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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 (2009) Ch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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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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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포스터[1] 1차 포스터 보다 더 이 영화의 본질을 담은 포스터라는 평을 받는다.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
장르 | |
감독 | |
각본 | 신정원, 김용철 |
제작 | 박경덕 |
출연 | |
촬영 | 김용철, 박지혜 |
비주얼 디렉터 | 이장섭 |
편집 | 최재근 |
미술 | 정성균 |
의상 | 곽정애 |
음악 | 김준성 |
조감독 | 김경미 |
제작사 | 영화사 수작 |
배급사 | |
개봉일 | |
화면비 | 1.85 : 1 |
상영 시간 | 121분 |
제작비 | 66억원 |
월드 박스오피스 | $10,660,802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799,356명 |
상영 등급 | |
식인
멧돼지가 나오는 2009년 국산
크리처 영화.
영화
시실리 2km의 신정원이 감독을 맡았으며,
엄태웅,
정유미 주연.
영화의 제목인
차우는 한글로는 '짐승 잡는 덫'을 뜻하는 경기, 충북, 강원도 지방 방언이며, 영제는
Chaw로, 이는 '한입', '(질겅질겅/우적우적)씹다'의 Chew의 동의어다.
[2] 다만 미국에서는 Chawz라는 이름으로 배급되었다.
[3]
괴수 어드벤처 (차우) | 식인 멧돼지 VS 5인의 추격대 그들의 사투가 시작된다! 산 속 깊은 곳에 위치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마을 삼매리. 주말 농장 준비로 바쁜 이 곳에 어느 날, 참혹하게 찢긴 시체가 발견되면서 마을 사람들은 순식간에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다. 뒤이어 발생하는 무차별적인 살인 사건들…이번 사건으로 손녀를 잃은 전직 포수 천일만(장항선 분)은 이 모든 것이 변종 식인 멧돼지 ‘차우’의 짓임을 확신한다. 한편, 서울에서 좌천되어 가족과 함께 삼매리에 내려온 다혈질 김순경(엄태웅 분)의 노모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차우’에 의한 짓임을 예감한 김순경은 천일만이 결성한 추격대에 합류하게 된다. 마침내 동물 생태 연구가 변수련(정유미 분), 전문 사냥꾼 백포수(윤제문 분)와 수사를 담당한 신형사(박혁권 분)가 가세한 5인의 추격대가 식인 멧돼지 ‘차우’를 잡기 위해 산으로 향하는데… |
"요즘 세상에 사람 잡아먹는 짐승이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
직업: 지리산 삼매리 파출소 순경. 희망근무지 2지망에 '아무 데나'라고 쓰는 바람에 깡촌으로 발령나고 말았다.
합류 목적: 치매에 걸려 실종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사용한 총기는 S&W M10 리볼버와 M1 카빈.
"괴물 멧돼지 잡아서 대박 한번 내요!"
직업: 생태학을 전공한 동물 생태 연구가.
합류 목적: 교수가 되기 위한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 산중엔 아직도 인간들이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아."
직업: 마을 총포상 운영.
합류 목적: 차우의 습격에 잃은 손녀의 복수를 위해.
사용한 총기는 모신나강 M1907.
"내 필드 생활 20년만에 사냥감 앞에서 떨어보긴 처음이야."
직업: 필드 생활 20년의 전문 포수.
합류 목적: 포수로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사용한 총기는 레밍턴 샷건 커스텀(추정).
"내 생각엔… 못 잡을 것 같아~"
직업: 강력계 형사.
합류 목적: 서울에서 삼매리의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길이: 3.5m 체중: 1.5t 속도: 시속 84km |
학명은 '홀로코러스마이너 차게니'라는 외래 미확인종으로 유전자 색소를 결정하는 염기배열이 돌연변이를 일으켜 식인 성향을 가지게 된, 육식 공룡급 스펙을 가진 멧돼지. 두 마리가 등장했는데, 한마리가 암컷,
[4] 이 암컷은 사냥꾼들에게 잡혀 죽어서 바베큐가 되었다...
한마리가 식인 수컷이다. 크기는 암컷의 경우 그냥 덩치 큰 멧돼지 정도 사이즈이지만, 수컷은
황소보다 거대한, 그야말로
괴물 그 자체의 덩치를 가졌다.
누전차단기를 터트리고 전구를 깨트려버리는 무시무시한 괴성, 몸통 박치기로 콘크리트 벽을 부숴버리는 괴력,
예초기의 날로 부러지긴 커녕 날이 부러져서 튕겨져 나갈 정도의 강도를 가진
송곳니,
심지어 근거리에서 산탄총으로 슬러그탄 3발을 쐈는데, 뚫기는 커녕 외려 찌그러져서 떨어질 정도로 두껍고 질긴 가죽을 가진, 그야말로 '괴물' 멧돼지.
[5] 가장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전차같은 장갑을 두른 게 아닌 동물의 가죽으로는 절대 낼 수 없는 방어력이다. 거대한 아프리카코끼리도 근거리에서 이렇게 맞으면 최소 중상이다.
천일만의 말에 의하면 일제강점기 때 일본군이 전쟁을 목적으로 돼지를 개량한답시고 외래종 집돼지와 야생 멧돼지를 교배시키려 했지만 실패하고, 이후 멧돼지를 산에 풀어버렸는데 이놈들이 씨를 까고 번식을 하면서 산 전체가 쑥대밭이 되었다고 한다. 성질이 아주 난폭하고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며 어떤놈은 무게가 무려 800근(480kg)이 넘었으며 이런 놈이 전속력으로 들이받으면 10cm 두께의 철판도 그냥 뚫어버린다고 한다.
천일만이 아는 산장 노인의 말에 따르면, 오래 전에 화전민들이 밭을 일구기 위해 산자락에 큰 불을 놓아서 산짐승이 타죽었는데, 이때 거대한 산돼지가 내려와 화전민들을 물고 갔다. 이후 화전민들은 죄다 떠나고 그 대신에 전국의 포수(사냥꾼)들이 죄다 몰려왔는데, 결국 천일만의 아버지인 천백만이 이 산돼지를 벼락틀
[6] 호랑이 사냥에 쓰는 함정. 뗏목처럼 짠 통나무 위에 돌을 잔뜩 얹어놓고 이를 활대로 받쳐놓고, 벼락틀 아래에 미끼(고기)를 깐다. 미끼 냄새에 끌린 호랑이가 벼락틀 아래로 들어가 미끼를 물어가려하면, 활대가 무너지면서 돌들이 호랑이 위로 쏟아져내리는데, 이때 돌들이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천둥벼락 떨어지는 소리와 같아서 '벼락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로 잡긴 했으나 많은 포수들이 죽거나 병신이 되었다.
[7] 벌교에서 온 김학봉은 절름발이가 되고, 신의주에서 온 봉만춘이는 머리가 잘려나갔고, 천백만은 애꾸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사람들이 산에 발길을 끊으니 그제야 사태가 겨우 가라앉았다고 한다.
[8] 천일만이 산장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일제강점기 때의 사이비 종교 백백교의 교주가 신도를 2천명이나 죽였다. 이후 경찰에 쫓기며 이리저리 도망치다가 결국 이 산돼지가 사는 산자락 어딘가에서 자살을 했는데, 나중에 찾았을 때는 시체의 머리만 남아있었다고 한다. 몸뚱아리는 산돼지에게 죄다 뜯어먹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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