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C-X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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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guar C-X75
1. 개요[편집]
재규어 XJ220의 후속 차량으로 기획되었던 하이퍼카이다. 재규어가 윌리엄스 레이싱과 같이 개발한 차량이며 대량 생산하려고 했으나, 생산 회사의 경제 문제로 인해 컨셉카 1대, 프로토타입용으로 단 5대만 소량생산되고 취소되어버린 비운의 차량이다.
만약 차량이 무사히 출시되었다면 비슷하게 하이브리드 구동 방식을 채용한 하이퍼카들인 맥라렌 P1, 포르쉐 918, 페라리 라페라리과 경쟁했을 것으로 보이고, 일부에서는 918과 P1의 디자인이 적절히 섞여진 차량으로 여겨진다.
2. 생산 취소[편집]
2012년 12월에 재규어의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가 밝히길, "80~100만 파운드 규모의 슈퍼카를 출시하기에는 시기가 잘못된 것 같다."하여 당시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생산 취소를 발표했다. 다만 향후 C-X75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C-X75 개발에 들어갔던 투자물의 일부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후 재규어는 2013년 5월까지 5대의 프로토타입들을 계속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1.6L 가스터빈 직렬 4기통[1] + 각 차축에 두 개의 YASA제 전기 모터를 결합하여 9,000rpm에서 890hp(902 PS) 102kg*m(664kW)의 출력을 발휘해 최대 322km/h(200mph)의 속도를 기록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그리고 양산형 버젼은 전기 모드만으로 약 60km까지 주행도 가능하다. 이 프로토타입들 중 3대[2] 가 경매에서 팔렸고, 1대는 재규어 미래 박물관에 갔으며, 나머지 1대는 시연용으로 재규어가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2019년 11월에는 007 스펙터에 등장한 스턴트 차량이 경매에 출품되었다. 프로토타입과는 달리 재규어 F-타입 R과 동일한 550마력의 5L V8 슈퍼차저 엔진이 들어간 차량이며 최저 20억원 정도에 판매될 것으로 전해졌다.
3. 미디어에서[편집]
- 탑기어에서 컨셉카 버젼이 소개되었다.
- 007 스펙터에서 힝크스(데이브 바티스타)가 로마 시내에서 제임스 본드를 추격할 때 등장했다.
- Grand Theft Auto Online에서 오셀럿 XA-21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똑같은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하며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보여주어 게임내에서 인기있는 슈퍼카중 하나이다.
- 드라이브클럽에서는 KERS 조작이 가능한 모델로 등장한다.
- 포르자 호라이즌 4에 007 카팩으로 등장한다. 원 모델은 하이퍼카이지만 영화에서 함께 등장한 애스턴 마틴 DB10과의 밸런스탓인지 평범한 성능의 슈퍼카로 등장한다. DB10이 빠진 포르자 호라이즌 5에도 하이퍼카가 아닌 슈퍼카로 등장한다.
- 아스팔트 8: 에어본과 아스팔트 9: 레전드에서 A클래스 자동차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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