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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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 작가 '천하귀원'의 소설 '황권'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진곤의 8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니니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호화로운 캐스팅에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드라마다.
2. 시놉시스[편집]
나라에 충성하고 만인에게 존경받는 지미. 그러나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된 후, 그녀는 선택해야 한다. 가족을 위한 복수와 운명적인 사랑, 그 갈림길 사이에서.
The story of power, desire, lust and love among people of different kingdoms in ancient China. No matter who you are, you have to rise from the mud to become The Great Phoenix.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국가의 사람들 사이의 권력과 갈망, 욕망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 그 누구든지 진흙 속에서 일어나야만 위대한 불사조가 되리라.
3. 예고편[편집]
나아갈 것인가. 물러설 것인가. 지킬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 선한 자는 복을 받고, 악한 자는 벌을 받아야 한다.
봉지미: 전하의 계획이 무엇이든 더는 무고한 이들을 희생시키지 마세요.
신자연: 바둑돌 하나 때문에 대국을 망치려 하십니까?
제위에 오르는 자는 늘 인간의 정과는 거리가 멀었지요.
그대는 적이오? 벗이오?
저는 적도 벗도 아닙니다.
고수와 대국할 때는 정략적 포석이 중요하오.
무슨 일이 있더라도 혈부도 잔당의 씨를 말려야겠습니다.
폭풍우가 곧 휘몰아치겠구나
4. 줄거리[편집]
4.1. 1화 이전[편집]
대성국의 황제 장손명덕은 폭정을 휘둘렀고 이에 전국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당시 민해주 제후였던 영세정은 민해주 장군인 상원과 함께 대성왕조를 몰아내고 천성왕조를 세우는 역성혁명에 성공하여 황제가 된다. 상원은 공을 인정받아 민해주의 제후가 되고 민국공으로 봉해진다.
영세정에게는 여러 아들들이 있었는데 그 중 1황자 영천과 6황자 영혁에게 대성왕조의 마지막 황족인 9황자[6] 를 죽이는 임무를 맡긴다. 대성왕조의 비밀 호위단인 혈부도는 9황자를 살리기 위해 도망을 가고, 이에 당시 8살이었던 영혁은 함정을 파고 혈부도의 총지휘사인 고형의 동생 고연의 처자식을 인질로 삼아 협박한다. 영혁이 고형과 9황자를 생포하기 직전, 몰래 숨어있던 영천이 나타나 고형을 공격하고 고형과 9황자는 벼랑에서 떨어져 죽는다.[7] 이 과정에서 영혁은 크게 부상을 당하고 모든 공로는 영천이 차지하여 태자로 임명된다.
부상을 입고 돌아온 영혁을 두고 갑작스레 어머니 염비가 사망한다.[8] 영혁의 곁에는 3황자 영교만이 남았고 황제는 영혁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10년 뒤, 태자 영천은 외삼촌 상해의 도움을 받아 혈부도를 없애지 않고 몰래 키워서 정적들을 처리하는 용도로 쓰고 있었다. 이 사실을 영교가 알게 되어 조사를 시작하자, 영천은 5황자 영연과 함께 함정을 파서 영교가 역모를 꾸며 호위영 지휘사 원충[9] 을 죽었다는 누명을 씌운다. 이 때 영교를 살리기 위해 영혁은 야간통행 금지령을 어기고 군대를 이끌고 수도로 들어온다. 결국 영교는 처형되고 영혁은 죄를 물어 종성시에 감금된다.
다시 시간이 흘러 8년 뒤 장희 19년, 영혁은 형과 어머니를 위해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1화가 시작된다.
4.2. 에피소드 목록[편집]
5. 등장인물[편집]
5.1. 주요 등장인물[편집]
왈가닥 스럽고 사내보다 훨씬 사나운 여자로 묘사된다. 추 도독의 저택의 허름한 곳에 얹혀살며 눈치나 보는 신세이나 영혁이 풀려나고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 사주팔자가 바뀌어 영혁과 혼인할 처지가 된다. 영혁를 몰라보고 방자하게 굴더니 왕부에서 연못에 잠수까지 하며 자객소동을 일으킨다. 어머니 추명영의 강요로 추명영의 영혼을 걸고 영혁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이후 금사국에 자진해서 시집을 가게되는데, 이 때 황제는 봉지미에게 성영공주라는 작호를 내린다.[11] 우여곡절 끝에 69~70화에서 자신의 주변과 영혁과의 관계가 정리되는 듯 싶었으나, 황후 책봉식에 나타나지 않고 절벽에서 영혁과의 추억이 담긴 피리를 불며 눈이 오는 날 몸을 던져 자살하는 것으로 엔딩. 두 사람이 이뤄지기엔 너무나 많은 희생들이 있었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독백한다. 이 장면은 수 많은 이들에게 기대심만 불러일으키고 결국 이뤄지지 않는 사랑으로 가슴을 후벼파는 새드 엔딩이 된다.
- 초왕 영혁(宁弈) - 진곤
천성제의 6황자. 18살에 종정시에 갇혀서 8년간 구금당했다. 나라에 역병이 들 때 비단을 팔아 쑥을 사 종정시의 역병을 치료한 공을 사 사면받는다. 3황자의 억울한 복수를 하기 위해 극중 중반까지 바보 연기를 해대며 결국 태자와 그 일당에 빌 붙은 자들을 모조리 복수한다.[12] 극이 진행될 수록 복수귀의 모습과는 대비되는 백성을 향한 사랑이 조금씩 부각되어 황제의 면모를 보이게 된다. 이 후 엄청난 일들을 수 없이 겪은 끝에 결국 황제가 되었지만, 끝끝내 봉지미와는 백년해로 하지 못한다. 봉지미의 자살을 눈으로 지켜보았지만 성군이 되어 태평성대를 열겠다는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이는 황제가 된 영혁이 봉지미의 자살에 대한 뜻을 이해하여 그랬다고 한다. 급작스러운 엔딩이기도 하고 드라마 계획 상 100부작을 70부작으로 줄인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5.2. 천성왕조 관련인물[편집]
천성왕조의 황제. 대성왕조 시절에는 민해주의 제후였으나 민해주 장군인 상원의 도움을 받아 역성혁명을 통해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극중 중반까지 인물들의 가벼운 대화나 바둑 수 만 보는 것으로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등 황제의 위엄과 현명함의 표본을 보이나, 중반부터 시작되는 황실 가족사과 국가 정치에서 상 가를 몰아낼 궁리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부각된다. 극 후반부에는 자식들의 골육상쟁을 탄식하고 후회한다. 극의 최후까지도 반전을 만들어낸다.
- 태자 영천(宁川) - 해일천
천성제의 1황자. 죽은 황후의 아들. 극 초반부를 담당하는 악역. 역성혁명 당시, 대성왕조의 마지막 황족인 9황자를 죽이는 일에 공을 세워서 태자로 임명받았다. 그러나 사실 대성왕조의 비밀 호위단인 혈부도를 몰래 키우고 있었다. 이 사실을 3황자 영교가 알아채자 누명을 씌워서 죽인다. 겉으로는 남을 위하는 척 하나 자신의 시중을 드는 하인들을 채찍으로 매질을 해대며 분풀이를 하는 등 황제로써의 자질이 부족하다. 소녕공주를 특히 아꼈으며, 영천의 죽음은 소녕공주가 영혁을 죽이려 드는 계기가 된다.
- 연왕 영승(宁昇) - 시안
천성제의 2황자. 극 중반부를 담당하는 악역. 5황자인 조왕 영연과 함께 태자 사이에서 살아남을 궁리를 하는 등 시종일관 영악한 모습을 보인다. 태자가 제거 된 이후 영혁과의 반목이 수면위로 점점 드러나며, 황제 영세정의 연극에 본모습이 드러나 종정시에 유폐된다. 이후 위왕의 간언으로 종정시에서 나올 수는 있었으나, 위왕의 계략에 이용만 당하고 월령의 독향에 중독되어 쓸쓸히 사망한다.
- 영교(宁乔)
천성제의 3황자. 영혁과 매우 가까웠던 사이였으나 8년전 태자 영천에 의해 호위영 지휘사 원충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대역죄로 죽었다. 극중 등장하지는 않으나, 극의 중반까지 6황자이자 주인공인 영혁을 움직이는 원동력. 영혁의 엄청난 노력 끝에 사면받고 복권되어 사직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천성제의 5황자. 어머니의 신분이 낮다. 매사 신중치 못하며, 깊게 생각하질 못해 사건의 본질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2황자 연왕 연승과 함께 붙어다니며 살아남을 궁리를 하다가, 태자를 죽이려는 영혁의 계략과 태자의 반격에 극 초반 죽게된다.
- 위왕 영재(宁齐) - 곡고위
천성제의 7황자. 국경에서 10년만에 돌아왔다. 극 후반부를 담당하는 악역. 효심이 지극하여 어머니 왕재인의 곁을 지키겠다며 어머니의 걱정과 권유를 계속 만류하며 수도에 남게된다. 재주가 특출하나 황제의 관심과 총애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해서는 안될 여러가지 일을 벌인다. 극이 진행될 수록 흑화의 정도가 심각해진다.[14] 영재가 저지른 모든 악행은 결국 자신이 그렇게나 지키려고 했던 어머니를 죽게 만든다. 자업자득인 셈. 영제가 황제가 오른 이후 실성하며 황제가 된 영혁에 의해 종정시로 가 치료를 받는데, 아내가 자진하여 따라가게 된다. 이래저래 극 중 여복은 가장 넘치는 인물.
- 소녕공주(韶宁) - 서호
천성제의 유일한 황녀. 죽은 황후의 딸. 태자 영천이 유일하게 가족처럼 대해줬다고 하며, 실제로 태자를 따른다. 태자 영천이 반란을 일으킬 때도 죽음을 각오하고 태자에게 다가갈 때 태자는 소녕공주를 왜 이곳에 왔냐며 책망한다. 이후 태자가 영혁에 의해 죽임을 다했을 때에도 옆을 떠나지 않게되었고, 이 일을 생생히 본 이후로 영혁을 천하의 원수로 여긴다. 영혁을 향한 각종 사건들에 참여하며 호시탐탐 죽일 기회만 노린다. 이후 7황자 위왕 영재의 계략에 희생양이 되어 쇠뇌에 맞고 죽게된다. 복수심에 미쳐 이용만 당한 자의 비참한 말로.
- 영제(宁霁) - 왕개습
천성제의 10황자이자 막내아들. 극 중간중간 등장할 뿐 존재감이 없이 나오나, 서원장 신자연이 10황자를 옹립하려 들며 본격적으로 부각된다. 태자 싸움에 전혀 관심이 없으며, 장유유서를 거론하여 태자 자리를 강력히 거부한다. 자신의 그릇은 6황자 영혁에 비할 바가 되지 못한다며 신자연과 언쟁하다 위왕의 역모로 인해 나라가 도탄에 빠질 것이란 말을 듣자 황자로써 나설 것을 다짐한다. 그러나 여전히 태자 자리는 원치 않는다고 못박는다.
- 조연 - 후암송
내시총관. 황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는 내시. 황제를 향한 충성심이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황제의 심중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며, 자신의 실수로 황제가 무매라는 독에 중독됨을 알게 되자 스스로 채찍질하여 등에 피가 터지도록 자해한다. 다른 황자들과는 달리 영혁에게 특히 잘해준다. 불심이 정말 깊어 본의 아니게 황제에게 무매독을 먹게 만들고, 2황자 연왕 영승이 독향에 죽게 만드는 등 이래저래 이용당한다.
- 상귀비(常贵妃) - 우명가
2황자 연왕 영승의 어머니. 민국공의 여동생. 왕재인을 시켜 선황후를 모함하여 죽게 만든 장본인. 황제의 탄신제 때 이란궁과 왕재인의 울음에 영혁이 벌인 귀신 소행을 보고 공포에 질린다. 이후 역모를 일으킨 연왕을 용서해달라며 황제에게 독주를 마시고 찾아가 사죄한다. 풍윤헌에서 황제의 손수건을 받아들며 황제를 향해 감사를 올리며 피를 토한 채 죽는다.
- 왕재인(王氏) - 왕구뢰[15]
7황자 위왕 영재의 어머니. 상귀비의 침선궁녀였으나 황제의 승은을 받아 재인에 봉해졌다. 생각이 깊고 성실하며 천성이 착하다. 아들 7황자 위왕 영재가 수도로 돌아왔을 때 기쁨보다 걱정을 하며 편히 살길 바란다며 다시 변방으로 돌아가길 계속 권유한다. 위왕 영재에게 자식과 부인 그리고 처제까지 잃어 복수심에 불탄 신자연에게 목이 그여 살해당한다. 아들 때문에 죽게 된 극중 가장 선량하고 불쌍한 사람.
5.3. 영혁 주변인물[편집]
- 신자연 - 조립신
천성왕조의 내각대신, 청명서원의 수장. 대외적으로는 태자의 측근이지만 영혁의 최측근. 3황자의 측근이었는데, 3황자가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살해당하면서 대외적으로 태자의 측근으로 연기하고 영혁이 복권하면서 태자를 사지로 몰아낸다. 황제의 곁에 앉아서 면전에서 참언할 만큼 황제의 굳은 신임을 받고 있다. 심한 호색한이지만, 공처가이기도 해서 난향원에 출두한 아내를 피해 험한꼴을 보기도 하는 등 각종 개그씬을 담당한다.[16] 위왕의 의해 일가족이 몰살되자 복수심에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위왕의 생모인 장 순의를 칼로 목을 그어 살해한다.
- 대화(大花) - 호가
신자연의 부인. 남편 신자연이 머리를 감겨줄 만큼 부부 금슬이 극 중 가장 좋다. 기가 드세지만 멍청하진 않아 상황 파악이 빠른 면모를 보인다. 호색한 기질의 남편 때문에 여러모로 고생도 하지만 부부 금슬은 변치 않는다.
- 이화 - 진사사(陈思斯)
대화의 여동생. 모두 5자매. 신자연이 추영명을 감옥에서 탈옥시킬 때 옥졸들을 잠들게 만드는 활약을 한다. 이후 위왕의 계략에 칼에 찔려 사망한다.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 대화는 자신의 아이도 유산되고 자매를 잃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 남편이 보는 앞에서 죽게 된다.
- 영징(宁澄) - 혁뢰
영혁이 종정시에 있을 때 부터 따른 심복. 영혁이 복권되자 황제에게 바라는 것을 말하라 했을 때 원하는 것이 영징이라 할 정도로 굳은 신임을 받았다. 끝까지 생존하여 영혁의 곁을 지키고 극의 분위기를 가볍게도 하고 무겁게도 하는 주도적인 인물.
- 주인(珠茵) 낭자 - 왕가기
아버지 주승승이 3황자 영교가 죽었을 당시 함께 모함을 받고 죽었기 때문에 태자 영천에게 복수할 마음을 품는다. 극 중 초반 봉지미가 갑작스럽게 의자매를 맺자고 하는데 거절하지 않게 되고 둘은 극 초반 내내 좋은 의자매 관계로 남게된다. 봉지미가 궁지에 몰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봉지미를 궤짝에 가둬 날뛰지 못하게 하고 대신 죽게 된다.[17]
- 염비 아락(雅乐) - 매정
초왕 영혁의 어머니. 대열국 일락족의 신녀. 상귀비의 계략에 빠져 연인이었던 점벽을 살리기 위해 영세정의 도장을 위조하고, 결국 점벽과 사통했다는 누명을 쓴다. 아들인 영혁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피로 키운 '고'라는 독충의 독인 '쌍생고'에 영혁과 영세정을 같이 중독시켜서 두 사람이 생사를 같이하게 만든다. 영세정에 의해서 병사한 것으로 처리되고, 황궁 깊은 곳에 20년간 갇히게 된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된 영혁이 영세정과 담판을 벌여 아락을 돌려받게되고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누리나 대성국 황자의 간계로 절벽에서 마차와 함께 추락하여 사망하게 된다.
- 고연(顾衍) - 왕책
대성국 인물.
5.4. 봉지미 주변인물[편집]
- 추명영(秋明缨) - 류민도
봉지미와 봉호의 어머니. 대성국의 혈부도 수장인 남편 고형에 의해 자신이 낳은 쌍둥이 중 하나를 희생하고 봉지미(위지-장손호)를 키웠다. 극 초반 야망에 잠시 눈이 멀었다며, 추 가의 계책에 일부러 봉지미의 사주팔자를 보내 영혁과 혼인시키려 하나, 곧 후회하고 봉지미에게 절대 영혁과 혼인하지 말 것을 강제로 다짐 받는다. 상당한 고수인지, 극 초반부터 봉지미와 무술실력을 드러낸다. 봉지미의 무술 실력은 어머니 역인 추명영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 봉호 - 창륭
봉지미의 쌍둥이 남동생. 대성왕조의 9황자가 살아남았다는 소문이 돌 때, 봉호가 의심받았다. 작중에서 늘 사고만 치고 다니는 인물[18] 로 늘 어머니의 속을 썩인다. 종종 눈쌀을 찌푸리는 행동을 하기도 하나 작품 내내 무거운 분위기를 가볍게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며, 마지막에는 어머니와 봉지미를 위해 희생한다.
- 추상기 - 노용
봉지미의 외삼촌.
- 오이랑(五姨娘) - 등사
추상기의 첩. 봉지미의 출생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되고 결국 추명영에 의해 살해당한다.
- 종신(宗宸) - 수경
봉지미의 스승. 고남의의 사부. 봉지미의 호위를 맡긴다. 대성왕조 혈부도의 수장. 글방을 운영하여 은거하며, 대성왕조를 다시 재건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드라마 초반 봉지미의 사주팔자를 바꾸는 계책을 옹호한다.
- 고남의 - 백경정
대성왕조의 비밀호위단인 혈부도 소속. 봉지미의 호위무사. 극이 진행될 수록 무뚝뚝한 면모가 봉지미의 인간미에 감화된다.
- 연회석(燕怀石) - 서검
- 화경 - 왕구
5.5. 대성왕조 관련인물[편집]
- 장손홍 - 유해파[19]
봉지미의 친오빠. 대성왕조의 황자. 위왕과 초왕 사이에서 둘을 계속 이간질해대며 둘의 사이를 결국 원수지간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초왕과 위왕의 모친이 죽게 만든 것도 결국 장손홍의 계략. 극 후반 위왕의 각종 악행을 겉잡을 수 없게 만드는 원흉이다.
- 월령, 경비(庆妃) - 주예
장손홍과 사랑하는 사이. 강호의 고수이며, 향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등 각종 재주에 능하다. 위왕의 협박에 못이겨 독을 먹고 보름마다 왕 순의의 처소에 들려 해독제를 먹는 등 수족 역할을 한다. 염비가 죽고나서 실의에 빠진 황제에게 자신의 몸을 바쳐 승은을 입고 1품 경비가 된다. 이후 청룡사에서 장손홍과 결의를 다지며 거사를 결심한다.
5.6. 민해 상씨 관련인물[편집]
- 민국공 상원(常远) - 윤주성
대성왕조 시절 민해주의 장군이었고, 현재는 민해주의 제후. 영세정의 역성혁명을 도와 민국공으로 봉해졌다. 영세정에게 여동생 2명을 시집보내어 첫째 여동생이 황후가, 둘째 여동생이 상귀비가 되었다. 즉, 태자 영천, 2황자 연왕 영승, 소녕공주의 외숙부.
- 상충의 : 상원의 1남.
- 상충신 - 대욱 : 상원의 2남.
- 상해 - 서위
태자 영천, 2황자 연왕 영승, 소녕공주의 외숙부.
- 팽패 - 상성
5.7. 주변국 인물[편집]
- 혁련쟁 - 장효신
금사국의 세자.
- 점벽 - 심효해
염비의 전 연인.
- 진사우(晋思羽) - 원홍
대열국의 황자. 사람됨이 영혁만큼이나 교활하고 속내를 알 수 없다. 극중 봉지미와 영혁이 절절 맬 정도로 머리가 비상한 데다가 상당히 용의주도하다.
6. OST[편집]
- 니니 - 何奈何 (하내하, Way to No Avail) MV[20]
- 이성걸 (李圣杰) - 奈何 (내하, To No Avail) MV
- 왕소민(汪小敏) - 心·机 (심기, Schemes of the Heart) MV
- 류석군(刘惜君) - 如昨 (여작, Like yesterday) MV
- 허학빈(许鹤缤) - 爱相随 (애상수, Love Comes Along) 팬메이드 MV
- 당한소(唐汉霄) - 轻尘 (경진, Like Dust) 오디오 버전
7. 평가[편집]
도우반 선정 2018년 중국 드라마 8위 출처[21]
8. 수상[편집]
- 2019년 제3회 매안장심방 최우수제작상(最佳匠心制作奖)
9.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2018년 9월, 중국의 감독 곽정우가 방송사들의 시청률 조작 강매에 대해 폭로했는데 피해작품 중 천성장가가 포함되어 있었다.
방영사인 호남위시에서 제작사에게 시청률조작을 제시하며 회당 100만 위안[22] 을 요구했는데, 이를 거절하자 70부작을 56부작으로 난도질했고 결국 제작사는 1억 위안[23] 이상의 금전적인 손실을 입었으며 시청률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아 중국 현지에서 조롱에 시달렸다.
10. 여담[편집]
- 원래 제작사에서는 생각한 제목은 '황권 혁천하'였으나 현재의 제목으로 변경되었다.[24] 또한 100부작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70부작으로 줄었다.
- 이것도 모자라 각종 논란으로 인해 70부작을 강제로 56부작으로 수정해서 방영했다. 덕분에 후반부 가위질이 상당히 심했다고(...) 물론 한국판에서는 70부작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가위질이 덜 한 편이다.
- 보통의 드라마들과 다르게 영화와 같은 비율은 2.35:1의 비율로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화려한 배경과 의상들을 더 자세하게 보여줄 수 있었다. 또한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사용하였다. 호남위시에서 방영 당시에는 볼 수 없었지만 아이치이나 넷플릭스에서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화면을 볼 수 있다.
- 스태프들이 단역으로 많이 출연했다. 정리글
- 사극의 특성상 고증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예법지도 선생을 따로 고용했다. 예법을 배우는 배우들 영상
- 결말을 두 가지 버전으로 촬영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애초 기획부터 결말은 하나였다고 한다.[27]
- 영화감독 천카이거가 요묘전: 레전드 오브 더 데몬 캣 촬영을 위해서 세운 샹양 시의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찍은 드라마다.
- 화려한 미술과 의상으로 유명하다. 세트장 영상 세트장 영상2 의상과 소품 정리 세트장 정리 특히, 씬마다 등장인물들의 의상과 배경의 색상들을 조화롭게 맞추는 것으로 유명한다. 모음
- 드라마에 나온 의상들과 소품들은 쌍어관장(双鱼馆藏)[28] 을 통해 2018년 8월부터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공익경매로 판매되었고, 이후 2019년 4월 추가경매가 진행되었다. 최고가는 영혁의 갑옷으로 227만원에 낙찰되었다. 그 외에도 봉지미의 대열국 혼례복은 157만원, 고남의의 옷은 105만원에 판매되었다. 또한 삭제씬에서 입었던 의상들도 판매되었다. 구매자에게는 드라마 스틸컷과 배우들의 싸인이 함께 발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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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명 '노청'[2] 방영사에서 56부작으로 줄여서 조기종영. 넷플릭스나 DVD판에서는 70부작으로 시청가능.[3] 주연 진곤이 대표로 있는 회사[4] 원작의 작가 '천하귀원'[5] 2018년 9월 14일 공개[6] 사실 황자가 아니라 '장손호'라는 이름의 황녀였고, 봉지미'이다.[7] 사실 죽은 아이는 고형의 아들로, 진짜 황녀는 고형의 부인 추명영에 의해서 봉지미로 살게 된다.[8] 사실, 염비의 총애를 견제한 상귀비의 함정에 의한 것이다. 과거 염비의 연인이었던 점벽이 염비를 만나기 위해 천성국으로 오고 염비는 점벽을 살리기 위해 영세정의 도장을 위조한다. 상귀비의 명령을 받은 왕재인이 점벽과 염비가 내통하였다는 증거를 염비가 머무는 이란궁에 숨기고 영세정은 염비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오해하게 된다. 염비는 아들 영혁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피로 키운 '고'라는 독충의 독에 영혁과 영세정을 중독시킨다. 이 독은 '쌍생고'라는 것으로 독에 중독된 두 사람은 생사를 같이하게 되고 결국 영세정은 염비가 죽은 것으로 처리하고 황궁 깊은 곳에 가둬둔 뒤, 이란궁에는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명령한다.[9] 사실 영천의 사람이라서 죽지 않고 민해주에 숨어있었다.[10] 대성왕조의 마지막 공주. 장손호.[11] 황제조차도 그 누구보다 위지를 아꼈던지 봉지미를 떠나보낼 때 괴로워서 잔뜩 찡그리며 한숨을 내뱉는다. 극히 종반부에 들어설 때 혁련쟁은 봉지미에게 결국 이혼서를 작성해주게 된다.[12] 중국 사극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정의롭고 백성을 구하는 주인공 클리셰에서 벗어난 인물. 극 중 내내 바보 연기와 냉혹한 복수귀를 연기하는 모습은 모든 이를 감탄하게 한다.[13] 드라마 신삼국에서 사마의를 맡았다.[14] 연왕이 제거되기 전까지는 선역과 악역 사이를 줄타기하는 아슬아슬한 중립 사이에서 고뇌하는 역할로 동정심을 부르나, 연왕이 제거되고 팽패를 심복으로 부리게되면서 착하던 성정이 점점 팽패의 나쁜 면에 물들어 연왕을 닮아가게 된다. 영혁이 상 씨 일가를 축출하고 민해주를 정벌한 사실을 종정시에 유폐된 연왕에게 알리며 웃을 때의 모습은 그가 확실한 악역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연왕 때문에 줄타기를 하느라 고생한 것을 생각한다면, 이제는 본인이 연왕이 된 상황이다. 소녕 공주를 불러내어 연극을 시키고 쇠뇌로 쏴 죽게 만든다. 이전 악역들이 태자 자리를 얻기위해 고군분투 하는 것을 그렸다면, 영재는 오직 자신의 입지와 황제의 신임을 독차지 하기 위해서 주변의 모든 정적을 처리한다는 점에서 이전 악역들과는 차원이 다를 만큼 악랄하다.[15] 연출을 맡은 감독 심엄의 부인[16] 극 초반 영혁과 둘이서 서로 밀담을 나누거나 농담을 주고 받는 장면은 흡사 브로멘스를 연상케 할 만큼 가깝게 묘사된다. 극이 점점 진행될 수록 분위기가 무거워지고 스케일이 커져 이런 모습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17] 드라마 방영 당시 주인이 극 초반부에 너무 허무하게 죽게 되는데 이런 인물을 허무하게 죽인 것이 아니냐는 원성이 많았다. 결국 어른들의 사정이었다.[18] 원작에서는 드라마보다 심하게 사고를 친다.[19] 이 드라마의 감독이다.[20] 엔딩곡[21] 평점과 작품성, 화제성을 모두 고려한 순위. 평점만 보면 2위.[22] 총 70부작이기 때문에 약 120억원[23] 약 176억원[24] 원래의 제목으로 공개된 포스터[25] 이 캐스팅은 최고의 결정이었다는 평가를 낳게된다.[26] 최근 들어 배우가 직접 더빙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나, 동시녹음은 여전히 보기 드문 방식이다.[27] 다큐멘터리에 다른 버전의 촬영장면이 나오는데 둘 다 새드 엔딩. 해피 엔딩으로 알려진 결말 장면은 사실 봉지미가 절벽에서 떨어지기 전에 영혁을 만나는 상상을 하는 것.[28] 여러 중국 드라마, 영화들의 의상들을 경매해온 전문 경매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