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일

덤프버전 :








최태일
프로필
성별남성
소속저항 세력 용사
이명합체의 용사, 용자[1]
능력주변 기계류와 합체할수 있는 거대로봇 소환
성유물열쇠
가족동생 최민재
등장17화, 105화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김민수 타락 후의 회차
3.2.1. VS 역병의 용사 윤마름
3.2.2. 이후 행적
3.3. 김민수 타락 전의 회차
4. 능력
5. 기타



1. 개요[편집]


합체할 시간이다.


용사가 돌아왔다의 등장인물. 저항 세력의 합체의 용사다.


2. 특징[편집]


은발 울프컷 머리를 한 용사. 현 세대인 한국 출신 용사 중 이성준의 개입과 관계없이 유일한 살인 전과자 출신이며[2] 겉으로 보기에는 껄렁껄렁한 양아치 같은 성격을 지녔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일말의 양심을 가졌고 동시에 자기애가 굉장히 낮다는 캐릭터성을 가졌다.

이는 부모에게 버림 받은 과거로 인한 트라우마이며, 합체의 세계로 넘어가기 전에는 부모에게 버림받을 만큼 쓰레기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비행을 일삼았다.[3] 그나마 최소한의 선은 넘지 않았으며, 폭력을 휘두르는 대상은 구제불능의 쓰레기들이었다. 또한 같은 보육원 가족들에 한해서는 상냥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자신의 과오로 인해 가족들이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합체의 세계에서 겪은 경험을 계기로 자신의 죄를 청산할 수 있을만큼 바른 인물이 되려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본인과 비슷한 또래들과는 달리 일탈이 일상이었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이후 삐뚤어지기 시작했으며 성장하면서 그 정도가 심해진다.[4] 그나마 최소한의 선은 지켰던 이유는 자신을 늘 걱정해주는 보육원 동생 민재의 잔소리 덕분이었다. 알지도 못하는 부모 때문에 인생을 소비하지 말라는 진심 어린 충고도 반쯤 흘려들으며 폭주족들과 싸우거나 절도죄로 인해 경찰들에게 체포되는 철없는 삶을 보냈다.


파일:최태일자1살.png
그렇게 자신은 쓰레기로, 민재는 번듯한 사회인으로 자랄 것이라 생각했지만 과거 오토바이를 훔친 최태일과 패싸움을 벌이다가 진 폭주족이 최태일에 대한 보복으로 민재를 불구로 만든다.[5] 이 소식을 듣고 눈이 돌아가서 쓰레기는 쓰레기끼리 싸웠어야 했다며 패거리 전원과 일 대 다수로 붙은 끝에 모두 묵사발을 내고, 그들의 대장을 맨손으로 죽이고 이걸로 민재는 잘 살게 해달라며 하늘에게 빌고는 열차에 치여서 자살한다.

그렇게 합체의 세계로 넘어가지만 죽고자 하는 마음은 여전히 변하지 않아서 굶어서 아사할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열쇠는 최태일이 죗값을 치르기 위해 죽으려 하는 인물임을 눈치채고, 겨우 최태일의 목숨이 죄를 치를 수 있을 정도로 가치가 있는지 반문한다. 정곡을 찔린 최태일은 자신의 목숨이 져야하는 책임보다 가치가 없으면 뭘해야 되냐고 동요하는데, 세계를 구할 책임이 있는 열쇠는 죽음은 나중에 생각하고 짊어지고 있는 짐만큼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라고 설득한다. 그렇게 마신 왕을 쓰러뜨린 최태일은 지구로 돌아간다.


3.2. 김민수 타락 후의 회차[편집]


파일:합체프롤로그.jpg
보육원에서 김민수가 폭주했다는 소식에 겁먹고 우는 아이들을 달래주며 자신의 성유물인 열쇠를 꺼낸다.

걱정하지 마, 합체할 시간이다.

죗값을 치르기 위해 싸울 무대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지만, 군은 전과자인 그를 신뢰하기 어려워서 마도의 용사 진유성, 세월의 용사 임도훈이 전사한 후 폭주 용사들이 대거 등장할 때까지 보유원에 가택 연금했다. 하지만 화학전 전문 부대가 역병의 용사 윤마름에게 참패하자 군은 살아남기 힘든 윤마름과의 싸움에 기존의 협조적인 용사 대신 합체의 용사를 투입하기로 하고 그를 찾아온다.


3.2.1. VS 역병의 용사 윤마름[편집]


드디어 기회가 온 최태일은 기뻐하며 결전에 임하는데, 수송기를 준비해주겠다는 군의 배려에 자신이 탈 것은 자신이 직접 고른다며 거절한다. 그리고 열쇠를 사용해 합체거신 컴바이너를 소환하고 군에서 지원한[6] 전투기, 무기, 레이더 등과 합체해 윤마름을 상대하러 간다.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던 신록의 용사 유준호를 습격하려던 윤마름을 발견해 단번에 쓰러뜨린다. 포자를 통해 간신히 살아남았던 윤마름을 추척해서 발견할 때마다 벌레 잡듯이 족족 죽이는데,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이냐며 자신을 죽이면 모든 맹독과 병원체가 이곳을 뒤덮어 너도 죽을테니 서로 갈길을 가자고 헛소리를 하는 윤마름을 그냥 무시하고 계속해서 죽인다. 하지만 윤마름의 협상은 거짓말이었고 헛소리로 자신을 감염시킬 시간을 벌고 있었던 것이었으며 목숨 구걸이라도 해보는 게 비웃음을 받는다. 그러나 어차피 죽을 생각이었던 최태일은 마지막에 걸맞는 최고의 개싸움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그대로 공격하는데, 죽음이 두렵지도 않냐고 묻는 윤마름에게 자신은 시체니까 상관없다고 말한다.

궁지에 몰린 윤마름이 지금까지 모은 생명력으로 본체를 의태해서 나온다. 열쇠는 최태일에게 적의 형태가 변했다며 우선 거리를 벌리고 상황을 지켜보라고 조언하지만, 죽을 자리를 학수고대했던 최태일은 열쇠의 조언을 무시하고 닥돌하는데, 의태한 윤마름의 힘은 컴바이너에게 큰 손상을 입힐 정도로 강했다. 오른팔이 날라가지만 기지를 발휘해서 거대 지네를 박살내는 등 호각으로 싸우며, 윤마름과 함께 동귀어진하려고 했지만, 기적적으로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최민재가 누가 그런 희생을 원했냐며 이렇게 일방적이고, 이기적인 방식으로 책임을 지는 게 형의 방식이냐고 일갈한다.

3.2.2. 이후 행적[편집]


1부에선 저항 세력의 용사로서 김민수가 이끄는 파괴 세력의 용사와 맞서 싸웠으나 패배해 전사했다고 전해진다.[7] 그가 남긴 성유물은 훗날 나타난 창의 용사 박정수에게 넘어간다.


3.3. 김민수 타락 전의 회차[편집]


회귀 전 세계에서도 저항 세력 용사였으며, 회귀의 용사 이성준의 1 ~ 111회차에서 전사한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회차에서는 이성준이 미래를 바꾼 덕분에 살아남았다. 이성준이 무한회귀로 인해 무한 루프를 타고 있다는 말에 동료로서 도왔으나 별 도움은 주지 못했다.
파일:합체드라이브.jpg
이성준의 마지막 회귀에서 이성준과 함께 드라이브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4. 능력[편집]


일반인이었을 시절에도 2층 창문에서 뛰어내리고도 멀쩡히 달리거나, 불량배 수십 명을 상대로 가볍게 박살낼 정도의 무력을 지녔다. 거기다 리더는 맨손으로 때려 죽였다. 때문에 철완의 용사나 무협의 용사처럼 몸으로 싸우는 근접 전문의 용사가 됐으면 세계관 최강자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우스갯소리가 나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최태일이 선택받은 이세계는 주먹 싸움이 전혀 필요없는 합체의 세계였다. 그래도 합체의 세계에서 신체능력이 향상이 안 된 것은 아닌지 윤마름의 역병에 즉사하지는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토바이를 훔쳐 밤을 질주하는 화려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메카 전반의 조종 실력이 뛰어난 듯 하다. 참고로 용사가 되기 전의 최태일은 고등학생이라 무면허다.

4.1. 합체거신 컴바이너[편집]


최태일의 열쇠

에고웨폰인 열쇠를 통해서 로봇을 소환하고 주변의 기계를 합체시킨다. 참고로 이 열쇠도 안지원의 변신 벨트처럼 자아가 있다. 능력 발동시에는 옷이 자동으로 파일럿복으로 환복된다.

5. 기타[편집]


  • 캐릭터의 모티브는 용자 시리즈와 일본의 거대로봇물에서 따왔다.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일탈을 저지르는 모습은 거대로봇물의 대표작인 마징가 시리즈의 주인공 카부토 코우지와 유사하다. 다만 둘의 성격 차이는 천지차이로, 히어로의 전형인 코우지와는 달리 최태일은 스스로를 죄인으로 여기는 굉장히 어두운 성격을 가졌다.

  • 그림 작가 풍백이 그린 원피스 패러디 그림을 보아서 열쇠는 최태일의 것으로 확정되었다.#

  • 구체적인 능력이 드러나기 전엔 합체라는 이명의 특성상 로봇을 조종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12화에서 최정욱이 농담으로 말한 택견브이가 합체의 용사의 일화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냐는 추론이 있었는데, 정말 거대로봇 소환이 최태일의 능력이었음이 드러났다.

  • 합체의 용사라는 이명이 밝혀지기 전엔 정의호와 같은 격투계 용사로 추정됐다.

  • 비중은 저항 세력 용사중에서 가장 적은데[8] 0부 프롤로그에서 마지막에 등장하고 유일하게 대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0부에서는 비중이 꽤나 있을 듯하다. 0부가 시작하고 이름이 안 나온 용사들을 하나하나 다루게 되면서 용사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본명과 능력이 공개되었다.

  • 이성준이 회귀 초회차때 끝끝내 살리지 못한 몇 안 되는 용사다.[9] 유준호는 파괴세력 용사들을 제압하는 경우에도 항상 불살론을 주장해 모든 회차에서 역공당해 죽은 것으로 보이고 임도훈은 능력의 특성상 이성준이 도저히 살릴 수가 없었기 때문에 최태일 또한 이성준이 초회차때는 절대로 살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었을 가능성이 높다.[10][11]

최근 공개된 이야기를 보면 지금까지 쓰레기같은 인생을 살아왔고 자신의 죄로 동생까지 불구가 되고, 살인까지 저질렀기 때문에 죗값을 치르기 위해 이성준에게 자신이 죽더라도 살리지 말라고 말해서 살리지 못했다는 추측도 있다. 거기다 동생의 부탁이었던 인간답게 살아달라는 부탁에 파괴 용사세력에게서 한국을 지키기 위해서 싸웠으니 동생의 소원을 들어주고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112회차 회귀에서 이성준이 최태일을 살릴 수 있었던 이유가 유준호를 살려서 동생을 치료해줬고, 자신또한 한국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걸고 싸웠으니 동생의 바람도 이루어줬으니 살기로 결심했다는 의견도 있다. 이 추측대로라면 0회차 당시 유준호를 살리지 못했던게 나비 효과를 일으킨 셈.

  • 능력이 기계와 합체가 가능한 거대 로봇을 다루는 능력인지라 개조의 용사인 이가람이나 마리 스티븐스와의 많은 비교와 만약 마리 스티븐스와 최태일이 힘을 합쳤으면 어찌되었을지 많이 언급되고 있다.

  • 이가람과 싸우면 어찌될지도 의견이 분분한데 합체열쇠만 꽂아도 이가람이 흡수될 것이라는 의견과 해킹을 당해서 전투불능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1] 합체의 세계 내에서만 불리는 별명이다.[2] 이세계에 가기 전, 일반인 시절에 살인 전과가 생겼다.[3] 실제로 같이 어울리는 불량배들과는 겉으로만 친한 척 했을 뿐 속으로는 경멸했다.[4] 중고등학생의 나이에 절도 12범, 무면허 절도운전 3회, 폭행 7건.[5] 본인들도 이 정도까지는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치기 없는 불량배들이라 힘조절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6] 처음에는 무기를 사보타주로 한 줄 알고 공격 명령을 내릴 뻔 했다가 컴바이너의 외형적 변화를 본 지휘관이 무기를 전부 가져오라는 명령으로 바꾼다.[7] 1부에선 최후가 따로 묘사되지 않았다.[8] 적어도 싸우는 회상이나 성유물이 아니더라도 능력을 쓰는 장면이 있는 다른 용사들과는 달리 지금까지도 무슨 능력인지 어떻게 싸우는지도 밝혀지지 않았다.[9] 나머지는 신록의 용사 유준호, 세월의 용사 임도훈.[10] 다만 초창기 이성준은 회귀능력의 범위를 몰랐기 때문에 지금보다 많이 조심성 있게 움직였다.[11] 아니면 이성준 자신이 역병의 용사인 윤마름의 바이러스를 어찌하지 못했다는 설도 있다. 수많은 회귀로도 결국 윤마름과 최태일의 전투에서 어찌하지 못해서 태일이에게 관여를 못했다가 2회차 회귀에서는 윤마름의 바이러스를 뚫고 태일이에게 관여했을 수도 있다. 마침 신록의 용사도 초회차때는 죽었었으니 역병을 뚫기에는 힘들었을 것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용사가 돌아왔다/등장인물 문서의 r764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용사가 돌아왔다/등장인물 문서의 r764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1 01:12:33에 나무위키 최태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