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키스탄바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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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바퀴목 왕바퀴과의 곤충으로 북아프리카에서 중앙아시아까지 분포하는 종이다. '레드러너'라고도 한다.
2. 생태[편집]
적갈색을 띠는 바퀴벌레. 성체는 약 3cm정도로 우리나라의 집바퀴 따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벽을 타지 못한다.
수컷은 긴 날개가 있고 암컷은 날개가 짧아 마치 날개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미국 남부에서는 투르키스탄바퀴가 외래종으로 정착하여 주거지에 들어오는 등 피해를 주고 있으며, 원래 해충으로 악명이 높던 잔날개바퀴(동양바퀴, Oriental cockroach)를 대체하고 있다. #
3. 이용[편집]
성장속도가 빠르고 번식력이 좋기 때문에 파충류나 절지류의 먹이로 사용한다. 두비아바퀴벌레(듀비아로치)나 마다가스카르휘파람바퀴(히싱로치)에 비해 작기 때문에 소형 육식동물의 먹이로 적합하다. 편의성 측면에선 쌍별귀뚜라미보다 좋다는 평. 물론 먹이용 바퀴 사육이 금지된 대한민국에서는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4. 기타[편집]
- 전술했듯 투르키스탄바퀴벌레는 대한민국에 정식으로 반입되지 않은 외래종으로 사육하다 적발되면 식물방역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개념없는 곤충 애호가, 절지류 애호가, 파충류 애호가들이 애완동물의 먹이로 급여하는 모습을 대놓고 공개하거나 암암리에 거래하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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