큿,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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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큿, 죽여라!(큿, 코로세!)" 는 일본의 서브컬처 창작물에서 흔히 나오는 대사 및 클리셰로, 너무 흔한 나머지 줄여서 "큿코로(くっころ)"라고도 불린다. 직접 말하지 않아도 이런 대사를 말할 법한, 강한 인상의 캐릭터를 '큿코로', '큿코로 기사' 등으로 칭하기도 한다.くっ、殺せ!
큿, 죽여라!
자존심이 강한 여캐가 제압당해 포로로 잡혔을 때, 굴욕을 받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말하는 상황의 대사지만, 대부분의 경우 절대로 곱게 죽지 않는다. 일반적인 창작물에서는 심한 고문을 받고 세뇌당해 적에게 가담하기도 하며, 성인 창작물의 경우 대부분 능욕으로 이어진다. 즉 여기사 캐릭터가 능욕 당하기 전에 추임새로 넣는 대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가끔 클리셰 파괴가 적용되어 붙잡힌 히로인격 캐릭터가 큿, 죽여라! 를 시전했더니 악역이 그 캐릭터를 진짜 죽여버린다거나 막상 죽이려하면 히로인이 살려달라고 싹싹 비는 사례가 나오기도 한다. 반대로 큿코로를 시전했는데 정작 적들이 제대로된 포로 대우를 해줘서 사실 별일 없다거나, 아예 그냥 적들이 신사적이라 풀어주는 식으로 비틀리기도 한다.
2. 이 대사를 말한 캐릭터[편집]
작품 컨셉이 큿, 죽여라다.
'큿코로 여기사'를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로, 고등학생이지만 검도부에 소속되어 있으며 기사스런 이미지를 풍긴다.[2]
- 신 없는 세계의 신 활동 - 베르트랑
주인공 진영에 선 뒤로는 (나를) 죽여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사실 베르트랑은 원래 남자였으나, 한번 죽었다가 부활했더니 여성의 몸이 된 뒤로 온갖 수난을 겪었기 때문에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이런 말을 달게 된 것.
이 캐릭터는 설정 자체가 '큿코로 여기사'를 비튼 캐릭터다.
마크로스에 잠입해서 맥시밀리언 지너스를 암살하려 했지만, 오히려 제압당한 뒤 차라리 죽겠다고 했다. 그러나 결국 맥시밀리언에게 넘어가게 되었고 지구와 멜트라디가 화해한 다음에는 맥시밀리언과 정식으로 부부가 되었다.
프롤로그부터 세계관 최강의 마약조직의 보스인 황룡의 함정에 걸려서 자신의 후배 겸 친구인 이즈미 후우코와 같이 기절 후 생포당하고 깨어나자마자 황룡의 면전에서 곧바로 이 대사를 시전했지만... 애초에 19금 장르인 여수사관물이라 능욕부터 당한다.
풀 메탈 패닉 3권 및 애니메이션 4화 전편 <예술의 햄버거 힐> 편에서 예술과 그림 모델에 대해 거하게 착각한 나머지[3] 숲 속에 숨어서[4] 부비트랩을 깔다가 결국은 버서커가 된 카나메 및 반 친구들에게 사로잡혔을 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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