공개되었다.
5편의 초라함과 6에서 불참한 것에 대한 보상인지 게임 내 성능도 상당히 좋은 편. 타운 특기인 메타매직은 모든 속성의 마법을 고성능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기술이며[22] , 최종기 역시 상대가 받는 속성 피해(마법 피해는 물론, 유닛의 속성 공격도 해당한다)를 늘려주는 만큼 유용하다. 3편과 5편처럼 도서관을 지으면 마법 길드에 마법이 더 추가되는데, 고레벨(3,4레벨) 마법은 1개씩이지만 저레벨(1,2레벨) 마법은 2개씩 추가되게 상향되었다.
유닛 구성은 3, 5편과 유사하며, 전체적으로 봤을 때 크게 후달리는 유닛은 없는 편이다. 마법을 쓰는 데에 있어서 기초 유닛들의 주도력이 높지 않은 점이 아쉬우나, 진 계통은 일반 정예 중에서는 주도력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시무르그 역시 상당히 높아서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테크트리 역시 괜찮은 편으로, 이래저래 희귀 자원을 퍼먹던 3편에 비하면 격세지감이다.[23] 마법 길드 2레벨까지만 찍어도 챔피언 유닛까지 뽑을 수 있으며[24] , 1주 안에 수련생을 생산할 수도 있다(6레벨 건물)[25] . 여담이지만 오랜만에 도서관이 유닛 생산에 필요한 건물이 아니기도 하다(...).
5.1. 유닛[편집]
5.1.1. 기초 유닛[편집]
- 가고일/옵시디언 가고일
카스파의 한마디
"구조물에 생명을 불어넣은 건 대단한 업적이랍니다. 날아다니는 구조물에 생명을 불어넣은 건 더더욱 그렇죠. 외모는 세련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이 가고일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제 마음을 경이로 채워줍니다."
3편의 타워-5편의 아카데미를 이어 온 익숙한 유닛. 이동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공격력이 시원찮다. 그래도 마법 면역 능력은 쓸만한 편. 사실 가고일이 중립유닛으로 등장할 경우 더 뼈저리게 다가오는데, 유닛이 모이지 않은 초반에 마법으로 커버할 수가 없기 때문.
설정상 연금술사 마스파르가 자신의 딸의 영혼을 담을 매개체로 처음 만들었다. 마이트 앤 매직 레거시 시대까지는 아직 가고일이 개발중이라 상용화가 안되었다는 설명이 있으며, 고렘이나 타이탄은 샨타리 제국 시대 유산의 열화 복제물이지만 이 물건은 본편인 MMH7 아카데미 캠페인 시대에 처음 만들어졌고, 비록 마스파르가 가고일을 발명한 동기가 좀 그렇긴 하지만 사령술사 카스파도 훌륭하다고 인정할 정도의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 카비르/카비르 마스터
카스파의 한마디
"카비르의 정확한 복수형 표현이 카베이리란 걸 아셨나요? 이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지만요. 요즘의 학생들은 '그렘린'이라고 부르던데, 이 이름은 유니콘 공국의 오래된 민화에 나오는 피조물의 이름이죠. 전설에 나오는 그렘린이 그런 것처럼, 악의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무신경한 성격 때문에 사고를 치는 경향이 있답니다."
과거작의 그렘린 포지션. 카스파의 설명을 보면 5탄의 그렘린과 동일한 존재, 혹은 그렘린의 프로토 타입으로 만들어진 존재일 가능성도 있다. 궁수라는 점을 감안해 대체로 능력치가 시원찮았던 그렘린과 달리 이번엔 상당히 능력치가 좋은데, 고급 기초 유닛을 제외한 기초 유닛 궁수 중에서 공/방/대미지가 가장 우월하다. 불 면역 특성도 상대방의 화염 마법(특히 화염 벽)을 무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유용한 편. 대신에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병력 유지에 신경써야 한다. 업그레이드를 해도 사정거리가 전체가 되지 않으므로, 화살 비 마법 등 이를 보조할 수단이 있으면 더욱 좋다. 크리티컬 히트가 발동되면 자신이 입에서 토해낸 불덩이를 축구공처럼 차서 적에게 던진다.
5.1.2. 고급 기초 유닛[편집]
* 골렘/사암 골렘
카스파의 한마디
"타이탄도 그렇지만 이 시대의 골렘은 고대 샨타리 구조물에서 영감을 얻은 자들이 만들었죠. 고대 문명이 멸망했을 때 많은 것이 실전되었답니다..."
언제나처럼 3레벨 정도의 위치를 지키는 고참 유닛. 고급 기초 유닛 중 가장 높은 대미지와 체력을 자랑하는, 강력한 근접 유닛이다. 주도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5편과 달리 한 턴에 모든 유닛이 한 번씩은 행동하므로 아주 나쁘지는 않으며, 언제나 골렘의 단점이었던 이동력의 경우 의외로 괜찮은 편이다. 밸런스 조정 차원에서인지 마법 방어 능력이 (이동력을 낮추는 마법을 제외하면) 없어졌는데, 아이덴티티 중 하나가 빠진 점은 좀 아쉽긴 하다.
5.1.3. 정예 유닛[편집]
* 진/진 교감자
카스파의 한마디
"사르 엘람의 성별이 뭐였는지는 논쟁의 대상입니다. 진들이 남성도 여성도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이 문제를 계속 알 수 없게 만들고 있죠."
* 수련생/수제자
카스파의 한마디
"수련생들은 그들의 의무의 여정이 지루하게 사막 위를 걷는 일, 마법양탄자 조종, 장난삼아 주문을 떠뜨리는 일 이상으로 다사다난한 걸 원하지 않습니다."
5탄의 메이지와 같은 포지션의 신규 유닛이다.[26] 대형 유닛이지만, 위저드-타워-아카데미의 중반부를 상징하는 궁수 유닛. 공격력과 대미지가 준수하고, 대형 유닛인 점을 고려해서인지 체력이 궁수답지 않게 일부
5.1.4. 고급 정예 유닛[편집]
* 락샤사/락샤사 라자
카스파의 한마디
"오크들과 야수인간들의 반란 후에도, 많은 락샤사들이 놀랍게도 그들의 주인곁에 머물기로 했답니다. 많은 이들에게 경외와 두려움을 받는 일 같은 더많은 특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충성심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들 중 하나죠."
3,4편의 나가를 계승해 5편에서 등장한 락샤사가 이번에도 같은 포지션으로 등장했는데, 5편과 달리 성전환 의혹에서 자유로워졌다(...). 나가 시절부터 이어온 아이덴티티인 무반격 능력은 여전하며, 5편의 락샤사 크샤트라의 특성인 휩쓸기 능력까지 겸비하게 되어서 더욱 좋아졌다(크샤트라의 경우 무반격 능력이 없었다). 스펙이 높은 편인데다 생산량도 다른 타운과 동일한 만큼, 고급 정예 유닛 중에서는 미노타우르스에는 못 미치지만 2위 자리를 다툴 만한 좋은 유닛.[27]
5.1.5. 챔피언 유닛[편집]
* 콜로서스/타이탄
카스파의 한마디
"인형술사(Puppeteer wizard) 집단이 원격조종하는 이 콜로서스는 자주 자신의 창조자의 영혼의 산물 일부를 가져오고, 그것이 피조물에게 약간의 기초적인 지능과 적대적인 마법을 흡수하는 능력을 부여하죠."
언제나처럼 마법사 타운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거인. 과거작에서 그러했듯 원거리 공격 능력으로 모든 것을 커버한다. 전통의 정신 마법 면역 대신에 상대가 마법으로 입힌 피해를 다음 턴에 공격할 때 얹어서 되돌려주는 마법 흡수 능력이 생겼다. 패치를 통해 챔피언 유닛들의 대미지가 대거 개선되는 와중에 타이탄은 체력과 공격력만 상향되어, 상대적으로 공격 면에서는 약해지게 되었다.
엔로스/액소스 행성의 타이탄은 자신의 의지도 있고 정의감을 가진 고귀한 존재들이지만 아샨 행성의 타이탄은 마테리아 가문의 연금술사들이 만들고 인형술사들이 원격조종하는 기계인형이자 병기라는 차이가 있다. 스트롱홀드 캠페인 에피소드 4를 시작하기 전 타니스가 아나스타샤와 언쟁할 때 언급되는 것에 따르면 원래 타이탄은 토목공사 같은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으나 나중에 병기로 바뀌었다.
* 마법 독수리/시무르그
카스파의 한마디
"마법독수리는 원래 야심만만한 마법사들이 자신들의 야망과 생명체에 가공되지 않은 비전마력을 주입시키는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도구였을 뿐입니다. 자, 이제 그런 목적은 확실히 이뤘지요! 이제 마법독수리들은 번식하기 시작했고, 영혼계에선 야생 마법독수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물은 언제나 길을 찾아내지요..."
신규 유닛.[28] 생김새와 어울리게 높은 주도력과 이동력을 자랑한다. 주변 유닛들에게 버프/디버프를 거는 능력과, 주위에 있는 적 병력에게 마법 피해를 늘리는 특수능력은 분명 유용하고, 잉여로웠던 대미지가 대폭 개선되어서 공격 측면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체력은 평균보다 낮은 정도라서 돌격한 뒤에 두들겨맞으면 위태로울 수 있으므로 다른 유닛들로 잘 보조해야 한다.
5.2. 여담[편집]
5탄에서 나르세스와 제히르의 대화에서만 언급되던 전설적인 진 솔미르도 영웅으로 등장한다. 직업은 '진 군주'로 대기 마법, 원초 마법, 타운 기술 3가지가 주력이다. 다만 한정판 또는 디지털 디럭스를 구입해야만 쓸 수 있는 한정판 영웅이므로, 그 점은 주의하자. 솔미르는 시나리오 맵 솔미르와 이플리트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타니스가 이반에게 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로 스토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