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런더러/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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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 플런더러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칸베 히로유키, 방영 시기는 2020년 1월.
미나즈키 스우에게 있어서는 하늘의 유실물에 이은 2번째 애니화 작품이다.
북미에서는 퍼니메이션에서 수입하였으며, 한국과는 달리 더빙으로도 방영한다.[1]
애니맥스 코리아가 무삭제판을 폐기해 버린 뒤로도 VOD만큼은 손 대는 일을 거의 하지 않았던 애니플러스가 본작은 13, 14, 15, 17, 18, 19화 자그마치 6개 화에서 1~2분씩을 아예 없애거나 모자이크를 넣었다. 무삭제판의 별도 제공은 없었으며 당연히 회원들의 불만을 일으켰다.
자세한 내용은 플런더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큰 틀은 전반적으로 원작 스토리를 따라가지만 여기저기 자르고 붙인 탓에 원작과 군데군데 차이가 심하다.
먼저 작화 면에서는 평가가 나쁘다. 얼굴과 인체비례가 들쑥날쑥한 건 일상다반사에 전체적인 액션씬이 원작에 비해 떨어진다.
스토리 면에서는 23화로 마무리되는 리히트vs도안 스토리를 24화까지 끌어올리다 보니 원작에는 있지도 않은 배틀이 펼쳐지기도 하고 뒤로 갈수록 오리지널 요소가 많다. 특히 잔인하거나, 절망적 또는 슬픈 장면을 통편집하여 원작팬 입장에서 원성을 샀다. 또한 300년 전에서 돌아올 때 히나 일행이 일전에 마저 보지 못했었던 마지막 동영상을 페레가 빼돌려내 시청했다는 설정도 그저 나나의 독백인마냥 틀어줘버려 과거에서 돌아온 일행은 리히트의 역경을 알지 못한 듯이 연출해버렸다.
22화의 스토리가 원작과 여러 부분이 다르게 전개됐고 이게 개연성을 말아먹어서 문제가 됐다.
23화부터의 오리지널 전개 역시 문제점이 많다. 애니는 원작과 달리 제일의 등장이 늦어지면서 리히트가 도안과 소노하라 두 명의 격추왕과 맞붙게 되는데, 리히트가 중격에 섬격이 봉인되고, 추격 탄환을 피하지 못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상황이 펼쳐졌다. 문제는 이에 히나는 "리히트 씨는 반드시 이길 거예요"란 대사를 하는데, 문제는 해당 장면이 밝게 웃으며 근거 없는 믿음을 보이는 식으로 연출됐다. 상황 상 리히트의 모든 게 봉인된 마당에 히나가 천진난만하게 리히트가 이길 거라고 말하는 장면은 부자연스럽기 그지 없고, 실제로도 해당 상황은 제일이 와서 소노하라의 폭주를 저지시키는 것으로 호전됐지 리히트 스스로 뭔가를 해서 호전되지 않았다. 해당 대사를 쓸 거면 히나는 천진난만한 미소가 아닌, 비장하고 간절한 미소를 보였어야 정상적인 연출이다.
24화는 오리지널 전개로 리히트가 도안의 초중력의 공간에 갇히게 되는데, 안에서 뜬금없이 리히트를 포함한 격추왕들의 가면이 리히트에게 정신적 공격을 시도한다. 초중력의 공간과 해당 문답의 관계성은 어디에도 없기에 그야말로 막장 전개다. 거기에 떡밥 중 하나인 홈호우 여성과 제일과의 대화는 생략됐다. 분량 문제로 생략했다고 하기에는 후반부는 오리지널 전개로 실컷 분량을 추가시켰다.
애니플러스에서 자르거나 모자이크를 넣은 부분들을 설명한다.
[14화]
리히트가 여탕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 서서 행복한 상상을 하는 20초가 없어짐.
펠레가 휘장을 남탕 것으로 바꿔치기한 여탕에 제일이 들어갔다가 나와서 코피를 뿜을 때까지의 1분이 없어짐.
목이 마른 여학생들이 리히트가 친 줄에 다리를 걸려 흙탕물에 빠졌을 때 교복 치마가 걷혀 올라가고 상의 속이 비쳐 보이는 7초가 없어짐.
[17화]
히나 일행이 300년 후로 돌아가기 직전 히나가 리히트의 손을 잡고 자신의 유방에 얹는데 모자이크가 쳐짐.
[18화]
폐인이 된 리히트를 즐겁게 해 주려고 여학생 5명이 앞에 서서 치마를 들어올려 보여주는데 속에 입은 것에 모자이크가 쳐짐.
[19화]
절벽에 혼자 서서 먼 곳을 바라보는 리히트에게 히나가 300년 전에 하던 것을 계속하자며 상반신에 두르고 있던 담요를 푸는데 히나의 배 위부터 어깨 아래까지의 범위에 모자이크가 쳐짐.
1. 개요[편집]
일본의 만화 플런더러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칸베 히로유키, 방영 시기는 2020년 1월.
2. 공개 정보[편집]
미나즈키 스우에게 있어서는 하늘의 유실물에 이은 2번째 애니화 작품이다.
북미에서는 퍼니메이션에서 수입하였으며, 한국과는 달리 더빙으로도 방영한다.[1]
애니맥스 코리아가 무삭제판을 폐기해 버린 뒤로도 VOD만큼은 손 대는 일을 거의 하지 않았던 애니플러스가 본작은 13, 14, 15, 17, 18, 19화 자그마치 6개 화에서 1~2분씩을 아예 없애거나 모자이크를 넣었다. 무삭제판의 별도 제공은 없었으며 당연히 회원들의 불만을 일으켰다.
2.1. PV[편집]
3.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플런더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주제가[편집]
4.1. OP1[편집]
4.2. ED1[편집]
4.3. OP2[편집]
4.4. ED2[편집]
5. 회차 목록[편집]
6. 평가[편집]
큰 틀은 전반적으로 원작 스토리를 따라가지만 여기저기 자르고 붙인 탓에 원작과 군데군데 차이가 심하다.
먼저 작화 면에서는 평가가 나쁘다. 얼굴과 인체비례가 들쑥날쑥한 건 일상다반사에 전체적인 액션씬이 원작에 비해 떨어진다.
스토리 면에서는 23화로 마무리되는 리히트vs도안 스토리를 24화까지 끌어올리다 보니 원작에는 있지도 않은 배틀이 펼쳐지기도 하고 뒤로 갈수록 오리지널 요소가 많다. 특히 잔인하거나, 절망적 또는 슬픈 장면을 통편집하여 원작팬 입장에서 원성을 샀다. 또한 300년 전에서 돌아올 때 히나 일행이 일전에 마저 보지 못했었던 마지막 동영상을 페레가 빼돌려내 시청했다는 설정도 그저 나나의 독백인마냥 틀어줘버려 과거에서 돌아온 일행은 리히트의 역경을 알지 못한 듯이 연출해버렸다.
22화의 스토리가 원작과 여러 부분이 다르게 전개됐고 이게 개연성을 말아먹어서 문제가 됐다.
- 우선 20화에서 나나의 예지몽이 삭제되어서[4] 아예 언급되지 않는다.[5]
- 도안이 빡돌아서 모두를 죽이려고 할 때, 린은 이미 말에 올라탄 상태였고 이후 소노하라가 와서 구해주자 바로 말을 타고 도망친다. 애니에선 소노하라 개입 자체가 삭제됐고, 도안은 위로 올라가려는 린을 제대로 제압 못하는 식으로 능력이 너프됐다.[6] 또한, 소노하라 개입이 삭제되면서 린에게 치명상을 입힌 건 약물로 돌변한 소노하라[7] 의 추격 총알이 아닌, 도안이 중격으로 돌을 포탄처럼 쏘아 맞춘 걸로 변경했다.
- 원작에선 구하러 온 소노하라가 린에게, 오면서 리히트를 보고 왔지만 시체가 멀쩡하다고 의문을 제기하며, 나나의 꿈을 상기시킨다. 이후, 린이 다시 리히트의 시체를 보면서 의식은 없지만 외상이 하나도 없는 이상한 상태란 걸 깨닫는다. 하지만 상술했듯 나나의 꿈, 소노하라의 개입이 삭제되면서 개연성이 상실한 전개를 보여준다. 여기에 도안이 리히트가 죽었다고 할 때마다 히나는 리히트는 살아있다며 말하며 이에 도안이 리히트가 올지 안 올지 내기하자면서 처형을 미뤄주는 전개가 추가됐는데[8] , 애니의 칼질로 리히트가 살아있을 거란 근거가 사라지면서 히나는 그저 목숨을 담보로 떼를 쓰는 게 됐다.
23화부터의 오리지널 전개 역시 문제점이 많다. 애니는 원작과 달리 제일의 등장이 늦어지면서 리히트가 도안과 소노하라 두 명의 격추왕과 맞붙게 되는데, 리히트가 중격에 섬격이 봉인되고, 추격 탄환을 피하지 못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상황이 펼쳐졌다. 문제는 이에 히나는 "리히트 씨는 반드시 이길 거예요"란 대사를 하는데, 문제는 해당 장면이 밝게 웃으며 근거 없는 믿음을 보이는 식으로 연출됐다. 상황 상 리히트의 모든 게 봉인된 마당에 히나가 천진난만하게 리히트가 이길 거라고 말하는 장면은 부자연스럽기 그지 없고, 실제로도 해당 상황은 제일이 와서 소노하라의 폭주를 저지시키는 것으로 호전됐지 리히트 스스로 뭔가를 해서 호전되지 않았다. 해당 대사를 쓸 거면 히나는 천진난만한 미소가 아닌, 비장하고 간절한 미소를 보였어야 정상적인 연출이다.
24화는 오리지널 전개로 리히트가 도안의 초중력의 공간에 갇히게 되는데, 안에서 뜬금없이 리히트를 포함한 격추왕들의 가면이 리히트에게 정신적 공격을 시도한다. 초중력의 공간과 해당 문답의 관계성은 어디에도 없기에 그야말로 막장 전개다. 거기에 떡밥 중 하나인 홈호우 여성과 제일과의 대화는 생략됐다. 분량 문제로 생략했다고 하기에는 후반부는 오리지널 전개로 실컷 분량을 추가시켰다.
7. 부분 삭제[편집]
애니플러스에서 자르거나 모자이크를 넣은 부분들을 설명한다.
[14화]
리히트가 여탕에 들어가기 전 입구에 서서 행복한 상상을 하는 20초가 없어짐.
펠레가 휘장을 남탕 것으로 바꿔치기한 여탕에 제일이 들어갔다가 나와서 코피를 뿜을 때까지의 1분이 없어짐.
목이 마른 여학생들이 리히트가 친 줄에 다리를 걸려 흙탕물에 빠졌을 때 교복 치마가 걷혀 올라가고 상의 속이 비쳐 보이는 7초가 없어짐.
[17화]
히나 일행이 300년 후로 돌아가기 직전 히나가 리히트의 손을 잡고 자신의 유방에 얹는데 모자이크가 쳐짐.
[18화]
폐인이 된 리히트를 즐겁게 해 주려고 여학생 5명이 앞에 서서 치마를 들어올려 보여주는데 속에 입은 것에 모자이크가 쳐짐.
[19화]
절벽에 혼자 서서 먼 곳을 바라보는 리히트에게 히나가 300년 전에 하던 것을 계속하자며 상반신에 두르고 있던 담요를 푸는데 히나의 배 위부터 어깨 아래까지의 범위에 모자이크가 쳐짐.
[1] Simuldub 형식으로, SSSS.GRIDMAN처럼 자막 방영 7시간 이내에 영어 더빙을 배급한다.[2] 정식 방영 중인 애니플러스가 이 PV의 앞 부분을 사용한다.[히나] 본편에서 히나를 맡고 있다.[3]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4] 꿈의 내용은 아예 사라지고, "또 그 꿈이야?"란 대사가 "늦잠 잤다!"로 바뀌었다.[5] 사실 나나의 꿈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리히트의 시체에 대한 의문은 외상이 없는 것이 결정적이었기에 적어도 소노하라 개입만 원작대로 했다면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6] 린, 페레, 히나를 중격으로 누르고 있는데, 도안이 한 사람을 세게 억누르려고 하면 다른 사람들의 중격이 약해져서 도안을 방해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페레와 히나의 방해를 제압하려다가 도안은 린에게 건 중격을 약화시켰고 이에 린은 도망친다. 저번 화에서 병사들을 순식간에 죽여버린 것과 비교되며, 폐기 전쟁 때의 도안이 상대했을 사람들의 수를 생각하면 무리수에 가까운 너프다.[7] 애니에선 도안과 리히트가 맞붙을 때 뜬금없이 주사를 맞은 채로 나타나 리히트를 공격한다.[8] 원작에선 구하러 온 소노하라가 바로 도안에게 붙잡혀 주사를 맞고 돌변해버렸고, 이후 제일이 와서 시간을 끌어주지만 길게 끈 것도 아니라서 린이 리히트가 있는 곳까지 가고, 홈호우 주민들에게 응급처치를 받으며, 이런저런 말을 나누는 등 분명히 시간을 많이 소모한 리히트가 바로 나타난 것이 부자연스러워졌다. 애니 제작진은 도안이 마음속으로 리히트는 죽지 않았다고 믿고 있었다는 걸 이용해 도안이 내기를 하며 기다려주는 전개를 넣어 이를 보완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후술했듯 다른 칼질 때문에 악영향만 미쳐 의도는 좋았다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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