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1994-9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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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프리미어 리그
프리미어 리그의 세 번째 시즌이다. 그리고 22클럽 체제로 치러진 마지막 시즌이다. 리그 팀 수 대대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해 강등팀은 총 네 팀이다.[3] 49골을 합작한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주축이 된 블랙번 로버스가 81년 만의 1부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시어러는 지난 시즌 34골을 넣은 앤디 콜과 동일한 34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불과 2년 전 준우승팀이자 지난시즌 리그컵 우승팀이었던 아스톤 빌라는 잔류 마지노선인 18위로 아슬아슬하게 마쳤다. 승격팀인 레스터 시티 FC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격한지 1년만에 2부리그로 돌아갔다. 입스위치 타운은 맨유 원정에서 9-0이라는 스코어로 지는 등 동네북이 되며 꼴찌로 강등당했고 2년 전 3위 팀이자 불과 지난 시즌 UEFA컵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승리했던 이스트앵글리아 라이벌 노리치 시티도 후반기에 급격한 내리막을 타며 강등당하고 말았다.
잭 워커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승격하자마자 프리미어리그 원년인 92/93 시즌 4위, 93/94 시즌 준우승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승격 세 번째 시즌에서 1913/14 시즌 이후 81년 만의 1부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리그컵, FA컵, UEFA컵에서 조기 탈락한 덕분에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이 되었고, 앨런 시어러는 34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던 앤드루 콜의 지난시즌 34골과 동률이다. 노리치에서 데려온 크리스 서튼 역시 15골을 득점하며 SAS 조합을 이루었다. 시어러는 팀동료 그레이엄 르 소, 콜린 헨드리, 팀 셔우드와 함께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11월에는 서튼과 함께 11월의 선수 공동수상을 하기도 했다. 우승 경쟁팀 맨유에 2번 다 패배하긴 했지만 나머지 팀들을 상대로 착실하게 승점을 쌓았으며 11월 7연승 기간에 선두에 오른 뒤 끝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종료를 6경기 남기고 2위 맨유에 승점 8점이 앞서 있었으나 최종전을 치르기 전 5경기에서 강등로이드를 빤 맨체스터 시티와 웨스트햄에게 일격을 당하며 2승1무2패로 주춤했고 그 사이에 맨유가 끈질기게 따라오며 골득실이 앞선 맨유가 블랙번을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한 채 최종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최종전 상대는 케니 달글리시의 친정팀 리버풀 원정이었는데 그 경기에서 앨런 시어러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존 반스에게 동점골을 먹히며 맨유가 역전할 경우 우승을 빼았기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다가 종료 직전 제이미 레드냅에게 프리킥 골을 먹혔는데 갑자기 블랙번 관중들이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맨유가 웨스트햄을 이기지 못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러면서 블랙번은 안필드에서 81년 만의 우승 세레머니를 할 수 있었다. 케니 달글리시는 이달의 감독상을 의외로 1번 밖에 수상하지 못했으나 우승 감독이 되며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었다.
케니 달글리시 - 블랙번 로버스
앨런 시어러 - 블랙번 로버스
로비 파울러 - 리버풀
위르겐 클린스만 - 토트넘 핫스퍼
1. 개요[편집]
프리미어 리그의 세 번째 시즌이다. 그리고 22클럽 체제로 치러진 마지막 시즌이다. 리그 팀 수 대대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해 강등팀은 총 네 팀이다.[3] 49골을 합작한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이 주축이 된 블랙번 로버스가 81년 만의 1부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시어러는 지난 시즌 34골을 넣은 앤디 콜과 동일한 34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불과 2년 전 준우승팀이자 지난시즌 리그컵 우승팀이었던 아스톤 빌라는 잔류 마지노선인 18위로 아슬아슬하게 마쳤다. 승격팀인 레스터 시티 FC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격한지 1년만에 2부리그로 돌아갔다. 입스위치 타운은 맨유 원정에서 9-0이라는 스코어로 지는 등 동네북이 되며 꼴찌로 강등당했고 2년 전 3위 팀이자 불과 지난 시즌 UEFA컵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승리했던 이스트앵글리아 라이벌 노리치 시티도 후반기에 급격한 내리막을 타며 강등당하고 말았다.
2. 참가 클럽[편집]
2.1. 감독 교체[편집]
3. 순위[편집]
- 순위는 승점 > 득실차 > 다득점 순으로 결정된다.
3.1. 우승[편집]
3.2. 클럽별 리뷰[편집]
- 블랙번 로버스
잭 워커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승격하자마자 프리미어리그 원년인 92/93 시즌 4위, 93/94 시즌 준우승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승격 세 번째 시즌에서 1913/14 시즌 이후 81년 만의 1부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리그컵, FA컵, UEFA컵에서 조기 탈락한 덕분에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이 되었고, 앨런 시어러는 34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던 앤드루 콜의 지난시즌 34골과 동률이다. 노리치에서 데려온 크리스 서튼 역시 15골을 득점하며 SAS 조합을 이루었다. 시어러는 팀동료 그레이엄 르 소, 콜린 헨드리, 팀 셔우드와 함께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11월에는 서튼과 함께 11월의 선수 공동수상을 하기도 했다. 우승 경쟁팀 맨유에 2번 다 패배하긴 했지만 나머지 팀들을 상대로 착실하게 승점을 쌓았으며 11월 7연승 기간에 선두에 오른 뒤 끝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종료를 6경기 남기고 2위 맨유에 승점 8점이 앞서 있었으나 최종전을 치르기 전 5경기에서 강등로이드를 빤 맨체스터 시티와 웨스트햄에게 일격을 당하며 2승1무2패로 주춤했고 그 사이에 맨유가 끈질기게 따라오며 골득실이 앞선 맨유가 블랙번을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한 채 최종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최종전 상대는 케니 달글리시의 친정팀 리버풀 원정이었는데 그 경기에서 앨런 시어러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존 반스에게 동점골을 먹히며 맨유가 역전할 경우 우승을 빼았기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다가 종료 직전 제이미 레드냅에게 프리킥 골을 먹혔는데 갑자기 블랙번 관중들이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맨유가 웨스트햄을 이기지 못했다는 소식이었다. 그러면서 블랙번은 안필드에서 81년 만의 우승 세레머니를 할 수 있었다. 케니 달글리시는 이달의 감독상을 의외로 1번 밖에 수상하지 못했으나 우승 감독이 되며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노팅엄 포레스트
- 리버풀
- 리즈 유나이티드
- 뉴캐슬 유나이티드
- 토트넘 핫스퍼
- 퀸즈 파크 레인저스
- 윔블던
- 사우스햄튼
- 첼시
- 아스날
- 셰필드 웬즈데이
- 웨스트 햄
- 에버튼
- 코번트리 시티
- 맨체스터 시티
- 아스톤 빌라
- 크리스탈 팰리스
강등 후 1년 만에 EPL 복귀한 팰리스는 나이젤 마틴 골키퍼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가 주축이 된 수비진은 단단한 편이었으나 디비전 최소인 34득점으로 빈약한 득점력에 시달려야 했고 그것이 발목을 잡아 시즌 내내 강등권 사투를 벌였다. 반면 리그컵과 FA컵에선 둘다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선전을 펼쳤다. 아쉽게도 각각 리버풀과 맨유에 패하며 떨어졌다. 이제 하위 4팀 안에 들지 않기 위해 리그 잔류에만 전념하면 되는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컵대회를 빡빡하게 치른 탓에 선수들의 체력은 떨어졌다. 결국 마지막 6경기에서 5패를 당하며 최종전에서 18위 아스톤 빌라에 승점 3점이 모자라 1년 만에 다시 강등당했다. 강등으로 인해 주축이었던 크리스 암스트롱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존 살라코, 리차드 쇼를 팔아야 했다.
- 노리치 시티
- 레스터 시티
- 입스위치 타운
4. 개인 기록[편집]
4.1. 득점 순위[편집]
4.2. 도움 순위[편집]
4.3. 해트트릭[편집]
5. 개인 수상[편집]
5.1. 이 달의 감독상[편집]
5.2. 이 달의 선수상[편집]
5.3. 올해의 감독상[편집]
케니 달글리시 - 블랙번 로버스
5.4. PFA 올해의 선수[편집]
앨런 시어러 - 블랙번 로버스
5.5. PFA 영플레이어[편집]
로비 파울러 - 리버풀
5.6. FWA 올해의 선수[편집]
위르겐 클린스만 - 토트넘 핫스퍼
5.7. PFA 올해의 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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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비전1 우승 포함시 3회[2]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최다골차 승리로 남아있다.[3] 대신 승격팀은 2팀이다.[감독대행] A B C D E F G H I J K L [4] 통칭 하이버리. 2006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된 38,419명 규모의 홈구장이다.[5] 원래 홈구장은 15,876명 규모의 플로 레인(Plough Lane)을 사용했었으나 1989년 힐즈브러 참사 이후 1990년에 모든 축구장을 좌석으로 바꾸라는 테일러 보고서의 발표가 있었는데 빈약한 재정 문제 때문에 구장 개조를 못하여 1991/91 시즌부터 플로 레인 대신 크리스탈 팰리스의 홈구장인 셀허스트 파크에서 홈경기를 치렀다.[플레잉코치] A B C D E [6] 2005년 리코 아레나로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했던 23,489명 규모의 옛 홈구장[7] 2016년 런던 스타디움으로 이전하기 전 사용되었던 35,016명 규모의 홈구장[8] 2003년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된 38,419명 규모의 홈구장[9]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개장 이전 2000/01시즌까지 사용했던 15,200명 수용인원의 옛 구장이다.[10] 2002년 현재의 킹파워 스타디움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된 22,000명 수용인원의 옛 구장이다.[11] FA컵 우승[12] 1년만의 강등[13] 9년만의 강등[14] 1년만의 강등[15] 3년만의 강등[16] 5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