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다 프레이 (r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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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의 제12대 국왕에 대한 내용은 왈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왈더 프레이의 손녀이자 메렛 프레이의 차녀. 굉장한 먹보이고[1] 살이 찐 탓에 뚱뚱한 왈다(Fat Walda)라고 불린다. 루스 볼턴과 결혼한 이후로는 왈다 볼턴이 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루스 볼턴의 3번째 아내. 15세에 결혼한다. 축축한 눈과 늘어진 금발 머리, 작은 키와 뚱뚱한 몸의 소유자이며 목소리가 높다. 자주 킥킥 웃으며 유쾌한 성격.
루스가 다른 프레이 가문 처녀들을 제쳐놓고 왜 왈다를 골라 부인으로 맞은 이유는 왈더가 신부 몸무게 만큼의 은을 지참금으로 주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이다.[2] 왈다 본인은 캐틀린에게, 루스에게 선택받은 그 순간만큼은 자신이 뚱보라서 매우 행복했다고 말했다. 수두룩한 왈더의 딸, 손녀, 증손녀들 가운데 영주에게 시집을 갈 수 있는 여자는 몇 없기 때문. 작중에서 왈다보다 급 높은 신랑감을 찾은 프레이 가문 아가씨는 에드무어 툴리와 결혼한 로슬린 정도 밖에 없다.
윈터펠 저눝에서 테온이 우연히 왈다가 보낸 편지를 보았는데 루스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한다.
의외로 그 냉혹한 루스와 금슬이 좋은 편. 처음에는 루스가 몸값만 보고 왈다와 결혼했는데, 관계 시 소리를 많이 내는 걸 보고 묘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왈다가 루스한테 쓰는 편지에서 사랑스러운 영주라고 부르며 아이를 많이 낳아주겠다는 글을 쓴것을 보면 확실히 남편을 사랑하는것은 맞는 듯.
드라마에서는 시즌 4부터 등장한다. 배우는 영국 출신의 엘리자베스 웹스터이다. 배우의 외모가 원작과 비슷하여 고증을 잘 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즌 6에서 결국 아들을 낳지만 자기 자리가 뺏길 것을 우려한 램지가 아버지를 죽였고 남편의 사망 소식에 왈다는 리버랜드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했지만 램지는 오히려 그녀와 아들을 개먹이로 줘버렸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01-31 06:52:29에 나무위키 왈다 프레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그 먹성을 알수 있는 장면이 램지와 아리아(실제로는 아리아로 속인 제인 풀)의 결혼식에서 맨덜리 가문이 내온 커다란 고기 파이를 세 조각이나 먹었다. 이 파이가 얼마나 컷냐면 다른 사람은 기껏 먹어봐야 한조각이고 그 먹보인 와이먼 맨덜리도 두조각을 먹었는데 세조각이나 먹은것을 보면...[2] 중세 여성이 아무리 뚱뚱해봐야 100KG 쯤 일텐데 현 시가로 은은 1000원/g 이니 1억원이다. 그러나 은은 산업화와 대규모 은 채굴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금이나 보석만큼 비싼 귀금속이었다. 서기 1000년도 중부 유럽의 물가 기준으로 150g 정도의 은은 소 한 마리, 또는 창과 방패 한 세트 가격으로 추산된다. 이렇게 생각할 경우 루스 볼턴은 왈다 프레이와 결혼한 대가로 소 600마리 이상, 혹은 창과 방패 600세트 이상이라는 돈을 받은 셈. 반대로 생각하면 루스 볼턴이 그만큼 왈더 프레이에게 필요한, 비싼 동맹이었다는 소리가 된다.